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졸속 R&D 예산 삭감을 중단하고 정부에서 지목한 과학계 카르텔의 근거를 밝히라고 21일 정부에 요구했다.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는 이날 성명을 내고 "충분한 방향성과 전략적 검토 없이 졸속으로 이뤄지는 국가 R&D 예산의 전면적 재검토와 삭감은 연구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연구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일방적 예산 재검토와 삭감 시도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최근 R&D 예산을 전면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이 내년 예산 20%를 삭감하는 안을 제출하는 등 진통이 본격화하자 연총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연구자의 의견을 모아 이번 성명을 냈다고 설명했다. 연총은 또한 성명에서 최근 정부에서 지적하는 카르텔에 대해 그 근거와 구체적 내용을 밝히라고 지적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연구자들을 카르텔의 주범인 양 핍박하는 강압적이고 일방적 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국제공동연구에 대해서는 "국제공동연구를 늘리라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며칠 사이에 국제공동연구를 급조하는 불통의 정책을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이하 신년인사회)는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의 기업 및 학계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의 혁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다. 기존에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을 분류해 각각 개최한 행사를 2014년부터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나노종합기술원 방문',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참석, '토론토대학교 인공지능 석학 대화',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계기 디지털 전략 발표', '과학기술계 원로 초청 간담회', '미래 과학자와 대화' 등이 윤 대통령이 지속한 활동이다. 이번 신년회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2016년 이후 7년 만에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인사말, 대통령 격려사, 신년 다짐, 레이저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신년 다짐 행사는 울릉도·백령도·제주도·서울 등과 미국 및 싱가포르 지역의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들이 영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예산 209조 추가 필요…강력한 재정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마련”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3일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와 TF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
과학기술이 곧 힘인 시대다. 미국과 중국을 위시한 과학 선진국가들은 AI, 양자역학 등 차세대 과학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국정 운영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앞서 발표한 정책 공약을 통해 과학기술 선도국가를 이룩하기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과학기술 5대 강국 향한 키워드 '초격차 '초연결 'AI 혁신'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 5대 강국에 들어가기 위해 국가 난제 해결에 정부 R&D에 집중 투자하고,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직면한 국가 난제로는 감염병, 미세먼지, 저출산, 탄소중립, 고령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디지털(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뿌리기술 등 국가전략기술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는 관련 분야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과 시장 진입 관련해서는 2022년말까지 규제 일몰, 신규 비즈니스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국가 인재개발에 국내 과학기술 분야 우수 연구성과가 활용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18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우수 연구성과 상호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분야는 ▲연수·강연 등 학술 활동 지원 ▲주요 과학전시·교육콘텐츠 공동기획·개발 및 상호교류 ▲교육시설, 지식정보·인적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과 풍부한 교육콘텐츠,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공유함에 따라 국가 인재양성을 위한 국가기관 간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에게 우수한 과학기술 콘텐츠 등을 제공해 디지털에 기반한 정책환경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가인재원은 전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분야 우수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과학기술로 치안현장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과 경찰이 요구하는 치안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이하 ‘폴리스랩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부처는 이날 연구개발 대상 10개 과제의 연구자가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착수 회의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폴리스랩 2.0은 과기정통부·경찰청이 과제 기획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에 사용자인 국민과 경찰이 참여해 치안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부처는 지난 3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해 얻은 성공적인 다부처 협업 사례의 경험을 살려 긴급 현안 대응과 미래 치안 이슈 대응, 과학치안 생태계 조성 중심의 폴리스랩2.0 사업으로 확대·개편했다. 이번 폴리스랩2.0 사업은 현안 이슈 중심의 시범사업과 다르게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치안 이슈에도 대응하되 국민과 경찰의 직접 참여도 촉진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본격적인 연구 수행 전에 과제 참여 연구자가 현장 경찰관과 소통할 수 있는 ‘선기획연구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기능을 중폭 개편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율과 책임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지난 1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상 신규 기능을 이행하기 위한 신규 과를 신설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과학기술혁신본부 성과평가정책국에 ’연구윤리권익보호과‘를 신설하여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자 권익 보호 체계를 마련한다. 연구부정 행위는 엄격하게 제재하되, 선의의 연구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33조의 제재처분 재검토 제도를 신규 도입하여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 과에서 운영한다. 또한, ’연구제도혁신과‘에서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총괄하여 연구개발 전 단계에 걸쳐 연구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연구기관의 연구지원 기준 마련 및 전문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연구기관과 전문기관이 연구자의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성과평가정책국 내의 ’평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기술 국제개발협력(ODA)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감염병 유행 이후 과학기술의 도전‘을 주제로 과학기술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에 과학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국내·외 과학기술 전문가, ODA 사업수행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과학기술 분야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 녹색성장 기구 사무총장, 제로미 킴(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바렛 해이즐타인(Barrett Hazeltine) 브라운대 교수, 윤제용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장,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적정기술·보건의료·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별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은 “코로나로 인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단 헬로티] 2020년 상반기 4차인재 양성사업 직무훈련생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4차인재 양성사업’ 2020년도 상반기 직무훈련생을 2월 5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만 34세 이하 학사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의 출연(연)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 후 기업, 연구기관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출연(연)이 참여하여 ‘소재·부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포함한 38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강릉·광주·대구·정읍 등 출연(연) 지역조직에서 지역 산업과 기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융합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직무훈련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720명이 대상이며, 상반기에는 530여 명을 선발한다. 직무 훈련 희망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첨단 헬로티] ‘기초연구 예산 확대’ 전년 대비 3198억 원 증액된 1조5312억 원 바이오, 나노·융합기술, 기후·에너지 등 미래유망 원천기술분야 지원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5조1929억 원 규모의 2020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8조5029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4조1524억 원, 정보통신(ICT) 분야 1조405억 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1조5312억 원) ▲원천연구(1조6804억원) ▲ICT 연구개발(8121억 원) ▲R&D 사업화(2309억 원) ▲인력양성(2087억 원) ▲R&D 기반조성(7296억 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0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정부 R&D 중장기 혁신전략’ 등 최근 과학기술‧ICT 정
[첨단 헬로티] 한국에서는 ‘3D 프린팅’ 등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션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프로그램’까지 전방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 GE가 과학기술분야의 여성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인 ‘WISE(Women in Science & Engineerin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WISE 심포지엄은 GE 우먼스네트워크(Women's Network)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GE 내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비롯한 신기술 트렌드 공유, 외부 스피커들이 진행하는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과학기술분야의 여성 인재들이 첨단기술의 발전과 혁신 제고에 더욱 용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대담함과 현명함: Fearless and WISE’ 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WISE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Pixar)의 촬영감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고, 전세계적으로 70개국의
[첨단 헬로티] ‘마곡 R&D단지(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했다. 마곡 R&D단지는 민간이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지역에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융ㆍ복합 연구와 상생ㆍ교류 협력 등을 위해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4조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개최된 ‘마곡 R&D단지(일명 : LG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에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마곡 R&D단지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여 조성한 연구개발(R&D) 단지로서, R&D단지 구성 주체가 공공(정부)에서 민간으로 전환되어 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그간 대덕특구를 비롯한 공공중심 연구단지는 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혁신기술(CDMA 등)을 선보이며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정부가 그 뒤를 힘 있게 뒷받침’해야 하고, 이젠 혁신클러스터도 실제적인 차원에서 민간이 주도해야 할 시점이
[첨단 헬로티] 연구자 중심의 도전적·창의적 R&D를 통해 혁신성장·4차산업혁명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연구 확대, 신진·여성연구자 지원 강화, 미래유망분야 집중 투자 및 신규사업 추진, 국민생활연구 및 ICT기반 사회문제(교통·복지 등) 해결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기정통부는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 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R&D 예산 6조 9,67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 1,271억원, ICT 분야 9,424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9,820억원), △원천연구(20,758억원), △R&D 사업화(1,831억원), △인력양성(1,647억원), △R&D 기반조성(6,638억원) 등
[첨단 헬로티] 과기정통부는 총 4조 695억원 규모의 ‘2018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R&D 예산 6조 9,670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3조 1,271억원, ICT 분야 9,424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연구, 원천연구, R&D 사업화, 인력양성, R&D 기반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8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은 R&D과제 기획/선정/평가/보상 프로세스 혁신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등 최근 과학기술 ICT 정책에 발맞추고, 재난 안전 환경 등 사회문제 전 영역에서 과학기술 ICT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 중심 도전적 창의적 R&D 혁신, △4차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동력 육성,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R&D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 ‘2018년도 과학기술&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오늘(월) 대전에 위치한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바이오니아를 방문하여 첨단연구장비 개발현장을 돌아보고 관련 기업, 출연연구기관,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연구개발(R&D) 66조 시대를 맞아, R&D 전 과정을 고(高)부가가치화하는 연구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 일자리를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산업이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연구를 연구하는 산업으로, R&D 각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 및 결과물들을 연계하여 부가가치화하는 연구장비산업, 주문연구산업, 연구관리산업, 지능정보 신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연구산업의 중요한 한 축인 연구장비산업은 R&D를 위한 기반인 동시에 새로운 R&D 성과창출을 견인하는 고도의 기술집약적 융합산업으로 과학기술 고급인력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장비 개발기업 대표, 수요기관(기업) 대표, 그리고 연구자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국산 연구장비 개발과 국내 연구장비기업 성장촉진을 비롯하여 이를 통한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