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센서 기술·시장 현황과 전망 초소형화·지능화가속…2015년80억달러시장연다 반도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센서들의 제조 방법이 변화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센서는 소형화되고 있으며 수율증가와 대량 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 소자, 전자 회로, 통신 기능 및 마이크로프로세서까지일체화된 반도체 칩이 출현하면서 센서는 다기능화·지능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초소형 스마트 센서의 등장에 의해 전체 시스템을 소형화하여 휴대용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이대성 센터장, 전자부품연구원 융합센서연구센터 스마트 센서란 물리, 화학 및 바이오 정보를 감지, 취득하여 관측자나 시스 템이 읽을 수 있는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정보 소자와 장치를 센서라고 하며, 지능형 센서는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아날로그 정보를 얻는 감지소자와 논리기능, 판단 기능, 통신기능을 갖춘 지능화된 신호처 리 IC가 결합된 센서를 말한다. 센서의 나노화 및 스마트화 경향은 MEMS 기술을 이용한 센서 제작을 가속 화하고 있다. MEMS 기술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하여 마이크로 단위의 기계적 구조물과 전자 회로를 집적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으로, MEMS 공정
스마트그리드 이끄는 10대 전략 효과적인 스마트그리드 구현은 천편일률적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국가 및 지역 요인을 통해 효과적인스마트그리드 정책을 시행하고자 하는 각 지역 및 국가를 위한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의 적절한 조합이 결정된다. 스마트그리드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10가지 핵심 기술을 정리했다. 김혜숙 기자(eltred@chomdan.co.kr) 전략 #1 : 능동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라 능동적 수요 대응(ADR)은 최종 소비자가 정상적인 소비 형 태와 비교해 전기 부하 프로파일을 수정하는 행동을 뜻한다. 이는 시간적 가격 변동(시장 신호) 또는 보안이나 신뢰도가 위 협받을 경우 시스템에서 예측되는 신호(시스템 신호)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 소비자와 배전 네트워크 간 상호작용은 간단한 장치(원격 제어식 서모스탯 등) 또는 지역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 플 랫폼을 통해 제공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에너지 관리 및 에 너지 소매 회사와 배전 회사 간 쌍방향 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스마트 어플라이언스는 첨단 계량 인프라와 함께 공익 회 사, 시스템 사업자, 소매 회사 및 소비자에게 각각 목적을 달 성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RFID, 생활이 되다 영화관서 시작된 스마트 라이프…시장 확대 부를까? 모바일 RFID가 이제 일상생활이 된다. 정부는 최근 RFID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관 예매에서 주변 식당 결제까지 가 능한 모바일 RFID 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도권 8곳과 지방 2곳에서 일단 출발한 이번 사업에 거는 기대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 소비자 등 모두에게 크다. 이른바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본격 체험할 수 있는 데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군이 창출 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7개 B2C 부문으로 확산될 이번 사업은 그러나 문제점도 동시에 안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함께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모바일 RFID 산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정부는 스마트폰 하 나로 영화관 예매부터 식당 결제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국내 최초 모바일 RFID 존을 씨너스, 삼성카드·신한카드·마스 타카드 등 카드회사, SKT·KT 등 이동통신사와 공동으로 연 내 코엑스 메가박스 등 10개 극장에 구축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대상 영화관은 씨너스의 코엑스점·센트럴점·목동점·신 촌점·동대문점·강남점을 비롯
2011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현실이 된 지능형전력망 … 도약만 남았다 전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 것일까? 전력이 단순 전력만을 공급하는 것에서 벗어난지 이미 오래. 전력과 정보통 신이 합쳐진 스마트그리드라는 옷을 입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전력기술은 이제 국가적 신산업동력으로서 산업과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11년 국제 스마트그리드·전기설비전이 그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보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국제 스마트그리드·전기설 비전이 지난달 18일에서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가 공 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5개국 280여개 업체가 전력과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 생에너지 설비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 을 선보였다. 세계로부터 신뢰받는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올해부터 특히 전력산업의 내수 확보 와 수출 산업화 지원이라는 파이 키우 기 전략에 중심을 둔 이번 전시회는 스 마트그리드와 원자력 등 전력플랜트 수 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중 동·아프리카·중남미·러시아연방 (CIS) 등 세계 35
IEC TC65 글로벌 산업 자동화 포럼 IT·오토메이션 융합…‘스마트 팩토리’시대 개막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나? 이제 모든 산업은 IT로 통한다. 자동화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자동화 관련 업계는 스마트그리드와 산업용 무선통신을 채용하면서‘스마트 오토메이션’을 향한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서울서 열린 IEC TC65 포럼에 관심이 집중됐다.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개막하기 위해 열린 이 포럼을 다녀왔다. 임근난 기자(fa@chomdan.co.kr) 자동화 시장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IEC TC65 국제위원회의 행보에 세계 자동화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2011년 IEC TC65 서울 국제표준화회의’에는 산업 자동화 관련 국제 표준 전문가 150 여 명이 모여 산업 자동화의 최신 기술 동향과 표준화 추진 현 황, 그리고 산업 분야에서의 IT기술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한 다 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서울 개최를 기념하여‘IEC TC65 글로벌 산업 자동화 포럼(Grobal Industrial Automation Forum)’이 국내외 전문 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포스트 메모리’을 준비하라 ‘녹색 전력반도체가 돌파구다’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그 기반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 소자는 안정된 산업별 수요 기반과 새로운 시장 확대로 구조적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력반도체 소자의 특징 과 시장 잠재력, 국가별 경쟁 현황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이대성 센터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력반도체 소자란? 전력반도체 소자는 전력반도체 소자(Power Device)는 전력 장치용 반도체 소자로 전력 변환이나 제어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는 전력 전자공학(Power Electronics)의 핵심 소자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반도체 소자에 비해 고내압화, 대전류화, 고주 파수화된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파워 디바이스라고도 하 는데 크게 파워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사이리스터(thyristor)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파워 트랜지스터에는 바이폴라, 파워 MOSFET, IGBT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력반도체 소자는 전력 변환이나 전력 제어를 담당하 는 반도체 디바이스로서, 각종 전자기기로 들어오는 전력을 해 당 전자기기에 맞게 변경하는 기능과
LED 강국 코리아 LED, IT-BT-NT와 융합하며 무한 진화 LED가 무한 진화 중이다. 특히 IT-BT-NT와 융합하며 LED 강국 코리아를‘창조’해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부품이나 소재 중심의 개별 기술 개발에 머물렀던 수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강점인 IT-BT-NT와 융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30%가 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 분야의 무한 가능성을 살핀다. 김혜숙 기자(eltred@chomdan.co.kr)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반도체로 빛을 발생시키는 소자로서 LED 조명은 21세기 생활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핵 심 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빛을 활용하는 경제·사회적 공간 에 감성·융합·친환경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파 생산업을 창출하는 등 신성장동력의 원천 기능을 수행한다. 반도체 조명은 기존의 형광등, 백열등 등의 진공상태 조명 이 아닌 LED 또는 OLED와 같이 반도체를 이용한 조명을 통 칭한다. LED는 기존 산업에 폭넓게 응용되어 신산업 창출과 함께 한계 산업에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 조 명은 LED를 이용한 조명기구(LED
IT 부문별 동향 : 컴퓨터·주변기기 태블릿 PC가 국내 컴퓨터 시장 성장 주도 올해 세계 태블릿 PC 시장은 대수 기준으로 296% 증가한 약 7,000만 대, 금액 기준으로 208.5% 증가한 29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서유럽 시장이 견인하고 OS기준으로는 애플의 iOS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수 기준으로 북미 45.9%, 서유럽 35.8%, 아시아/태평양 15.2% 등을 차지하고 있 다. 금액 기준으로는 북미 47.2%, 서유럽 35.8%, 아시아/태평 양 12.7% 등을 점유하고 있다. OS별로는 애플의 iOS 68.7%, 안드로이드 19.9% 등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아이패드2의 출시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아이패드2뿐만 아니라 삼성전 자의 갤럭시탭10.1, 모토로라의 줌, HTC의 플라이어 등 안드 로이드3.0(허니콤) 기반의 태블릿 PC와 RIM의 플레이북과 HP의 터치패드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 외형보다 33% 슬림해지고 15% 가벼워졌으며, △애플의 새로운 듀얼 코어 A5 프로세서를 탑 재해, 이전보다 빠른 스피드와 그
IT 부문별 동향 : 리튬 2차전지 자동차·IT에 힘입어 폭발적 증가 눈앞 노트북 PC와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전기자동차 등 신규 시장의 본격적인 전개에 따라, 향후 리튬 2차전지 시장은 비약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충·방전을 반복하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이차전지에는 납 축, 니켈 카드뮴, 니켈 수소,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등이 있으 며 리튬 2차전지가 주도하고 있다. 2차전지에서 리튬 2차전지 시장 비중은 2009년 76%에서 2020년 94%가 된다는 게 전문 가들의 분석이다. 세계 리튬 2차전지 시장은 2010년 약 12조 원에서 오는 2015년 31조 원 규모로 CAGR 20.7%의 급격한 성장이 기대 된다. 리튬 2차전지 시장은 IT용 소형시장이 주류를 이루었지 만, 점차 세계 시장의 무게중심이 전기자동차용 등 중대형으 로 옮겨갈 전망이다. 지난해 리튬 2차전지 시장의 6%에 불과했던 전기자동차 등 차량 수송용 리튬 2차전지는 2015년 16조 원 시장으로 급격하 게 성장, 리튬 2차전지의 51.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반해 소형 IT용 리튬 2차전지 중 원통형은 충전식 전 동공구와 노트북 PC의
IT 부문별 동향 : 디스플레이 패널 유럽 시장 정체로 고전…2분기 회복 기대 디스플레이 패널은 2011년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선진 시장 정체, 중국 시장 성장세 둔화 등으로 국내 관련 업체들의 매출 액,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LCD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업계의 생산 능력을 상회하는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수요의 계절성,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 업계의 가동률 조절 등 에 따라 업황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 LCD 업황은 V자 형태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업황 회복 속도는 완만할 뿐만 아니라 실절 개선 폭도 크 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품·소재 등의 원가 절감 폭 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수익성을 하락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선진 시장의 수요 정체와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 둔화 등은 글로벌 시장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 는 국내 업체들의 1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3D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 강화, 보급형 LED 시장 확대, 태블릿 PC 등 신규 시장 성장세 등이 2분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3D TV 시장에서 국내 세트 업체들은 2011년 1
IT 부문별 동향 : 반도체 메모리는 아성 지키고…시스템은 성장 가속 2010년 이후 실적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LED, 시스템반도체 등)는 최근 세계 시장의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 대된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DTV 등 킬러 애플리케이션 등장으 로 세계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연구개발 및 투자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또한 일본 지진은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후지쓰 세미컨덕터, TI 등 8 개 업체, 총 15개 Fab의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2010년부터 활기를 보이기 시작한 국내 비메모 리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증가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도 D램 분야의 승자독식 현상과 모 바일 D램의 국내 업체 점유율 확대가 심화되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는 최대 경쟁업체인 도시바의 생산차질 및 설비 증설 둔화로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실적 호전이 예상 되고 있다. 세트업체의 스마트폰과
IT가 한국 견인한다 휴대전화·리튬2차전지 등 수출 상승 주도 지난 5월 IT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133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IT 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 계 절적 비수기 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수출 호조로 3개월 연속 130억 달러대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IT 수지는 전체 산업 흑 자(27억5천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64억4천만 달러로 전체 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김유활 기자(yhkim@chomdan.co.kr) 하이엔드 제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리튬 2차전지, 가정용 기기 수출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TV 수출은 감소했다. 휴대전화(24억4천만 달러, 38.9% 증가)은 스마트폰 수출 호조 와 수출 단가 회복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시장 성장 으로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리튬 2차전지 수출이 크게 증가 (2억4천만 달러, 30.7% 증가)했고, 가정용 기기는 북미, 아시 아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41억8천만 달러, △4.7%)는 낸드플래시(3억2천
2011년 하반기 산업 트렌드 녹색·융복합·중국이 하반기 산업 흐름 주도 전경련이 녹색, 융복합, 중국을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 지난달 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산 업 트렌드 전망 세미나’에서 전경련은 향후 산업 트렌드와 하반기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올 하반기에도 신흥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주력 산업의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화, 융합, 녹색 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전경련이 최근 개최한 2011년 하반기 산업 트렌드 전망 세 미나에서 김현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탄소 시장의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체제 도래를 맞이해 기업에 탄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들이 기업 활동 중 어디에서 탄소 배출이 이뤄지는지 정확히 알고 직접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 시장에서 사는 방법, CDM/JI(청정개발체제/공동이행)로 배출권을 획득하는 방법의 하나를 택할 것을 조언했다. 부경진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환경 위기와 자원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는 지구는 녹색기술 육성을 통한
왜 스마트미터인가? 2015년 3억 대 전망…새로운 BM 창출 기대 스마트그리드의 대표적인 분야인 스마트미터에 세계가 달려들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중국이 이 분야에 적극 대 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15년에는 3억 대가 깔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환, 조성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책기획단 계획정전 문제와 전력망 부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스마 트미터로 전력을 시각화하고 수요에 따른 동적 요금제가 가능 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진과 쓰나 미 후폭풍으로 인해 후쿠시마 지역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 되고 전력 수요가 공급 능력을 넘어서며 도쿄 전역에서 계획 정전 실시되고 있다. 실시 지역 간 불평등, 동일 지역 내 실시 빈도 불평등이 제기되는 등 계획 정전에 대한 불만이 일본 전 력망에 대한 신뢰 약화로 이어졌다. 스마트그리드는 인프라에서 최종 응용 서비스에 이르기까 지 관련 산업이 넓게 포진하고 있어 고용과 경기부양에 적합 한 핵심 사업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IT 부문별 실적 : 컴퓨터/주변기기 태블릿PC 중심 성장…35억 달러 수출 2011년 상반기 글로벌 PC 시장은 데스크톱 PC 등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진했으나 하반기에는 모바일 PC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데스크톱 PC는 1.3% 감소한 7,063만 대, 모바일 PC는 5.5% 증가한 1억232만 대 수준에 그쳤다. 하반기에는 미국 신학기수요, 추수감사절 등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대형 이벤트 등에 힘입어 모바일 PC는 21.5% 증가한 1억3,059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나 데스크톱 PC는 시장 성숙 등의 영향으로6.8% 성장한8,006만대에 그칠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유럽과 미국의 경제 불확실성 지속, 일본 대지진 등의 경제 상황을 반영해 올해 세계 PC판매 성장률을 기존 10.5%에서 9.3%로 하향 조정했다. 태블릿PC는 콘텐츠 소비에 특화된 기기로 자리매김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IDC는 전 세계 태블릿 PC 시장이 2010년 1,790만 대에서 오는 2015년 1억2,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블릿PC 가격이 하락하고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