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는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경영혁신과 ESG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기업에 수여된다. 아시아나IDT는 올해 국내 최초로 그룹 내 항공사와 공동 개발해 적용한 CCTV 영상 기반 지상조업 안전·턴어라운드 매니지먼트(Turnaround Management) AI 분석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지상 조업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안전 관련 규정과 절차의 준수 여부를 자동 점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지상조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 절차 준수도, 운영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나IDT는 해당 AI 기술을 통해 지상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현장의 근무 환경과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항공기 운항 정시성 확보와 효율적인 조업 운영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대표 김근호)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으로서 드물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 폐기물 물류 혁신, 데이터 관리 고도화, 폐기물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 등 ESG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예산군 최대 지역 축제인 <삼국축제>에서는 다회용기 프로그램과 축제 전용 분리배출장을 설치·운영해 분리배출 의식과 환경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화장품 및 유통 기업과 협력해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며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폐기물 물류 분야에서도 리코는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차량 동선 최적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AI 기술을 활용해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혼입을 방지함으로써 재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SaaS 플랫폼인 ‘업박스 클라우드’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ESG 경영과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1994년부터 시행됐으며, 경영혁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통해 산업계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년부터는 ESG 경영에 대한 평가 또한 강화됐으며, 혁신에 ESG를 더한 새로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올해 진행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두핸즈는 ESG 경영과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 및 3PL들과의 상생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핸즈는 취약계층을 꾸준히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을 뿐 아니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시 종이 완충재를 포함한 FSC 인증받은 부자재를 제공해 온 점에서 ESG 경영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 이커머스 브랜드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24시 마감, 주말 출고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물류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풀필먼트 시스템(품고 나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