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안드로이드, 윈도우, 또는 그 외 다른 운영 체제(OS)를 사용하는 스냅드래곤 디바이스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정보를 공유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술인 스냅드래곤 심리스(Snapdragon Seamless)를 공개했다. 딜로이트의 2023 커넥티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각 가정은 현재 평균적으로 21개의 서로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때 보유 디바이스들의 제조사가 상이하면 서로 잘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여러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 한 제조 업체의 제품만 구매하도록 만들 수 있다. 스냅드래곤 심리스를 통해 디바이스 제조 업체와 OS 파트너들은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개선하고 확장할 수 있다.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신호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심리스는 OEM과 디바이스, 운영 체제 간의 장벽을 근본적으로 허물어뜨리며, 사용자를 최우선시하는 유일한 크로스 디바이스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심리스는 퀄컴의 웨어러블 및 히어러블 플랫폼을 비롯해 최신 프리미엄 모바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규모의 GITEX 2023에 참가했다. KEVIT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친환경에너지 시장에 용이한 전기차 스마트차징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차징 솔루션은 스마트차징 충전관제시스템(CSMS)과 전력분배형 충전기 '2WIN'을 통해 한정된 전력계통에서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이끌어내는 충전솔루션이다. 이 충전솔루션은 국내에서 여러 차례 실증사업을 거쳐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실제로 국내 충전 서비스 적용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이다. KEV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의 지원으로 아부다비투자청(ADIO) 투자유치 세미나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VIP 및 UAE의 여러 기관들의 부스방문까지 이어져 비즈니스 상담 및 협업 상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KEVIT은 분야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SUPER NOVA 경쟁대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부문 SEMI Final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전기차 충전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UAE는 중동과 북아프리
150mm 웨이퍼 시작으로 2025년 200mm SiC 공정 인증 후 200mm 전환 예정 온세미가 24일인 오늘 경기도 부천시에 대규모의 최첨단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시설인 'S5'를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풀가동 시 연간 100만 이상의 200mm SiC 웨이퍼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는 SiC 제조 능력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여명의 국내 직원을 채용해 고도의 기술직에 대부분 충원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약 2300명의 인력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SiC 디바이스는 전기차(EV), 에너지 인프라, 고전력 전기차 충전기의 전력 변환에 필수 부품이다. 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SiC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당분간 수요가 공급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는 부천 팹 증설을 통해 추가 생산 능력에 대한 시급한 수요를 해결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지능형 전력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S5는 2022년 7월 중반에 시작해 지난 9월에 완공됐다. 이 기간동안 새로운 첨단 150mm·200mm SiC 팹 라인의 건설과 동시에 첨단 유틸리티 건물, 인접 주차 건물 건설까지 완료
오토스토어가 R5 로봇의 최신 버전인 R5 Pro 로봇을 출시했다. 새로운 로봇 솔루션 R5 Pro 로봇은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을 위해 공간 활용도와 성능을 높이고 총 소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오토스토어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처리량이 높은 대규모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R5 Pro는 각각의 로봇이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해 결과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5 Pro는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R5 Pro 로봇을 대규모 오토스토어 시설에 배치하면 고객이 동일한 그리드에 필요한 로봇의 수를 R5 로봇 대비 최대 15%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라우팅 및 시스템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R5 Pro는 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가 탑재되어 고속 충전이 가능하므로 장기간 작업 시 개별 로봇의 가용성이 개선되는 이점이 제
SDT가 기업 공개를 위해 NH투자증권와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DT는 양자응용기술 연구 개발 등 선도적 기술력과 관련 성과들을 앞세워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2025년 국내 1호 양자기술 상장기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은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유 기술에 대해 혁신성이나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최소 요건 충족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SDT는 IoT 모듈 설계로 사업을 시작해 각종 산업용 장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양자기술 응용분야로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수집과 분석을 위해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되는 ▲시스템 모듈 ▲펌웨어/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연결 라이브러리 등을 직접 개발하며 폭넓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자표준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레이저, X선, 현미경, 보안 카메라 등과 연동한 복합 계측으로 분자 또는 원자 단위 데이터까지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는 응용장비 개발은 물론
MicroStrategy AI, MicroStrategy ONE에 적용돼 기업에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24일 기업이 생성형 AI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지원하는 ‘MicroStrategy AI’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통합 AI/BI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에 새롭게 적용돼 기업이 신뢰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에 혁신적인 AI 경험을 통합하도록 해준다. MicroStrategy AI는 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인사이트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해 모든 사용자들이 전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 인사이트에 일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MicroStrategy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먼저 오토 앤서는 셀프 서비스 분석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다.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자연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해 질문하고 상황
사전 예약 통해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슨트 관람 가능해 LG전자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을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m2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를 착용하고 도슨트 관람이 가능하다. LG 갤러리 전면에 있는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을 통해 체험한다. 이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 등을 즐기고, 클래식·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속 음악 공연도 감상한다. 관람객들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난다. 특히 이 공간은 바닥 아래 물이 천정에서 쏟아지는
금호타이어가 GS에너지와 지난 23일 한국 EV 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APP) 회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GS 보유 충전 시설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 K-UAM 참여기업이 선보인 UAM 탑승 서비스 화제 지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K-UAM 특별관이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IFA 2023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DIFA 2023은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다. 230개사, 1500부스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전기차, 배터리, 차량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K-UAM 특별관에는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한화시스템 등의 기업이 참여해 참관객이 직접 체크인하고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과 목적지를 선택, SKT UAM 시뮬레이터에 탑승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 실증사업'은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K-UAM 실증사업 1단계 착수를 알리며, 단계별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1단계 실증은 연구개발 단일분야, 통합운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배송, 재난, 환경, 교통, 치안 등의 분야에 적용돼 무지개연구소가 지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3)'에서 무인시스템 인공지능(AI) 임무수행 및 관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리온(arion)'을 선보였다. DIFA 2023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DIFA 2023은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다. 230개사, 1500부스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전기차, 배터리, 차량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무지개연구소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rion은 드론, 로봇, CCTV,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무인 시스템의 원거리 비가시권 운용을 위한 플랫폼이다. 여러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안전 감시, 물류 배송, 재난, 환경, 소방, 교통, 군사 및 치안 등의 분야의 무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arion IMC가 탑재된 arion UMV는 arion GCS를 통해 비가시권 원격 제어,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ari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텍앤코포·인아엠씨티 등 인아그룹 계열사 총출동 로봇 컨트롤러부터 협동 로봇까지 전시 인아그룹은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텍앤코포·인아엠씨티 등 계열사가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한다고 이달 23일 전했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반도체 산업 내 관계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제품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초소형 로봇 컨트롤러 MRC01이 적용된 6축 로봇, 신규 미니 드라이버를 놓은 ’Stepping Motor‘ 존 등을 전시 공간에 배치했다. 여기에 AZ MOTOR 기반 슬라이더·실린더·중공 로터리·컴팩트 리니어·그리퍼 등 제품으로 구성된 ’전동 Actuator’ 존, Modbus RS-485·EtehrCAT·SSCNET·ProfiNET 등 통신 방식을 대응하는 ‘FA Network’ 존 등을 마련했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가미된 JEL사 GTFR 웨이퍼 반송 로봇, STCR 로봇과 두산로보틱스사 협동 로봇 등을 부스에 두고, 고속 반송 성능과 통신
파워뱅크 내장, 안전 설계, 핸드메이드 등 자사만의 차별화 기술력 녹여 솔루엠이 23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강남에서 스마트 워머 런칭쇼를 열고, 자사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개발과 관련한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솔루엠은 이번 런칭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워머를 앞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스마트 워머는 음료 보온과 멀티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솔루엠의 사업 비전과 데스크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됐다. 솔루엠 김동욱 솔루션영업그룹장은 행사에서 "스마트 워머는 현대인의 충전 편의성과 따뜻한 음료 한 잔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오피스 라이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필요없어 깔끔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솔루엠은 자사의 스마트 워머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솔루엠 이서진 상품기획그룹장은 스마트 워머에 대해 "무선 충전 방식의 머그 워머는 우리가 처음이다. 시중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 음료를 데우는 방식이나, 자사 스마트 워머는 파워뱅크를 탑재해 충전 없이 최대 두 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서진 그룹장은 "일반적인
Serial to Wi-Fi HaLow 기술 적용해 통신 거리 최대 1.5km, 통신 속도 2Mbps 발휘 시스템베이스는 900MHz 대역 산업용 Serial to Wi-Fi HaLow 컨버터 ‘sHaLow/all’을 출시했다고 이달 23일 알렸다. Wi-Fi HaLow는 Wi-Fi Alliance에서 신규 제정된 IEEE 802/11 ah 기반 무선통신 기술로, 각종 IoT 기기의 데이터를 장거리로 전달하는 차세대 무선 LAN이다. 이번에 출시된 Wi-Fi HaLow 기반 무선 컨버터 sHaLow/all은 RS232·422·485 신호를 지원하는 장비에 Wi-Fi HaLow 무선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유선 구간에서 최대 921.6kbps 통신 속도를 내며, 무선 구간에서는 최대 2Mbps Wi-Fi HaLow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sHaLow/all을 통해 시리얼 기반 장거리 무선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스마트 그리드, 센서 네트워크 등 각종 M2M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sHaLow/all은 Wi-Fi HaLow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의 시리얼 장비와 통신·제어·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또 TCP
차세대 P6 각형 배터리 헝가리 공장서 생산…2026년부터 7년간 현대차 유럽향 전기차에 공급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SDI는 현대자동차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기회를 열어 둠으로써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각형배터리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가 가능해졌고, 이는 각형 배터리의 채용을 확대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선행 개발 등 협력관계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는 현대자동차에 개발 중인 6세대 각형 배터리인 P6를 공급하게 된다. P6는 NCA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독자적인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P6는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해 현대자동차의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할 예정
엔비디아가 대만에서 열린 제4회 연례 혼하이 테크 데이(Hon Hai Tech Day)에서 폭스콘(Foxconn)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끌 차세대 지능형 전기자동차(E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폭스콘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과 그 후속 제품인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를 포함한 다양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솔루션을 통해 EV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폭스콘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9 플랫폼을 채택해 고도로 자동화된 AI 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업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곧 출시예정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9 플랫폼은 드라이브 토르와 최첨단 센서 아키텍처를 포함한다. 드라이브 토르 슈퍼칩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와 호퍼(Hopper),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Ada Lovelace architecture) 기반 GPU에 최초로 탑재된 고급 AI 기능을 활용한다. 또한 2000테라플롭스의 고성능 컴퓨팅을 통해 기능적으로 안전한 지능형 주행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GTC에서 공개된 드라이브 하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