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은 분석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시각적 정보를 캡처하는 이미징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눈 역할을 한다. 머신비전의 가장 일반적인 용도는 결함 감지, 물체 정렬, 부품 위치 및 측정, 생산 제어를 위한 자동화 로봇의 안내이다. 오늘날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140억 달러가 넘는다고 시장조사기관들은 예측한다.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프레임 그래버,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의 연간 성장률은 약 8%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은 다양한 혁신기술의 융복합이 기인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 머신비전과 혁신기술의 융합은 머신비전 시장을 확대하면서 이 산업에 공급업체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는 머신비전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머신비전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머신비전 기술의 성공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 발표 주제 : 뉴로클 오토딥러닝 기술 및 현장 적용사례 소개 ▷ 발표 : 뉴로클 이홍석 대표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순환경제·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성과 공유 FITI시험연구원이 지난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2차년도 성과창출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원하는 산업계 순환경제 기반구축사업의 보조사업이다. F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의 순환경제 기술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 추진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경제 관련 전문가의 발제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통해 산업 트렌드와 정책, 지식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모빌리티는 ‘생산-소비-폐기’로 끝나지 않고 ‘생산-소비-관리-재생’의 단계를 거쳐 폐기물 없이 지속해서 자원을 순환시키는 순환경제 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재제조, 재사용, 차체 경량화, 배터리 및 모터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코리아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구축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넥슨에 모든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기반의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넥슨은 여러 서버에서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 사일로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사 결정을 효율화한다. 넥슨의 모노레이크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외부에 저장되어 있는 기존 데이터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범용적인 거버넌스를 적용하고 있다. 단일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이전하거나 복제할 필요가 없어 관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개인정보 보안 문제도 방지한다. 실제로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이후 평균 데이터 로딩 시간은 약 130초대로 줄었고, 100%의 데이터 보존율과 이전 대비 7배 이상 향상된 쿼리 성능을 보이고 있다. 넥슨이 구축하는 파이프라인은 2시간 이
기존 인스턴스 대비 약 65% 성능 향상 및 단일 스레드 CPU 워크로드 최적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1일 AMD의 최신 4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으로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비욘드 컴퓨트 서비스(이하 BCS) m3az 인스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클라우드 BCS m3az 인스턴스는 차세대 AMD 젠 4 코어 아키텍처 기반의 4세대 에픽(EPYC) 제노아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3.95GHz의 높은 클록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vCPU 32개와 128GiB 메모리의 인스턴스 크기를 지원하며 성능 저하없는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m3az 인스턴스는 AMD와의 긴밀한 기술 협업으로 기존 인스턴스 대비 약 65% 성능이 향상됐으며, 고성능 컴퓨팅(HPC) 등 단일 스레드 CPU로 작업이 요구되는 워크로드에 최적화했다. 특히 높은 처리 속도를 필요로 하고 성능에 민감한 게임, 시뮬레이션 모델링, 의료, 블록체인 등의 산업군에 적합하며, 유전체 분석, 유체역학, 분자역학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연구 개발 분야에도 필수적이다. 해당 인스턴스는 네트워크 입출력(I/O) 성능을 향상시키고 서버 효율을 높이는데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최대 12배까지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증권의 데이터 플랫폼을 최신화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SK증권이 기존 사용하던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Hortonworks Data Platform, HDP)'을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loudera Data Platform, CDP)'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구축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등과 관련된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과 결합할 수 있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SK증권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을 최대 12배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흐름 자동화 도구인 '아파치 나이파이(Apache NiFi)'를 함께 도입했다. SK증권의 경영활동, 웹사이트, 공공데이터 수집 등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변환 및 체계화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으로
GS네오텍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데이터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GS네오텍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파트너로서 서비스 판매와 기술지원을 맡게 된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데이터 활용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GS네오텍과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데이터 사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등 아키텍처와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주는 통합 플랫폼 솔루션이다. 특히, 기업들이 데이터 사일로 환경에서 사일로로 인한 제약 없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활용할 수 있다. GS네오텍은 이러한 스노우플레이크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에게 데이터 이동성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을 기념해 GS네오텍은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게 맞춤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도체 패키지 기술 다룰 전망이며 투자액은 400억 엔으로 전망돼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시 해안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신설할 방침을 굳혔다고 NHK가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곳에서는 약 100명의 기술자 등을 채용해 반도체의 고성능화에 필요한 반도체 패키지 기술을 다룰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투자액은 400억 엔(약 363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또한, 일본 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도 검토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투자액의 절반 수준인 200억 엔을 보조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일본 정부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 방침은 21일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투자확대 관련 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직접 표명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간의 공조를 강화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요꼬가와 디지털·코스모석유 협력체계 구축 로봇·드론·AI 등 활용한 정유소 디지털화 도모 요꼬가와그룹 자회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요꼬가와 디지털이 일본 에너지 업체 코스모석유가 소유한 정유소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요꼬가와 디지털은 컨설팅 서비스, 기업 기획, 정보 시스템, 제조 분야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업 운영 개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꼬가와 디지털은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석유의 모회사인 코스모 에너지 그룹은 석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삼사는 로봇·드론·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정유소에 구축해 공장 점검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의 제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인간과 로봇, AI가 함께 일하는 정유소’를 모토로, 욧카이치·지바·사카이 등 코스모석유 정유소에 디지털 인프라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모석유의 일본 욧카이치시 소재 정유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기
발리안 왕 CEO "친환경 디지털 생활 위해 한국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가치 제공할 것" 한국화웨이가 지난 20일 2023년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는 국내 오프라인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발리안 왕 CEO는 “한국화웨이는 지난 21년간 국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여러 산업 분야의 효율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4년에는 한국의 디지털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친환경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ICT 인재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한국화웨이는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생활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한국 시장에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5G 부문에서는 화웨이가 국내에 지원하는 5G 네트워크가 글로벌 P3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며 화웨이 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암젠이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의약품의 발견과 개발, 제조 처리량 증진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AWS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암젠은 AWS의 안정적인 글로벌 인프라와 첨단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구동해 내년에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지역에 개장할 새로운 최첨단 의약품 제조 및 최종 제품 패키징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새로운 시설은 매일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교육,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AWS 상에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하는 등 최신 디지털 및 로봇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AI, 센서, 머신비전 시스템을 사용해 패키징 라인에서 작업자의 개입을 줄이고 수작업의 인체공학적 안전성 개선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 성능 지표의 수집·보고가 ML 모델과 통합되어 장비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예지정비 기능은 네트워크 내 다른 시설과의 비교를 통해 다운타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
데이터로직은 새로운 소형 산업용 1D 이미저인 블레이드(BLAD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레이드 시리즈는 데이터로직의 베스트셀러인 DS2X00 레이저 스캐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블레이드 시리즈는 물류, 풀필먼트, 유통센터를 위한 새로운 바코드 스캐너 표준을 제시하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제품의 흐름을 연결해 리테일 업계가 옴니채널 공급자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몇 년간 이커머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물류와 풀필먼트, 유통 센터의 흐름에 있어 제품 추적성을 강화해야 할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1D 바코드 스캐너는 OEM, 공장 및 웨어하우스 운영의 추적성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제약 및 식음료(F&B) 산업에서의 대량 제조 작업은 연속적으로 많은 처리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의존한다. 따라서 현장에 설치된 스캐너는 모든 바코드를 오류 없이 한 번에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블레이드는 가동부가 필요 없는 이미징 기술을 채택해 어떤 조건에서도 바코드에 대한 신뢰성과 일관된 리딩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블레이드는 기존 스캐너의 레이저 기술을 솔리드 스
나우로보틱스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무역의 날 시상식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되어 자동화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과 물류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판매하는 로보틱스 전문 기업이다.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물류 로봇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백만불 수출의 탑은 ‘제60회 무역의 날’이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에게 직접 수령했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인천 무역의 날 시상식에 나우로보틱스도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는 올해 5월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에 시장 공략에 힘을 쓰고 있다. 내년까지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나우로보틱스의 제품을 만날 수 있게 투자할 계획이다. 이종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로봇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IPO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
의료기기에 한국기술 3D프린팅 기술 적용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는 3D FIA가 주최로 진행된 '3D융합산업인의밤'에서 산업자원통산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품목허가 24건을 획득하고 중소 의료기업을 지원하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의료융합기술센터(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양산에 성공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정부 기관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금속 3D프린터 8대를 구축했고 식약처 GMP, 제조업허가, ISO13485, 45001,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15개사와 제조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은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에 3D시스템즈사의 ‘DMP Flex 350’ 4대를 공급했고, 이 장비는 최대 275x275x380mm 크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금속 3D프린터로 500W에 달하는 고출력 레이저가 탑재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의료센터는 DMP Fl
우주로봇 분야 전문가 연사로 미래 우주 경제, 우주로봇 역할 등 논의 “우주로봇은 우리의 미래 유망산업...우주로봇포럼이 혁신 생태계 조성할 것”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우주로봇포럼 송년 세미나가 지난 18일 미래 우주 경제, 우주로봇 역할 등 주요 어젠다를 다룬 가운데 성료했다고 전했다. 우주로봇포럼은 지난 8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족한 우주로봇 분야 산학연관 교류 협력 플랫폼이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우주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 우주로봇 기술 동향 등을 논의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0월 개최한 2023 로보월드 국제로봇비즈니스콘퍼런스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포럼에 소속된 우주로봇 관련 기관과 함께 우주로봇을 대중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우주로봇포럼 송년 세미나는 최준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연구센터 박사가 ‘우주태양광발전과 미래우주경제’를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 이어 전체 참석자의 토론 등 구성으로 진행됐다. 최준민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우주태양광발전(SBSP)은 197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돼 최근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등 이슈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조명받고 있는 분야”라며 “우주로봇은 ‘우주 내 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지난 12월 19일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전환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중견 DX 챌린지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중견 DX 챌린지 데이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공급기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이번 2회 행사에서는 ‘제품·서비스 지능화’, ‘BM 창출 유형 DX 솔루션’을 테마로 진행했으며 중견기업, 대·중소기업, 투자자, 스타트업,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DX One Point Lesson으로 두하우컨설팅의 전동원 부대표가 ‘우리 기업 직원 DX 역량 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3년 디지털혁신중견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한 중견기업이 공급기업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로 코맥스 김시현 부문장이 ‘비전 분야 DX 협업 사례’를, 프라코 홍원표 상무가 ‘공장 도입 로봇서비스의 고도화 과정에서의 공급기업과 협업 전략’을, 마지막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