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소니, 메모리 공급난 뚫고 영업이익 22% 급증
소니가 메모리칩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엔저 효과에 힘입어 12월 분기 영업이익이 22% 증가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월 4일(현지 시간) 소니가 12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소니의 12월 분기 매출은 3조7천1백억 엔(약 236억8천만 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의 스마트에스티메이츠(SmartEstimates)가 제시한 3조6천9백억 엔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천1백50억 엔으로, 예상치 4천6백89억 엔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직전 분기 전년 대비 감소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니는 외환 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한 반면, 메모리칩 비용이 급등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5천4백억 엔으로 제시돼, 이전 전망치보다 1천1백억 엔(8%) 늘어났다. 연간 매출 전망도 3천억 엔 상향해 12조3천억 엔으로 제시했다. 다만 미국 관세로 인한 연간 추정 손실 규모는 기존과 동일한 5백억 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