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는 Ideation3X Pte. Ltd.(이하 ‘i3X’)에 미화 1,000만 달러의 시리즈 B 투자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i3X는 순환경제 방식을 채택하여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인도의 통합 고체 폐기물 관리(ISWM) 분야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i3X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 사모펀드 회사인 Unison Capital Group의 지원을 받았다. i3X는 폐기물로부터 고품질의 대체연료를 생산하는 기술 등 ISWM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Modi 정부가 전국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Clean India Mission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목표 중 하나는 2030년까지 현재 전국에 존재하는 약 3,000개 매립지의 모든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순환 경제 원칙에 기반한 폐기물 처리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막대한 사회적 파급 효과와 지구 온난화 대응의 중요성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용화되면 기존 폐기물 처리 시설은 물론 폐기물로 대체연료를 생산하는 플랜트, 이러한 대체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화력발전소 수요 창
[헬로티] 시멘트 제조 중 발생하는 유해먼지와 이산화탄소 탄산광물로 전환시켜...이산화탄소 포집과 동시에 전환해 공정 단축 효과도 (이미지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부터 최근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까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멘트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 연구진은 산학연 공동으로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동시에 줄이고, 폐플라스틱의 사용은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군인 시멘트 산업에서는 온실가스를 기술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시멘트 제조 시 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폐플라스틱은 유연탄보다 탄소배출계수가 작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연료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폐플라스틱 연소 과정에서 염소(Cl)성분과 광물, 칼륨이 농축된 많은 양의 먼지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