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 수출입 동향 지난해 수출 22억 달러, 18년째 흑자 기록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인도, 멕시코 등 신흥시장의 성장과 대일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 및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2011년 수출 22억 4,779만달러, 수입 1억 3,96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21억 819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2010년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수출은 27.3%, 무역수지 흑자는 29.3% 증가하였다. 사상 처음으로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폭이 20억달러를 넘어선 데에는 최대 교역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일본에 대한 금형 수출은 3억 9,365만달러 로 전년대비 39.1% 증가했다. 최대 교역국이자 최대 흑자국인 일본 수출은 플라스틱 금형 등 전 부문에서 40%를 상회하는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對日수출의 증가는 전년동기의 낮은 수준에
세계 태양광 발전 시스템 2030년 380조원 규모 이른다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2015년까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로운 성장 엔진은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가 되는 한편 유럽의 경우 규모를 축소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2015년까지 40GW 이상에달하고 북미에서는 약 10GW에 달해 착실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수요 또한 2030년에는 380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지상 설치형에서 루프탑 용도로 수요 확대 발전 비용 경쟁력 면에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가 진 최대 장점은 건조물의 지붕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주택용과 산업용에서 루프 탑이야말로 본래 태양광 발전의 적정 용도일 것이다. 태양광 발전의 산업용은 유럽 수요가 중심이다. 유 럽에서는 지상 설치형 메가솔라가 억제되고 있는 가 운데 루프탑 용도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아프리카와 남미 등에서도 수요 창 출이 기대된다. 주택용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저가격화가 진행 되면서 적당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어 안
“차세대 플라스틱 기술과 만난다” 제21회 국제플라스틱·고무전시회(KOPLAS 2011) 국내외의 우수한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원료 및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플라스틱으로 열어가는 스마트한 세상’이란 주제로 제21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1)을 개최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KOPLAS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21 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격년제로 개최해 온 KOPLAS는 킨텍 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전시컨벤션산업 역사상 최 대 규모인 10만sqm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KOPLAS도 2012년 개최를 6개월 앞당겨 한국산 업대전과 동시 개최하게 된다. KOPLAS를 비롯하여 국제인 쇄산업전시회 등 총 6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는 한국산업 대전과 KOPALS 2011은 우리나라 전반적인 산업 분야를 한 자리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KOPLAS 2011은 플라스틱의 원재료에서부터 금형, 가공기 계, 관련
2011년금형수출첫20억달러돌파기대 상반기금형수출대폭상승, 對일본수출증가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상반기 금형 수출이 10억9,338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새 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금형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한 2004년 이후 불과 6년만에 2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형 수입액은 7,453만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 올 해 상반기 중 무역수지 흑자액은 총 9억7,964만달러로 나타났 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7억2,987만달러보다 2억 4,977만달러(34.2%) 상승한 금액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일본, 수출 2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인도 수출량 지난해 동기 2배 넘어 상반기에는 대일본 수출이 2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 본은 금형 수출 국가별 통계에서 총 수출액 1억7,853만달러로 중국을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이 수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상승한 금액으로 특 히 플라스틱 금형과 프레스 금형의 수출량이 각각 30.4%, 26.9%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지진 여파로 인한 영 향이 국내 금형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오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시장 공략 강화 “3D 프린터 대중화시대 열 것” 3D 프린팅의 선도기업인 Objet(오브젯)이 사무실용 콤팩트 3D 프린터 ‘Objet260 Connex’출시와 함께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D 프린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 발표 및 시연 등이 이루어져 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지난 6월 30일, 오브젯은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 를 갖고 한국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3D 대중화 시대 를 천명했다. 오브젯은 지난 2003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25%씩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한국 3D 프린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데모센터를 개설하고 서비스 엔지니어 수를 늘리는 등 더욱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이에 맞춰 사무실용 복합소재 콤팩트 3D 프린터를 출시하였다. 종업원의 25%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인 오브젯은 업계에서 가장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는 기술 혁신 선도업체로서, 동시에 여러 소재를 분사해 새로운 물성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유일한 3D 프린팅 회사다.
스마트IT 산업상승, 일반가전 및 PC·노트북시장 침체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올해 내수보다는 수출을 중심으로 성 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산업 품목별로 기상도를 살펴보면 수출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증가 현상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등 IT 산업군은 정보통 신기기를 제외하고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스마트기기 출시 등으로 정보통신기기와 반도 체가 내수 경기를 이끈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업은 부진한 상 반된 경기현상이 빚어졌다. 2011년도 하반기는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 완만한 회복 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형 주요 수요 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여건 변화가 동시에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IT 산업군의 경우 기존 제품의 시장은 부진한 가운데 신제 품이 시장의 재편을 주도하는 양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 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를 비롯해 고효율 절전형 스마트 가전, 모바일용 D램, 시스템 반도체 등 신제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PC, 노트북, LCD TV, 범용 D램 등은 성장세 회복이 미흡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작은 부품이 만드는 기회의장‘IMAC 2011’ 부품·소재 무역흑자 견인...상담 70여건, 3900만달러 실적 거둬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IMAC 20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의 대중소 기업이 대거 참가, 부품·소재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킨텍스,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하 고, 지식경제부, 경기도가 후원한‘2011 국제부품·소재산업 전(IMAC 2011)’이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킨텍 스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IMAC 2011은 원유가격 상승과 일본 대 지진의 여파로 인해 한국의 부품·소재 관련 품목의 조달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외 150여개의 대·중소기업이 참가, 국제적 위기 속에서 수출구매상담 70여건, 3900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IMAC은 첫해 110개사를 시작으 로 매년 20% 이상 참가업체 규모가 늘어 명실상부 국내 최고 의 부
플라스틱·고무관련산업의장 ‘KOPLAS 2011’개막! 오는 9월, 6개월 앞당겨 한국산업대전과 동시 개최 대량 생산·기술집약된 가공기기 대거 출품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국내외의 우수한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원료 및 제품 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은 국 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지식 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 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 월 1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제21회 국제플라스 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1)를 개최한다. KOPLAS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1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격년제로 개최해 온 KOPLAS는 킨 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전시컨벤션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KOPLAS도 2012년 개최를 6개월 앞당겨 한국산 업대전과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등 총 6 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는 한국산업대전과 KOPALS 2011 를 통
국내기계산업현황및전망 생산·수출‘, 호조세’지속전망 일본 지진,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극복 공작기계, 공구, 냉동공조 등이 경기 주도 2011년 2분기 기계산업은 일본지진 영향, 유가상승, 유럽재 정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중심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생 산과 수출의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www.koami.or.kr)에서 주최한 제30회 기계산업 동향연구 회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중 생산은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공구, 냉동공조 등의 업종이‘호조’를 보이며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경기가 호조로 예상되지만 경기 악화 위험이 없는 것 은 아니다. 일본 대지진 사태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이 우려되 고, 중동과 아프리카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상승이 업계의 생 산 활동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유럽재정위기 재 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전반적 으로 해외경제 불안정에 따라 수출 및 수입이 1분기에 비해 둔 화될 것으로 진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신흥국에 서의 수요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경기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 는 분석이다. 일본지진 사태의 영향도 부정적인 것만 있는 것 은
SIMTOS 2012 공작기계내수·수출확대의마케팅로드 세계 4강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 프레스, CAD/CAM 등 전략 품목 유치에 전력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12가 생산제조 기술을 대변하는 전문 전시회로 성장·발전해 가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중국의 CIMT, 일본의 JIMTOF 등 인접 경쟁국의 공작기계 전시회가 대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해외바이어 유치 및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 처하기 위해 SIMTOS 2012를 대형화·국제화·전문화된 생 산제조기술 전시회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생산기술, 공작기계와 하나가 되 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2012년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 일간, 킨텍스 제1, 2 전시장에서 전회대비 2배인 10만m2 규모 로 SIMTOS 2012를 개최할 예정이다. SIMTOS 2012는 세계 4강 공작기계 전시회로 성장하는 원 년이 될 것이며, 협회는 이를 위해 전회대비 45% 증가한 5,000부스, 참관객 1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 시회는 공작기계, 공구, 측정기기, 부품, 레이
IMAC 2011 ‘부품·소재무역흑자견인한다’ 대·중소 부품기업간 상호교류 통해 상생발전 기대 글로벌 바이어와 1:1 상담 통한 신규고객 발굴 기회 제공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로봇, 자동차, 전자, 금속 등 각종 부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2011 국제부품·소 재산업전(IMAC 2011)’이 오는 5월 25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 서 열린다. IMAC 2011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킨텍스,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회로 기계와 자동차, 전기·전자, 로 봇 등의 부품 및 금속과 섬유, 화학, 세라믹 등 소재 분야 관련 품목들이 대거 출품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IMAC 2011은 원유가격 상승과 일본 부 품·소재 조달의 어려움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부품·소재 관련 품목의 조달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국내외 300개 이 상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하여 국제적 위기 속에 사상 최대의 부품·소재산업 무역 흑자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첫 날 개최되는‘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는 삼 성, LG, 현대, 기아 등 50여개 주요 대기업 및 40여개 공공기 관이 희망 부품 및 소재
전자제품 관련 화학물질의 환경규제 동향 화학물질의 유해성분에 대해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목적으로 화학제품을 시장에 유통시키기 전에 제품의 유해성을 분류 및 표시하는 제도가 세계적으로 의무화되었다. 그러나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 제도는 국가 간에 상이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GHS 제도를 통해 국가 간의 제도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제적 차원에서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제도의 균형을 달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GHS 제도의 중요성과 실행 현황 및 향후 개선 방향을 짚어본다. 임덕규 선임 연구원 SMT 네트워크 산업혁명 이후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 하면서 세계 인구는 3배 이상 증가했고 세계 경제는 20배 이상 성장했다. 또한 화석연료의 소비량은 30배로 늘어났으 며 공업 생산량은 50배 증가했다. 이러 한 성장의 대부분은 1950년 이후부터 약 40년에 걸쳐 진행된 것이다. 이와 같은 급속한 산업 활동 확대와 인구 증가, 도시화는 환경문제를 필연적 으로 유발시켰으며 세계는 인류의 생존 마저 위협하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 해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환경규제가 시작된 역사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환경조화 실장 기술의 현황과 전망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그린 뉴딜정책’으로 이산화탄소 삭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대한 고용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시도되고있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추세에 부응해 일렉트로닉스 제품이 환경 규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지 알아본다. 환경조화형 실장기술위원회 서론 최근 생물다양성 보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 산업 동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 의한 제4차 평가보 고는‘지구온난화 경향’을 판정하여 저 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인식 을 국내외로 확대시켰다. ① 지구온난화 방지, ② 순환형 사회 구축, ③ 생물다양성 보전은 전 세계의 공통적인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은 온실 효과 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1990 년 대비 25% 삭감한다는 큰 중기 목표 를 세웠으
신뢰성 해석 기술의 현황 및 과제 급속한 전자제품의 성장은 기능적 측면에서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지만 실장 측면에서 여러 가지 증가된 신뢰성 문제를 유발하고 있으며 기존의 신뢰성 해석 기술만으로 이와 같은 문제점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글에서는 파괴모드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통해 구조 신뢰성 해석 기술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신뢰성 해석 기술 위원회 서론 고밀도화/박형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일렉트로닉스 제품에서 기존에는 발견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신뢰성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나 태양전지 등 에너지 일렉트로닉스 분 야에서의 실장 신뢰성은 국내외 모두에 서 주목을 받고 있다.1) 에너지 일렉트로 닉스 분야는 다른 전자부품과 비교했을 때 척박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 며,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긴 수명이 요구된다. 기존의 신뢰성 해석 기술만으 로는 이와 같은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고장을 미리 예측하여 리스크 관리를 실행하는 기술(Prognostic Health Management : PHM)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스템 모니터링,
전자재료 기업들이 변신하고 있다 안정적 수익과 성장을 누려왔던 주요 전자재료 기업들이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래의 생존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변신하고있다. 일본 지진으로 전자재료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관련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기회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전자재료에 대한 전략적 고민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김경연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지난3월11일,‘ 일본대지진’이일어 나자, 국내는 물론 중국의 기업들이 재 료나 부품의 원활한 조달에 문제가 없 는지 확인하느라 초비상이 걸렸다. 특 히 전자재료의 안정적 공급 문제가 국 내 기업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세계 전자재료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 의 위상은 두 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일본기업들의 전자부품 과 재료가 없었으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TV나 휴대폰과 같은 첨단 전자 전기 제품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지 도 모른다. 이번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 전자재료 기업들의 여러 공장이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일본 지진을 계기로 전자재료의 공급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더 욱 커질 전망이다. 전자재료에서 부품, 최종 제품에 이 르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