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의료 이미지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HQGAN(High-Quality Quantum GAN. 이하 HQGAN) 모델 개발 및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자컴퓨팅 기반 의료데이터 생성모델 ‘HQGAN’개발은 주관사 미소정보기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유형원 교수)등과 산학연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 양자정보통신 산업·융합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QGAN 기술의 핵심 경쟁력은 의료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에 있다. 희귀질환 및 특정 질환 분야는 실제 환자 데이터 확보가 제한적인 만큼, 고품질 합성 의료영상 생성 기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미소정보기술은 HQGAN을 통해 실제 환자 데이터와 유사한 고품질 의료 이미지를 생성함으로써 기존 DCGAN(Deep Convolutional GAN), WGAN-GP(Wasserstein GAN-Gradient Penalty) 대비 ▲구조적 정합성 ▲세부 병변 표현력 ▲영상 품질 측면에서 개선된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영상의학 전문의 평가에서 일부 항목 ‘진단적 허용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며, AI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5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한컴은 23일 내부결산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753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2.4%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특히 이번 실적은 과거 일회성 패키지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에이전트 제품군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새로운 AI 라이선스 체계 도입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 한컴은 한정된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틀을 깨고, 사용자가 AI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가치를 지불하거나 기업 규모와 연동되는 AI 최적화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한컴어시스턴트가 공공 및 금융권 업무 환경에 깊숙이 침투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이는 고객이 소프트웨어 구매자에서 한컴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뜻한다. 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에이전틱 AI 기반 마이그레이션·현대화 서비스 AWS 트랜스폼(AWS Transform)으로 기업의 기술 부채(Technical Debt)를 줄이고,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가속하고 있다. 기술 부채는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리서치 업체의 연구에 따르면 기업 IT 예산의 약 20%가 기술 부채 관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업무 시간의 평균 23%를 기술 부채 해결에 소모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기술 부채로 인한 연간 비용이 2조 4100억 달러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AWS 트랜스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기반 서비스다. AWS가 약 20년간 축적해온 마이그레이션·현대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환경에서도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 5월 15일 정식 출시 이후 고객들이 18억 줄 이상의 코드를 분석하고 총 100만 9000시간의 수작업을 절감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개발자 기준으로 약 483년치 작업량에 해
신성이엔지가 반도체 클린환경 기술을 집약한 통합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AIO(All In One)’를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집적·고발열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성이엔지는 냉각 시스템과 서버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AIO의 기술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IO는 하부 냉각 시스템과 상부 서버 랙을 수직 일체화한 구조로, 서버실·기계실·공조 설비를 분리 구축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데이터센터 핵심 기능을 하나의 모듈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모듈을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균일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AI·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신속한 인프라 확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다. AIO는 공랭 기반 구성과 액체 냉각(DLC) 연계 구성을 모두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초기에는 공랭 기반으로 운영하다가 고성능 GPU 서버 확대로 발열 밀도가 높아질 경우 액체 냉각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일 설비를 넘어 진화 가능한 인프라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AI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셀키에이아이와 차세대 바이오 AI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공동 개발과 사업 기회 발굴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최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차세대 바이오 A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와 셀키에이아이 이남용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AI 인프라 역량을 제공하고, 셀키에이아이는 바이오 버티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사 솔루션을 결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및 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동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셀키에이아이의 바이오 버티컬 AI 에이전트 ‘바이오이오스(BioEOS)’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된다. 양사는 BioEOS의 운영 최적화 및 고도화 작업을 함께 수행하며, 제약·바이오 기업과 병원을 대상으로 도입 컨설팅, 기술검증(PoC), 운영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바이
이스트소프트가 AI 더빙 및 AI 휴먼 영상 생성 플랫폼 ‘페르소 AI(Perso AI)’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 46만 명을 돌파하며, 가입자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AI가 출시 이후 고품질 AI 더빙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MCN 기업의 수요를 흡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초기부터 사용자 과반이 해외에서 유입되며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 유입이 확대되면서 해외 비중이 90%에 달했다. 서비스 확장과 함께 언어 수요도 변화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한국어-영어 간 더빙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영어-프랑스어, 영어-스페인어 등 다국어 간 AI 더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어와 스페인어 시장에서도 높은 잠재력이 확인되며 글로벌 전략을 세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술 고도화 역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페르소 AI는 최신 LLM ‘제미나이(Gemini)’에 맞춘 프롬프트 최적화, 글로벌 오디오 엔진 성능 비교 검토,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CDN 도입 등을 통해 AI 엔진을 지속 개선해왔다
AI 리서치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가 국내 리서치 기업 가운데 최초로 마켓리서치 분야 국제표준 ‘ISO 20252’ 인증을 획득했다. 리서치 프로세스 전반의 품질과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ISO 2025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마켓리서치·사회조사·오피니언조사 분야에 특화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조사 설계, 데이터 수집, 분석, 보고 등 전 과정의 운영 체계와 품질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픈서베이는 연구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의 설계 완성도와 운영 체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AI 리서치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관리 체계와 데이터 품질 유지 시스템이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AI 시대에 기업들은 소비자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집·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과 제도적 관리 체계가 리서치 기업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픈서베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리서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오픈서베이는 이미 국내 ISM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의 현장 안착과 공교육 디지털 전환을 이끌 ‘스쿨플랫 교사단 4기’를 모집한다. 이번 교사단 4기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총 12개월간 활동한다. 기존 기수 대비 활동 기간을 두 배로 늘려 보다 지속적이고 심화된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직 교사로, 접수는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교사들은 온·오프라인 연수 활동을 비롯해 스쿨플랫 신규 기능 실증 및 자문, 수업 사례 공유, 지역 간담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현장 중심 피드백을 통해 AI 코스웨어 고도화에 기여하고, 교실 내 디지털 수업 모델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리윌린은 교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쿨플랫 1년 이용권을 제공하고, 연수 및 원고 작성 활동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발대식과 지역별 부트캠프, 연 2회의 오프라인 간담회를 운영해 교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며, 임명장 발급과 우수 사례 시상을 통해 전문성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쿨플랫 교사단은 2024년 1기 출범 이후 공교육 현장의 AI 기반 맞춤형 수업 확산에 기여해왔다.
‘통신과 AI의 무한 결합’ 주제로 992㎡ 대규모 전시관 마련… 독자 AI 모델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전 방위 역량 과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로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 SK텔레콤은 3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MWC26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SKT와 파트너사가 준비한 '통신으로 고도화하는 AI 기술'과 'AI로 진화하는 통신 기술'을 담아낸다. 회사는 SKT AI 데이터센터 노하우와 네트워크·마케팅 진화 등 AI 인프라를 전시한다. 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현장 시연한다. 이와 함께 해외 통신사와 AI DC 사업자,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 스타트업 지원도 추진한다. 정재헌 SKT CEO는 "이번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
중기부·중기중앙회,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사업’ 착수… 36개 과제에 최대 70% 파격 지원, 산업안전·공정혁신 등 4대 분야 ‘성공 모델’ 발굴해 제조 현장 전파 정부가 중소 제조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전사고와 품질 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면 도입’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의 핵심 과제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년간 과제 36개에 모두 870억원을 지원한다. 과제당 정부가 최대 70%를 지원하고 민간이 30%를 부담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사업은 제조현장의 안전사고 위험, 품질 불량, 생산 지연 등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제조현장 문제해결 유형'과 지역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AI 성공 모델을 만든 뒤 이를 다른 기업으로 확산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K-혁신 랜드마크 구현, 기업 맞춤형 ‘에이전트 빌더’부터 차세대 AI 컨택센터까지 AX 솔루션 총출동… 중소기업·그룹사 협력으로 ‘K-기술력’ 과시 KT는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 'MWC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인프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는 MWC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전시관을 조성했다. 입구에서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혁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현장감 있게 구현했다.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접목한 테마 공간에서는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AX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한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다. 해당 공간에서는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작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도 체험할 수 있다.
국가 핵심 136개 기술 평가 결과, 중국과의 기술 격차 확대…AI 등 신기술 분야 대응 시급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2년 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최근 보고한 ‘2024년도 기술 수준 평가 결과안’에 따르면 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한발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평가는 미래 성장동력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11대 중점 중요 과학기술 분야, 136개 핵심기술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평가 결과, 미국을 100%로 봤을 때 기술 수준은 EU 93.8%, 중국 86.8%, 일본 86.2%, 한국 82.8%로 집계됐다. 한국과 중국 모두 꾸준히 기술 수준을 높였지만, 최근 들어 중국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전통적 기술 강국이었던 일본과 EU는 각각 2016년과 2020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아시아 기술 패권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글로벌 전략기술 50개 항목에 대한 비교에서
뮤직테크 기업 버시스가 아티스트의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온라인 팬미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음악 산업 내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했다. 버시스는 AI로 재현한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래퍼 기리보이를 주인공으로 한 ‘기리보이님의 미니홈피’다. 이번 서비스는 Y2K 감성을 반영한 미니홈피 콘셉트로 구성됐다. 기리보이의 음악적 세계관과 개성이 공간 곳곳에 반영됐으며, 캐릭터를 클릭하면 기리보이의 평소 말투와 대화 패턴을 학습한 AI 기리보이와 채팅을 할 수 있다. 고민상담소 콘셉트도 적용돼 팬이 고민을 남기면 기리보이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무뚝뚝한 화법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캐릭터가 이동하는 ‘작업실’ 공간에서 아이템을 활용해 공간을 꾸미는 기능도 제공된다. 미공개 화보 사진을 맞추는 퍼즐 게임이 마련됐고, 미니홈피를 이용하는 동안 기리보이의 대표곡이 배경음악으로 재생되는 등 팬 경험을 다각도로 확장했다. 버시스는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생성형 AI 엔진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언어적 특성과 대화 습관을 학습시켰다. 서비스 공개 전 테스트에 참여한 팬들은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100%를 웃도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자금 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됐던 상황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투자자 신뢰를 일정 부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라온피플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106.52%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발행 예정 주식 1450만주 대비 1544만4848주가 청약되며 초과 수요가 몰렸다. 이에 따라 별도의 일반공모 청약 절차나 주관사 실권주 인수 없이 총 197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환사채 상환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무 리스크와 잠재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향후 사업 확장과 신규 투자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도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라온피플은 최근 골프 솔루션 관련 신규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AI 에이전트 ‘하이펜’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 구조
셀바스AI가 지난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1,1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연결 종속기업 메디아나의 해외 매출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환자감시장치 PMD는 북미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자동심장제세동기 AED는 유럽 매출이 65% 이상 늘었다. 메디아나는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 중심 구조에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유선 모니터링 장비와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낙상 감지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후 10영업일 만에 종합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종합병원과 2차 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중동 등 주요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증과 판매 허가를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 지역 확대를 추진 중이다. 별도 사업 부문에서는 AI 의료 음성인식 STT를 상급종합병원 다수 진료과에 적용하고 전자책 플랫폼에 AI 음성합성 TTS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와 철도 등 모빌리티 분야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