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스는 브랜든, 이퀄베리, 마켓올슨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머스 기업이다. 특히 브랜든의 압축 파우치는 누적 500만 개 이상이 팔릴 만큼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고,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미국 아마존 스토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애슬러는 2022년 말 론칭된 남성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3040 세대를 타깃으로 합리적 가격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반 의류뿐 아니라 아웃도어, 골프, 럭셔리 카테고리까지 다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올해 초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서울·수도권 및 대전·충청 일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몰 주문 시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된다. 딜리버스는 자사의 핵심 물류 서비스 ‘딜리래빗’을 활용해 오후 1~2시까지 주문된 건에 대해 당일 배송과 반품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신속한 물류 체계는 딜리버스의 머신러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 범위를 대전광역시로 확대하며 지방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수도권 외 지역에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단일 기업으로는 이번이 최초다. 기존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집중돼 있었지만, 딜리버스는 지역 간 배송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균일한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대전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물류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로 인구 143만 명 이상, GRDP(지역내총생산) 약 54조 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소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딜리버스의 대전 서비스 확대는 대전 전역을 대상으로 하지만 배송 품질 유지와 효율성을 고려해 물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에서도 기존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당일배송 서비스 범위를 인천 전역으로 확대하며 커버리지를 넓혔다. 현재 딜리버스의 당일배송 네트워크는 서울, 수도권 전역과 천안, 아산, 그리고 대전을 포함해 충청권 주요 도시로 확장됐다. 딜리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지와 목적지의 위치, 날씨, 건물 유형, 당일 물량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자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딜리래빗'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오르시떼는 온라인 자사몰 고객에게 한층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딜리버스는 충성도 높은 오르시떼 고객층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딜리버스가 운영하는 '딜리래빗' 서비스는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이 기술은 매일의 물동량에 따라 배송 권역을 새롭게 생성하고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미 지그재그, 젝시믹스 등 다수의 이커머스 기업 및 브랜드가 딜리래빗 서비스를 채택하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캄미어패럴이 전개하는 오르시떼는 2006년 론칭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패밀리 잠옷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전국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등 30여 개의 직영 매장 운영과 함께 자사몰 강화
CJ대한통운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과 협력해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들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27일, 한유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총 25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이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로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셀러는 국비 157만 5000원과 자부담금 35만 원(부가세 포함)을 지원받아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는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셀러들은 물류 부담 없이 핵심 비즈니스인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자체 보유한 12개 풀필먼트센터(35만1814m² 규모)와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스톱 물류'를 제공하며 당일·익일 배송, 도착보장 서비스 등을 통해 셀러들의 판매 경쟁력을 높인다. 또 스마트
쿠팡이 경상남도 김해시에 1,93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소도시와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1,4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올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선식품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최남단 지역인 사천, 거제, 통영 등과 도서산간 지역까지 새벽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이미 창원과 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딜리버스는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의 운영사로,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고 배송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딜리버스는 국내 당일배송 운송사 중 유일하게 충청권으로 진출하게 됐다. 천안 동남구 17개 동과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과 1개 읍, 2개 면이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은 평균 6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충청남도의 높은 구매력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장점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45조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6471만원으로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천안·아산 지역의 합산 인구는 최근 100만 명을 넘어섰다. 딜리버스는 작년 12월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며 충청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충청북도 음성군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9,317㎡(약 2,800평) 규모로, 서울/경기권 당일 배송 및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는 협력사 한진택배 대전 메가 허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톨게이트와의 인접성을 활용해 물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는 2025년 신규 계약 고객사의 물량 증가에 대비하며,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핸즈는 이번 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며, 전체 면적은 91,376㎡(약 27,600평)에 달한다. 신규 센터 역시 ‘품고 나우’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입고부터 배송까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객사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품고 나우’는 WMS(창고관리시스템), OMS(주문관리시스템), LMS(배송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이 제품 개발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핸즈는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전 세계 220개국으로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며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약 1600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하며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시스템 ‘T-소트’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딜리버스는 기존보다 5배 넓어진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재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등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며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주)한진이 NS홈쇼핑과 손잡고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기존 홈쇼핑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를 통해 일정 시간 안에 주문된 상품만 배송 가능했던 반면, 한진의 당일배송은 고객 근처의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함으로써 배송 속도를 크게 단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전날 오후 7시부터 당일 오전 9시 사이 방송된 일부 상품에 대해 제공되며, 고객들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일부 방송 상품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한 한진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아침에 주문한 상품을 저녁에 받아볼 수 있어 기존 배송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진은 당일배송 외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을 도입한 이후, 이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N
체계적 공간 구획화·자동화 설비 도입 통해 물류 처리 효율성 대폭 향상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 물류센터를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 중심의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 인천 등 총 6개의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배송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 처리량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동탄 센터 보다 2.5배 가량 큰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 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 구획화로 ▲고가품 전용 보관 구역 ▲의류 제품 전용 행거 랙 등이 신설된 것은 물론 ▲입고 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 설비 투입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이번 확장 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 이관 방안을 도출, 이를 통해 이관 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고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요일 확대에 따라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 프로그램 이용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 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 거주 고객이 주문일 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내로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 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 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 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 결과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국내 풀필먼트
새벽배송의 시작을 알렸던 컬리가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하고 강남권 내 1시간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로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는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DMC점 오픈에 이어 4개월 만에 도곡점을 열며 서울 퀵커머스 전쟁에 불을 지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아울러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가능 상품은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 뷰티 등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 개다.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강남 지역은 컬리를 오랜 기간 사용한 고객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에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
현지 플랫폼 입점 지원·최소 1일 내 배송서비스 제공 태국 이커머스 솔루션·풀필먼트 기업 Oasys와 SEA 거점 물류망 MOU 체결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태국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물류기업 Oasys(대표 Thawatchai Kaewsai)와 태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SEA(동남아시아) 거점 풀필먼트 물류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 중 유일하게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새로운 물류망 구축으로 K-브랜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콜로세움은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근 동남아 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간 In-land Transportation망을 구축, 동남아 전역에 걸쳐 탄력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온디맨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물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하는 법령 개정안 17일부터 시행 이달 17일부터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새로운 유형의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MFC)을 도입하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주문배송시설은 수요를 예측해 소형·경량 위주의 화물을 미리 보관하고 소비자의 주문에 대응해 즉시 배송하기 위한 시설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를 통한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이같은 시설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주문배송시설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하되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허용한다. 또 도심 내 보행 안전, 불법 주정차, 창고 집적화, 화재위험 등 우려에 대응해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주문배송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화재 안전 관리계획서를 제출하고 입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지기준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맞닿아있지 않을 것, 유치원과 초등학교 경
물류 스타트업 바이너리브릿지는 자사가 운영 중인 핑퐁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해 1~10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는 월 물동량이 매달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씩 증가했다. 핑퐁 당일배송 서비스의 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객사 증가 추이는 36%인데 반해, 물동량 증가 추이는 52%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들의 요청으로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도 성장률 신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바이너리브릿지의 설명이다. 올해 핑퐁 당일배송 물동량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패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용품, 디지털/가전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핑퐁은 즉시성이 필요한 카테고리일수록 당일배송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건강식품/용품, 출산/유아동 카테고리 물동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핑퐁 당일배송은 이커머스 판매자가 출고한 상품을 방문 픽업해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 운송 서비스이다. 대형 유통사들처럼 직접 자체 물류 인프라 투자가 어려운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도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자체 쇼핑몰 구매자들에게 당일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바이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