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출산, 육아, 유연 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현대아이티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행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가족 중심의 복지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장제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전자칠판(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최근 유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2%
현대오토에버가 여성가족부에서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현대오토에버가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 인증이다. 현대오토에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EAP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성 보호와 육아 지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도 갖추고 있다. 가족 건강 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 초등학교 입학 선물 지급, 휴양소 지원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회사 구성원들이 일과 업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을 거듭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조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원격수업·휴원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들에게 가족돌봄비용을 긴급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등을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들에게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을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수도권의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및 어린이집 휴원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코로나19에 가족이 감염되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일 5만원을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동안 지원하는데, 가족돌봄휴가가 무급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휴가사용 촉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 사업을 당초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