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중기부, 6대 시중은행장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방안 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546개 설문조사…52.7% "작년보다 자금사정 악화"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올해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대응 방향과 고금리 극복 금융지원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위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협·단체장,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중기부와 유관기관 중심으로 운영된 '기업 리스크 대응 TF'는 이번 달부터 '3고 복합위기 장기화 대응 TF'로 확대 개편돼 외부 연구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TF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된다. 또 고금리에 더해 환율 변동과 원자잿값 상승 등 이중고를 겪는 기업에 우선으로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중소기업 정책 자금의 우선순위를 초격차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둘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내달 중 발표된다. 중기부는 부실 위험에 빠져 있으나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 대상으로 자금공급, 컨설팅 등 중기부의 위기 기업 지원정책과 금융권의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