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과학기술 강군 2.0: AI 기술 전략 토의’ 주제로 발표 이어져 코난테크놀로지가 오는 7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로얄파크컨벤션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10년간 국방 분야에서 축적한 AI 구축 사례와 기술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로, AI 기반 국방력 강화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국방 관련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를 소개한 적은 있었지만, 국방 AI를 주제로 단독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 방산업체, 기술 파트너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AI 기반 국방 기술의 방향성과 도입 전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AI 과학기술 강군 2.0: AI 기술 전략 토의’다. 주요 발표 내용은 코난테크놀로지의 국방 AI 기술 추진 전략과 실제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AI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 방안, 감시·정찰 체계 내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기술, 정보 분석을 위한 에이전틱 AI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AI 전력지원체계와 관련 플랫폼 및 제품의 실물 시연도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4년 별도 및 연결 기준 실적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컴은 24일 발표한 2024년 내부 결산 기준 실적에서 별도 기준 매출액 1571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4.2%,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048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을 달성하며 각각 12.4%, 1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한컴 클라우드 기반 SaaS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한컴은 웹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SaaS 사업 확산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별도 기준 클라우드 SaaS 사업 매출 비중이 2023년 9.3%에서 2024년 27%로 확대됐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기존 주력 매출원인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은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SaaS 사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AI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수의 PoC를 수행하고 연구개발 및 TV 광고 캠페인 등에 투자하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31.2%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또한, 연결 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소방·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