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발생 시 DR센터에서 주 센터로 데이터 복원 가능하도록 모의훈련 검증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며 DR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5월 국가기록원의 ‘2024년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재해·재난 시 국가의 중요 자산인 시청각기록물의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복구 체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DR센터는 주 센터의 시청각기록물 관리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청각기록물 등록이 연동되고, 재해 발생 시에도 DB가 연계돼 중단 없이 자동으로 운영되는 것이 핵심이다. 성남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은 주 센터로 수만 건의 기록물이 보관돼 있었으며, 동일한 기록물이 부산 역사기록관에 장기보존 저장매체 형태로 소산돼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업기간 동안 재해복구시스템 설계, 인프라 구축, 시스템 개발을 완수했다. 재해복구센터 위치는 대전이다. 성남 주 센터에서 대전 DR센터로 데이터가 실시간 복제되고, 재해 발생 시 DR센터에서 주 센터로 신속한 데이터 복원이 가능하도록 모의훈련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센터간 이송 기록물의 적합성 검증
재해복구센터 장기보존 저장장치 및 스토리지 도입, 재해복구 운영서버 도입 등 추진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7일 국가기록원의 ‘2024년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210일이며 사업금액은 11억 원 규모다. 시청각기록물관리시스템 재난복구체계 구축 사업은 재해, 재난 시 국가의 중요자산인 기록물 소실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기록물 복구 체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내용에는 재해복구센터 장기보존 저장장치 및 스토리지 도입, 재해복구 운영서버 도입 등이 포함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가기록원 시청각기록물관리 시스템을 최초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고도화 및 유지보수를 이어오고 있다.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를 포함한 시청각기록물 관리기술에 대한 신뢰성 및 1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주효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시청각기록물 관리기술 기반으로 공공, 국방,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도메인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컨텐츠 관리 기술을 통해서는 얼굴, 객체, 상황, 음성인식 및
[첨단 헬로티] 국가기록원, “정부기관 기록정보 공유 업무효율 향상 기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중앙부처 기록물을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활용하는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을 올해 하반기부터 보급한다. 이에, 앞으로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올 하반기 노후된 기록관리시스템(RMS)을 사용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15개 기관을 시작으로, 2018년 27개 기관, 2019년 5개 기관으로 확산한다. 그동안 국가기록원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록관리에 적용하기 위해 2015년 전환 검증 ISP를 추진한데 이어, 지난해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을 개발하여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왔다. 이번에 보급하는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은 부처별로 구축·운영되던 기존의 기록관리시스템(RMS)을 개선한 통합형으로, 여러 부처가 협업하면서 공동으로 결재한 문서를 기록으로 관리하거나,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 내에서 타 부처 기록물을 검색·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위치한 범정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여,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신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