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32g(gravity)의 넓은 풀스케일 범위를 가진 가속도 센서와 4000dps(degrees-per-second)의 자이로스코프를 갖춘 6축 관성 모듈(IMU) LSM6DSV32X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센서 디바이스는 자유낙하 높이 추정 등 집약적 움직임과 충격을 측정한다. 컨슈머 웨어러블, 자산 추적기, 작업자의 충격 및 추락 경고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추가 기능과 긴 배터리 런타임을 지원한다. LSM6DSV32X는 의사결정 트리 기반 AI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는 ST 머신러닝 코어(MLC: Machine-Learning Core)가 포함된 스마트 센서 제품군을 확장한다. 제품 개발자들은 상황을 감지하는 머신러닝 코어와 모션을 추적하는 FSM(Finite State Machine)을 갖춘 이러한 센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지연을 최소화하며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LSM6DSV32X는 내장된 기능을 활용해 체력운동 인식 기능의 전력 요건을 6µA 미만으로 줄여준다. ST의 SFLP(Sensor Fusion Low-Power) 알고리즘도 내장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동차 품질 인증 MEMS 관성 센서 모듈인 ASM330LHB를 출시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최대 ASIL B 레벨의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모듈은 차량 수명주기 동안 사용하도록 설계된 3축 디지털 가속도 센서와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를 갖추고 있으며, 6채널의 출력을 동기화하여 제공한다. 모듈의 고정밀 관성 측정 기능은 상황에 따라 자동차의 정확한 위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ADAS나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을 지원하고, 레이더, 라이다, 비주얼 카메라와 같은 주요 센싱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주며, 최대 L2+ 레벨의 반-자동주행(Semi-Automated Drivin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차체의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사용한다. ASM330LHB는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엔진을 통해 ASIL 레벨 B에 이르는 안전성이 필수인 자동차 시스템의 채택을 가능하게 해준다. 페일-세이프(Fail-Safe) 이중화를 위해 두 개의 ASM330LHB 센서 모듈 조합을 사용하면, 차선 유지
인프라 구조물에 설치한 각종 센서의 계측 데이터로부터 구조물의 상태를 추정하는 분석 기술은 사회 인프라 모니터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대상 구조물의 물리적인 특성을 고려한 모델을 바탕으로 계측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센싱 기술과 더불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대규모 계측 데이터의 수집 분석이 가능해졌다. 대규모의 계측 데이터와 새로운 분석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구동형 모니터링은 인프라 구조물 분석의 새로운 선택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교량에 설치된 각종 센서의 계측 데이터로부터 교량에 대한 부하 요인이 되는 통과 차량의 제원을 추정하는 데이터 구동형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요 이 글에서 소개하는 통과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이 통과한 시각을 센서 데이터로부터 검지한다. 또한, 차선·속도·축수·축거리와 같은 통과 차량의 제원을 추정한다. 이러한 추정값은 활하중 계측에서 통과 차량의 중량 추정에 이용된다. 또한, 교통 상황의 모니터링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러한 정보들은 다리의 상판 두 군데에 변형 센서를 설치해 두고, 차량이 통과할 때에 나타나는 피크의 시간차를 이용해서 주로 얻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로거테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진동 가속도 센서와 설비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로거테크가 전시한 진동 가속도 센서는 공장 자동화 설비(생산, 이송 등등)의 설비를 장시간 가동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설비의 이상 유무(진동)를 감지하는 센서다. 주로 설비의 모터, 기어박스, 베어링 부위에 부착해 설비의 진동 상태를 측정한다. 로거테크는 SERVO/MEMS 유형 가속도 센서, 속도 센서 및 와전류 유형 변위 센서를 포함한 진동 측정 및 분석 장비 전문 기업이다. 고객들의 중요한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 보호,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진동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
[헬로티] 일상생활에서 심신 상태 등을 모니터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기나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배경에는 몇 가지 현상이 있다. 하나는 인구의 고령화이다. 일본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건강 수명의 연장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센서를 네트워크에 접속해(IoT),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스토리지 용량도 대규모화되고 있으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취득․축적하는 것이 용이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람의 생리 상태나 활동 기록 등의 라이프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센서 일반에 요구되는 특질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주로 이용되고 있는 센서와 그 원리를 간단히 소개한다. 또한 센서의 과제와 앞으로 라이프 데이터를 더욱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센서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전망한다. 라이프 데이터란 무엇인가 우선, 이 글에서 말하는 라이프 데이터에 대해 정의한다. 이 글의 라이프 데이터에는 심전도나 혈압 등의 생리 상태에 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식사나 산책 등의 행동에 관한 데이터나 기온․날씨 등의 환경에 관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가 가속도 센서 LIS2DTW1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송 추적기,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엔드포인트와 같이 공간 제한적이고 배터리에 민감한 감지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MEMS 3축 가속도 센서와 온도 센서를 단일 다이에 통합했다. ST는 “이 가속도 센서는 향상된 온도 보상 기능과 센서 정밀도를 활용해 65가지의 사용자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별 요건에 따라 전력소모와 노이즈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최대 ±16g의 풀-스케일을 지원하며, 1.6Hz~1600Hz의 출력 데이터 속도로 가속을 측정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패키지 높이가 0.7mm에 불과하므로 배터리 용량을 추가로 제공해 런타임을 연장하고 전력 절감 기능으로 충전 시까지 디바이스를 더 오래 사용하게 해준다. 이 디바이스는 50nA 파워-다운 모드와 1µA 미만의 다중 동작 모드, 가속도 센서 신호 처리를 위한 전용 내부 엔진, 메인 컨트롤러의 개입을 줄여주는 대형 32-레벨 FIFO를 갖추고 있다&rdquo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정확도와 배터리, 시장출시기간 등이 모두 향상된 스마트 모션 센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축 ‘피코(pico)’ 가속도센서인 LIS2DS12, 6축 관성 모듈인 LSM6DSL/M,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나침반(eCompass) LSM303AH가 있으며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신, 칩 상에서 효율적으로 다양한 모션 관련 계산을 수행하여 기기의 배터리 수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고정밀 만보계와 도보 감지 및 도보 계산, 중요 동작 및 기울기 감지 기능을 포함한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어 피트니스 밴드나 의료용 모니터, 내비게이션, IoT(Internet of Things) 노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창의적인 새로운 앱 기반 기기 제작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 시장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다. LSM303AH는ST의 최신 센서 디바이스로 위런 앱에 꼭 맞도록 만보계를 탑재하고 있는 디지털 나침반이다. 지자기센서와 가속도센서를 결합하여 동일한 지리적 위도에서 테스트한 다른 디지털 나침반이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오랄비(Oral-B) 사의 지능형 칫솔 시스템에 자사 제품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ST에 따르면, 지능형 칫솔 시스템에 적용된 제품은 저전력 3축 가속도 센서와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STM8이다. 저전력 3축 가속도 센서는 칫솔질을 하는 동안 칫솔 손잡이가 향하는 방향을 끝까지 포착하고,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STM8은 가속도 센서 데이터의 사전 처리 작업과 기타 부가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ST의 미주 지역 센트럴 영업 부사장인 케빈 가뇽(Kevin Gagnon)은 “치과 전문의가 권장하는 칫솔질 방식으로 양치를 하도록 도와주는 전동 칫솔을 통해 ST가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기술이 인간의 생활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오랄비 기술팀의 탁월한 창의성의 결과물인 지니어스 스마트 전동 칫솔은 ST의 솔루션이 적용돼 출시가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들에도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