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UiPath)가 최근 ‘유아이패스 2025 에이전트 AI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IT 임원의 90%가 에이전트 AI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77%는 올해 에이전트 AI 도입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 2025 에이전트 AI 보고서는 미국 내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한화 약 1조4556억 원, 2025년 2월 4일 기준) 기업의 IT 임원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AI 및 IT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이미 에이전트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93%는 에이전트 AI 도입에 매우 또는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트 AI는 AI 기술을 활용해 전반적인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정보를 처리하며,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 혹은 반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특정 영역에서 인간의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모방하도록 설계돼 기업 내 다양한 업무 자동화를 지원할 수 있다. 조사 결과 IT 임원들은 기존 AI 및 자동화 기술이 가치를 창출해 왔다고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로 보안
애브포인트(AvePoint)는 AI서비스 ‘M365 코파일럿’ 벤치마킹 기능을 자사의 M365 사용현황 모니터링 솔루션인 ‘타이그래프(tyGraph)’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은 자사의 AI 도입 및 사용 패턴이 다른 기업과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애브포인트 컨피던스 플랫폼(AvePoint Confidence Platform)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도입을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 SaaS 플랫폼으로, 기업이 AI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세일즈포스 등 협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규제 준수, 데이터 백업 및 AI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애브포인트는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이 AI서비스인 M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성공적인 활용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예측 분석 ▲활동 점수 등과 같은 평가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존 펠루소 애브포인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AI의 잠재력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연구에서 전 세계 기업 평균 29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83개 보안 솔루션을 활용 시 보안 복잡성 문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보안 플랫폼화 수준이 높은 기업 10곳 중 7곳은 사이버 보안 투자가 운영 효율성 향상 및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IBM이 발표한 ‘사이버보안 가치 창출(Capturing the cybersecurity dividend: How security platforms generate business value)’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임원 중 52%가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제한 요소로 보안 솔루션 단편화를 꼽았다. 반면 보안 플랫폼화를 도입한 조직 75%는 보안·하이브리드 클라우드·AI 및 기술 플랫폼 간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성과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보안 플랫폼화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면 보안 효과는 유지하되 대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기업 임원은 보안 시스템의 단편화와 복잡성으로 인해 평균 5
유니티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나이트’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니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는 ‘크리에이트 투데이, 그로우 투모로우(Create Today, Grow Tomorrow)’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글로벌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유니티 엔진 로드맵과 최신 기능,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0여 개의 기술 세션 등 다채로운 영감을 얻을 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유나이트 서울X인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니티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한 스피치 및 현장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유니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유저, 전문가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쇼케이스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개발자에게는 상금과 향후 ‘유니티 어워드’ 후보 지명 및 유니티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
다우데이타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이하 PwC컨설팅)과 손잡고 SAP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웨어와 ERP는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공급되고 통합되지 않아 통합 개발비가 부담되는 중소·중견 기업은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룹웨어와 ERP를 통합 공급하게 됨에 따라 다수 중견·중소 기업들이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PwC컨설팅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상준 다우데이타 대표와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다우데이타는 SAP 파트너로서 건축/건설,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포탈 그룹웨어와 SAP ERP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PwC컨설팅은 전략 컨설팅, ERP 구축, 프로세스 혁신, 관리 서비스 등의 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
이노그리드는 ‘2025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리더스데이는 향후 5년간의 회사 청사진인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전략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에티버스 그룹사 합류로 에티버스그룹 정명철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먼저 김명진 대표이사가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주제로 5개년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AI와 클라우드의 힘으로 글로벌 도약’이라는 미션을 제시하며 AI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가지고 미래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성장 ▲공유가치 창출 실현 ▲클라우드 기술 기반 리더십 확보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2029년까지 매출 1000억 클럽 달성, 고객 중심 사업을 통한 1000개 고객사 확보, 글로벌 지향형 하이브리드 AI CMP, 클라우드 기업 중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한 기술 특례 상장 기업 기틀 마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확산, SaaS MSP TF 운용, 이노그리드 3.0 기술 스택 마련, AI Cloud 솔루
카스퍼스키 위협 리서치 센터가 2024년 3월부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활동 중인 데이터 탈취 트로이 목마 ‘스파크캣(SparkCat)’을 발견했다. 이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앱스토어에서 발견된 최초 사례다. 스파크캣은 구글 ‘ML Kit’ 라이브러리 기반 OCR 플러그인을 이용해 이미지 갤러리를 스캔하고,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Recovery Phrase)를 포함한 스크린샷을 탈취한다. 비밀번호 등 다른 민감한 데이터도 추출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해당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및 애플에 보고했다. 스파크캣은 감염된 정상 애플리케이션과 미끼 애플리케이션(Lure App)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된 앱 유형은 메신저, AI 비서, 음식 배달, 암호화폐 관련 앱 등 다양하다. 일부 앱은 공식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비공식 출처에서도 유포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감염된 앱들은 24만 2천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이 악성코드는 아랍에미리트(UAE), 유럽, 아시아 사용자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 스파크캣은 이미지 갤러리를 스캔하며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 체코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
LG전자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고객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회에서는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공중에 띄워 지탱하며 회전시키는 자기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를 고려한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도 선보인다.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이다. ‘2025 AHR 혁신상’ 지속가능 설루션 부문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는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냉매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실외기 응축수 동결을 방지해 난방 효율을 극대화했다.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에이수스(ASUS)가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899g의 초경량 14인치 코파일럿+ PC인 ‘젠북 A14’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젠북 A14는 노트북 상·하판 및 키보드 프레임에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거친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Ceraluminum) 소재를 적용해 단단한 내구성과 가벼움을 동시에 잡은 울트라포터블 노트북이다. 세랄루미늄 소재는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함께 내마모성과 얼룩 방지 기능이 있어 매끄럽고 깨끗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젠북 라인업 최초로 스냅드래곤 X 및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의 전력 효율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에 내장된 최대 7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약 3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최대 WUXGA OLED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sRGB 색 영역을 100% 커버 및 400니트로 생생한 색상과 깊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TÜV Rheinland인증을 받은 낮은 청색광 방출로 장시간 사용 및 작업에도 사용자의 눈을 보호한다. 신제품은 최대 45 TOPS를 지원하는 퀄컴 헥사곤 NPU
셀바스AI는 자사의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 3.0 서버형’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 등록을 통해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를 온디바이스(PC 구축형)와 온프레미스(서버형) 방식으로 모두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각 기관의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셀비 노트는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3.0 서버형 버전은 기관 내부망에 설치할 수 있어 ▲중요한 데이터 유출 방지 ▲다수 사용자의 동시 접속 가능 ▲중앙에서 사용자 계정, 데이터 모니터링 및 문제 추적 관리 등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셀비 노트는 기록 효율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서의 도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셀비노트는 특히 진위 확인이 필수적인 업무나 증거자료 확보가 중요한 기록 중심 업무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셀비 노트는 경찰청 및 전국 시도경찰서 약 250여 곳,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 아동학대
콩가텍이 ‘에이레디.IOT(aReady.IOT)’를 출시하고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COM에서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IoT 연결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이로써 최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간소화하면서 혁신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에이레디.IOT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다양한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계자들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콩가텍은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고객이 요구하는 조합으로 제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OPCUA, MQTT, REST 등의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 통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 원격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뿐 아니라 설비종합효율(OEE) 증대와 같은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저장 및 시각화를 위해 에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특정 요건에 따른 작업 실행과 같은 자동화 프로세스를 빠르고
스트라드비젼은 권태산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 Korea Association of Autonomous Mobility Industry)가 지난 2월 6일 주최한 ‘2025년 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획·기반구축·산업진흥·국제협력 분야에 기여한 자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심의위원회에서 선별한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권태산 COO는 2017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13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OEM사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축 등 다양한 국제 경지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및 유럽지역 글로벌 자동차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자율주행기술 세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권태산 COO는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SVNet이 2024년 12월 기준 누
앤시스(Ansys)가 디지털 엔지니어링 혁신을 선도할 AI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앤시스 2025 R1(Ansys 2025 R1)’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앤시스 2025 R1은 정교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원활하게 연계될 뿐 아니라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지원한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GPU 및 HPC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더욱 신속하고 협력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하며 설계 탐색 범위를 확장하고 제품 설계 기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5 R1은 더욱 강력한 통합 기능을 제공해, 제품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디지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개발 전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하나의 데이터 기반의 환경에서 서로 단절된 팀들도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시스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으로의 과정을 원활하게 지원하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88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전기 대비 3.2% 상승한 5420억 원이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0조7377억 원으로 기록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793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 원을 넘겼고, 이후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6년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최고 실적을 매 분기 경신해 왔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조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9% 성장한 3조9462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광고 효율을 향상시키고, 외부 매체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네이
지멘스 자회사인 멘딕스(Mendix)는 멘딕스 10.18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최신 릴리스는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 및 AI 기반 개선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멘딕스 10.18은 로우코드(Low-Code)와 AI 성능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SDLC: Software Development Lifecycle) 전반에 걸쳐 AI 기반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온보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간소화해 보다 빠르고 뛰어난 생산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GenAI) 출력 및 환경에 대한 접근성, 가시성, 거버넌스 개선을 제공하며, 플랫폼에 내장된 마이아(Maia: Mendix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ance)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개발 작업과 보다 용이한 스마트 앱의 빌드 및 배포를 지원한다. 한스 드 비저 멘딕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0.18 버전은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모범사례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출시됐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의 여정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