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SK하이닉스, HBM으로 실적 재도약…반도체 수퍼사이클의 중심 SK하이닉스(000660)는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22.2조 원, 영업이익 9.2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선보였다. HBM3e 출하 확대와 AI 수요 고조로 인한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3분기에는 HBM4 조기 출시 가능성과 서버 DRAM 수요 확대가 겹쳐 실적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연말까지 HBM 공급 전쟁의 주도권을 확보한 상태”라며 AI 서버 전환 속도가 빠른 만큼 추가적인 ASP 상승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투자 회복과 함께 AI용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NAND 부문에서는 QLC SSD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가
외국에 전략기술 정보 제공시 관계부처와 사전 협의해야 앞으로 외국 정부나 기관에서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를 요청하면 기술을 연구하거나 보유한 산학연 기관은 60일 내로 관계 부처에 통보하고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경제 및 산업, 신기술 등 전략 관점의 중요 기술로 정부는 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시행은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 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게 국가전략기술 중요 정보를 요청하면 정보를 제공할 때 관계부처와 사전 협의하는 제도가 신설되며 이뤄졌다.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전략기술 정보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정보 대상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보안과제로 분류된 전략연구과제 등 참여인력, 연구성과, 경영정보 등 관련 공개하지 않은 정보다. 사전협의를 요청하면 통보한 것으로 간주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나 사전협의 요청 관계부처 판단이 어려우면 과기정
한화비전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액 4572억 원, 영업이익 56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시큐리티 부문 매출액은 3284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9.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8.0%로 전 분기에 이어 10% 후반대를 달성했다. 한화비전의 올해 매출은 AI 제품군이 견인했다. 상반기(1~6월) AI 기술이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0% 급증했다. 3년 전인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5배 이상 성장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CCTV는 AI 기술을 통해 보안용 영상기록 장치에서 현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을 대비하는 종합 솔루션 장비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술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매출 증가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AI 연구소를 연 한화비전은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제품 첨단화에 힘쓰고 있다. AI 제품의 매출 비중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네트워크 카메라 전체 매출 가운데 AI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2.7%에 달한다. 한화비전의 AI 기술은 산업현장 업
에쓰오일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 성과 및 계획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핵심 보고 이슈를 4개로 집중해 구체적 대응 전략과 실행 성과를 보고서 전반에 반영했다. 사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규모와 발생 가능성 측면으로 정량적으로 분석해 ▲사업장 산업 안전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환경오염 물질 관리 ▲신사업 및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다각화 등 4가지의 핵심 이슈를 담았다. 아울러 글로벌 공시 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고서에 처음으로 유럽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 인덱스를 도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핵심 이슈 중심의 구성을 통해 ESG 이행 성과와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향후 국내외 공시 기준 변화에 맞춰 ESG 공시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토마토시스템은 DB생명이 추진하는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UI프레임워크 개발’ 사업에 자사의 UI/UX솔루션 ‘엑스빌더6(eXBuilder6)’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DB생명의 영업지원시스템은 보험설계사와 영업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 및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핵심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 프레임워크 개발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엑스빌더6’를 기반으로 새로운 화면 디자인과 메뉴 구성, UI 최적화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복잡한 데이터 및 분석 결과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표현함으로써 비즈니스 특성과 사용자 경험을 모두 고려한 차별화된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PC, 테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재구성에 있다. 각 디바이스의 특성에 맞는 해상도와 사용 환경을 고려한 UI/UX 설계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채널별 맞춤형 화면 구성, 업무 단계별 시각적 안내, 클릭 수 최소화, 가독
IEC 62443 기반 위험성 평가,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보안운영센터(SOC) 등 원스톱 서비스 강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트렌드 속 산업 제어 시스템 보호에 선제 대응” 한국요꼬가와가 내달 26일 열리는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에 특화된 포괄적인 통합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SEC 2025는 ‘인공지능(AI)·보안(SECURITY)’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다. 이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보안 솔루션 적용 사례 발표를 비롯해, 주요 보안 솔루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글로벌 보안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심층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산업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정보기술(IT)·운영기술(OT)**의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산 설비, 공정 제어 등 물리적 자산을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겨냥한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OT 보안 분야 비즈니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도입...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배치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패러다임 전환 ‘정조준’ 씨메스가 스마트 풀필먼트 업체 파스토와 1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씨메스는 이번 계약 건을 통해 국내 곳곳에 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있는 파스토의 전략에 힘을 싣는다. 파스토는 최근 주 7일·24시간 마감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충청권에 4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새롭게 확장했다. 올 하반기에도 추가 센터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씨메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은 3차원(3D) 비전과 AI 알고리즘이 접목된 기술로, 무작위로 출고되는 비정형 다물체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이후 로봇 경로와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측은 이를 통해 최소한의 설비와 공간만으로도 입·출고 제어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송·적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특징으로, 파스토·쿠팡 등 다양한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이번 공급 계약은 당일·새벽 배송 확산, 다품종
오라클은 포스코가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ADB)를 성공적으로 도입 및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ADW)를 도입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내에 구조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 또한 두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일관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해 분석 업무를 이전보다 2.4배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첨단 분석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한석희 포스코 DX전략실 리더는 “포스코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에서
달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달파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달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지표를 기반으로 전략을 추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A/B 테스트 자동 실행 및 고성과 요소 도출 ▲성과 분석 및 예측 ▲자연어 기반 전략 실행 등의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달파가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정확성과 지능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의 리소스를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비전문가도 고도화된 매출 전략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달파는 지난해 120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회사 설립 약 2년 만에 누적 1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상용화 ‘맞손’...통합 플랫폼 ‘MCR-1’ 완성 목표 서큘러스 온디바이스 AI, 만드로 초경량 고 자유도 로봇 핸드, 로보웍스 이동 플랫폼 등 기술 융합 K-로봇 산업 기술 자립도 제고, 3사 글로벌 시장 진출 공동 추진한다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로봇·인공지능(AI) 업체 '서큘러스', 로봇 상체 및 핸드 제조 업체 '만드로', 로봇 하체 및 이동 플랫폼 업체 '로보웍스' 등 세 개사가 K-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통합형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MCR-1’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큘러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이 탑재된 플랫폼 ‘파이코어(piCore)’를 제공한다. 파이코어는 시각·언어·음성 정보를 단말기 내부에서 직접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보드로,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도 빠른 인식과 반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독립성·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한다. 이어 만드로는 초경량 고 자유도(DoF) 상체와 인간형 5지 로봇
협동로봇에 포토네오 3D 비전 솔루션 도입...인식 정밀도, 자동화 범위↑ 투명·흑색·반사체 등 기존 기술로 분석 까다로운 물체 정밀 인식 뉴로메카가 3차원(3D) 비전 솔루션 기술 업체 ‘포토네오’와 손잡고, 자사 협동 로봇(코봇) 라인업에 고성능 3D 비전 센서를 적용했다. 이로써 코봇의 인식 정밀도와 자동화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뉴로메카는 자체 개발한 2차원(2D)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를 통해 정형화된 자동화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입증해 왔다. 인디아이는 바코드 판독, 평면 윤곽 검출, 색상 검사 등 2D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한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공정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해당 비전 기술은 빠른 설치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강점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깊이 정보가 필요한 입체 인식이나 복잡한 배치 환경, 비정형 물체의 인식에는 구조적인 한계를 노출했다. 이에 뉴로메카는 코봇 자동화의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솔루션을 새롭게 채택했다. 포토네오의 기술을 채택했다. 이 솔루션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모델 입력 후 즉시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생성 ▲
앤시스(Ansys)는 자사 전 제품에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 적용한 최신 릴리스 ‘앤시스 2025 R2’를 발표했다. 앤시스 2025 R2는 시뮬레이션 속도와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강화된 솔버,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파이썬(Python) 호환성 확대, 온디맨드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등을 통해 설계 유연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특히, 초기 설계 단계에서의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위성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은 물리 기반 설계의 기준점이자 이론과 실험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50년 이상의 고급 물리 해석 경험을 바탕으로 앤시스 2025 R2는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며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앤시스 2025 R2는 AI 기반 가상 어시스턴트인 앤시스 엔지니어링 코파일럿을 포함한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시뮬레이션의 접근성과 설계 효율,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앤시스 엔지니어링 코파일럿은 앤시스 GPT, 앤시스 웹사이트, 수천 개의 기술 문서, 800개 이
비트센싱은 자사의 고성능 4D 이미징 레이더 플랫폼을 기반으로 KAIST AVE 연구실, 제타모빌리티(ZETA Mobility)와 함께 오토모티브 분야의 AI 기반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필수적인 4D 이미징 레이더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이를 차량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 AI 기반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비트센싱은 고성능 4D 이미징 레이더 하드웨어 플랫폼을, KAIST AVE 연구실은 레이더 신호처리 및 센서융합 기반 AI 알고리즘, 제타모빌리티는 대규모 오토모티브 데이터셋과 임베디드 AI 기술을 각각 제공하며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한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기존 3D 정보에 고도(Z축) 데이터를 더해 객체의 거리, 속도, 방향, 높이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레이더 특성상 비, 눈, 안개 등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감지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가 마주하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할
레노버가 2025년 ‘가트너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선도 상위 10개 기업(Gartner Asia/Pacific Supply Chain Top 10)’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적응,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과 회복 탄력성 제고, 순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추진 등 공급망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레노버는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2025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는 2024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레노버는 이번 성과가 AI 혁신, 운영 우수성, ESG 리더십에 대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하는 결과로 보고 있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레노버는 공급망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의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핵심 역량으로 작용하고 있다. 180개 시장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시장에서 30개 이상의 제조 시설을 갖춘 제조 네트워크를 보유한 레노버는 더 큰 유연성과 회복 탄력성을 위해 운영 규모를 지속
LG CNS는 31일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애저 인공지능(AI) 앱 빌드 전문기술 역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 CNS는 MS를 포함해 아마존, 구글클라우드 등 3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MS 애저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설계 구축 운영의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직원 역량 강화 등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라고 LG CNS는 설명했다. LG CNS와 MS는 AI, 클라우드 등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LG CNS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