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기업 파이어몬(FireMon)이 APAC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해리 불라(Hari Bhullar) 전 부사장을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파이어몬의 ‘폴리시매니저(Policy Manager)’ 솔루션과 그의 전략적 리더십을 결합해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증가하는 보안 솔루션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해리 불라 수석부사장은 25년 이상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파이어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 시장 및 아태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파이어몬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리 불라 파이어몬 수석부사장은 “한국 디지털 환경에서는 주요 인프라와 기업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첨단 보안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파이어몬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쁜 만큼 보안 운영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이 더욱 강력한 보안성과 규정 준수를 달성하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킨드릴이 팔로 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시전 AI 기반 프리즈마 SASE와 결합된 엔드투엔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킨드릴의 새로운 SASE 서비스는 팔로 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즈마 SASE를 지원하며,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을 통합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한다. 프리즈마 SASE는 사용자 인증 및 접근 제어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기업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엣지(edge) 및 IoT 기술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킨드릴이 발표한 IT 준비 보고서(Kyndryl Readiness Report) 조사 결과에 따르면, 94%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기술 현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업의 IT 인프라가 미래 위험을 관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에 불과했다. 오늘날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는 직원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어디서든 여러 비즈니스 애플
중국산 IP 카메라 보안 문제가 일반 가정·기업·정부기관을 가리지 않고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산 Wi-Fi 공유기·IP 캠·IT 기기를 노리는 해킹이 증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 9월 중국 음란물 사이트에 한국 산부인과 분만실, 수영장, 왁싱숍 등 일반인 신체 노출 영상 수백 건이 게재된 실태가 언론에 공개됐다. 2020년에는 국방 분야 고성능 감시장비 구축 사업으로 수도권 강변과 해안, 강원도 항만 등 전국에 설치한 감시용 CCTV 260여 대에서도 오류가 수백 건 발생해, 영상데이터가 백도어를 통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고 지적됐다. 백도어는 컴퓨터·모바일에서 정상적인 보안 조치를 우회해 시스템에 접속하는 해커의 침입 경로를 뜻한다. CCTV가 일반 인터넷과 분리된 단독망이라 해킹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더라도, 전문 해커는 망이 분리된 상태에서도 연결점을 찾아 중요 정보를 유출할 수 있어 작은 오류가 개인정보유출 및 금융사고, 안보 취약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산 CCTV 및 IP 카메라는 저렴한 가격대로 국내 감시카메라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중국산 대부분 제품에서 백도어가 발견됐다고 각국 정부가 경고했다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열린 ‘2024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안랩의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TTA 시험인증 대상은 TTA 시험인증을 받은 제품 중 우수한 성능을 보인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양자 기술 기반으로 VPN 기술을 도입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강력한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랩 트러스가드 기술력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사항과 최신 위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포티넷 코리아가 SD-WAN 부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티넷은 4년 연속 SD-WAN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실행 능력 부문 최고점을 받은 리더 기업으로 꼽혔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최신 기술의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으로 내구 구축형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탄력적인 아키텍처와 유연한 보안 배포를 지원한다. 더불어 통합 FortiOS 운영체제와 고유한 ASIC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방화벽 기능, 유니버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기능 및 고급 라우팅을 포함한다. 또한 포티넷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FortiAI가 통합되어 SD-WAN 구축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관리를 쉽게 했다. 온-디맨드 풀 메시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 시키고, 자율 SD-WAN 네트워크 구축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 FortiAP 액세스 포인트, FortiSwitch 시큐어 이더넷 스위치, FortiExtender 4G/5G 무선 WAN, FortiNAC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과 통합돼 안전하고 관리가 쉬운 원격 브랜치를 구현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CMO
오는 9월 4일부터 사흘간 ‘물류·공급망 솔루션 축제’ SCM FAIR 2024와 동시 개막 약 450개 부스, 1만 명 규모로 오픈 앞둬...기술·장비·레퍼런스 등 5G 특화망 스토리 총망라 “5G 특화망 전시 서사 여는 첫 사례...기업·바이어·고객 등 불러 모아”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5G 특화망(이음5G)’이 산업 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rivate Netwark Tech Fair 2024 이하 PNT FAIR 2024)’이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5G 특화망은 건물·공장·빌딩·토지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역에 5G(5세대 통신) 기술을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미래형 통신망 방법론이다. 정부는 초고속(eMBB)·초저지연(BRLLC)·초연결(eMTC)의 삼박자를 갖춘 5G를 개인 사용자에 맞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5G 특화망을 다양한 산업 내 생태계에 제공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PNT FAIR 2024가 5G 특화망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소재 전시관 킨텍스(KINTEX)에서 약 450개 전시부스, 1만 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
프루프포인트가 조지 리를 신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싱가포르에서 회사의 APJ 지역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글로벌 영업 조직에서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지 리 신임 부사장은 IT 및 사이버 보안 부문 지역 영업 관련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 핵심 성장 시장 진출, 신규 전략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거버넌스,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와 계정관리(IM),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을 포함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응용프로그램 보안 기술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조지 리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는 세계 유수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온 사이버 보안 파트너 기업”이라며 “보안 업계 내 가장 혁신적인 프루프포인트의 일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 동력이 매우 역동적인 APJ 지역에서 수상 경력이 빛나는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출시하고, 역내 조직들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복잡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사업·고객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킨드릴과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연결과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네트워크를 마이그레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컨설팅 서비스 및 기업 네트워킹, 보안, 복원력 등 전반에 대한 킨드릴의 전문성과 올인원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플레어의 강력한 커넥티비티 클라우드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플레어와 킨드릴은 작년 5월 첫 파트너십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기업 인프라를 현대화해 전체 기업 네트워크에 서비스형 WAN(WAN-as-a-Service)과 클라우드플레어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고객의 주요 시스템을 설계, 구축, 관리 및 최신화하기 위해 모든 기술 스택 전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제 네트워크 및 에지, 보안 및 복원력을 포함한 킨드릴의 전반적인 실무 영역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의 파트너십 이래 미국의 공급망 유통 업체부터 스페인의 주요 금융 기관, 인도의 주요 상용차 제조업체인 아쇽 레일랜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
시큐어 네트워킹 SASE, 보안운영을 3대 핵심 전략 솔루션으로 신규 시장 공략 포티넷 코리아는 6일 2024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지난해 ‘포티게이트 3200F’, ‘포티게이트 900G’, ‘포티게이트 90G’ 및 ‘포티스위치 600’, ‘포티스위치 2000’ 등 강력한 성능의 제품을 발표하며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위협 조사 및 교정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포티넷 어드바이저’를 공개했다. 또한, KT, 구글 클라우드, 디지털 리얼티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Secure SD-WAN 및 SASE 입지를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해 포티넷은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가 발표한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로 선정됐으며, 4년 연속 SD-WAN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 1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 단일-벤더 SASE 부문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챌린저 기업을 비롯해 포레스터 웨이브의 ‘2023 제로 트러스트 엣지 솔루션’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3건의 인공지능(AI) 및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 기술 적용을 통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SOAR 솔루션인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숙련된 보안 담당자 수준의 언어 모델을 이용해 보안위협 탐지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보안 담당자들은 본 AI 기술을 적용해 탐지 내역, 공격자 정보, 이벤트 정보 등을 자동 요약하고, 정확성 높은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보안 조직들은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 담당자의 위협 분석 및 대응 역량 편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건의 SOAR 특허는 네트워크 보안위협 대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네트워크 보안위협 이벤트의 위협도 순위를 자동으로 매기고, 높은 위협 순으로 우선 처리해 SOAR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두 번째 특허는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MITRE ATT&CK Framework)
트렌드마이크로,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 신규 조사 결과 발표 트렌드마이크로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에 관한 새로운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5G 기술의 보안 수준이 기본적으로 높다고 여기면서도 IT 예산의 5~10%를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렉 영 트렌드마이크로 사이버 보안 부문 부사장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기술에 '기본적 보안'이라는 것은 없다.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을 추가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가장 중대한 보안 격차가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공동 책임 모델이 어떠한 양상일 것인지에 대해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교육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72%는 프라이빗 5G 보안에 대한 3GPP 접근 방식이 충분하다고 여기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보안을 염두에 두고 구축되었으며, 프라이빗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퍼블릭 5G보다 안전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공격으로부터 안전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들 역시 IT 예산 중 100만~500만 달러를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2023 글로벌 기술 전망'을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기술 전망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의 현재 상황, 투자 우선순위, 당면 과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정보 기술(IT) 리더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기반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 투자의 최우선 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우선순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장애 요소 등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안은 투자 영역 전반에서 최우선 과제 보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IT 투자의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응답자 44%가 '보안'을 3대 우선 투자 분야라고 답했으며, 2위인 '클라우드 인프라'(36%)보다 8포인트 더 높았다. 이는 모든 지역과 산업에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보안 분야 중 '네트워크 보안'(40%)과 '클라우드 보안'(38%)이 선두를 차지했으며, '타사 또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는 12%의 응답자만이 우선 투자 분야라고 답해 더딘 증가세를 보였으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직원 고용과 업그레이드/패치 관리'(13%) 역시 마찬가지였다. 일반적으로 보안은 여
포티넷, 포레스터 컨설팅 'Total Economic Impact' 조사 결과 발표 포티넷코리아는 '포티넷 시큐어 SD-WAN'이 3년간 300%의 ROI(투자수익률)를 달성하고 8개월 만에 투자한 비용에 대한 효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포티넷이 글로벌 리서치 및 컨설팅 업체인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Total Economic Impact(TEI)' 조사를 인용한 것이다. 포레스터 컨설팅은 포티넷 시큐어 SD-WAN이 대규모 조직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분석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미치는 네트워크 및 보안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 포레스터 컨설팅은 자체 조사를 통해 유통, 의료, 금융 서비스, 제조를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 및 지역의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을 인터뷰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포티넷 시큐어 SD-WAN 및 기타 포티넷 제품(스위치, 무선 LAN)을 구축한 기업들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과 최대 8500개의 사이트, 최대 133만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포레스터 컨설팅은 조사를 위한 종합적인 모델을 개발했으며, 투자 비용과 이점을 반영하기 위해 3년간의 재무 모델을 수립했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전문기업인 MOXA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차세대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군은 기업들이 운용 효율성과 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의 어려움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고, 미래지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디지털화의 핵심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의 모든 시스템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MOXA의 네트워킹 제품 매니저인 게리 창은 "디지털 미래를 위한 성공의 열쇠는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것에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용 네트워크도 진화하고 있다"며 "MOXA는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미래지향적 운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투자와 미래의 예상 이익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산업용 네트워크의 진화 속도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MOXA는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레드햇은 MWC(Mobile World Congress) 라스베가스에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 출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고려해 대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비롯해 4G 및 5G 네트워크를 위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과 향상된 운영 보안 기능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혁신을 주도하는 서비스 제공자의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며, 유료 LTE 구축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활용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인프라이다.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의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은 25억 명 이상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은 기업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자 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레드햇의 개방된 클라우드 IaaS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