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형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올해 381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서울형 R&D는 ▲서울 4대 핵심산업인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 지원 ▲민간 투자자와 대·중견기업 연계 투자 유치·공동사업화 ▲민간 분야로의 기술 실증 공간 확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양재 인공지능(AI), 수서 로봇, 홍릉 바이오·의료, 여의도와 마포 핀테크·블록체인 클러스터에 15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로봇'을 지정과제로 제시하고 기술개발 단계부터 실증·도입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민간이 투자하면 시가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서울형 민간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는 지원요건을 완화해 49억 원을 지원한다. 시장에서 상용화되기 전 사용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증해 기술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테스트베드(시험대) 서울' 사업도 95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벤처·초기창업 기업이 빠르게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스케
특허청에 반도체 기술 관련 특허만 전담 심사하는 '반도체심사추진단'이 신설된다. 특허청과 행정안전부는 반도체심사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특허청 직제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이 본격 가동되면 제조·조립공정, 소재, 장비 등 반도체 전 분야를 망라한 심사가 가능해져,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첨단 기술에 대해 촘촘한 특허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지난달 기술 유출 방지와 신속·정확한 특허심사 제공을 위해 반도체 민간 전문가 30명을 심사관으로 채용했다. 그러나 기존 반도체 심사관들이 전기(소자·공정), 화학(소재), 기계(장비)국에 분산돼 있어, 신규 인력이 투입돼도 심사역량을 한데 결집해 시너지를 내기 어려웠다. 추진단 신설로 특허심사국이 5국에서 6국으로 확대 개편되며 추진단은 6과·팀 규모로 출범한다. 전기통신심사국(100명), 화학생명심사국(15명), 기계금속심사국(21명)에서 136명을 추진단으로 이관·재배치하고, 신규 전문심사관 30명을 투입해 총 16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서는 이밖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형로봇,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융복합기술심사국
자율이동로봇(AMR)과 관련된 자동화 기술은 여러 기업의 공정을 간소화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율이동로봇은 창고 활용 용량을 늘리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며, 양질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데 일조한다. 미르는 내년 자동화 기술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동향과 사례를 4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전쟁, 에너지 위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경제발전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수의 기업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동화 사업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물류, 전자,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일반적인 생산분야의 기업에서 자동화 사업을 재개하는 모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추어 2023년 말에는 자동화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정상 수치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의 발전 및 안정성의 증가가 전망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신규 물류 솔루션과 첨단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자사 활동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는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맥킨지(McKinsey)의 2022년 국제산업로봇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이 향후 5년 동안 투자 자본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현대오토에버와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 아비커스가 바다 위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손잡는다. 현대오토에버와 아비커스는 4일 HD현대그룹 글로벌 R&D센터에서 체결식을 열고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의 선박적용을 위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비커스에서 자체 개발한 레저보트용 자율운항 솔루션 'NeuBoat'에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mobilgene'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아비커스의 NeuBoat는 운항 보조 수준에 해당하는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을 넘어 운항 및 도킹 정보를 제공하고, 운항 제어 및 보조 기능까지 포함한다. 양사는 2025년도 이후 양산을 목표로 개발과 품질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력 시장은 북미의 레저보트 시장이다. 미국은 전 세계 5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규모의 레저 보트 시장을 가지고 있는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40만 대 이상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신조 혹은 기존 보트에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레저보트 신조 및 개조 시장 수요는 연간 200만척에 달하며 팬데믹 이후에 보트 건조가 4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장
셀바스AI가 로보티즈와 GPT를 응용해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지난 3월 29일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AI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에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대화형 AI 로봇은 GPT가 적용된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친근한 목소리로 안내하고,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대화까지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현재 메이필드 호텔 등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해 차별화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높은 수준의 AI 음성지능 기술을 보유함은 물론 감정까지 담은 AI 목소리 변환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ST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성합성 기술은 자율형 학습이 가능한 특수 아동 교육 로봇,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개발 로
로봇이 증가하는 산업수요에 맞춰 할 수 있는 일 기술과 IT의 급속한 발전은 다양한 산업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다줬다. 특히 로봇은 많은 장점 덕분에 큰 산업과 틈새시장 등 모든 규모의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한 산업에서 로봇이 도움되는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비용 절감 로봇은 무엇보다 운영 비용과 자본 비용 모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로봇 자동화는 근로자가 직접 작업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비용이 든다. 로봇은 기업의 직, 간접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줘서 더 많은 경쟁력을 얻게 한다. 예를 들어, 로봇을 사용하면 조명이나 난방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특정한 작업을 자동화하면,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거나 의사결정 능력이 필요한 더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자동화는 생산성과 효율성 보장을 통해서도 비용절감을 가져온다. Photoneo의 3D비전과 로봇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우수한 정밀도와 신뢰성으로 광범위한 작업에서 세밀한 물체 제어가 가능하다. 예로, Photoneo의 3D 카메라 MotionCam-3D는 motion artifact 없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
코어이미징이 최적의 비전 시스템을 위한 최상의 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Euresys의 파트너, Vzense, Chromasens 공식 대리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uresys 공식 파트너 지정 협약 코어이미징은 2023년부터 Frame Grabber와 머신 비전 S/W 전문업체인 Euresys의 공식파트너로 활동한다. Euresys는 1989년 설립되어 30년 이상의 이미징 캡쳐 전문기술 경력으로 컴퓨터비전, 머신 비전, 공장자동화 및 의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Camera Link, CoaXPress 등 다양한 Interface의 Frame Grabber와 머신 비전 S/W인 Open eVision으로 고객사의 Needs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Vzense 공식 대리점 체결 코어이미징은 ToF 센서 및 어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Vsense의 공식대리점 계약도 체결했다. Vzense의 Industrial 3D Time-of-Flight Camera는 밀리미터의 높은 정확도와 대형 사이즈의 적용, 광범위 영역 적용 가능, RGB 및 깊이 정보 획득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관악구 중·고교생 대상 1기 모집 미래 기술 창업가 및 로봇·AI 분야 전문가 육성 도모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달 15일부터 창업육성 프로그램 SNU RAIP(Robot AI Program)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서울대·관악구가 사업단을 구성해 탄생했다. 로봇 및 AI 분야의 인력·기술력 제고, 창업 인프라 구축 등 단기 목표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 육성의 장기적 목표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축구 알고리즘 구현’을 주제로 6회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관악구 내 일반인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프로그램을 통해
Teledyne e2v France- 광학 모듈 Teledyne e2v의 광학 모듈 Optimom 1.5 M은 비전 시스템에 즉시 통합할 수 있는 턴키 광학 모듈이다.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R&D 투자를 줄이며 임베디드 비전 및 인공 지능 비전 솔루션의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완전한 보드 레벨 비전 확장이 이루어진다. 전용 이미지 센서, 렌즈 마운트가 있는 25mm 정사각형 보드, 다양한 옵션의 옵션 렌즈가 포함되어 있다. 1.5MP CMOS 이미지 센서를 갖춘 이 모듈은 휴대용 스캐너, 자동 식별 시스템, 실험실 장비 및 드론과 같은 스캐닝 응용 프로그램에 이상적인 1920 × 800 형식을 제공한다. Teledyne FLIR Systems- 비디오스코프 Teledyne FLIR의 Extech HDV700 비디오스코프는 자동차, 건물 검사, 배관, 제조 및 HVAC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을 검사한다. 705g의 무게로 컬러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 손으로 검사할 수 있다. 고정식 및 굴절식 옵션이 있는 쉽게 조작할 수 있고 좁은 IP67 등급 프로브 8개를 선택하면 기계, 파이프 및 공기 덕트를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 넓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서 IRS2976C ToF (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의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BSI (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FSI (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IRS2976C 센서는 페이스ID에 대한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IRS2976C 이미저는 10m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높은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기술규제 기업애로와 관련해 현장목소리 청취의 일환으로 28일 오전 한국지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현황 및 국내에서 협동로봇 사용시 국제 기준과 다른 기술 규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 등을 소개뿐만 아니라 국내 협동로봇 시장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으로 2008년 유니버설 로봇이 처음 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성, 높은 범용성, 편리한 작동법 및 낮은 가격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현재 머신텐딩, 코팅, 물류 작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비교적 협동로봇 도입이 늦은 국내에서는 협동로봇에 기존의 산업용 로봇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규제가 적용되는 등, 국제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부여된다는 기업애로를 전달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현재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처음부터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미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
복잡한 프로세스 50% 단축시키며, 투자비용은 30% 절감 가능 티에스아이코리아(TSI-KOREA)는 반도체와 FPD 공정 검사 자동화를 위해 설비 설계, 제어, 머신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공정 검사 자동화 설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최고의 성능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또한, 2D, 3D 머신비전부터 자동화 설비. 로봇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표준 모듈형 기반의 도입형 협동 로봇 솔루션인 "PICKSYS(픽시스)"를 출시하였다. PICKSYS(픽시스)는 전통적 산업용 로봇에서 협동 로봇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로봇 전문 인력 부재, 맞춤화, 고비용 등으로 도입 애로가 있는 상황에서 로봇 시스템을 냉장고나 TV와 같이 가전제품처럼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이다. 특히, PICKSYS(픽시스)는 빈피킹, 디팔렛타이징, 팔렛타이징, 어셈블리, 웰딩, 머신텐딩 등 다양한 응용 분야도 적용이 가능하며, 각 공정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면 기존에 진행해야 했던 복잡한 프로세스를 50% 단축시키며, 투자비용은 30%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대비 2배 이상 공급 속도가 빠르고,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자동차 산업의 산업용 로봇 밀도 1위 '대한민국'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로봇이 일하고 있는 공장은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에는 약 100만대의 로봇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산업에 설치된 로봇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제 로봇 연맹의 마리나 빌(Marina Bill)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효과적으로 자동화되니 제조를 발명했다. 오늘날 로봇은 연소 엔진에서 전력으로 이 산업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오랫동안 확립된 제조 방법과 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로봇 밀도는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현재 자동화 수준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입다. 대한민국이 로봇 밀도는 세계 1위로, 2021년 1만 명당 2,867대의 산업용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독일은 1,500대로 2위이고 미국은 1,457대, 일본은 1만 명당 1,422대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인 중국은 772대의 로봇 밀도를 가지고 있지만 곧 선두권을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년 만에 중국 자동차 업계의 신규 로봇 설치 대수는 202
공공조달 수의계약 허용 등 혜택…혁신제품 심사과정 단순화 복잡한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물류로봇, 생체정보 인증을 활용한 스마트 자판기 등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30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공공수요발굴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19개 혁신제품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정한 혁신제품은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물류로봇, 스마트자판기와 함께 액화수소 연료전지 드론 및 파워팩, 스마트팜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센서 및 플랫폼, 폐플라스틱 연속 공정을 통한 열분해 시스템 등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위원회는 이날 공공부문이 좋은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혁신조달 제도의 전 과정을 개편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혁신제품 심사는 국가 연구개발(R&D) 결과물, 사용화 전 시제품, 기존 인증제와 주요 정책 연계형 제품 등 기존의 3개 트랙을 부처 운영, 조달청 운영 등 2개 유형으로 단순화한다. 심사 과정에는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도록 해 실제 사용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실제 수요와 관계 없이 과도하게 혁신제품이 지정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는 혁신제품
고객에 반응해 영상과 음성대화 제공하는 체험형 로봇 서비스 본격화 인티그리트는 최신 AI 비전 기술과 데이터 매쉬업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소셜 로봇 'GPT-플래티(Platy)'를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GPT-플래티는 로봇에서 생성되는 위치정보와 비전정보를 OpenAI에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 GPT-3.5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모델 'ChatGPT'과 연동해 고객에게 대화형으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소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GPT-플래티는 퀄컴 로보틱스 프로세서와 5G,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실시간 영상전송 표준인 WebRTC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12개의 서로 다른 화각과 해상도, 기능을 가진 멀티 카메라와 고성능 AI 비전 분석 플랫폼도 내장돼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의 미세한 변화를 탐지하고, 방문하는 고객의 혼잡도와 동선, 행동, 인구 특성 등 특이점을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GPT-플래티는 대형 백화점이나 복합 문화 쇼핑몰과 같은 대중 시설에서 방문하는 고객층의 특성에 따라 반응하는 생성형 정보와 영상을 제공하며, 정해진 경로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