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금융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 손잡고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 Direct-to-Consumer)을 지원한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올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전략과 IT 역량을 기반으로 K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K-WAVE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국내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이 제시됐다.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와 결제 최적화 방안을,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과 운영 전략을 소개했고,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2E(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과거 셀러들은 해외 진출을 위해 물류 과정의 각 단계를 개별 계약으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며 “CJ대한통운은 통관부터 국제 운송,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에서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전개하며 과거의 역사적 인연을 미래 세대 지원으로 잇고 있다. 한진은 지난 11일 베트남 남중부 퀴논(Qui Nhon)에 위치한 프억흥 1초등학교를 찾아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 물품을 전달하며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진 임직원, 빈딘성 인민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사업 협력을 지원한 한베평화재단이 함께했다. 이날 한진은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교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실에 필요한 컴퓨터와 초등학생 권장 도서 500권을 기부했다. 조현민 사장은 수여식 후 학생들과 직접 둘러앉아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노삼석 대표와 함께 어린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생 활동은 한진과 퀴논 지역의 깊은 역사적 연관성 속에서 기획됐다. 퀴논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사업이 시작된 상징적인 지역이다. 1960년대 말 한진상사 시절, 이곳에서 군수 물자 수송과 항만 하역 사업에 참여하며 회사의 글로벌 물류 기틀을 다졌다. 당시 전체 직원의 4분의 1에 달하는 약 1천여 명을 현지인으
TI코리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다양한 가전제품에서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C2000 실시간 MCU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F28E120SC 및 F28E120SB MCU는 단일 모터와 역률 보정(PFC) 시스템에서 기존 C2000 MCU보다 최대 30% 빠른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탁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의 효율과 정밀도를 높인다. 이 MCU는 TI의 InstaSPIN FOC(자속 기준 제어) 소프트웨어와 첨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부드럽고 조용한 모터 동작을 지원한다. 고속 센서리스 FOC, 정지 상태에서의 높은 시동 토크, 진동 보상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제품에서 한층 정교한 모터 제어를 구현한다. 기존 설계자들은 비용 제약으로 연산 성능이 낮고 아날로그 통합 기능이 부족한 MCU를 사용해야 했다. TI는 F28E12x MCU 시리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첨단 모터 제어 기능을 제공, 추가 부품 감소와 설계 단순화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C28x DSP 코어, 고속 ADC,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 등 아날로그 주변 회로를 통합해 시스템 비용 절감 효과를
인하대학교는 황예진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고효율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략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상용 플라스틱인 폴리스타이렌(PS)의 재활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볼-밀(Ball-mill) 분쇄법을 활용했다. 볼-밀 분쇄법은 쇠공을 넣은 원통형 장치를 진동시켜 재료에 기계적 힘을 가하는 방법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안전성, 지속가능성을 갖춰 다양한 반응에 응용 가능하다. PS는 연간 2500만t 이상 생산되는 범용 고분자로 포장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매년 약 1700만t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대부분 매립되거나 버려진다. 안정적인 고리 구조 때문에 직접 기능화가 어렵고, 시도할 경우 사슬 절단이나 가교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 업사이클링이 쉽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고리 구조를 무너뜨려 반응성이 높은 구조를 만드는 버치(Birch) 환원 반응을 볼-밀 분쇄기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촉매, 첨가제, 용매, 진동수 등을 최적화한 결과 단 1분 만에 PS의 전환율과 디엔 함량을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연구는 일반 PS뿐 아니라 다양한 작용기를 가진 PS 유도체와 발포 스티로폼, 커피
구글 클라우드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프로토콜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gent Payment Protocol, AP2)’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커머스 환경에서 신뢰와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 공통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결제 및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의미를 가진다. AP2는 기존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및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확장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스테이블코인, 실시간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판매자,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간 신뢰 기반 거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금융 기관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NHN KC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인베이스, 엣시, 마스터카드, 페이팔,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등 60여 개 글로벌 기업이 AP2 개발 및 도입에 협력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AP2를 통해 거래 권한 부여, 구매 의사 보장, 책임 규명 등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2는 암호화된
이노그리드는 17일 본사에서 양자 클라우드 센터 ‘퀀텀 스퀘어(QUANTUM SQUARE)’ 개소식을 열고 국내 ICT 산업 혁신과 양자 기술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15년 이상 축적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차세대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노그리드 양자 컴퓨팅 부설 연구소’(QCIC: Quantum Cloud Innovation Center)를 신설하고, 연구와 산업 협력의 거점 공간으로 퀀텀 스퀘어를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BM, AWS, SDT, 포체인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데이터얼라이언스 등 국내외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와 학계,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해 단순한 연구 공간 개소를 넘어 양자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퀀텀 스퀘어는 이노그리드 본사 5층에 위치하며, 지난 5월 합류한 김홍진 전무가 총괄한다. 김 전무는 한국IBM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기술 총괄을 맡았고, 민간 중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협의체 ‘오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뒤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6원 상승한 1383.7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380.0원으로 출발한 직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6.3원이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연 4.0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해 12월 0.25%p 내린 뒤 9개월 만의 첫 인하였다.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 중간값을 3.6%로 제시했다. 지난 6월의 3.9%에서 0.3%p 더 낮춘 것으로, 연내 0.25%p씩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예고한 셈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빅컷’(0.50%p 인하)에 관한 광범위한 지지가 없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됐다. 달러 가치도 강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장중 96.212까지 하락했다 반등했다. 현재 97.024로 97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26
전선 식별·단자 연결 자동화로 품질과 생산성 동시 강화 반복 작업 줄이고 작업자 피로 완화하는 스마트 솔루션 제조업 현장에서 전선 식별과 단자 연결 작업은 단순하면서도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며 효율성 저하와 품질 관리 한계를 경험해왔다. 최근 튜브터치가 선보인 자동화 장비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생산성과 안전,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튜브프린터 전문 브랜드 튜브터치는 지난해 8월 전선 작업 자동화 장비 ‘T-9000’을 공식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T-9000은 전선에 식별 번호나 문자를 자동으로 인쇄하고, 인쇄된 넘버링 튜브를 삽입한 후 전선을 탈피·절단하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단순히 한두 공정을 대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선 작업 전반을 일관되게 처리하는 통합형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그동안 전선 절단, 넘버링 튜브 삽입, 탈피 과정은 작업자의 손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는 품질 저하와 재작업으로 이어져 생산성 저하를 야기했다. 하지만 T-9000은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오류를 크게 줄이고, 공정 속도를 높
사이버가 암호화폐 전문 AI 분석 플랫폼 ‘서프 코파일럿(Surf Copilot)’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타 기간을 거쳐 무료 웹 서비스와 구독형 모델로 공개되며 이용자는 ChatGPT처럼 대화형으로 암호화폐 투자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서프 코파일럿은 복잡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정보로 변환한다. 사용자가 “비트코인 전망이 어떤가요?”라고 질문하면 실시간 거래 데이터, 대형 투자자 움직임, 소셜미디어 여론 등을 종합 분석해 답변을 제공한다. 사이버는 이를 ‘암호화폐 버전 블룸버그+ChatGPT’라고 설명하며 투자자들이 거래소·뉴스·분석 사이트를 따로 확인하지 않고도 대화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프는 분석 보고서 12만5000건을 생성했다. 특히 전체 질문의 30%가 한국어로 이뤄진 만큼 한국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이에 따라 사이버는 한국어 지원을 강화해 영어, 중국어와 함께 3개 언어를 공식 제공하고 있다. 서프의 핵심 기능은 '200여 개 웹사이트와 데이터베이스를 동시에 검색하는 딥서치 엔진', '200개 이상의 기술 지표를 활용한 기술적 분석', '40여 개 블록
HPE는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채기병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며, 성장 가속화와 고객·파트너 관계 강화, 그리고 보안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채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세일즈 운영,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통합(SI)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2년부터 주니퍼 네트웍스 한국 지사장을 맡아 사업 개발과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003년 주니퍼 네트웍스에 입사한 이후 영업 담당자와 오퍼레이팅 지역 리더를 역임했으며, 주니퍼 입사 전에는 테라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 시스코 시스템즈, 쌍용정보통신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며 전략적 영업을 주도했다. 학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EMBA)를 취득했으며, 예일대학교와 중국인민대학교에서 경영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학교에서 해양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국가공인 정보처리기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채 지사장은 “HPE 네트워킹이 전환점을 맞는 시기에 총괄 지사장 역할을
텍트로닉스가 차세대 초고성능 계측기의 첫 모델인 7 시리즈 DPO 오실로스코프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저 노이즈와 최고 유효 비트 수(ENOB)를 구현했으며,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25GHz 대역폭을 지원한다. 신제품에는 텍트로닉스가 새롭게 개발한 2개의 맞춤형 ASIC을 포함한 최신 신호 처리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속 통신, 고에너지 물리학,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첨단 연구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장비 대비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해, 복잡한 신호를 더 적은 노이즈로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더 넓은 가시성과 깊은 통찰력, 신속한 의사결정과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크리스 본 텍트로닉스 사장은 “테스트 시스템의 한계가 곧 혁신의 한계가 될 때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7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엔지니어들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고주파 대역폭, 낮은 노이즈, 빠른 분석 기능을 반영했다. 고객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7 시리즈 DPO는 맞춤형 ASIC,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첨단 기술 확보에 나선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전장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충북 충주에 문을 열었다. FITI시험연구원은 16일 충주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박상태 FITI 이사장, 윤주경 FITI 원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FITI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및 신뢰성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 초기부터 정부 및 기업들과 소통해 온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센터는 2022년부터 약 19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전장부품환경성능시험실, 배
DX·AX 기반 ESG 솔루션 공동 개발…클라우드·데이터 스페이스·인재양성까지 포괄 협력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가 한전KDN,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DX), AI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ESG 기술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며, 산업계 전반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적 탄소감축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디지털ESG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전KDN, KENTECH과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DX/AX 기반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솔루션(CBAM·RE100·탄소감축 등) 개발과 확산 ▲디지털 ESG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표준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국가사업 및 연구과제 발굴·기획·추진 △한전KDN 클라우드(K-ECP) 기반 기업 탄소관리 솔루션 서비스와 IaaS 제공 △KENTECH 내 DX-AX-GX 연구·실증 허브 구축 △데이터
글로벌 로봇 학술대회 ‘CoRL 2025’ 및 ‘Humanoids 2025’에 연이어 참가 선언 협동 로봇 ‘RB 시리즈’, 양팔 로봇 ‘RB-Y1’, 사족 보행 로봇 ‘RBQ-10’ 등 주력 제품 선보인다 “학계와 산업계 교류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적 권위로 알려진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RL 2025(Conference on Robot Learning)’와 ‘Humanoids 2025(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에 나선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두 발 보행 기술,
기술·콘텐츠 시설 개념증명(PoC)...교보문고와 MOU 자사 로봇 카페 라운지엑스(LoungeX) 매장서 인공지능(AI) 바리스타 로봇 활동해 전국 단위 서비스 확장 예고도 엑스와이지가 기술·콘텐츠가 한데 융합된 신개념 오프라인 문화 시설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실시한다. 교보문고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2025 콘텐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진다. 이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자사 무인 인공지능(AI) 로봇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를 교보문고의 도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독서 체험 공간을 실험하고 있다. 핵심에는 엑스와이지가 자체 개발한 AI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Brew)’가 활동한다. 바리스브루는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주문·제조·서빙 등을 무인으로 수행한다. 시각·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이용자는 로봇이 제공하는 커피와 함께, 교보문고가 엄선한 도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라운지엑스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