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 IT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 IT 업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금융기관과 핀테크·IT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업계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마토시스템은 금융권 요구에 최적화된 AI 기반 UI·UX 자동화 플랫폼 ‘eXBuilder6 AIGen’을 소개했다. AIGen은 자연어로 작성된 문서, 회의 중 메모나 스케치,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UI 화면을 설계하고 소스코드를 생성하는 기술로, 기존 수작업 중심 설계 프로세스를 단축한다. AIGen의 장점으로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팀원 간 동일한 정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를 통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격차를 최소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며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개발 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진행된 데모 시연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첨단 헬로티]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할 때 발목을 잡던 금융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 업체 신성이엔지는 10월 31일,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솔라커넥트와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김동섭 사장과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을 위해 태양광 제조 솔루션과 금융 솔루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신성이엔지가 경쟁력 있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기술을 지원한다면, 솔라커넥트는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규모 사업자들이 직면했던 금융 문제의 실마리가 조금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신성이엔지가 솔라커넥트의 금융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시장을 선도한 신성이엔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금융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