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강국 코리아 광전소자 개발 등 잇단 성공으로 선두 안착 대한민국 나노기술이 반가운 소식을 내놓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 구조체를 활용한 차세대 광전소자 개발에 성공했다는 낭보를 알려왔고, 광주과학기술원도 차세대 리튬이차전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나노구조 실리콘 전극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에서는 그래픽과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비휘발성 메모리소자 개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나노기술 분야를 한국이 발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가 최근 우리나라에 나노기술과 관련한 표준협력MOU를 체결하자고 손을 내밀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한국기계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에서 개발한 나노기술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태양전지나 LED, 디스플레이, 조명기기 등을 제작 하는 데 투입되는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면, 그 리고 성능까지 우수하다면, 그 원천기술은‘황금어 장’이다. 그 황금어장을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역학기 술실 김준동 박사팀이 만들었다. 김준동 박사팀은 최근 돌기 형상의 나노구조체를 활용해 태양전지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광 전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김 박사팀은‘고성능 투
2011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전 무한 가능성 잠재한 녹색 전시회 열린다! 에너지 강국 코리아의 현재를 만나보는 2011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전&신재생에너지대전이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다양한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에너지 종합 무역전시회 2011 대한민 국녹색에너지대전(KOREA GREEN ENERGY SHOW 2011)&신재생에너지대전(Renewable Energy Korea 2011)이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신재생에너지대전과 동반 개최되며 특히 고효율 LED 조명관 등 신성장동력 중심의 특별 테마관도 마 련돼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대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신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선진기술 교류 의 장을 마련키 위해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 회다. 두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재생에너지뿐 아
6개 핵심 자본재 산업이 한자리에... 제1회 한국산업대전,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등 동북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국내 전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 관하는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34년 전통의 한국기계 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서울국 제종합전기기기전,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 국제 인쇄산업대전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6개가통합된최대의글로벌탑전시회로개최된다.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일산 킨텍스의 제2전 시장개장전시회로개최되는이번행사는축구장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만m2 규모의 전시장에 40여개국 2,000개사가 참가하여 6,000부스가 배치되며, 해외바 이어 5천명을 비롯한 15만명의 방문객과 구매상담 50 억달러, 계약5억달러를달성할것으로내다보고있다. 한편 전시 개막식과 제2전시장 개장식을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함과 동시에 자본재개발 유공자포상식,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를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 자동화 산업, 융합기술에서 해법 찾다 ‘대만판 신성장동력’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자동화 산업이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된‘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가 이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로봇에서부터 전기자동차에 이르는 자동화 기술과 인접 부문, 그리고 스마트 테크놀로지와의 접점을 모색하는 대만 산업 자동화 업계의 모습이 전시장 곳곳에서 보였다.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를 공공 주최하고 있는 본지와 코엑스가 함께 다녀온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만 자동화 산업의 가능성과 한국 관련 업계의 진출 성공 전략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타이베이 국제산업자동화전시회 (Industrial Automation Exhibition, IAE)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로봇이었다. 참가 업체들이 크고 작은 산업용 로봇과 가정용 로봇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이유가 궁금했다. 왜 로봇일까? 대만 기계분야 싱크탱크인 공업기술연구원(ITRI) 의 청유리앙(鐘裕亮) 박사로부터 그 해답을 들을 수 있었다(박스 기사 참조). ITRI
국내 IT 등 2012년 위기설 전격 대해부 내년 3.8% 경제성장…IT 증가세 둔화 조짐 2012년 한국 경제는 그리 밝지 못하다. 삼성경제연구소·포스코경영연구소·현대경제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싱크탱크들이 최근 발표한‘2012년 경제 전망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한 한국은 최근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유럽의 재정 불안,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중국의 긴축정책 등 세계 경제의 혼돈 속에서 동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이 보고한 산업별 전망의 경우 휴대전화 등 IT 제품의 2012년 생산과 수출 증가세가 둔화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삼성경제연구소, 포스코경영연구소, 현대경제연구 소 등 국내의 대표적 경제 싱크탱크가 분석한 내년도 전망에 따르면, 201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년 연속 하락해 3.25%(삼성 3.5%, 포스코 3% 전망치 평균)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한국 경제 성장률도 3.8%(삼성 3.6%, 포스코 3.8%, 현대 4% 전망치 평균)에 그칠 것 으로 점쳐진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분석한「2012년 세계 경제
월드 베스트 노리는 SW 개발 프로젝트 가동 패키지 SW 개발…중소 SW 대상 614억 지원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WBS) 세 번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신규 16개 과제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3년까지 해외시장에 진출 가능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 내용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이번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WBS) 프로젝트의 핵심은 중소기업 소프 트웨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패키지 소프트웨 어 개발이다. WBS 1·2차 과제가 임베디드 소프트 웨어 위주로 진행한 반면, 이번 사업은 ▲기업용 RIA 솔루션 ▲국산 금융서비스 허브 소프트웨어 ▲리호스 팅 솔루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차세대 엔터프라 이즈 DRM 등 총 16개 과제이며 2년 동안 6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SIEF 2011…기계 및 공구전 공동개최 전기산업의 미래 청사진 제시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 지난 9월28일(수)~10월1일(토)까지 킨텍스에서 개 최된 201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은 1,000여 건에 5억 달러의 수출상담과 내수시장 활력 회복 계 기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남기고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전기진흥회는 내수시장 침 체, 정전사태 등 국내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사우디 전력청 Fouad Jwayed Alsherebi 부사장 등 40개 국 2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시 장 판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산업 대·중소기업 해외 진출 동반성장에 기여하게 됐다. 또한 기계 및 공구전 등과 산업대전 형태로 개최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의 관람객이 내방했으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향후 2020년 500억 달러의 수출을 달 성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4개사와 파워맥스 등 중소기업 117개사 등 총 15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 띤 제품 홍보전을 펼쳤으며, ‘신전기 응용을 위한 무 선전력전송 기술’등 35편의 실용기술을 발표함으로 써 미래 전기산업의
제1회 한국산업대전 융복합,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 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융 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간 융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나흘간 54억 6000만 달러 의 계약 상담과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0만 여명 방문…융복합 기술 관심 반영 자본재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한국산 업대전이 지난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국 1,660 개사가 참여했으며, 2,4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다녀 가 54억 6000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융복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전시회에서 도 그대로 이어졌다. 우리나라 자본재를 아우르는 6 개 전시회 중 한국기계전의 특별전시관으로 마련된 산업 융복합관에는 연구소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제 품과 기술들을 전시하여 국내 융복합 기술의 현주소 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동부로봇의 소형고속 피킹조립로봇을 비롯 한 산업용
월드 베스트 노리는 SW 개발 프로젝트 가동 통합솔루션개발에관심...3D 콘텐츠역량강화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1년 11월호 Market Trend Ⅰ <월드베스트 SW 개발 프로젝트> 이어서 계속 설계 통합 솔루션 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설계기술 확 보와 최적 설계가 가능하며 표준화/자동화/공용화된 설계 통합 솔루션 개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작년 플랜트 산업의 해외 수주액은 650억 달러로 대한민국 최대 수출 품목(전년 대비 39.3% 증가)이다. 플랜트 초기 설계와 운영 시 헬스모니터링, 개보수 설계 개선 을 지원하는 융합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개념의 융합형 설계 솔루션 상 용화로 관련 기술을 선도해 2018년 16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년간 총 매출 4,000억 원(해외 수출 비중 52%), 수입 대체율은 60%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플랜트 전 수명 주기에 대한 최적설계/유지관리의 핵심 기술력 제고 와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로 국내 플랜트 산업의 발전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IM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 B
희소금속시장을 선점하라 희속금속, 그린산업에 어떤 영향 미치나? 희소금속(Rare Metal)의 일종인 희토류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 사이의 마찰에서 나타났듯이 금속자원의 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국가 간의 힘겨루기가 격화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최근 발표에서도, 중국발 공급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될 경우 그린 제품을 비롯한 첨단 제조업의 생산과 신흥국의 경제성장에도 부정적 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h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 역적 편재성이 크며, 추출이 어려운 금속 35종을 지칭 하며, 디스플레이, 2차전지, 그린카에서 주요 부품의 핵심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흔히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예를 들면 리튬은 배터리에, 인듐은 디스플레 이에, 희토류는 전기모터, 지르코늄은 원자력 등이다. 희소금속 문제를 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나 소 재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희소금속을 확보하고도 사용할 곳이 없는 역설적인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희소금속 가치사슬에서 소재화 할 수 있는 기업이 없거나, 존재하더라도 단순 가공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가령, LED의
ICT, 새로운 미래의 변화 주도한다 바이오·나노기술과융합해혁신적인모습으로진화 ICT는 미래 사회변화의 동인이자 근간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지속성장 및 선진 국가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따라서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와 기술을 기반으로‘제2차 ICT 혁명’을 주도하여 세계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국가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Ⅰ. ICT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 현대사회는 인터넷과 글로벌화 등으로 상호의존성 과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고 기술 변화도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상황이다. 따라서 사회 적 변화를 빠르고 적절하게 예측하여 범국가적 차원 에서 현명하게 준비하는 것이 지속성장의 필요 충분 요건이 되고 있다.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미래연구 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 요구와 필요에 따라 지향점 및 방법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기술예측 중심에서 사회의 다양한 수요 지 향으로, 미래정보 제공에서 국가전략과의 연계 강화 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연구 방법론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술과 사회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2012년 대한민국 IT 20조 원 시대 연다 IT 숨고르기 돌입…전년 대비 3% 성장 2012년 우리나라 IT 시장은 20조 원을 돌파한다.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침체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불안한수치는 아니지만 예년과 비교해 만족할 만한 성장률도 아닌 셈이다. 실제 2011년 IT 분야 수출 실적 추정치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2011년 11월까지의 IT 분야 누적 수출 규모는 1444억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직전 성장률을 감안해 추산한 우리나라 IT 수출 규모는 2011년 15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10년 대비 3% 정도의 증가에 머무는 것이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2년 국내 IT 시장은 전반적인 시장 불안정 요인 과 국내외 경제 상황 변화로 인해 전년에 비해 성장률 이 하락하며 2.9%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러나 매출은 20조 원을 넘어서며 20조 1,000억 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성장세 둔화 2011년 국내 IT 시장은 3.7% 성장한 19조 5,530억 원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산·학·연 공작기계인의 잔치마당 ‘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기념식 개최 유공자 및 우수논문 대학생 총 24명 포상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공작기계인의 최대의 잔치‘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기념식이 지난 12월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영환 지식경 제위원장과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을 비롯한 공작기 계업계, 정부, 학계 등 공작기계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식은 국내 공작기계 종사자들 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포상과 함께 한해 동안 공작 기계인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1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11회 째 기념식은 수출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작 기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위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공작기계 강국으로의 도약과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통령 표창 등 공작기계 유공자 포상 이날 기념식에는 일본에서 수입하던 고압세척기를 국산화하여 연간 35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한 에스엠코리아 김상일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였다. 김 대표
대한민국 IT 융합으로 가다 ‘HW+SW융합’공략…올 1630억 달러 수출 세계 IT 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기업의 IT 투자 둔화, 통신 서비스 시장(세계 IT 시장의 46% 차지) 포화로 성장 정체가 예상되나,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스마트 TV 등‘HW+SW 융합형 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이 전망된다. 삼성경제연구소·산업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연구 기관 전망에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IT 수출은 1570억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630억 달러, 수지는 765억3천만 달러에 이른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올해 우리나라 IT 산업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패 널 등의 세계 시장 성장률 증가세 회복과 세계 IT 시 장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스마트폰, 시스템 반도체, 태블릿 PC 등‘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형 신산업’ 에서의 약진으로 163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 다(표 1). 반도체 산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는 미세공정 전 환 확대와 모바일 D램, 낸드 플래시 등 고부가가치 제 품 공략으로 시장 지배력이 제고될 전망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모바일 AP, CIS,
INTERVIEW “전문성 강화로 현재와 미래 공존한 기술 소통 열겠다” (주)첨단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가 한 달 남짓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aimex, IBS, Korea Vision Show로 3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되며 350여 업체가 참가, 미래 자동화 산업의 이정표가 되는 첨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는 3S(Smart, Saving, Safety + Security)를 비롯한 최근 자동화 기술과 미래의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는 New Line-Up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성 강화로 자동화 부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오토메이션 월드 2012’를 코엑스의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안정호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만나봤다. 오토메이션 월드가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오토메이션 월드는 1990년 개최된 KOFA(한국국제공장자동 화종합전)가 모태이다. 제1회 개최된 KOFA는 138개 업체가 참여해 402 부스 규모로 치렀는데, 첫 전시회치고는 크게 성공한 행사였다. 처음의 성공에 힘입어 KOF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