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시장16조원…‘스마트’로파이확장가속 국내 자동화 산업은 올해 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ZVEL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세계 자동화 산업의 생산 규모 는 약 3000억 달러이며, 우리나라는 3.3%로 생산 점유율에서 세계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측면에서도 5%로 미국, 중 국, 일본, 독일 다음의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자동화 산업은 최근 들어 핵심 가공 장비의 고유연화, 지능형 로봇 등 을 응용한 전공정 자동화, 장비 공정간 네트워크화를 통한 IT 통합 운용 시스템으로 빠르게 발전하며 다양한 산업군으로 시 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화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6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설비투자와 경제성장률 전망이 낙관적인 분위기여서 자동화 시장 파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국내 산업 자동화를 이끌 핵 심 분야 10개를 뽑아 부분별 시장 규모와 동향을 모았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계측기 = 6조원, 기계 분야가 수요 주도 우리나라 계측기 시장은 약 6조원으로 세계 5위 규모에 이 른다.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 바람이 불면 서 태양광, 풍력
머신비전 파빌리온 머신비전산업전으로 돌아온다! 2011년 AW 전시회에서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머신비전 특별관이 성장하여 머신비전산업전으로 돌아온다. AW 공동 주최사인 (주)첨단과 코엑스는 한국머신비전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머신비전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12년 제1회 한국머신비전 산업전(Korea Vision Show)을 AW와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 전시회에는 이미 바올테크, 뷰웍스, 선하이테크, 뷰런, 다트비전, 엠비전, 비 엔비상사 등 머신비전 관련 업체들이 참가를 확정한 상태이다. 규모나 질적으로 성장한 내년도 오토메이션 월드가 더욱 기대된다. 엠비젼 엠비젼은 2002년 설립이래 산업용 광학 시스 템 및 광학부품 설계, 머신비전 조명 시스템 H/W 모듈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LED 조명 시스템과 머신비전을 이용한 검사 장비 및 측정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용 LED 조명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조명 솔루션이 좋을수록 소프트웨어의 부담을 줄여 시스템의 신뢰성과 빠른 응답의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엠 비젼은 불분명한 명암대비와 테두리, 불안정한 반사 등 검사
오토메이션월드(Automation World, 이하 AW)는 aimex, IBS, Korea Vision Show를 아우르는 산업자동화 전시회다. 1990년 국내 최초의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KOFA로 시작한 aimex(국제공장 및 공정자동화전)는 2012년 23회를 맞이하 며, 제5회 IBS(국제빌딩자동화전), 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 과 공동개최 된다. AW 2012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열린 다. 특히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은 2011년 머신비전 파빌리온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코엑스가 MOU를 체결하고 맞이하는 첫 전시회라 업계의 관심이 모이 고 있다. 또한 3S 특별관을 통해 Smart, Safety, Saving을 주 제로 자동화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AW 2012...한국에서 만나는 하노버메쎄 AW는 제조공정에 따른 전시품목을 분류하고 전문화하여 독일의 하노버메쎄 와 같은 전시회로 거 듭나고 있다. 또한 AW 3S 특별관을 통 해 산업용 통신망관 (Smart), 산업안전 관(Safety), 친환경에너지관(Sav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강력해진 바이어마케팅 AW는 전시회 개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 대만 견인할 6대 기계 분야 해법 찾다 ‘대만판 신성장동력’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자동화 산업이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된‘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가 이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로봇에서부터 전기자동차에 이르는 자동화 기 술과 인접 부문, 그리고 스마트 테크놀로지와의 접점을 모색하는 대만 산업 자동화 업계의 모습이 전시장 곳곳에서 보였다.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를 공공 주최하고 있는 본지와 코엑스가 함께 다녀온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만 자동화 산업의 가능성과 한국 관련 업계의 진출 성공 전략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Industrial Automation Exhibition, IAE)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로봇이었다. 참가 업체들이 크고 작은 산업용 로봇과 가정용 로봇을 경쟁적으로 내 놓았다. 이유가 궁금했다. 왜 로봇일까? 대만 기계분야 싱크탱크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청유리 앙(鐘裕亮) 박사로부터 그 해답을 들을 수 있었다(박스 기사 참 조).
감속기 전문업체 삼양감속기가 ‘이스타 모터’ 브랜드로 모터 시장의 또 한번 돌풍을 예고했다. 삼양감속기는 지난 9월 28일,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열리는 킨텍스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스타항공그룹의 삼양감속기는 4년간 자체 생산한 모터를 이용하여 기어드 모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회전기사업부를 신설하여 범용 모터사업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출시한 이스타 모터는 벌집 모양을 연상케 하는 알루미늄 디자인으로 외관이 매우 수려하다. 기존 주물 프레임은 무겁고 둔탁한 반면 이 제품은 가볍고 경량화됐다. 또한 프레임 핀의 최적 설계로 공기의 유입과 흐름이 좋아 냉각의 극대화를 이루어 온도 상승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또 풋(Foot)을 탈부착 할 수 있는 분리형으로 제작되어 플랜지 타입(B5)이나 풋 타입(B3)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용도 범위를 넓혔다. 그뿐만 아니라 고효율 등급의 모터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코어의 최적 설계로 저소음과 낮은 온도 상승으로 모터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삼양감속기 회전기사업부 이연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융·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간 융·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나흘간 54억 6천만 달러의 계약 상담과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0만 여명 방문…융·복합 기술 관심 반영 자본재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지난 9월28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국 1,660개사가 참여했으며, 2천4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다녀가 54억6천만 달러 계약 상담 성과를 거뒀다. 최근 융복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시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우리나라 자본재를 아우르는 6개 전시회 중 한국기계전의 특별전시관으로 마련된 산업 융·복합관에는 연구소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하여 국내 융·복합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동부 로봇의 소형고속 피킹 조립 로봇을 비롯한 산업용 로봇과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
산업 자동화의 최근 화두는 스마트·세이프티·세이빙(Smart, Safety, Saving)으로 정리된다. 자동화 업계 또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앞 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는 3S의 신기술 동향과 관련 업체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0부스 규모의 3S 특별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하이윈코리아 하이윈코리아는 공작기계, 정밀기계, 산업기계, 전자 응용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등에 많이 사용되는 직선 베어링, 볼스크루, 리니어 스테이지, 리니어 모터, 모터 드라이브 등을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국 10개소에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다. 볼스크루 SUPER S 시리즈 카세트 타입 방식을 채택한 SUPER S 시리즈 ‘R40- 10K4-FSC’는 정음, 고속 이송용 볼스크루로 기존 볼스크루와 비교 시 소음이 5~7dB가 낮으며 Dm-N값이 200,000 까지 가능하여 고속 이송을 실현했다. 이 제품은 또 볼의 순환이 부드러워 높은 가감속을 실현했으며 NUT의 크기가 기존 NUT와 비교 시 18~30% 작게 설계되어 취부 공간 확보가 용이하다. 고속 공작기계, 의료기기, 반도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는 aimex(제23회 국제공장및공정 자동화전), IBS(제5회 국제빌딩자동화전), Korea Vision show(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로 구성되어, 자동차, 반도 체, 조선, 화학 등 약 3만 명의 제조산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3S(Smart, Safety/Security, Saving) 특별관을 구성하여 관련 기업들과 공동 기획, 선보일 예정이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기신청 전체 70% 마감 2012년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 예정인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2, AW 2012)의 조기 신청이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조기 신청에는 지멘스, ABB코리아, LS산전 등 산업 자동화 업계‘Big’기업이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에머슨일렉트릭,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등 업계 리더들이 연달아 참가 신청을 완료함으로써 오토메이션 월드 개최 최초로 조기 신청 내 참가 신청 70% 마감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다. 한편, 일반 신청 마감은 2012년 1월 31일까지이며,
日메카트로닉스 1조 4천억 엔 시장 중국·인도 등 신흥국이 수요 견인 일본 메카트로닉스 부품 시장은 국내외 왕성한 인프라 설비투자에 힘입어 2011년에는 1조 4천5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후지경제가 조사한 ‘2011년 주목할 메카트로닉스 부품 시장 실태 총조사’에 따르면 IPM 모터, 범용 인버터, 광전센서, PLC 등 품목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신흥국의 수요가 메카트로닉스 부품 시장을 견인하며 2014년에는 1조 7천350억 엔이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언급된 시장 규모는 일본계 메이커와 외자계 메이커의 일본 국내 판매액 및 일본계 메이커의 해외 판매액을 합한 것이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자동차·전자 업계 설비투자 힘입어 두 자릿수 고성장 2010년 일본 메카트로닉스 부품 시장은 전년 대비 140%인 1조 3천400억 엔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외를 불문하고 왕성한 인프라 설비투자가 이루어진 것 외에 자동차·전자 업계의 설비투자에 힘입어 리만쇼크의 영향으로 1조 엔을 밑돌았던 전 년보다 크게 회복됐다. 2010년 시장을 영역별로 보면, 컴퓨터&am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화 전시회인 System Control Fair(이하 SCF)가 지난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렸다. 일본 대지진 이후 침체된 산업분위기와 내수부진의 난관을 극복하고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190개 업체 580여 부스가 참가하고 3만2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아직 전시회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SCF는 1988년 당시 일본전기공업회가 첫 테이프를 끊은 뒤 3회째부터 일본전기공업회와 일본전기제어기기공업회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시스템 제어 기술 전시회로, FA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동화 제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환경 안전·안심을 창조’를 주제 로 내걸고‘힘내자 일본의 물건 만들기’를 테마로 해 일본 대지진 극복과 일본 경제의 새로운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등 지진 사태를 극복하려는 일본 제조업계의 의지를 담았다. SCF에는 제조업 강국 일본답게 많은 자국 자동화 기업들이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미쓰비시부터 파나소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본 자동화
IT와 통합하며 경쟁력 강화 2011년 자동화 산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핵심 가공 장비의 고유연화, 지능형 로봇을 응용한 전공정 자동화, 장비 공정 간 네트워크 화를 통한 IT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장비업체 또한 최신 기술을 반영한 초정밀·고사양의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다래비젼 머신비전 전문업체 다래비젼은 카메라, 렌즈, 프레임 그래버, 케이블 등의 비전 자동화 부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화 신기술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필요한 부품과 기술을 공급하는 데 주력해왔다. CSC12M25BMP19-01B는 일본 도시바 텔리사가 독자 개발한 12메가 카메라 이다. 카메라 링크 인터페이 스의 25fps를 가진 고정밀, 고해상, 고속 출력 CMOS 센서를 구현했다. 또한 WOI (Window of Interest)/와이드 다이내믹 랜즈/Globle전자 셔 터/랜덤 트리거 셔터/저 소음, 고감도 등의 기능을 갖췄다. 멘토티앤씨 멘토티앤씨는 자동화 스테이지의 요소품에 집중화하여 핵심 부품인 Crossed-roller guide와 LM Guide를 자체 생산하고
일반 신청 2012년 1월까지 선착순 접수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2, AW 2012)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aimex(제23 회 국제공장및공정자동화전), IBS(제5회 국제빌딩자동화전), Korea Vision show(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로 공동 개최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반도체, 조선, 화학 등 약 30,000명의 제조산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멘스, ABB코리아, LS산전,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에머슨일렉트릭,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오토닉스, 한국엔 드레스하우저 등 자동화 업체의 리더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대만관·일본관 등 국가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AW 2012 일반 신청 마감은 2012년 1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토메이션 월드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 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사무국(첨단 : 02-3142- 4151 / 코엑스 : 02-6000-1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 선착 순 접수이기 때문에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참관 신청 시 AW 2012 무
NIDays 2011 17조원측정·계측시장주도할NI 솔루션제시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는 LabVIEW 25주년을 맞아 차세대 측정 및 계측 시장을 이끌어갈 NI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국NI는 지난 11월 1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측정 및 계측 관련 신기술 동향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자와 엔지니어등700여명이 참석하여 NI의 신기술을 누렸다. 이번 NIDays 2011을 위해 방한한 내쇼날인스트루먼트 CEO인 제임스 트루차드는 한국 시장에 대해 2차전지를 비롯한 이동통신 분야가 앞서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상당한 발전이 예상된다며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NI 황지호 마케팅 팀장은 세션 발표에 앞서 NI의 측정, 제어, 자동화 솔루션과 관련한 신제품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황지호 팀장은 특히 박스형 계측기 시장이 최근 PXI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2017년까지 약 10억 달러, 매년 6년간 연평균 12.2%의 고성장이 예측된다고 유력 조
2011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비전 쇼 머신비전, 자동화 산업의 비전이 되다 ‘숨어 있던 황금밭.’머신비전 분야다. 국내에서 그간 이렇다하게 관심을 끌지 못했던 머신비전은 의외의‘황금밭’이었다. 실제 지난 2010년에는 2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물론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도 같이 겪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로 그리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그렇다면 머신비전의 본고향격인 독일 등은 어떨까?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본지와 코엑스는 지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Vision Show 2011’에 다녀왔다.‘ 비전 산업에서 비전을 찾는’해외 선두 업체들의 활동은 국내 비전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Vision Show 2011’에 본지와 코엑스가 함께 다녀왔다. 지난해 놀랄만한 성장을 보이며,‘ 달러박스’로 등극한 세계비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회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숨어 있던 달러박스 31개 국가에서 350개
2012년 미국 제조업 설비투자회복힘입어4.5% 성장 2009년 불황에서 미국 경제를 주도한 것은 제조업이었다. 제조업은 전체적인 경제성장 속에서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2011년에는 4.2%, 2012년에는 4.5%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2012년 미국 경제 성장에서 최대 위협은 유 럽 경제 파산 가능성이다. 국제유공압협회(NFPA) 주최로 열린 기계 관련 시장 보고회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미국 기계 시장 2011년 이후 전망을 정리했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미국 GDP는 2011년에 2.5%, 2012년에 2.7% 성장할 것으 로 예측된다. 2012년은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겠지만 두 번째 바닥은 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흥시장이 전체를 이끄는 것은 기존과 같다. 2009년 불황에서 미국 경제를 주도한 것은 제조업, 특히 자본재 시장이었다. 자본 지출은 2011년에는 7.1% 증가, 2012년에는 7.9% 증가로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성장의 대부분이 설비투자에 의한 것이다. 제조업은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2011년에는 4.2%, 2012년에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