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옵티머스잇’ 출시할 계획 밝혀 이노그리드는 27일 한국레노버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반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기술, 마케팅 전략, 영업 활동에 있어 양사의 역량을 발휘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양사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의 성과를 이룩하는 한편 관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옵티머스잇(Optimusit)’을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잇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과 레노버의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이다. 옵티머스는 최고, 최상이라는 뜻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옵티머스잇에는 이노그리드의 CMP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오픈스택잇(Openstackit),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등을 고객 요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실시간 사건 포착, 탐지하고 기존 AI CCTV에 맥락정보 기술 접목해 탐지능력 고도화 CN.AI는 27일 사건의 앞뒤 스토리를 이해해 관리기관의 빠른 대응을 지원하는 ‘(가칭) 스토리가드(Story Guard)’를 개발해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리가드는 실시간 사건만을 포착, 탐지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존 AI CCTV에 맥락정보 기술을 접목, 탐지능력을 고도화한 차세대 AI CCTV다. 최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며 불안에 떨게 만든 칼부림 사건 등과 같은 강력사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사건의 앞뒤 맥락을 이해하도록 개발된 스토리가드는 기존 AI CCTV가 흉기와 같은 위험 물체를 노출 후 다시 은폐 시 이를 식별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도록 했다. 이상행동자가 칼과 같은 흉기를 노출하는 순간 이를 ‘이상행동’으로 인식, 다시 은폐해도 지속적으로 식별 추적하며 이상행동자의 동선을 파악해 관련 상황을 텍스트화해 관리기관에 전달한다. 가령, 칼을 숨기고 이동하는 이상행동자의 동선과 추정 신원, 그리고 현재위치 등을 영상과 텍스트로 관리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서울디지털재단 프레스데이를
미소정보기술이 비정형 약품·의료 정보 데이터 표준화에 나선다. 윈스글로벌과 함께 AI 바우처 지원사업' AI 기반 비정형 의료전문 데이터 처리 기술 및 활용 서비스 개발’을 이달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고령 환자의 경우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도 있고, 늘 먹던 약인데 갑자기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약을 섞어 먹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의약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의료전문 데이터처리 기술 및 활용 서비스 개발은 넘쳐나는 각종 의약품들의 정확한 정보와 개인들이 올리는 약물정보등을 AI 기술과 표준 데이터로 가공해 개인 맞춤형 의료지원, 의료 빅데이터로 제가공해 선순환사업을 목표로 개발했다. 원스글로벌의 글로벌 의약품 빅데이터서비스 커넥트디아이(ConnectDI)의 72,000여 개 의약품 정보와 개인 생성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 디트리,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데이터 등을 상호연동해 의료 전문언어학적 분류 모델 개발, 자연어 용어 테이블 확장 및 표준화, 상담정보(내역·약품명·부작용 매핑)추출 AI모델생성, 의약품 허가사항(약품명·유전자정보)추출 AI모델등을 생성한다. 방대한 의약품 데이터분석은 미소정보기술의
성능 및 비용 효율성 극대화하고자 하는 AI 전문 기업 지원할 계획 AI 및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용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인 WEKA(웨카)가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했다. WEKA는 초대 지사장에 김승훈 전 인스퍼 지사장을 선임하고, AI, 머신러닝,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HPC)을 통한 기업 전반의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WEKA는 데이터가 저장, 처리 및 관리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WEKA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대규모의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으며, 에지, 코어,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기존 대비 10배에서 100배까지 성능 향상을 돕는다. WEKA는 한국 지사 설립으로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자체 AI 플랫폼 개발 니즈가 높은 한국 기업을 비롯해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AI 전문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WEKA 데이터 플랫폼은 정체된 데이터 사일로를 동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해 GPU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끊김 없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두바이 Expand North Star 2023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소개 스마트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메인이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2023’에 참가해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소개했다. 퓨처메인 소프트웨어 기업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공동 홍보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 기간동안 약 200여 명의 투자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7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우디 국영 통신회사를 모기업으로 한 IT 회사와 함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MOU 진행을 긍정적으로 논의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후 총 3개 기업과 내년 상반기 내 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아부다비투자청과 글로벌 투자사, 국내 중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 포럼에서 한국 혁신 기술 기업 5개사에 선정되어 IR피칭을 진행하기도 했다. 퓨처메인은 전략적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사무용복합기 부문 1위 신도리코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도리코의 제품/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역대 KS-QEI 사무용복합기 부문, 총 11번째 수상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각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품질측정모델이다. 실제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선정한다. 신도리코는 안정적인 출력 품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은 물론 스마트 솔루션과의 연계까지 갖춘 고성능 사무용복합기 라인업을 통해 기업들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온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대표 제품인 A3 컬러 복합기 D450 시리즈는 250GB의 SSD를 내장해 데이터를 빠르게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 센터에 QKD 환경 구축 완료하고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이하 SKT)이 26일 양자 기업 ID Quantique(IDQ)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KD(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QaaS는 에퀴닉스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T는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 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사례는 SKT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AI 시대의 심장 역할을 하는 데이터 센터에 적용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에퀴닉스의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CP(Contents Provider)사와 CP사의 서비스 이용자 등 보다 많은 고객이 높은 보안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사는 2024년 초 개소 예정인 에퀴닉스의 국내 제2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향후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보호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이다. QaaS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다. SKT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상북도와 함께 대구경북공항과 연계된 공항경제권 및 공항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경상북도의 체결식은 26일 경상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렸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은 K-2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옮기는 국내 최초의 민간·군 통합 이전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 및 군위군 일대 16.9Km2 규모로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공항과 인접한 의성의 330만 m2 부지에 군 관계자,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공항신도시에는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 클러스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등 4개 권역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과 연계된 공항신도시 및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공항형 스마트시티에 생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중심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넷앱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넷앱 인사이트2023(NetApp INSIGHT 2023)'에서 업계 유일의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넷앱은 ▲새로운 블록 스토리지 'ASA C 시리즈'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넷앱 키스톤(Keystone) STaaS(Storage as a Service) 내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단순성, 비용 절감,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여 년 전 업계에 통합 스토리지를 도입한 바 있는 넷앱은 오늘날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를 파일, 블록 및 객체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전체 아키텍처로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는 공통 API세트와 단일 제어 플레인으로 통합돼 여러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제품과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있는 공통 스토리지 운영 체제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넷앱이 선도하는 통합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FF(NetApp AFF)', 새로운 블록 최적화 올플래시 스토리지 '넷앱 ASA(Net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이 로봇 자동화의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솔루션으로 마로솔 인증 브랜드 ‘베슬로’(Vesselo)를 공개했다. 마로솔은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하며 활발하게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그 과정에서 쌓은 방대한 시장 경험과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과 솔루션을 엄선해 베슬로 브랜드를 부여하기로 했다. 많은 로봇 제조사들이 쏟아내듯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수요기업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어렵고, 사후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어 로봇 도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보통 로봇 한 대를 도입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부속 장비까지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고 실패 리스크가 높다. 마로솔은 이와 같은 수요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엄격한 기준으로 로봇 제품을 선별하고, 시장 수요가 높은 솔루션을 패키지화해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베슬로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슬로는 자동화 솔루션으로는 팔레타이징, 비전피킹, 튀김로봇 솔루션 등이 있고, 국산화와 경제화를 모두 확보한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로봇 모바일 베이스 등도 베슬로 브랜드를 획득했다. 베슬로 제품
유니퀘스트는 엣지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NVIDIA Jetson modules)과 개발자 키트 전 라인업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은 백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AI 엣지 컴퓨팅 플랫폼이다. 지능형 머신 제조업체와 AI 개발자는 사전 훈련된 AI 모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젯슨 라인업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지원을 통해 임베디드와 엣지 디바이스에서 고품질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을 구축, 배포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로보틱스, AIoT,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농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하다. AI는 단순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넘어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엣지에서의 생성형 AI까지 발전했다. 향후 일상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욱 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솔루션과 접목을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로봇, 의료, 유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분석,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성되고 있다. 유니퀘스트는 임베디드 시장 내 경험과 노하우, 파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인 지코어(Gcore)는 엔비디아 A100 및 H100 GPU(그래픽 처리 장치)로 구동되는 '생성형 AI 클러스터(Generative AI Cluster)'를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기업에서 디자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인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는 것에서 부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는 흥미로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코어의 고성능 인프라는 기존 대기업뿐만 아니라 AI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안드레 라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가 AI 환경의 변화와 발전에 함께하고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의 출시의 의미는 우리가 전 세계의 AI 개발 및 연구자들을 위한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며, 최첨단 인프라를 용이하게 제공하여 AI 주도 혁신을 촉진하려는 지코어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로운 생성형 AI 클러스터에는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AI 가속기인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기반 서버
현대글로비스가 스마트 물류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미래 물류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물류 역량을 키우는 한편 나아가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면서 편리하고 진일보한 물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기술 관련 연구개발 공간인 기술실증센터 지-랩(G-Lab)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이사, 한규헌 미래혁신기술센터장(상무), 안양시 장영근 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랩의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도 안양시 평촌 첨단산업단지 내 구축된 지-랩은 1168㎡(354평) 공간에서 자동화 물류 로봇, 인공지능/머신비전 등 다가올 미래 물류 현장에 적용될 물류 신기술들이 연구개발을 거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랩을 회사의 물류 역량이 총 결집된 연구개발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 자동화 설비시스템, 이동형 로봇, 다관절 로봇, AI/머신비전 등을 4대 타깃사업군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각 사업군과 연계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분 투자를 통해 협업 관계가 형성된 회사들과 시너지도 발휘할 계획이다. 지-랩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평가에서 안성 MP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군포 풀필먼트센터 등에 이어 9번째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로, 물류 처리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 등 기능 영역 평가와 물류시설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 등 기반 영역 평가를 통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한다. 축구장 2개 크기인 1만2000㎡(약 3600평) 규모의 안성 MP허브터미널은 소형 상품 전담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허브터미널이다.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AI기반의 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은 컨베이어 벨트마다 부착된 센서가 구간별 택배 물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준다.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페일오버(failover)'
리콘랩스 반성훈 대표 인터뷰 3D 기술은 대중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많은 사람이 게임, 미디어, SNS, 쇼핑 등의 분야에서 3D 기술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경험한다. 이에 가상 세계는 더 이상 현실 세계와 대척이 아닌 확장의 개념으로 쓰인다. 나아가 업계에서는 3D 콘텐츠를 일반인이 직접 만들고 상업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리콘랩스는 온라인 영역의 발전과 함께 조명받는 3D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창조했다. 여기에는 3D 콘텐츠가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누리게 하기 위한 리콘랩스의 따뜻한 철학이 담겨 있다. 3D 콘텐츠 제작 ‘어렵지 않아요’ 3D 콘텐츠와 디지털 세계는 밀접한 관계다. 한 예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3D 콘텐츠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 중인 산업이다. 현실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VR·AR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은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세상을 보여준다. 3D 콘텐츠가 활용되는 영역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3D 콘텐츠는 인공지능(AI)과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AI는 3D 모델 생성과 분석, 가상 환경 구축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