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잇(Pickit) 3.3은 이미지 캡처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여 M-HD2 카메라 사용 시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시간을 크게 개선한다. 표면 처리(샌딩, 디버링) 및 디스펜싱(접착, 밀봉)과 같이 픽앤플래이스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략적인 위치가 알려진 단일 부품을 미리 감지하고 해당 부품에 대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픽잇 3.3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배포하기 위해 예상 물체 위치 필터를 도입하고, 주요 로봇 브랜드에 대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로봇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원형 홀을 완벽하게 검출하는 새로운 엔진도 옵션 애드온으로 추가됐다. 최대 50% 향상된 이미지 캡처 시간 고화질 HD 카메라의 이미지 캡처 시간이 최적화됐다. M-HD 및 L-HD 카메라의 경우 최대 10%, 특히 M-HD2의 경우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특히 M-HD2 카메라의 Pickit HD 카메라 사전 설정은 3.2버전보다 캡처 시간이 평균 40%(0.8초) 단축됐다. 이는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타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물체 감지는 이미지 캡처와 이미지 처리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이미지
자사 GPU가 칩 제조에 필수 영역으로 진입하는지에 대한 활용 예시 공유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ITF 월드 2023 반도체 컨퍼런스에서 가속 컴퓨팅과 AI의 역할에 대해 화상으로 강연했다. 그는 “칩 제조는 엔비디아 가속 및 AI 컴퓨팅을 위한 이상적인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은 반도체, 기술, 통신 업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컴퓨팅의 최신 발전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 가속 컴퓨팅, AI, 반도체 제조의 발전이 어떻게 교차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가 전 세계 칩 제조 산업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CPU의 기하급수적인 성능 향상이 거의 40년 동안 기술 산업을 지배해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CPU 설계는 성숙해졌다. 반도체가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하는 속도는 느려지는데, 컴퓨팅 성능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그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로 인해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의 귀중한 이점을 지원하면서 넷
픽잇3D(Pickit3D)와 지비드(Zivid)가 자동차 산업의 증가하는 자동화 요구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두 회사의 결합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혁신적인 3D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픽잇3D(Pickit3D)는 3D 로봇 자동화에 특화되어 있으며 빈 픽킹(bin picking), 디팔렛타이징(depalletization), 표면 마감(surface finishing), 조립(assembly)을 포함한 응용 분야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지비드(Zivid)는 3D 비전 카메라 기술 개발업체다. 픽잇3D(Pickit3D)와 지비드(Zivid)는 빈 피킹, 조립, 표면 마감 및 검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산업계에서 3D 비전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합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3은 28개국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업의 규모나 사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과 UR+에코시스템을 활용한 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프레스 머신, 블록가공, 폴리싱 공정을 시연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일렉트릭스, HRT, 성원, 다스, 삼익THK가 참가해 각자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했는지 사용법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시연에 활용될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은 각 공정에 적합한 페이로드별 모델이 구비되어 있으며, 인간과 접촉하면 작동을 멈추는 압력 인식 센서가 내장 돼있어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복합쇼핑몰·백화점·물류창고·제조공장 등 각 현장에서 활동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각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청소로봇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청소로봇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공장소부터 위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현장까지 분진·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청소로봇 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을 소개한다. 고객은 해당 3종의 로봇 중 작업 환경에 적합한 기종을 선택해 도입 가능하다. 특별전을 통해 청소로봇 도입을 결정한 고객은 최대 100만 원 상당 소모품을 제공 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도 1년간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솔링크는 사업장에 투입된 모든 로봇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통합 관제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로봇 작동현황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높은 활용성을 발휘하는 등 로봇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창호 빅웨이브로보틱스 서비스로봇팀 팀장은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 차원의 장점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소로봇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 밀착 지원 대중수출 반전 모색…신제조·소비재·디지털 3대 분야 특화해 뒷받침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
인티그리트·SK텔레콤·퀄컴 테크날러지 3사,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서비스, RaaS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써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하여,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하여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
산업용 임베디드 AI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Jetson Orin Nano 시스템 온 모듈을 위한 산업용 베어본 PC인 EPC-R73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 Jetson Orin 모듈을 활용한 EPC-R7300은 최고 20-100 TOPS의 AI 성능을 낮은 전력 소비(7~25W)로 제공한다. EPC-R7300은 초소형 폼 팩터(152×173×50 mm)와 다양한 후면 I/O 구성 옵션을 갖추고 있어 엣지 인퍼런스를 사용하는 차세대 로봇, 감시 및 기타 응용 분야에 대해 우수한 유연성과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쉬운 AI 배포가 가능하다. 어드밴텍은 EPC-R7300 산업용 베어본 PC가 제작 캐리어 보드 및 RS-485, CAN 버스, 다중 이더넷 포트를 포함한 메인스트림 I/O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Orin Nano 모듈과 완벽하게 호환돼 다양한 개발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EPC-R7300은 NVIDIA JetPack 5.1에서 지원되며 엔비디아 개발 키트에서 베어본 PC 혹은 다른 Jetson Orin 모듈간의 이전이 용이하다. 또한 AI 개발
미르(MiR)는 2023년 5월 1일자로 장-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피에르 하스우트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은퇴 시까지 회사 고문으로 남게 될 월터 바헤이(Walter Vahey) 전임 사장을 대신하게 된다. 장-피에르 신임 사장은 SIT 컨트롤즈 미국 사장을 역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여러 국제 경영 업무를 비롯해 17년 동안 보쉬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장-피에르 신임 사장은 MI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튀르키예 및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관리 경험은 물론, 심층적인 기술 전문지식 및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보쉬가 인수한 여러 회사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도 했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장-피에르는 리더십과 엔지니어링 전문성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미르의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장-피에르 신임 사장에게 회사의 전문지식과 리더십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바헤이 전임 사장은 “
AI 기능 및 개발자 경험 대폭 강화한 플랫폼 업데이트 발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AI 및 거버넌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기업 내에서 책임감 있는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거버넌스, 보안 및 분석 기능을 탑재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더 많은 자동화 기회를 발굴하고 자동화 도입 및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능 탑재로 고도화된 유아이패스 플랫폼 2023.4는 단순 자동화부터 고급 자동화까지 폭넓은 자동화 범위를 제공하며 시스템과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해 자동화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오픈 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과 같은 외부 AI 모델과 결합이 가능하고 고도화된 로우코드 툴, 솔루션 액셀러레이터, 자동화된 테스트를 통해 시민 개발자 및 개발자들이 자동화를 비즈니스에 빠르게 적용하도록 돕는다. 프로세스 마이닝, 태스크 마이닝, 커뮤니케이션 마이닝, 유아이패스 자동화 클라우드 등 유아이패스 핵심 솔루션에 적용될 계획이다. 그래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 팩토리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준에프에이는 2003년에 설립된 직교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제어가 필요한 로봇/장비에 사용되는 직교로봇(액추에이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정밀한 직선운동이 필수적인 자동화장비나 검사장비에 도입되고 있으며, 2022년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은 SFA, 한화모멘텀, 한국훼스토, 팸텍, 한미반도체 등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이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셀, 소재 제조사 등 주요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라인업을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와 융합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는 “향후 이차전지 셀, 소재 제조 기업은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 솔루션부터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와 현
발표 : 모비어스앤밸류체인_김선우 상무 주제 : 성공적 물류로봇 도입을 위한 실체적 징검다리 방안 1. Business Shift : ’과거 혁신 방정식’ vs. ‘미래 요구역량’은 다름 2. 운영 효율화를 위한 로봇 Use Case (도입사례 기반) 및 핵심 기술 (H/W, S/W) 3. 현실적 제약 식별 및 단계적 우선순위 접근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10일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별로 3년 간 최대 6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트위니를 포함해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아파트단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높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위니는 현재 KAIST 석박사급 30여명을 포함해 1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해외기업 국내 공장, 지자체, 대학 등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같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천영석 트
KT가 이지케어텍과 디지털전환(DX)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11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와 관련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헬스케어 DX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개발 ▲DX 헬스케어 융복합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브랜드를 통한 스마트병원 구현 ▲헬스케어 DX 컨설팅 및 서비스 개발 상호 지원 통한 사업의 글로벌 확대 등을 추진한다. KT는 병원의 DX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시설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센 클라우드, 양방향문자 서비스 등 DX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이 운영하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해 병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용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KT는 이지케어텍, KT클라우드와 협력해 IDC와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HIS사업도 한다. 또 양사는 재난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병원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서비스형 재해복구(DR)센터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이지케어텍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전문 기업과도 협력해 병원 고객의 요구를 반
동일 업종 내 제품·서비스 전환도 인정…내연차 부품→전기차 부품 로봇서빙·드론배송 등 제품·서비스 제공방식 전환도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선제적으로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사업전환 지원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산업전환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전환 범위는 산업분류코드 기준의 업종 추가 또는 전환만 제한적으로 인정되지만, 앞으로 신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기존 업종 내 제품·서비스 전환 및 제공 방식의 전환까지 폭넓게 인정된다. 예를 들어 내연차 부품에서 전기차 부품으로 같은 자동차 부품 업종 내에서 제품·서비스만 전환해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된다. 로봇서빙과 드론배송 등은 기존 제품·서비스의 제공 방식만 전환하는 경우다. 또 공급망 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2개 이상의 중소기업 등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전환을 하고자 할 때 사업전환 계획을 일괄적으로 승인해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전환'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다른 업종 기업 간 융복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전환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