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문별 실적 :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경쟁 치열…인도·중동 개척 중 2011년 2분기,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TV 세트 기업들의 보수적인 재고정책 등으로 패널 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2011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LCD 패널 시장은 일부 대만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동률 상향으로 공급 과잉이 심화됐다. 대만의 CMI(2011년 1분기 점유율 15.6%, 4위) 등은 5월부터 공격적으로 가동률을 상향해 가격 등 2분기 시장 여건의 개선 속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지난 6월, 대만의 AUO(2011년 1분기 점유율 16.6%, 3위)은 슬로바키아 LCD 패널 공장을 가 동하기 시작했다. 다만, TV 등 전방 수요 시장 정체와 패널 업 체의 가격 안정화 추구 등으로 자발적인 가동률 조정이 이어 질 가능성이 있어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중국 등 신흥 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미국, 서유럽 등의 선진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6월, 디스플레이 업체 간 경쟁 심화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 LCD TV 패널 시 장의 부진 속에 태블릿PC 등 모바일 제품 수요가 견조하게 성 장하고 있어 중소형 패
IT 부문별 실적 : 반도체 D램 숨고르고…시스템 반도체가 시장 견인 2011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5.1% 성장이 전망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5.8%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 PC 시장 성장 둔화로 1.2%의 저성장이 예상된다. 2011년 1분기 반도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763억 달러이다. 1분기 반도체 시장은 후방산업(PC, 모바일 기기) 업황과의 동조 현상이 심화됐다. PC산업 의존도가 높은 D 램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낸드플래시 시장은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수요 증가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업체들의 지난 1분기 D램 점유율은 60%대를 유지한 반면, 낸드플래시는 일본 업체 선전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국내 업체들의 D램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62.8%이다. 2010년 3분기 이후 D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 분기 연속 60% 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9.6%의 점유 율을 기록하여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하이닉스는 전 분기보다 상승한 23.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의 국내 업체 점유율은
IT 부문별 실적 : 휴대전화 삼성·LG 등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 2011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은 총 15억5천만 대로 전년 대비 13.7%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 기관인 SA는 최근 스마트폰과 저가폰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반영해 2011년 세계 휴대 전화 시장 성장률을 기존 10.7%에서 13.7%로 상향 조정했다. 2011년 4월 출하량 기준으로 보면 저가폰 10.3%, 피처폰 - 1.6%, 스마트폰 45.3%이다. 2011년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스마트폰의 두드러진 성 장으로 20%에 육박하는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견조한 스마트폰 수요와 신흥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 비 19.4% 증가한 3억6천만 대로 추산되며, 1분기로는 처음으 로 3억 대 시장(출하량)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애플의 부상과 노키아의 몰락, 그리고 중화 권 업체의 부상 등 세계 휴대전화 산업 경쟁 구도 변화가 심화 됐다. 대만 HTC는 1분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휴대전화 제조사가 되었고, 중국 저가폰 업체인 ZTE(세계 시장 점유 율: 4.3%), Huawei(세계 시장 점유율 2.6%)는 세계 5위, 8위 로 톱10에
2011년 상반기 IT 산업 실적 휴대전화 등 수출 주도…368억달러 흑자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 135억1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한 휴대전화는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경쟁력 향상과 노키아 등 경쟁업체 실적 부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인 18.7%p 수출 증가를 기록했고, 태블릿PC는 지난달의 경우 1 억4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5월보다 100% 증가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풀 HD TV, 모니터 등 전방 산업의 판매 부진과 단가 하락으 로 5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상반기 동안 155억 달러에 머물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4% 하락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동안 반도체(247억6천만 달 러, 5.8%p 증가)는 시스템 반도체(84억3천만 달 러, 18.8%p 증가) 수출은 증가했으나, 메모리 (129억6천만 달러, △4.9%) 수출 부진으로 3개 월 연속 감소했다. IT 수입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최신 IT 품목 등 품목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p 증가한 405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의 경우 휴대전화(4억3천만 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세계 호령하는 대한민국 나노기술 광전소자 개발 등 잇단 낭보…IEEE도 기술 인정 대한민국 나노기술이 반가운 소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 구조체를 활용한 차세대 광전소자 개발에 성공했다는 낭보를 알려왔고, 광주과학기술원도 차세대 리튬이차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나노구조 실리콘 전극 기술을 확 보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에서는 그래픽과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 개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나노 기술 분야를 한국이 발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가 최근 우리나라에 나노기술과 관련한 표준협력 MOU 를 체결하자고 손을 내밀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한국기계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에서 개발한 나노기술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태양전지나 LED, 디스플레이, 조명기기 등을 제작하는 데 투입되는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면, 그리고 성능까지 우 수하다면, 그 원천기술은‘황금어장’이다. 그 황금어장을 한국 기계연구원 나노역학기술실김준동 박사팀이 만들었다. 김준동 박사팀은 최근 돌기 형상의 나노구조체를 활용해 태 양전지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광전소자 개발에 성
부품소재 산업 육성 10년…그 빛과 그림자 2300억 달러 수출…세계 6위로 올랐다 올해는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육정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0년째이다. 과연 대한민국 부품소재 산업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관련 전문가들은 “빛과 그림자”가 상존하는 분야가 바로 부품소재산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그간 수출 확대와 이에 따른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업 육성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장밋빛을 보였다. 그러나 핵심 부품소재에 대한 대일 무역역조 지속, 중소·중견 부품소재 기업의 동반성장 생태 계 미흡, 첨단 소재분야의 취약한 경쟁력은 고질적인 숙제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부품소재산업 육성 10년, 그 빛과 그림자’를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정부는 올해 말로 예정된‘부품소재 특별조치법’종료 시한 을 2021년까지 10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와 관련 미래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른 부품소재 정책과 발전 방향을 담은‘부품소재 미래비전 2020’을 내달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이렇게 높은 것은 우리 나라가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 대만 견인할 6대기술…가능성이 보였다 '대만판 신성장동력'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자동화 산업이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된 '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가 이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로봇에서부터 전기자동차에 이르는 자동화 기술 과 인접 부문, 그리고 스마트 테크놀로지와의 접점을 모색하는 대만 산업 자동화 업계의 모습이 전시장 곳곳에서 보였다. 아 시아 최대의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를 공공 주최하고 있는 본지와 코엑스가 함께 다녀온 이번 전시회를 통 해 대만 자동화 산업의 가능성과 한국 관련 업계의 진출 성공 전략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Industrial Automation Exhibition, IAE)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로봇이었다. 참가 업체들이 크고 작은 산업용 로봇과 가 정용 로봇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이유가 궁금했다. 왜 로봇 일까? 대만 기계분야 싱크탱크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청유리 앙(鐘裕亮) 박사로부터 그 해답을 들을 수 있었다(박스 기사 참
IT 영광은 계속된다 IT는‘달러 박스’…9월까지 1180억 달러 수출 우리나라 IT의 영광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IT 수출은 140억 달러를 훌쩍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p 증가한 실적으로, 국내외 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도 불구하고 거둬들인 것이어서 관련 업계를 들뜨게 했다. 9월까지의 수출 누계치는 1175억 달러를 넘는다. 이 정도면 달러 박스라고 해도 무방하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IT는 지난 9월에도 달러 박스였다. 최근 정부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9월 I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p 증가한 140억7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유럽 재정 위기 확산, 미국 경기 회복 둔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140억 달러대 수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141억 달러 수출에 이은 사상 두 번째 많은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9월까지 IT 누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p 증가한 1,175억5천만 달러로 동기간(1~9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5억9천만 달러, △3.8%p)와 디
스마트코리아 & 한국산업대전 ‘스마트& 컨버전스’가 성장동력이다 스마트와 컨버전스는 대세다. 이를 거스르는 법칙은 당분간 없어 보인다. 모든 산업에서 이 두 단어는 성공을 향한 열쇠이다. 그러나 이를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것에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접근해서, 어떻게 도입하며, 어떻게 활용하는지 가 성공의 관건이다. 이와 관련 최근 매우 의미있는 두 가지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스마트 코리아 2011(SMART KOREA 2011)과 한국산업대전이다. 이 두 행사를 다녀왔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느끼고 즐겨라! 스마트 라이프(Feel & Enjoy! Smart Life)’ 를 주제로 지난달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 스에서 개최된 스마트 코리아 2011은 올해 2회째로 한국전자 산업대전과 IT 산업 전망 컨퍼런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미래포 럼, 정책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느끼고 즐겨라! 스마트 라이프 올해 행사는 특히, 한·중·일의 저명한 석학과 기업인이 모여 스마트 혁명의 미래와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System Control Fair 2011 ‘난관 넘는 제조강국 일본의 미래 담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화 전시회인 System Control Fair(이하 SCF)가 지난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렸 다. 일본 대지진 이후 침체된 산업분위기와 내수부진의 난관을 극복하고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190개 업체 580여 부스 가 참가하고 3만2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아직 전시회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안정호 코엑스 Automation World 팀 과장 SCF는 1988년 당시 일본전기공업회가 첫 테이프를 끊은 뒤 3회째부터 일본 전기공업회와 일본전기제어기기공업회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시스템 제어 기술 전시회로, FA 분야를 비롯해 다양 한 산업 분야의 자동화 제어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환경 안전 ·안심을 창조’를 주제로 내걸고‘힘내 자 일본의 물건 만들기’를 테마로 해 일 본 대지진 극복과 일본 경제의 새로운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등 지진 사태를 극복하려는 일본 제조업계의 의지를 담았다. SCF에는 제조업 강국 일본답게 많은 자국 자
한국·미국·중국 머신비전 현황과 전망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서비스 시장을 확보하라 ■한국 머신비전 시장 = 엔비전의 허성호 이사는 2010년 한국 비전 시장이 1억87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바닥을 쳤던 2009년에 비해 200% 이상 성장한 규모다. 올해엔 2010년 대비 5% 늘어난 1억9670만 달러, 2012년에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2억1050만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에 따르면 한국 시장의 3대 공급처는 PDP, LCD,OLED, 필름 등 평판 디스플레이와 PCB, 반도체 분야이다. 3대 애플리케이션은 2D 표면 검사, 3D 검사, 계측등이다.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체의학, 재활용/그린 에너지 등을 한국 비전 시장의 주요 공급처로 꼽았다. 그는 또 핵심기술 확보의 어려움, 삼성·LG·현대등 제한적인 대형 고객, 일반 기업에서의 저조한 도입등이 한국 머신비전 성장의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머신비전 시장 = AIA 이사회 그레그 홀로스 부의장은 북미 시장이 지난 2009년 바닥을 친 후 지속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그 홀로스 부의장에 따르면 2008년 대비 30% 가까이 매출이 감소
고부가가치 원료·장비 생산기업 늘어나 한국 태양광 산업, 한 단계 성장했다!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 2011)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담액 19억5천만 달러, 계약 예상액 2억8천만 달러로 국내 최대 규모 성과를 올리며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전 세계 23개국 358개사, 1,100부스, 해외 기업 40%라는 역 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 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 원회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 신규 확장 전시장에서 처음 개최되어 기존 1, 3층 전시장과 야외 전시장까지 사용했으며 참가 업체 85%가 독립 부스를 시공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국제 전시회로 위상이 높아졌다. 또 전국지자체 신재생 에너지 담당자 60여명, 한국전기안전 공사,
후쿠시마원전사고이후 글로벌에너지정책의변화(上)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전 리스크 전반이 높아지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원전사업 추진으로 인한 제반 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고압 송배전과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체르노빌 사태 이후 최악의 원전사고 로 평가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 나고 있다. 독일과 같은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가 전체 발전량의 7.5%에 달하 는 6.3GW 용량의 원전을 운영 중단했 고, 미국의 원전 건설회사 NRG Energy 에서는 지금까지 4억8천만 달러가 투자 된 원전 개발을 전액 손실 처리하고 사 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개도국의 경우에는 중국, 인도의 경우 는 원전 안전성 재검토 후 사업 추진 입 장이지만 태국의 경우 일본 기술의 원전 5기에 대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가는 등 부정적 반응도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원전 분야에서 원전
녹색 조명 사회 실현 위한 ‘LED 조명 2060’ 2020년까지 국가 전체 보급률 60% 달성한다 최근 열린 제11차 녹생성장위원회 보고 대회에서는 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설치시의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공공 부문의 선도적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물에서도 주택의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을 단계적 으로 의무화하고, ESCO, 탄소캐시백 등 민간 수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최근 개최된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 대회에서 관계 부처 공동으로‘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 안’을 확정·발표했다. 그간 LED 조명 15/30 보급 프로젝트(2006년), LED 산업 발전전략(2008) 등 정책적 노력으로 지자 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국내 LED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왔다. 그러나, 국가 전체의 LED 조명 보급률은 2.5% 내 외(2010년 기준)로 미흡하여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추가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2020년 국가 온실가 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체 전력 사 용량의 17
6월IT수출, 동월대비1.7% 증가한 132.4억달러, 63.3억달러 흑자 휴대폰 수출 호조에 힘입어 4개월 연속130억 달러 대수출, 60억 달러 대흑자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지식경제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IT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1.7% 증가한132.4억달러로잠정집계됐다. IT 수출은메 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수출 호조로 4개월 연속 130억 달러대 수출 을달성했다. 또한IT 수지는전체산업흑자(32.5억달러)를크 게상회하는63.3억달러로전체수지흑자를견인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가정용 기기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과 TV 수출은 감 소했다. 휴대폰(22.2억 달러, 17.9% 증가)은 국내 업체의 스마 트폰 경쟁력 향상과 노키아 등 경쟁업체 실적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2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했고, 태블릿 PC는 1.4억 달러수출로전월대비100% 증가했다 그리고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정용 기기는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4.0% 증가한 4.1억 달러 를기록했다. 반면디스플레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