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올해의 발명왕’으로 LG이노텍 이성국 책임연구원 선정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 발명…CES2023 혁신상 수상에도 기여 LG이노텍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국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 및 ‘산업포장’을 동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이하 광학식 연속줌)’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왕 및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원이 발명왕으로서 기여한 광학식 연속줌은 DSLR 등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던 줌 기능을 휴대폰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용으로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LG이노텍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는 광학식 연속줌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OIS 엑츄에이터(Actuator)’를 새로운 방식으로 발명해냈다. 과거 한가지 배율로 고정된 스마트폰 카메라는 고정 배율에서는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었지만 그 외 배율에서는 소프트웨어 보정이 필수적이어서 화질 저하 문제가 제기됐었다. 이를 해결한 것이 LG이노텍의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