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인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오는 11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주제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정책 트렌드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기업과 연구 기관, 에너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BIXPO를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중동 지역 바이어를 초청한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개척할 전망이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해 연구개발(R&D) 협업과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EPCO R&D Master Plan 발표회'에서는 탄소중립 분야 26개 기술 전략이 공개되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태균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플래시(SPLASH) 2022'가 오는 5∼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200개사, 10개국 100여명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SPLASH 2022 기간 동안 총상금 2억 원이 주어지는 IR 피칭 챌린지와 글로벌 IR 콘퍼런스, 스타트업·투자사 데모 쇼케이스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투자사와의 밋업 및 한국 스타트업의 실리콘 밸리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트업 커뮤니티 축제"라며 "수도권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이하, BIXPO 2021)’를 11월 10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BIXPO 2021은 전 세계 주요 관심 사항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해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종합에너지박람회다. 한전은 BIXPO 개최를 통해 산업계가 에너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 간 교류·협업이 확대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이 발표한다.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는 한전의 정승일 사장이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그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전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을 통해 전환 부문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고, 산업·수송·건물 등 타 이행 부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첨단 헬로티] 호남권 외투기업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직자 생활권역 취업기회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호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9일인 어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서 주요권역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행사로,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기업인지도 제고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 청년 구직자에게는 세계적 외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유미코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등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8개사가 참가하는데, 지역별로는 유럽 6개사, 북미 5개사, 일본 2개사 등이며, 한국내 영업장 소재지가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기업이 13개 기업에 달해 생활 연고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8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까지 약 35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며, 생산 70%, 경영·사무 13%, 연구개발 7%, 마케팅 7% 등
▲ BIXPO 2017 폐회식 모습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지난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BIXPO 2017’(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은 폐회식과 BIXPO Awards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40여개국에서 3천여명의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268개 기업, 668개 전시부스가 운영되었으며 38개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전 세계 전력에너지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2만 8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난해 관람객 5만여명 보다 많은 7만여명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력 분야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IXPO 2017’은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남겼고 국내외 참가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으로서 기능했다. 국내외 기업 간 190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총 14.7억 달러의 수출 상담을 달성하였고 한전은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과 12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독일 Siemens사와 계통운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2일(목) BIXPO 2017이 개최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에너지 및 ICT 관련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 에너지밸리 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신산업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하고 투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에너지밸리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한국에너지공단의 강남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혁명’이라는 주제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발표하였으며,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국가적인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