조용진 파네시아 부사장, 행사에서 CXL 3.x 기반의 인프라 구축 사례와 응용 방향 제시 파네시아가 ‘CXL DevCon 2025’에서 고출력 CXL 3.x 스위치 기반 프레임워크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네시아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해당 행사에 전시 기업으로 참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4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CXL(Compute Express Link) 표준을 주도하는 CXL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케이던스, 텔레다인 르크로이 등 주요 회원사가 대거 참여해 차세대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을 선보였다. 파네시아가 이번에 선보인 고출력 CXL 3.x 스위치는 CPU, GPU, 메모리 등 다양한 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한다. 고유의 저지연 IP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해당 스위치는 멀티 레벨 스위칭, 포트 기반 라우팅을 모두 지원하며, 장치 연결 수를 극대화함으로써 평균 홉 수를 줄이고 시스템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고성능 컴퓨팅(HPC)과 대규모 AI 응용 환경에서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저비용 고성능 인프라 구현을
전력 손실 줄이고, 더 빠른 스위칭 성능과 열 관리 능력 갖춰 온세미(나스닥: ON)가 자사의 첫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지능형 전력 모듈 ‘SPM 31 IPM’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기술을 적용해, 고전력 인버터 시스템에 적합한 에너지 효율성과 고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신제품 SPM 31 IPM은 기존 필드 스톱 7 IGBT 기술 기반 솔루션과 비교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더 빠른 스위칭 성능과 열 관리 능력을 갖췄다. 온세미는 이 모듈이 AI 데이터 센터의 EC 팬(전자식 정류 팬), 상업용 HVAC 시스템, 히트 펌프, 서보 모터, 로보틱스,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 산업용 펌프 및 팬 등 다양한 3상 인버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SPM 31 IPM은 40A부터 70A까지 폭넓은 전류 정격을 지원하며, 이에 앞서 온세미가 선보인 15A부터 35A까지의 IGBT 기반 제품군과 함께 SPM 31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로써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전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통합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