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 대전’에서 운영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 5년이 지난 건축물 대상 ‘운영 부문’을 신설해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개관 이후 녹색 건축 랜드마크로 기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로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 의지를 담은 건축물이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70% 이상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ZEB 3등급, 계약 전력 300KW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자립율 153%, 한전 수전 비율 18.8%, 피크 전력 90KW이란 놀라운 운영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물 분야 탄소 저감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9
[첨단 헬로티] 중국의 에너지 대기업 GCL 그룹 회장 Zhu Gongshan이 녹색 에너지 개발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효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Zhu 회장은 지난 12월 11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회 UN 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열린 부대 행사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다. ▲ GGEIC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Zhu 회장 <사진 : GCL 제공> Zhu 회장은 “지난 10년간 자사와 다른 우수한 국제 녹색 에너지 기업들은 다결정 제조의 전력 소비와 비용을 각각 64%와 90% 감소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킬로와트시(kWh) 당 광발전(PV) 전력 생산비용과 전기료를 90% 이상 낮추고, PV 전력을 그리드에 연결시키는 과정을 가속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Zhu 회장은 또한 깨끗한 에너지 개발 측면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를 언급하면서, 중국은 깨끗한 에너지 투자 부문에서 9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광발전과 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