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현장에서 디지털화…유지보수 단순화·확장성·측정 신뢰성 개선 계측 신호를 공정 현장이나 그 인근에서 디지털화해 하나의 통신 링크로 여러 측정값을 전송하는 '원격 I/O(Remote I/O)'가 산업용 제어 시스템의 확장·현대화·유지보수를 위한 실용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격 I/O는 기존 필드 배선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산업용 제어 시스템을 확장·현대화·유지보수하는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계측 신호를 공정 현장이나 그 인근에서 디지털화하고 하나의 통신 링크로 여러 측정값을 전송함으로써, 설치 효율을 높이고 유지보수를 단순화하며 기존 제어 인프라를 크게 바꾸지 않고 향후 확장을 수용할 수 있게 한다. 노후 분산제어시스템(DCS)이나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를 쓰거나 I/O 용량이 제한적이거나 계측기가 지리적으로 분산된 설비에는, 원격 I/O가 값비싼 제어실 하드웨어 교체와 개별 케이블 포설의 대안이 된다. 신호 획득·조정·진단을 소스에 가깝게 처리해 현대 기본공정제어시스템(BPCS)의 부담도 줄인다. 특히 긴 열전대(서모커플) 연장선 교체에 유용하다. 이 특수 전선은 설치비가 비싸고 부식·전기 노이즈·측정 오차에
한국무역협회, 이스탄불서 ‘K-할랄 상품전’ 개최…뷰티·식품·생활용품 기업 36개사 참가 한국무역협회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K-할랄 상품전을 열고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MENA) 할랄 소비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4일(수, 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샹그릴라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이스탄불 K-할랄 상품전(Istanbul K-Premium Products Fair)’을 개최했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EU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거점으로 꼽힌다. 무역협회는 연 4천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할랄 소비재 수입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과 MENA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36개사가 참가했다. 무역협회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대형 바이어를 행사장으로 초청해 우리 기업과 직접 연결하는 B2B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튀르키예·북아프리카 등에 1만4천여 개 매장을 보유한 비엠(BİM),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Migros), 유럽계 드럭스토어 로스만 등이 참여해 튀르키예 및 MENA
종이접기 원리로 태양전지의 움직임과 형태 설계…500% 변형에도 발전 성능 유지 자유롭게 형태를 바꾸면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3차원 태양광 메타구조체가 개발됐다. 건물의 곡면 외벽이나 돌출부, 움직이는 이동체처럼 태양전지를 설치하기 어려운 공간이 많다. 기존 태양광 시스템은 대부분 평판 형태여서 설치 환경에 맞게 변형하기 어렵고, 유연한 구조라 하더라도 많이 늘릴수록 태양전지의 배치 면적이 줄거나 전기 연결이 끊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 이필립 센터장 연구팀이 구조의 움직임과 전기 연결을 함께 설계해 자유롭게 형태를 바꾸면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3차원 태양광 메타구조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올해 초 같은 구조 단위를 반복 조립해 약 900cm² 크기의 ‘기계적 메타물질’ 기반 형태 변형 태양광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구가 모양을 바꾸는 구조의 시스템화에 집중했다면, 이번 연구는 기능성 구조 설계에 집중해 종이를 자르고 접는 ‘키리가미(Kirigami)’와 ‘오리가미(Origam
한국기계연구원, 별도 스피커 없이 패널 진동만으로 소리 재생…목표 구역 선택 정확도 99.9% 달성 화면 속 인물이나 사물이 있는 바로 그 위치에서 소리가 들리는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AX융합연구센터 김동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뒷면에 부착한 다수의 진동 액추에이터를 정밀 제어해 원하는 화면 위치에서 소리를 방사하는 ‘모듈형 그리드’ 기반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패널 후면에 설치된 80개의 보이스코일모터(Voice Coil Motor, VCM)로 패널 표면의 진동 분포인 ‘진동장’을 제어한다. 패널의 진동 응답 특성을 분석한 뒤 역문제(inverse problem) 기법으로 각 액추에이터에 입력할 전압 신호를 계산해 원하는 구역만 선택적으로 진동시키는 방식이다. 영상 속 음원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 재생 구역을 실시간으로 변경해 소리가 화면 속 음원을 따라 이동하는 듯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성능시험 결과 목표 화면 구역에서 소리를 재생하는 선택 정확도 99.9%를 달성했고, 소리를 내도록 설정한 구역과 그렇지 않은 구역의 진동 크기 차이는 최대 3
하버드·UC버클리 석학 및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석좌교수 임용…바이오·배터리·반도체·신소재 공동연구 성균관대학교가 의학·바이오,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를 이끄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들을 석좌교수로 영입하고 주요 연구진과 본격적인 국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하버드 의과대학 피터 박(Peter J. Park) 교수, UC버클리 게르브란트 시더(Gerbrand Ceder) 교수,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교수를 석좌교수로 영입하고, 세계적 물리학자인 하버드대 김필립(Philip Kim) 교수도 국제협력연구자로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석학들의 이름을 연구진에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자와 학생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연구하고 교류하는 ‘현장형 글로벌 협력’에 있다. 성균관대는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연구자 파견, 석학의 교내 체류, 학생 공동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이 연결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의학·바이오 분야를 맡은 피터 박 교수는 방대한 유전체 정보를 컴퓨터로 분석해 암
KAIST, 앱 이름 아닌 ‘반복 행동’ 분석…개인 맞춤형 AI로 하루 스트레스 상태 판별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스마트폰에서 반복되는 일상 행동을 분석해 하루의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 이한수 박사가 제1저자로, 이의진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은 화면 사용 시간과 빈도, 문자 입력 패턴 등을 활용해 일일 스트레스 상태를 판별하는 기술 ‘SHIRBT-MMF’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 기반 스트레스 연구는 화면 사용 시간이나 앱 실행 횟수, 앱 종류별 사용 시간·빈도·타이핑 행동 등을 주로 분석해 왔다. 그러나 사용하는 앱이나 앱 화면이 바뀌면 분석 데이터도 달라져 장기간 스트레스를 추적하는 모델의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이에 ‘어떤 앱을 사용했는가’보다 ‘무엇을 했는가’에 주목했다. 카카오톡에서 라인이나 왓츠앱으로 바꾸더라도 사용자가 하는 일은 여전히 ‘메신저 채팅’이라는 점에서, 앱 이름 대신 행동의 목적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반복 행동을 ‘스마트폰 상호작용 기반 일상 행동 과업(SHIRBT)’으로 정의하고, 자체 개발한 ‘멀티 레벨 순차 패턴 마이닝(
셀프스토리지 플랫폼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해 '소형 박스 전용 방문 픽업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락 앱에서 신청하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집 앞까지 방문해 짐을 수거하고 다락 지점에 입고·보관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짐을 옮겨야 했던 셀프스토리지의 고질적인 불편을 없앤 것이 핵심이다. 이용 방법은 단순하다. 고객이 다락 앱에서 방문 픽업을 신청하면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해 짐을 수거하고 다락 지점으로 운송한다. 짐이 도착하면 검수·입고·보관·재고 관리는 다락의 운영 시스템이 담당한다. 별도의 택배 접수 절차 없이 앱 하나로 신청부터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요금은 박스 1개당 9,900원이며, 한 번 신청에 최대 5박스까지 가능하다. 박스 규격은 가로·세로·높이 합산 120cm 이하, 무게 15kg 이하다. 대상 품목은 일반 택배상자로 포장 가능한 개인 물품이다. 계절 의류, 이불, 취미용품, 서류처럼 부피는 크지 않지만 집 안 공간을 차지하는 물건을 보관하는 데 알맞다. 차량이 없거나 이동 시간이 부족해 셀프스토리지 이용을 망설이던 1인 가구나 도심 거주자를 주요 타깃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이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구본준)과 손잡고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실질적인 비용 지원이다. 전북지방우정청은 국제특송 우편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운송비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주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업체당 50만 원의 추가 물류비를 지원한다. 두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지역 중소기업이 초기 수출 단계에서 부딪히는 물류비 장벽을 함께 낮추는 구조다.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큰 그림으로 삼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판로 발굴부터 물류 실행까지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 발굴부터 운송 비용 보조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지원 흐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선도 기업 온세미(onsemi, 나스닥: ON)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선그로우(Sungrow)에 최신 엘리트 SiC(실리콘 카바이드)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 기술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선그로우는 이 기술을 자사의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플랫폼 '파워타이탄 3.0(PowerTitan 3.0)'에 탑재해 유틸리티 스케일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높였다. 파워타이탄 3.0에는 고출력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온세미의 고밀도 전력 통합 모듈(PIM)이 탑재됐다. 3레벨 인버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이 모듈은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인버터 효율을 0.4% 향상시켰다. 유틸리티 스케일에서 0.4%의 효율 개선이 갖는 의미는 수치 이상이다. 온세미의 분석에 따르면 100MW 규모의 BESS에서 이전 세대 대비 연간 475MWh 이상의 에너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운영 비용 절감과 전력망 공급 에너지 확대, 전반적인 배출량 감소로 직결된다. 이번 시스템은 최대 450kW 정격의 전력 변환 장치를 지원하며, 99.3% 이상의 최대 효율을 달성한다. 향상된 열 성능으로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LVMH의 와인·주류 사업부인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와 손잡고 AI 기반 화학 특성 감지 기술을 와인 생산에 적용하는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세 기관은 포도와 와인에서 배출되는 복잡한 화학적 특성을 기존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식별해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첫 번째 주요 성과는 와인 업계의 오랜 난제인 '생버섯 향(Fresh Mushroom Aroma, FMA)' 예측이다. FMA는 발생 후에야 감지되는 결함으로, 품질 관리에 상당한 비용과 손실을 초래해왔다. 모엣 헤네시 산하 로베르-장 드 보귀에 리서치 센터는 FMA와 관련된 화학적 특성 샘플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학습시켰으며, ADI의 센싱·AI 플랫폼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결함을 감지하기 훨씬 전 초기 단계에서 FMA 발생 위험 샘플을 식별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ADI의 플랫폼은 사전에 정의된 조건만을 탐색하는 방식이 아니라, 광범위한 화학 정보 스펙트럼을 지속
우주항공청, 우주항공기업 대상 '우주보험 정책설명회' 개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방산공제조합 가입·보증·공제 확대, 중소기업 부담 완화 기대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10월 15일(목) 서울 센트로폴리스에서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주보험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신설된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보증·공제 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8일 시행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소관 방위사업청, 이하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 내용을 알리고, 우주항공기업의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민간 우주항공기의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김종출, 이하 '방산공제조합')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가입 요건을 충족한 민간 우주항공기업은 사업 수행과 수출에 필요한 보증을 비롯해 시설·장비, 손해배상책임 등 공제에 관한 방산공제조합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방산공제조합은 방산기업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증과 공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공제기관에서 민간 우주항공기업까지 사업범위가 확대됐다. 타 보증기관 대비 저렴한 보증·공제료와 신속한 공제금 지급이 가능하며, 이자지원 및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고도 측정과 50m 이상의 수심 모니터링 기능을 단일 MEMS 센서에 통합한 신제품 'LPS27DEWO'를 출시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아웃도어 장비에서 별도로 운용하던 두 가지 센서를 하나의 패키지로 대체해 공간 효율성과 설계 간소화, 부품원가(BOM)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LPS27DEWO는 하나의 컴팩트 패키지 안에 두 가지 풀스케일 측정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스포츠 카메라·스마트 링·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아웃도어·수중 장비에 두루 적용 가능하다. 특히 6,060hPa까지 확장된 수중 압력 범위를 갖춰 레저 다이버부터 숙련 다이버까지 수심 40m 아래 감압 구간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대 110m 수심의 수압 환경에서도 기계적 견고성을 유지해 전문 잠수 장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패키지 규격은 2.7mm × 2.7mm 크기의 10리드 LGA 풋프린트에 높이 1.7mm의 고강도 원통형 메탈 리드 방식을 채택해 실링 구조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우수한 과압 내성을 갖췄다. 압력 감지 노이즈를 최소화해 풀스케일 기준 ±0.5%
국내 딥테크 기업 루카스메타가 구글 본사와 협력해 사이버 공격을 감지한 뒤 0.08초 만에 공격자의 네트워크 연결을 차단하는 자율 보안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금융·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글 클라우드 공식 테크놀로지 파트너인 루카스메타는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의 ‘에이전트 팩토리(Agent Factory)’ 및 파트너 엔지니어링팀과 협력해 개발한 ‘PQCSAFE Autonomous Cyber Defense(이하 PQCSAFE ACD)’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QCSAFE ACD는 구글의 필수 3대 심사와 본사 최종 평가를 통과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및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루카스메타는 구글 본사의 아키텍처 검증과 에이전트 간 통신(A2A) 호환 인증을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어도비,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루카스메타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에이전트는 총 122개로, 자사 솔루션도 카탈로그 첫 페이지 상단에 등재됐다. PQCSA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성·성장성·글로벌 역량·전문성을 정량평가·서류평가·발표평가 등 다단계로 심사해 선정하는 서울시 공식 인증이다. 이번 선정으로 윌로그는 시리즈 B2 투자 유치,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는 이력을 한 차례 더 쌓게 됐다. 2004년 11개사로 출발한 하이서울기업은 현재 1,161개사가 활동하는 서울의 대표 기업군으로 성장했다. 전체 기업의 연간 총매출액은 17조 1천억 원이며,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47억 원이다. 전체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602개사가 119개국에 진출해 연간 3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및 현판 수여,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주어지며, B2B 지원사업·글로벌 진출 지원·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가점도 부여된다. 윌로그는 AIoT 디바이스 제조부터 관제 SaaS, AI 인텔리전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이 글로벌 소형 컴퓨팅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공식 뉴스룸에 소개됐다. 라즈베리 파이가 딥엑스 NPU의 기술력과 활용 사례를 직접 조명하면서, 딥엑스의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내 입지가 한층 부각됐다. 라즈베리 파이는 최근 공식 디자인 파트너사 식스팹(Sixfab)과의 협업 내용을 뉴스룸에 게재했다. 딥엑스의 NPU 'DX-M1M'을 탑재한 라즈베리 파이 5용 AI 가속 보드 '식스팹 AI HAT+'를 통해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하는 방법과 적용 가능성을 상세히 다룬 내용이다. DX-M1M은 최대 25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일반 구동 시 NPU 소비전력이 약 3W에 불과하다. 이는 라즈베리 파이 본체와 주변 장치를 제외한 NPU 자체 전력 수치로, 발열과 냉각 부담을 최소화해 AI 기능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이번 소개에서 라즈베리 파이는 딥엑스 NPU가 단순한 사물 감지를 넘어 상황 이해와 설명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NN(합성곱신경망)은 영상 속 사물과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소형 VLM(비전언어모델)은 장면의 맥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