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의 유럽 경차 프로그램에 적용될 400볼트(V)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 voltage coolant heater, HVCH)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26년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OEM 업체와 두 달에 걸쳐 체결한 두 번째 HVCH 계약으로, 두 계약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체결됐다. 보그워너 관계자는 "보그워너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OEM 업체의 출시 예정인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에 발 빠른 지원으로 대응하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전했다. 조셉 파둘 보그워너 ETTS(Emissions, Thermal and Turbo Systems)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보그워너 엔지니어링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다양한 패키징 관련 어려움을 훌륭하게 해결해 보그워너 HVCH 제품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합성과 확장성을 갖춘 최적의 모델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400볼트 HVCH는 BEV 배터리 및 캐빈의 열 제어 기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고출력 에너지 밀도의 모듈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OEM 업체의 크기 및 무게
산업통상자원부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웨이퍼 연마 장치 등 반도체·정보통신·화학 등 세 분야에 걸쳐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열릴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에서 기술나눔으로 공개하는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 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산업부는 35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1만5000여개 기술을 제공받아 1571개 중소·중견기업에 3203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한화솔루션은 기초 소재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인 'ISCC 플러스(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가성소다(NaOH)와 염소(Cl2), 포장·접착제·케이블의 기초 소재 제품군 등이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로 쓰이면서 주목받는 가성소다는 아시아 최초로 ISCC 플러스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인증을 받아 올해 갱신이 이뤄진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와 폴리염화비닐(PVC)까지 포함해 모두 10종의 국제 친환경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다. 글로벌 정유·화학 관련 130여개사가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ISCC 인증을 활용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증 획득은 최종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공급망 내 저탄소 원료 수요를 충족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엔비디아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3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패널 토크 세션을 진행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컴업 2023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 세계에 수많은 스타트업과 관련 생태계 종사자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컴업 2023에서 엔비디아는 'NVIDIA Inception Fireside chat: Moving forward with AI'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 수잔 마샬은 엔비디아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 인셉션(NVIDIA Inception) 멤버 스타트업 2곳인 노타AI(Nota AI)와 메디컬아이피(MEDICAL IP)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확장 도움에 대해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의 일환인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
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벌 완성차사인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르노 테크데이는 201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고객사의 미래 시장 환경 변화와 비즈니스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한발 앞서 제안하는 포스코그룹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과 포스코홀딩스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포스코 서유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포스코 김성연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을 비롯해 르노 세드릭 꼼베모렐 기술총괄과 르노그룹 기술 및 구매 부문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르노 R&D센터에 자동차 차체 및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등 주력 철강제품과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
올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한정된 차종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12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3%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4320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3%로 여전히 수소차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올해 넥쏘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판매량 8547대와 비교해 49.5% 줄었다. 반면 도요타의 미라이 판매량은 올해 5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유율 30.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양사 간 시장 점유율 차이는 7.6%포인트로 좁혀졌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가 넥쏘 판매량 감소 여파 등으로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3% 감소한 4013대가 팔렸다. 중국에서는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세가 이어져 3505대가 판매됐고, 미국에서는 도요타 미라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2791대가 팔렸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갖추며 침투율을 계속 늘려가는 반면 한정된 차종, 수소 충전
IT 관련 비용 20% 절감 기대 올해 말 전기차 충전 사업 AWS 기반 론칭 운영 및 향후 실험적 생성형 AI 활용 예정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국내 정유 업체 HD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혁신 강화, 오퍼레이션 향상 및 신속한 고객 요구 대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할 계획으로, 핵심 고객 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200대 이상의 서버를 포함,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대부분의 이전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업무를 AWS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지역의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AWS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80% 가까이 감축할 수 있으며, 2025년까지 AWS 클라우드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될 경우 감축률은 약 최대 9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HD현대오일뱅크 또
속도 및 위치 제어 기술인 엔코더는 위치·방향·속도를 동력원 및 데이터 처리 매개에 전달해, 동작 주체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주로 산업 내 기반인 모터 영역에서 활용됐고, 현재 그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엔코더는 각종 응분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분류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이은 데이터, 로봇 및 자동화 등 차세대 기술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요소 간 연결성이 강조되는 산업 내 흐름 속에서,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차원의 부가가치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Global Information, GII)은 글로벌 엔코더 시장에 대해, 올해 26억 5000만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서 2028년 38억 5000만 달러(약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코더가 기존에 활약했던 산업군과 더불어, 최근 차세대 공정 자동화 시스템에 녹아들어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전망 근거다. 엔코더 전문 업체 광우는 공작기계·엘리베이터·스크린도어·주자시스템·해상 위성 안테나·서비스 로봇 등 영역에 엔코더 기술을 제공하고 있
산업 내 기술 영역이 강조되면서 기술 고도화 구축이 기업 경쟁력 핵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성능·편의·효율 등 요소가 적절히 갖춰진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도 구매자의 덕목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은 갈수록 눈이 높아지는 고객 니즈에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측정·검사는 정밀하고, 민감한 기술을 요구하는 영역의 대표주자다. 여기에 측정·검사 영역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중심에 있는 ‘자동화’ 요소와 맞물려 기술 경쟁 돌풍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센서 시장은 승자독식 구조로 평가될 만큼 경쟁 포화 상태인데, 1조 개 센서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트릴리온(Trilion) 센서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배경에서 스포스는 스마트 팩토리 내 3D 검사 영역을 담당하는 센서 솔루션 업체다. 국내 여러 센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센서를 향한 협력체를 구성했다. 스포스가 집중하는 주력 솔루션은 고정밀 3D 현미경, 구조광 3D 카메라 등 광학 기반 제품부터 스캐너·디지털 게이지·리니어 엔코더까지 다양한 기술이다. 백인창 스포스 대표이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제주방송·한국과학기술원·한라산렌트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제주 교통 혼잡 증가 배경에 해결책으로 기대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네이처모빌리티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제주방송·한국과학기술원·한라산렌트카와 초소형 전기차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산학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에 협력체계를 구축한 다섯 개 기관은 최근 증가하는 제주도 내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초소형 전기차를 열쇠로 제시한 것인데, 관련 서비스 마련을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 연계, 자문 등에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는 “다섯 기관의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 초소형 전기차 소비자 인식 개선, 제주 관광업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처모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며, IBK기업은행 혁신창업기업 프로그램 ‘IBK창공’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그룹이 그룹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현대그룹은 그룹 계열사 과장급 이상 중에 선발한 여성리더 20명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최근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DEI 가치경영(Diversity‧다양성, Equity‧공정, Inclusion‧포용)을 중심으로 리더십·온라인 MBA·디자인 싱킹 등의 분야로 나눠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DEI 가치경영’ 관련 강의와 토론이 먼저 이뤄졌다. 이어서 대한민국 1호 도슨트인 김찬용 작가의 ‘미술로 보는 다양성’ 강좌와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해 이들과 소통하며 여성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오늘 감상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에서 보듯이 우리 여성리더의 고유한 감수성과 소프트 스킬이 그룹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현 회장은 여성리더들과 함께 아트선재센터에 전시된
버넥트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업무 현장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XR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버넥트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XR 솔루션은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버넥트 뷰(VIRNECT View), 버넥트 트윈(VIRNECT Twin) 등 네 종이다. 버넥트 리모트는 원격 협업 솔루션으로, 현장 이슈 발생 시 관리자·작업자·기술자 등 관련자가 같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협업하는 솔루션이다. 드로잉·증강현실(AR) 포인팅 등 기능을 통해 관련 정보 취득이 가능하며, 관련자 간 도면 및 문서 공유도 이뤄진다. 버넥트 메이크는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노코드 XR 솔루션이다. 따라서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XR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해당 솔루션으로 도출된 XR 콘텐츠는 버넥트 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양 솔루션을 통해 현장 기기 매뉴얼 및 점
티에스아이코리아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 'PICKSYS' 시리즈를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티에스아이코리아가 선보인 혁신적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으로는 픽앰플레이스에 최적화된 'PICKSYS BASIC', 투입공정에 최적화된 빈피킹 제품 'PICKSYS ST', 적재공정에 최적화된 'PICKSYS PTZ/DPT', 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PICKSYS AMR'로 구성됐다. PICKSYS BASIC은 기본적인 제품으로 협동 로봇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로봇+Pick Frame+그리퍼로 구성된 하나의 패키지이며, 기본적인 PICK AND PLACE를 기반으로 여러 공정에도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여,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최소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PICKSYS ST는 Binpicking 자동화를 구축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로봇 + Pickit 3D 비전 + Pick
알티엠은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 참가해 산업용AI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알티엠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 산업용AI 솔루션은 'Hubble'과 'Apollo'이다. Hubble는 제품 외관에 생기는 미세한 불량을 AI 모델로 자동 검출하여 과검은 줄이고 공종 수율을 높일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객체인식과 수치 측정, 자동 라벨링은 물론 기존 장비의 성능 개선, 불량 판별 컨설팅을 달성할 수 있다. Apollo는 설비 공정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장비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시계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과 장비의 수명을 진단한다. 이를 통 자동 이상 감지,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 유지 보수 및 고도화를 달성할 수 있다.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3)’, ‘제18회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MaterialsShow2023)’, ‘제12회 대구국
인공지능(AI)은 기계가 한때 인간의 전유였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AI 머신비전이다. 이 기술은 기계가 주변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머신비전은 기계가 주변 세계의 시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AI 분야다.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처리하여 보이는 것을 이해하여 인간의 시력을 모방한다. AI 지원 머신비전 시스템은 객체 인식, 장면 분석, 심지어 자율주행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조는 AI 머신비전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산업 중 하나이며 생산 프로세스, 품질 관리 및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응용 분야를 제공한다. 현재 AI 머신비전은 제조 분야에서 품질 관리, 결함 감지, 로봇 자동화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 머신비전의 중요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품질 관리다. 전통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는 종종 인간 검사관이 필요하며, 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관성이 없으며 인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AI 머신비전 시스템은 놀라운 속도와 정확도로 품질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와 같은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