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 후 첫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IT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수상 쾌거 사용자 중심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 역량 인정받아 브이디로보틱스가 국내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 ‘웹어워드 코리아 2025(WEB AWARD KOREA 2025)’에서 IT서비스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 시상식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인 사례를 선정했다. 사측의 이번 수상은 사명 변경 이후 전면 개편된 홈페이지의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을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로봇 서비스의 가치를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해낸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평가받았다. 앞서 브이디로보틱스는 지난 7월 브이디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전면 개편 정책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홈페이지를 재구성했는데, ‘서비스 로보틱스 이노베이터’라는 새로운 비전이 이번 수상의 배경 중 하나다. 이는 사용자에게 로봇 전문 업체로
HL로보틱스 주자 로봇 ‘파키’, 시스코 무선 통신 기술 ‘CURWB’ 융합 “자율주행 주차 로봇 안정성·신뢰도 극대화 노린다” HL로보틱스·시스코가 자율주행 주차 로봇 성능 극대화에 나선다. 양측은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의 통신 기술 고도화를 통해 로봇 상용화를 정조준한다. 양사는 파키의 전용 통신 표준으로 시스코의 ‘CURWB’ 기술을 공식 채택했다. 이로써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고속 이동 중에도 통신 끊김 현상을 방지하는 ‘핸드오버(Handover)’ 최적화다. 이는 이동 중인 대상이 하나의 무선기지국(AP) 범위를 벗어나 다음 기지국 범위로 넘어갈 때, 연결이 끊기지 않도록 통신 채널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방법론이다. 또한 전파 간섭 관리 기술도 고도화한다. 자율주행 기반 로봇이 복잡한 주차장 내부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이때 시스코의 초신뢰 무선 기술이 파키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특히 시소코의 데이터 손실 시 즉각적인 복구를 지원하는 'MPO(Multi Path Operation)' 기술은 파
극한 환경 대응 로봇 보호 기술 공동 개발한다...로봇·섬유 기술 융합 실증·표준화 본격 전개 차세대 웨어러블 및 휴머노이드 로봇용 고기능성 외피 기술 확보 ‘정조준’ 전문 인력·장비 공유 및 산학연 네트워크 공동 운영 등 기술 국산화 가속화 기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 손잡고 로봇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소재 기술 확보에 나섰다. 로봇과 섬유 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미래 로봇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력은 극한지나 재난 현장 등 가혹 환경에서 로봇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특수 소재 기술개발이 목적이다. 고기능성 섬유를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는 것은 로봇의 생존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체 밀착형 웨어러블 로봇의 착용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는 게 양측의 의견이다.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고지는 '경량화'와 '내구성'의 조화로 평가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맞춤형 외피 기술은 로봇이 인간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이를 현실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만 KTDI 원장은 “섬유 영역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군단 갖춘다 “SK인텔릭스 협력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확장 및 자율주행 모듈 양산 프로젝트 고도화 견인 기대” 에브리봇이 내년 사업의 공격적 확장을 위해 연구개발(R&D) 인재를 대폭 확충하며 기술 기반의 질적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에브리봇은 최근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부문의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관련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이미 전체 직원의 46%가 연구개발에 투입됐을 정도로 기술력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배경에서 사측은 이번 대규모 인력 확충에 대해, 조직의 혁신 속도를 높이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사측의 주요 사업인 기존 로봇 청소기 영역에서 한층 다각적인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술적 토대를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는 이번 정책이 미래 로봇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주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간 인식과 스마트 비전 매핑(Smart Vision Mapping) 등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Q 플랫폼과 연동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전도체·이온트랩·광자 기반 등 다양한 방식의 실제 양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는 ‘Code the Quantum Universe’를 주제로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알고리즘과 응용 사례 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글로벌 행사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공식 후원을 계기로 노르마와 함께 글로벌 양자·AI 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양자 컴퓨팅 기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국적 제한 없이 1~5인으로 팀을 구성해 전 세계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2월 17일 온·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노르마가 제시하는 양자 AI 기반 과제에 도전하며, 중간 점검과 결과물 제
3.7m/s 주행, 3500W 고출력 기반 산업용 사족 보행 로봇 양산형 모델 전격 공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제어 시스템으로 각종 환경 작업 최적화 기대 아이엘이 현장 최적화형 산업용 사족 보행 로봇 ‘아이엘봇 L1(ILBOT L1)’을 공식 선보이며 로봇 사업 확장의 서막을 알렸다. 아이엘봇 L1은 최대 3.7m/s의 빠른 이동 속도와 약 8kg의 가반하중을 갖춘 기체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중량 운반 및 고속 기동 능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구동력 측면에서는 관절 모터 최대 토크 약 48뉴턴미터(Nm)와 전체 출력 약 3500W를 구현했다. 이로써 산업용 로봇에 필수적인 고출력 작업 성능을 뒷받침했다. 사측은 극한 환경에서의 신뢰성 또한 이번 모델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방수·방진 등급 ‘IP54’를 필두로, 200시간 이상의 구동 시간을 확보해 야외나 재난 현장에서도 지속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 동작과 자율 제어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로봇이 진입하기 어려웠던 고정밀 작업 영역을 공략하는 결정적 승부처가 될 전망이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및 글로벌 서비스형 로봇(RaaS) 업체로의 도약 선언해 플랫폼 기반 성장 가능성 및 흑자 전환 달성 강조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KRX)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행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공식화됐다. 사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솔루션 및 피지컬 AI(Physical AI) 최적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 대중화에 기여하는 업체로 거듭날 것을 본질적인 목적으로 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로봇 솔루션 및 통합 관제 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통해 시장 내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마로솔은 사용자의 수작업 영상만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하는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솔링크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리(Orchestration) 기술로, 다종·이기종 로봇을 하나의 AI 에이전트로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주목받았다. 사측은 이러한 경쟁력을 통해 지난 2021년 5억 원대였던 매출을 지난해 약 138억 원으로 끌어올렸
임차인들의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든든한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오늘 오전, 5개 금융기관(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M뱅크, 수협은행, 수협중앙회)과 확정일자 정보연계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의 협력이 청년층 이용률이 높은 인터넷은행까지 확대되어 보증금 보호망이 한층 더 튼튼해질 전망이다. 이번 확정일자 정보연계 사업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2023년 2월 2일 발표)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하기 전(전입신고 다음날 0시) 임대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는 11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확정일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당 물건 시세에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고려해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즉, 시세 10억 원, 대출 7억 원, 보증금 6억 원인 경우, 기존에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만 고려해 7억 원 대출이 가능했지만, 이젠 시세에서 후순위 보증금을 뺀 4억 원만 대출되
레노버가 2026년을 향한 엔터프라이즈 AI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노버는 2026년 AI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신뢰, 하이브리드, 지속가능성, 책임, 사람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신뢰는 2026년 AI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지금까지 AI가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신뢰성과 안정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뢰할 수 있는 AI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사람의 판단과 맥락 이해, 공감과 책임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결과를 설명할 수 있고 개인정보를 존중하며 지역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AI를 요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AI 역시 주요 트렌드로 제시됐다. 기업들은 일부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동시에, 상당 부분을 엣지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선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지연
메이사는 총 1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메이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 원에 이르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 GVA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페인터즈앤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지앤텍벤처투자와 함께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도 투자자로 직접 참여했다. 특히 상장 주관사가 투자자로도 참여한 점은 메이사의 사업 모델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메이사는 K-방산 빅 4 기업 가운데 두 곳의 선택을 받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처캐피털뿐 아니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향후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메이사는 위성과 드론 중심의 멀티소스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이를 의사결정까지 연결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수작업과 사후 분석에
제2차 주택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 회의 주재… 보상 조기화·도심 복합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공급에 대한 국민 확신이 시장 안정의 핵심… 내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5만 호 착공과 서울 남부권 공급 조기화 등 구체적인 성과 도출에 행업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제1차관이 22일 오후 서울에서 ‘제2차 주택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출범한 이 회의체는 주택 공급 확대 과제의 추진 현황을 격주 단위로 밀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수도권 내 5만 호 이상의 공공택지 착공 계획과 이를 뒷받침할 ‘보상 조기화 패키지’ 도입 계획이 보고됐다. 보상 조기화 패키지는 기존 지구 지정 이후 착수하던 보상 시기를 지구 지정 전으로 앞당기고, 협조 장려금을 신설하는 등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제도다. 김 차관은 “일정에 맞춘 차질 없는 착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보상, 착공,
아크릴이 공공부문 AI 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 전환 플랫폼 ‘조나단’을 기반으로 올해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12건의 AI 도입 및 운영 국책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고신뢰 분석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들이다. 이에 따라 AI 모델 성능뿐 아니라 GPU 자원 관리, AI 운영 자동화, 보안 및 감사 체계 등 AX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아크릴의 ‘조나단’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전처리와 라벨링, 학습, 배포, 운영(ML/LLMOps), 검증 및 재학습까지 포괄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이다. 특히 조나단에 탑재된 GPU 운영 최적화 기술은 고가의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해 AI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크릴은 올해 AI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닥터앤서 3.0 2건, 한국형 ARPA-H, 강원대학교병원 사업, 가천대학교 사업, KOICA 카라칼팍스탄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통일부로부터 2건의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
원/달러 환율은 23일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연고점에 조금 더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3원 오른 1482.3원이다.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148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4월 9일(시가 1484.0원, 고가 1487.6원) 이후 8개월 여 만에 최고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도 당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156엔대로 소폭 내렸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0.2엔 내린 156.88엔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7% 내린 98.229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전KDN이 여성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전KDN은 여성벤처기업의 DX·AX 확산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기술적·경영적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 ICT 분야에서 축적된 한전KDN의 기술 역량이 여성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여성벤처기업 대상 DX 및 AX 지원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성 제고, ESG 역량 강화, 에너지 ICT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신사업 협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여성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포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공기업으로, 전력 계통 운영과 에너지 ICT
에머슨은 산업 자동화의 미래 기술과 전략을 조망하는 유저 컨퍼런스 ‘Emerson Exchange 2026’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에머슨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 산업 자동화 분야 리더와 고객들이 모여 정책, 시장, 기술 전반의 변화와 운영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유저 컨퍼런스다. 1990년대 북미에서 시작된 이후 2012년부터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돼 글로벌 규모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Next)’를 주제로 보다 스마트하고 연결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차세대 자동화 기술과 운영 전략 공유에 초점을 둔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점에서 글로벌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 기업들은 최신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 안전, 신뢰성, 지속가능성 측면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 환경과 미래 기술 허브로 도약하려는 도시 전략에 따라 두바이가 전략적 개최지로 선정됐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지능형 자동화, 안전 우수성, 생산 최적화, 자산 성능 및 신뢰성,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