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벨기에 안트베르펜 중공업 단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탄소포집·저장(CCS) 프로젝트 ‘카이로스@C(Kairos@C)’에 대해 신규 국가지원을 승인하며 산업 탈탄소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안트베르펜에서 에어리퀴드 라지 인더스트리 NV(Air Liquide Large Industry NV)와 바스프 안트베르펜 NV(BASF Antwerpen NV)가 주도하는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벨기에 정부가 제공하는 2억8천3백만달러(2억6천만유로)의 국가지원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트베르펜을 유럽에서 가장 집중된 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며, 이 지역 중공업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시설에서 생산되는 수소, 암모니아, 에틸렌옥사이드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북해 해상 영구 저장소로 운송·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행위원회는 이 사업이 약 15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 약 2천만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저탄소 수소와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이 가능해져, 화학, 해운, 비료, 철강 등 여러 산업 부문
전 세계 87개 기관투자가로 구성된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Net-Zero Asset Owner Alliance, 연합)이 고배출 기업의 실질적인 탈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전환 목표를 기후 프레임워크에 포함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은 자산운용자들의 기후 목표 설정을 안내하는 ‘목표 설정 프로토콜’ 5판을 발표하고,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탈탄소 계획을 가진 곳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 목표(transition targets)’를 새로 도입했다. 연합은 19개국 87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9조달러가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업데이트된 프레임워크는 전환 지표, 보다 강화된 참여(Engagement) 요구 사항, 탄소 제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합하면서도 실물 경제의 실제 배출 감축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 연합은 자산 9조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이 기후 정렬 접근법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넷제로 자산운용자 연합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개정된 목표 설정 프로토콜을 통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이 지속가능성(ESG) 정보 공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온실가스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공시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스코프(Scope) 1, 2 배출량 보고를 위한 조직경계 설정·배출량 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Scope 1(직접배출)은 사업자가 소유하거나 운영(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이고, Scope 2(간접배출)는 사업자가 구매하거나 취득하여 사용한 전기, 스팀, 난방 또는 냉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이다. 최근 기후위기가 기업의 재무성과, 공급망 등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의 기후대응 역량을 정량적이고 비교 가능한 형태로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지속가능성 공시체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이행안(로드맵) 초안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들의 공시 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일부 기업에 한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 등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경험이 있으며, 지속가능성 공시의 대상이 되는 기업은 산정 경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산업 구조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정부 정책과 산업계의 전략적 참여, 그리고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AI 3대 강국(AI 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제도적 기반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이른바 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 법은 AI를 국가 핵심 인프라로 공식 규정하고, 산업 육성과 활용 확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안전성과 신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정책 프레임을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AI를 개별 부처의 정책 과제가 아닌, 국가 운영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격상시키고 있다. 정책적 의지는 인프라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AI 학습과 추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GPU 확보 확대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는 ‘AI 고속도로’ 전략은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앙집중형 연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대규모 모델 학습과 중앙 AI 서비스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구글이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기업 위즈를 320억달러에 인수해 자사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구글은 3월 11일(현지 시간) 위즈(Wiz)를 현금 320억달러에 공식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양사가 인수 계약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성사됐으며, 구글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라고 매체는 전했다. 위즈는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 합류하지만, 독자 브랜드를 유지하며 모든 클라우드 환경의 고객 보안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거래가 위즈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지난해 1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성명에서 “이번 인수는 클라우드 보안을 개선하고, 조직이 어떤 클라우드나 AI 플랫폼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글 클라우드의 투자”라고 밝혔다. 대형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Azure), 오라클 클라우드 등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추세가
아마존이 인공지능 쇼핑 브라우저 ‘코멧’을 통해 자사 웹사이트에 접속해온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접속 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방법원은 코멧(Comet) 인공지능 브라우저를 사용해 아마존(Amazon) 웹사이트에 접속해온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대해, 일정 기간 해당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퍼플렉시티가 온라인 소매업체인 자사의 웹사이트를 승인을 받지 않은 채 계속 스크래핑하기 위해 인공지능 쇼핑 에이전트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퍼플렉시티는 이 소송을 두고 자신들을 향한 ‘괴롭히기 전술(bully tactic)’이라고 반박했다. 퍼플렉시티의 코멧은 이용자가 아마존에서 상품을 찾고 구매하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쇼핑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브라우저이다. 이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월 9일(현지 시간) 자로 작성된 판결문에서 미국 연방지방법원 맥신 체즈니(Maxine Chesney) 판사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국방부의 앤트로픽 제재 조치에 맞선 법적 다툼에서 앤트로픽을 지원하며, 관련 조치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가처분 결정을 법원에 요청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12일(현지 시간) 앤트로픽을 지지하며 판사가 국방부가 이 인공지능 기업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한 조치에 대해 “모든 기존 계약”에 적용되는 일시적 금지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러한 명령이 “보다 질서 있는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미국 군이 진행 중인 첨단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차질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명령이 없을 경우 자신을 포함한 다른 기술 기업들이 국방부가 사용 중인 기존 제품 및 계약 구성을 “즉시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원 제출 문서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중요한 시점에 미국 군 전투요원들의 활동을 잠재적으로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BC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주 공식적으로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이 회사를 공급망 위험으로 규정했다. 이 같은 공급망 위험 지정은 그동안
메타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용 칩 MTIA 시리즈를 순차 도입하며 데이터센터 인프라 다변화에 나가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3월 11일(현지 시간) 메타가 인공지능 관련 작업에 특화된 맞춤형 자체 칩 4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칩들은 메타가 진행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의 핵심 구성 요소로, ‘메타 트레이닝 앤드 인퍼런스 액셀러레이터(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 MTIA)’ 패밀리에 속한다. MTIA 칩 패밀리는 메타가 2023년에 처음 공개한 뒤, 2024년에 2세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메타는 이번에 MTIA 300, MTIA 400, MTIA 450, MTIA 500 등 네 가지 신규 칩을 제시했다. 메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이 지운 송(Yee Jiun Song)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메타가 설계한 맞춤형 칩을 대만반도체(Taiwan Semiconductor)의 제조로 확보함으로써, 외부 공급업체에만 의존하는 대신 데이터센터 전체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이러한 자체 칩 전략이 실리콘 공급의 다양성을 높이고 가격 변동
측정 기술 기업 헥사곤(Hexagon)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의 독점 메트롤로지 파트너로서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 최초의 F1 파워트레인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맡았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는 2026 F1 시즌의 대폭 변경된 섀시·엔진 규정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1.6리터 V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독자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헥사곤의 초고정밀 좌표측정기(CMM), 3D 레이저 스캐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제조·테스트·조립 전 공정에서 서브마이크론 수준의 정밀 공차를 달성했다. 레드불은 2021년 영국 밀턴 키인스 레드불 테크놀로지 캠퍼스에서 자체 파워트레인 독자 개발을 결정했고 2023년 포드 레이싱이 기술 파트너로 합류하며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스가 출범했다. 엔진 생산이 시작된 4년 전부터 헥사곤의 라이츠 PMM-C 프리시전 CMM과 라이카 앱솔루트 스캐너 AS1은 R&D 전 단계부터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양산에 이르기까지 수천 개 엔진 구동 부품의 측정·검사를 가속화했다. 품질 데이터는 복잡한 형상 부품에 특화된 헥사곤의 메트롤로지 소프트웨어 퀸도스(QUINDOS)에서 수집되며, 통계적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울이해상풍력1·2·3 기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 동쪽 해역에서 추진 중인 1.5GW 규모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의 기술 개요를 공유하고,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유식 해상풍력의 산업 기반을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덴마크대사관, 울산광역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수협을 비롯해 주요 공급망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코리아 대표는 개회사와 함께 CIP 및 COP의 한국 해상풍력 포트폴리오와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피에르 바가리아(Pierre Bagaria) COP 기술담당 상무가 글로벌 시장 전망과 영국 펜트랜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 해외 부유식 해상풍력 사례를 발표하며 해울이해상풍력1∙2∙3 프로젝트의 기술적 우수성을
대한민국 양자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가 울산에 들어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3일 ‘UNIST 양자나노팹(Quantum Nano-Fab)’을 개소하고,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양자 소자 개발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자율사용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UNIST 양자나노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한 두 개 사업으로 조성된 국가 연구 인프라다. 양자 소자 설계·제작·분석·검증·실증까지 이어지는 연구 전주기를 한 공간에서 구현하도록 공정 장비와 분석 체계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설은 UNIST가 18년간 운영해 온 개방형 나노팹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UNIST 나노팹은 전국 60여 개 기관이 공동 활용하는 연구 공정을 연간 3만 3000여 건 수행해 왔으며, 매년 800여 명의 자율사용 연구자를 배출해 왔다. 또 세계 수준의 분석 시설과 공정·분석 전문 인력 30여 명이 장비 활용과 기술 지원을 맡아 국내 개방형 공정 연구 환경 확산에 기여해 왔다. 여기에 양자 공정 특화 장비와 전담 지원 체계를 추가하면서 ‘UNIST 양자나노팹’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이번 양자
플리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K-문샷 추진전략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에서 데이터 부문 협력기업으로 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AI 기업 및 연구기관 대표 등 국내 AI 생태계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K-문샷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미국 대비 85%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중심 프로젝트다. 정부는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와 임무 중심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과학기술 R&D 전 과정에 걸쳐 고신뢰성 데이터 큐레이션과 정밀 품질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데이터 설계부터 정제·가공, 검증·실증에 이르는 '데이터 전 주기(End-to-End) 지원 체계'를 제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피지컬 AI(Physical AI)를 비롯한 산업별 특화 고품질 데이터셋 확보와 국가 과학기술 난제 도출, 연구개발·실증 협력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플리토가 국립국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일본 정부기관과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전년도 최초 계약 대비 3.5배를 웃도는 규모로 서비스 제공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퀘이사는 AI 기반 자동화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조직 내부 보안 시스템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외부 위협을 모니터링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지난해 3월 해당 정부기관과 첫 계약을 맺으며 일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재계약은 일본 관련 위협 동향과 유출 정보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한 신속한 고객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S2W는 사이버안보 공백 축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향후에도 일본 정부기관이 위협 가시성을 강화하고 잠재 리스크를 조기 식별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2W는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일본 현지 법인 설립에도 속도를 낸다. 일본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구조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를 법인장으로 선임하고 올 상반기 중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공 레퍼런스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스 코리아가 연세의료원 연세의생명연구원 이미징 센터에 차세대 공초점현미경 라이트필드 4D(LSM 910 Lightfield 4D, 이하 ZEISS Lightfield 4D) 국내 1호기를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신천수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념식은 ZEISS Lightfield 4D 현미경 소개 및 기술 세미나로 이어졌다. 이어 기술 세미나에서 ‘오가노이드 및 조직 시료를 위한 새로운 초고속 볼륨 이미징’이라는 주제로 ZEISS Lightfield 4D의 기술 원리와 연구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토의도 진행됐다. 이번 도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간 지연 없이 3차원 이미징을 진행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구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기존 시스템은 생물 시료의 2차원 평면 이미지 관찰이나 여러 이미지를 Z축으로 쌓는 3차원 구조를 재구성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러한 방식은 빠르게 변하는 생명 현상 관찰에 한계가 있다. ZEISS Lightfield 4D는 마이크로 렌즈 배열(micro lens array)을 활용해 단일 촬영으로 37장의 개별 이미지를 동시에 생성한다. 이러한 이미지를 3차원으로
인공지능 음악 스타트업 뉴튠이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2026'에 참가해 AI 시대 음악 권리와 윤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뉴튠의 버지니 버거(Virginie Berger) 최고 산업 및 권리 책임자(CIRO)가 주요 패널 토크 두 세션에 공식 초청됐다. 첫 번째 세션은 3월 13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간) 진행되는 "누구나 음악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시대,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로, 오픈소스 모델 확산으로 메타데이터나 감사 추적 없이 타인의 저작물이 학습에 활용되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로컬 모델 배포로 저작권 집행이 구조적으로 어려워지는 문제와 스타트업·규제 기관의 실질적 대응책을 집중 논의한다. 이튿날인 14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음악 AI의 윤리적 활용과 비윤리적 활용" 세션이 이어진다. 프로듀서 카토 온 더 트랙(Kato On The Track)과 비트스타즈(BeatStars) CTO 마이클 제이콥(Michael Jacob)이 패널로 함께해 학습 데이터 라이선스, 권리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창작자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와 전략을 공유한다. 버거 CIRO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