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유럽 대륙은 폴크스바겐, 벤츠, 포르쉐 등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거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이 즐비한 자동차 제조업의 성지다. 내연기관차 부분에서는 그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발 늦은 전기차 시장 진입...그러나 그러나 유럽의 자동차 제조 강자들은 친환경에너지차라는 세계적 흐름에는 엉거주춤하면서 선뜻 변화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중국의 전기차 회사들과 자동차 업계의 신흥 강자 테슬라에 선수를 빼앗기면서 적어도 전기차 산업에서는 뒤처지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마켓워치는 지난 1일 유럽이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의 시장 분석업체 마티아스 슈미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주요 유럽 시장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 수가 133만 대로 중국의 작년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를 10만 대 가까이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지역 점유율에서 유럽이 43%를 기록했고, 2019년 59%였던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41%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중국, 유럽, 미국의 전기차 판매 성장률 추이(출
[헬로티=함수미 기자]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여러 산업이 타격을 받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조업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입은 타격과 그로 인한 변화를 살펴보며, 제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 동향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20년 3월 취업자 수는 2660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5천 명이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감소를 면치 못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조업 고용 동향 분석’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대부분의 주요 제조 업종에서 수출과 생산이 위축됐고, 이에 따라 취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 2019년에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2020년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0년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천 명이 증가했고, 2월에는 3만4천 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월 이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만3천 명으로 감소하며, 3월을 시작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지속됐다. 2020
[헬로티 = 이동재 기자] 지난 11일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百度)가 성명을 통해 전기차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앞서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을 만든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함께 즈지(智己)자동차를 설립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중국을 대표하는 거대 IT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 만큼 최근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뜨겁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기차 시장은 유럽 대륙과 중국이다. 작년 10월까지 유럽과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각각 88.1만 대와 78.9만 대를 기록했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030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국가별 비중이 ‘중국 49%, 유럽 27%, 미국 14%’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중국이 유럽을 넘어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531만 대로 재작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신에너지차량 판매는 오히려 121만 대에서 137만 대로 늘며 큰 폭으로 증가하는
[헬로티=서재창 기자] 반도체 시장이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내내 이어졌던 메모리반도체 가격 조정기가 비대면 수요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등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계 내에서는 내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 반도체 시설 투자 증가세로 2021년에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업계가 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장비 투자가 대만과 중국에서 전년 대비 감소하는데 비해 국에서는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이하 SEMI)는 지난 12월 SEMICON 재팬 행사에서 이와 같은 전망치를 담은 반도체 장비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 현황과 전망은 2019년 595억 달러, 2020년 690억 달러, 2021년 718억 달러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0년 +16.0%, 2021년 +4.1%이다. 2020년에 반도체 장비 투자를 견인한 지역은 중국과 한국이다. 중국은 2019년 134억 달러, 2020년 1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 한국은 2019년 99억 달러,
[헬로티]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벽면에 충돌한 뒤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9일 용산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테슬라 차량 화재사고로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차량 좌측 전면이 벽에 부딪혔는데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 쪽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아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에서 착화가 일어난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은 출시 후 보고된 배터리 화재가 15건을 넘었다. 재작년 5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강릉, 부천, 세종시에서 연이어 화재가 일어났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서있던 코나 차량에서 화재가 일어났고, 이외에도 대구와 제주도, 남양주 등지에서 충전소에 세워져 있던 코나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코나에 대한 리콜을 진행했지만, 리콜 이후에 차량이 배터리의 화재가능성을 감지해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는 이른바 ‘벽돌현상’이 곳곳에서 보고됐다. 전기차와 관련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헬로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통합하는 데 뒤처진 기업들은 운영 진전에 열심인 경쟁업체들에 의해 시장을 단계적으로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기업에서 자동화는 운영을 단순화하고, 시간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용 효율은 물론 품질도 향상한다. 기업이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방법 중 하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로봇 운영을 통합하는 것이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은 로봇 소프트웨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하여 다른 디지털 시스템과 통신함으로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자동화 프로세스는 다양하기 때문에 기업은 이메일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것과 같은 간단하고 단조로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명에서 보듯이, 로봇이 더 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것은 자동화의 한 형태일 뿐이다. 로봇이 필요한 비즈니스 비즈니스가 크든 작든 간에, 모든 산업은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대부분의 프로세스는 아니더라도 일부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기업은 소규모 기업을 위해 데이터 입력, 추출 및 기타 정적 프로세스와 같은 간단한 작업을
[헬로티] AI(인공지능)와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5G 등 첨단정보통신 기술 등의 접목으로 로봇기술·제품의 발전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고령화·저출산 등에 따른 인구구조 및 노동인구의 변화, 최근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 여러 사회·경제적 요인은 로봇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로봇 도입 증가는, 특히 산업에서 노동 보완 효과를 일으켜 노동 수요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질적으로는 고용의 질적 향상, 근로조건의 개선, 경영성과 등에서 다소의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내놓은 ‘로봇산업 동향과 고용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로봇기술과 AI(인공지능)와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5G 등 첨단정보통신 기술의 융복합화와 고기능 센서 등의 개발·발전에 따라 로봇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로봇은 제조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산업에의 활용도 가속화되고 있다. 로봇
[헬로티 = 서재창 기자] 국내 금형산업은 지난 2014년 이후 세계 저성장 기조와 제조업 약세로 인해 하락세를 경험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은 금형산업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 걸쳐 침체된 경기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됐다. 녹록치 않은 한해를 보낸 금형업계는 불확실한 요소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 기술 국산화 불 지피다 일본이 발표한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올초 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제조산업은 발 빠르게 기술 국산화에 나섰고, 그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도 시행됐다. 특히 제조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뿌리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제조 과정에서 공정 기술로 이용돼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중심이다. 주력산업뿐 아니라 로봇, 바이오, 친환경차, OLED 등 신산업에도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한 예로, 울산시는 뿌리산업 지원을 위해 ‘혁신형 금형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제조산업은 발 빠르게 기술 국
[헬로티]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World Robotics 2020-산업용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된 산업용 로봇은 270만 대로,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된 기록이었다. 로봇의 판매량은 세계적으로 37만3,000대가 출하되어, 2018년에 비해 12% 감소했지만 여전히 기록된 3번째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국제로봇연맹 회장인 밀튼 게리는 “오늘날 전 세계의 공장에서 작동하는 산업용 로봇의 재고는 역사상 최고 수준”이며, “스마트 생산 및 자동화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이는 5년 (2014~2019) 내에 전 세계적으로 약 85%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매출이 12% 감소한 것은 자동차와 전기·전자라는 두 주요 고객 산업이 겪었던 어려운 시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밀튼 게리 회장은 “2020년의 나머지 달은 ‘새로운 표준’에 대한 적응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로봇 공급업체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 솔루션에 대한 수요에 적응하게 되며, 올해 대규모 수주에
[헬로티] 전문 서비스 로봇의 판매 가치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2018~2019), 즉 32% 증가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World Robotics 2020-서비스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로봇 살균 솔루션, 공장이나 창고에서의 로봇 물류 솔루션, 가정용 배송 로봇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서비스 로봇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치 측면에서는 의료용 로봇이 2019년 전문 서비스 로봇 매출 전체의 47%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의료용 로봇 분야에서 로봇 수술 시스템이 가격대가 높기 때문이다. 의료용 로봇은 현재 53억 달러의 매출(약 28% 증가)을 달성하며 매출 신기록을 세웠고, 2022년까지 113억 달러에 달하는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룰 가능성을 보인다. 의료용 로봇의 약 90%는 미국과 유럽 업체가 공급하고 있다. 물류 로봇 판매되거나 임대된 물류 로봇의 시장 가치는 19억 달러로, 이는 110%가 증가한 수치이다. 자율이동로봇은 현재 스마트 팩토리의 일부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연간 40%의 강력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FR 회장인 밀턴
[헬로티=서재창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 국내 금형 수출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올해 9월까지 금형 수출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3분기, 수출 감소 커진 금형산업 올해 3분기 금형 수출은 19.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8% 하락했다. 지난해 수주물량 생산으로 금년 상반기를 버텨냈지만,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가 전무한 가운데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이 부진을 이어가며, 국내 금형 수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형산업의 감소세를 비롯해 타 기계업종 수출 또한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북미와 유럽 등 수출 주요국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 갈수록 수출 감소율이 커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수출 주요국 하락세 면치 못해 금형조합의 조사에 따르면, 수출은 19.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8% 하락한 반면, 수입은 21.1% 하락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하락과 더불어 큰 폭의 수입 하락은
[헬로티] [How To Guide]는 사용자들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어떤 제품을 선택해햐 하는지를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첫 번째 [How To Guide] 시리즈는 ‘스마트퀄리티’입니다. ‘스마트퀄리티’의 핵심 제품은 3차원 측정기로, 고정밀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에 필수로 사용되는 장비이며,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활용이 미흡한 산업 분야도 있을 것이며,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3차원 측정기 시장을 살펴보고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 영상 : [How To Guide-Smart Quality] ◆ 인터뷰이 : 한국미쓰도요 이명찬 대리 ◆ 진행 : 조상록 기자 Q. 3차원 측정기란? A. 3차원 측정기는 보통 CMM(Coordinate Measuring Machine)이라고도 얘기를 하고요. 좌표측정기기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집니다. 접촉식 3차원 측정기라는 형태도 있고,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라는 형태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접촉식 3차원 측정기를 많이 얘기합니다. 3차원 측정기는 X,Y,Z 3축이 이루고 있
[헬로티] 지난해 5G 통신기술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을 기점으로 국내 제조 업계에서도 5G 기술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5G가 제조업에 도입되면, 기존 유선으로 이뤄졌던 네트워크 인프라를 무선으로 바꾸게 되면서 제조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Sugiyama Hajime 그룹장이 5G in Manufacturing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5G는 공장 관리자가 시키지 않아도 클라우드와 연결된 인공지능이 최적의 제품생산 방법을 찾아낸다. 5G는 광대역, 저지연, 여러 디바이스에 연결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통신기술이다. 제조 업계는 5G 기술이 공장 자동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예로, 공장 내 설치된 케이블을 제거하고 싶은 공장 관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케이블은 공장 바닥을 비롯해 패널, IO 블록, 각종 기계 사이 등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케이블은 설치뿐 아니라 유지 관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공장의 레이아웃을 변경하려면, 배선을 다시 해야 하는 등 번거로
[헬로티] 디지털 트윈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XR(실감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그 배경 가운데는 △저숙련 노동자 훈련 △암묵지 전달을 위한 시청각 정보 △HMD의 대중화 시작 △5G 대역폭의 네트워크 등장 등을 들 수 있다. XR 협업 시스템은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있어서 큰 게임 체인지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CPS와 연동된 XR 기반 언택트 제조 협업 시스템에 대해 유비씨 송영빈 상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디지털 트윈(CPS)의 전형적인 예 CPS(Cyber Physical System)는 디지털 트윈이다. 그림 1은 전형적인 디지털 트윈의 예로, 왼쪽 부분은 배터리팩 하나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오른쪽 부분은 배터리팩 내에 있는 각종 평가 태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이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있는 사물을 디지털로 쌍둥이처럼 묘사하는 것으로, 사이버 세계에서는 들입다운이 자유롭다. 유비씨는 CPS에서 피지컬(Physical)에 해당하는 부분과 사이버(Cyber)에 해당하는 부분 사이에 연결 관계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로 상정하고 있
[헬로티] 대부분 기업들은 업무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개인 간 업무분장이 모호했고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또한, 중복과 비효율이 많아도 찾기 어려웠으며 직원 퇴직 시 업무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었다. 아이워드 솔루션은 비정형 업무를 데이터로 분석해서 그동안 경험으로 접근하여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두인(DoIN)’ 솔루션을 개발했다. 두인(DoIN)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비정형 회사 업무를 IWOD 분석으로 무형의 업무를 눈에 보이게 하며, 직원 개인별로 매일매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TO DO 리스트를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아이워드솔루션 어용일 대표가 TO DO와 연계한 확장형 MES 구축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그림 1. 대부분 기업의 업무처리 모습 그동안 기업들이 MES를 도입해서 많은 효과를 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활성화가 안 되는 기업도 많다. 중기부에서 발표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보면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성은 30%, 고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