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퀵커머스 기업들의 10분 배송 약속을 문제 삼으며 긱워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3일(현지 시간) 인도 노동부가 급성장 중인 퀵커머스 부문에 대해 긱워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노동고용부 장관 만수크 만다비야(Mansukh Mandaviya) 장관은 조마토(Zomato)의 블링킷(Blinkit), 스위기(Swiggy)의 인스타마트(Instamart), 젭토(Zepto) 경영진을 만나 ‘10분 내 배송’을 약속하는 마케팅 문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배달 인력의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테크크런치는 초고속 배송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는 주춤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인도 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도심 소비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전자제품부터 식료품까지 10~15분 안에 배송받는 것을 기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젭토, 블링킷, 인스타마트 등은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이른바 ‘다크 스토어(dark store)’라 불리는 소규모 창고를 인근 주거지역 곳곳에 전략
미국 소매 업체들의 재고 보충 기대가 태평양 횡단 항로 컨테이너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물류 전문 매체 프레이트웨이브스(FreightWave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주행 동방향 태평양 횡단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재고 재축적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 스폿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5% 상승해 2,757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미국 동안 노선 운임은 7% 올라 FEU당 4,033달러에 이르렀다고 운임 분석 업체 프레이토스(Freightos·나스닥 상장사, 종목 코드 CRGO)가 밝혔다. 프레이토스 애널리스트 유다 레빈(Judah Levine) 애널리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현재 북미행 운임 인상은 춘절(설) 이전 성수기를 감안하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이지만, 전미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의 최신 미국 해상 수입 전망과는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NRF는 1월(현지 시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2월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증가세로 전환되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보이스런(VoiceRun)이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를 겨냥한 ‘음성 에이전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보이스런 공동창업자인 니컬러스 레너드(Nicholas Leonard) 최고경영자와 데릭 카네야(Derek Caneja) 최고기술책임자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를 만들려고 했지만,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다수의 음성 에이전트 도구에서 설계상의 결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레너드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일부 음성 에이전트는 노코드(no-code) 도구로 개발돼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지만, 제품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또 다른 음성 에이전트는 대형 기업이 수개월 동안 특화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만든 것으로, 일반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개발자와 기업에는 대안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그는 카네야 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코딩 에이전트에 의해 코딩되고, 검증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두 가지 통찰과 과거에
NBC 스포츠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선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시청자가 모바일에서 선호 선수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NBC 스포츠는 일본 닛폰텔레비전네트워크(Nippon Television Network)가 개발한 비즈트릭 아이디(viztrick AiDi) 기술을 올해(현지 시간)부터 자사 라이브 이벤트 중계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더 버지는 이 시스템이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별 선수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제작진이 화면 속 추적할 선수를 터치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닛폰 TV가 이 기술을 활용해 중계 화면에 선수 이름과 기록 정보 등을 오버레이로 표시해 왔다. NBC 스포츠는 이 기술을 활용해 세로형 모바일 화면에 맞춘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시청자는 NBC 스포츠 앱에서 기존 가로형 중계 화면을 그대로 시청할 수도 있고, 비즈트릭 아이디 기술을 통해 인기 선수에 초점을 맞춘 화면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즈트릭 아이디는 가로형 중계 화면에서 특정 선수 영상만을 실시간으로 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셉타가 영업비밀 침해와 인재 유출을 둘러싼 소송에서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셉타 AI 경영진은 법원 제출 서류에서 팔란티어(Palantir)가 법적 조치를 통해 회사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팔란티어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위협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퍼셉타 측 변호인단은 이번 주 제출한 서류에서 "실제 팔란티어는 다른 이들이 떠나는 것을 겁주고, 퍼셉타가 더 성장하기 전에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팔란티어의 요청을 기각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피고 측은 퇴사 후 계약(post-employment agreements)이 "겉으로 보기에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집행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팔란티어의 해석은 경쟁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팔란티어가 지난해 10월(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에 제기한 것으로, 퍼셉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시 자인(Hirsh Jain)과 공동창업자 라다 자인(R
미국 상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 피해자에게 민사 소송 길을 여는 디파이언스(DEFIANCE) 법안을 다시 통과시켰다. 미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상원은 딕 더빈(Dick Durbin)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위조된 노골적 이미지 및 비동의 편집 방해법(Disrupt Explicit Forged Images and Non-Consensual Edits, DEFIANCE Act)'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의 대상이 된 피해자가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호스팅한 사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엔가젯은 딥페이크가 온라인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였으나, 적절한 보호 장치 없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타인의 초상을 이용해 타격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엑스(X)에서 두드러지는데, 엑스의 모회사 엑스에이아이(xAI)가 만든 인공지능 비서 그록(Grok)이 플랫폼에 통합되면서,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보잉이 지난해 에어버스를 순수주에서 앞서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주 1위를 되찾고, 연간 항공기 인도 대수가 600대로 회복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보잉이 지난해 신규 항공기 수주에서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를 제쳤지만, 인도 대수에서는 여전히 에어버스가 앞섰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항공기 순수주 1,173대를 기록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앞섰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보잉이 겪어온 각종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63대를 인도해, 연간 총 인도 대수는 600대로 집계됐다. 연간 600대 인도 실적은 두 차례의 치명적인 사고와 여러 문제로 생산이 큰 차질을 빚기 전인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보잉은 이날 발표에서 12월 인도된 63대 가운데 44대가 737 맥스(737 Max)였다고 밝혔다. 반면 에어버스는 지난해 보잉보다 많은 793대를 인도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에어버스가 2019년에 기록한 연간 인도 863대의 사상 최고 기록에는 못 미친다. 에어버스의 2025년 순수주는 889대로 집계됐다. 엔진 문제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이 전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유럽 중앙은행 인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방영하는 ‘스콰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에 따르면 핀란드은행 총재 올리 렌(Olli Rehn)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한 ‘초석’이라고 밝히며, 연방준비제도의 신뢰가 훼손될 경우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렌 총재는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갖는 체계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준의 신뢰가 흔들릴 경우 파장이 미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준의 신뢰 훼손이 가져올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역할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했다. 렌 총재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방송에서 “그것은 분명히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물론 유럽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물가 안정과 보다 넓은 의미의 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결정에서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 전 총재 장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도 미국의 재정 상황과 정치·경제적
이란 정권이 흔들리는 상황이 러시아의 안보와 중동 내 영향력에 중대한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러시아가 동맹국인 이란 체제가 붕괴 위기에 가까워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란 정권이 무너질 경우 러시아가 국경 인근 불안정 확산을 막고 중동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급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CNBC와 인터뷰한 한 전문가는 이란에서 지도부 공백이 발생해 경쟁 파벌이 권력을 두고 다투고, 그 과정에서 폭력과 혼란이 확대되면 이는 "러시아를 비롯해 역내 여러 국가에 큰 안보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이란 관계는 긴밀하지만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크렘린궁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이란에서 진행 중인 사태에 대해 별다른 공개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이는 특정 사건의 결과와 자국 전략적 이해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때 러시아 지도부가 보이는 통상적인 '저강도 반응'이라는 평가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이란 시위와 혼란에 대한 보도를 축소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 당국자들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번
메타가 메타버스 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세 곳을 폐쇄하고, 인기 VR 피트니스 앱의 신규 콘텐츠 지원을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는 아마처(Armature), 산자루(Sanzaru), 트위스티드 픽셀(Twisted Pixel) 등 세 곳의 VR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이와 함께 VR 피트니스 앱인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더 이상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게 됐다. 트위스티드 픽셀은 지난해 11월 마블스 데드풀 VR(Marvel's Deadpool VR)을 출시한 스튜디오이고, 산자루는 애즈가르드즈 래스(Asgard's Wrath)로 알려진 개발사다. 엔가젯은 블룸버그(Bloomberg)를 인용해, 2021년에 레지던트 이블 4(Resident Evil 4)를 퀘스트(Quest) 플랫폼에 이식한 아마처 또한 폐쇄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슈퍼내추럴 역시 앞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슈퍼내추럴 운영사는 페이스북(Facebook)에 올린 공지를 통해 “최근 스튜디오 조직 개편으로 인해, 슈퍼내추럴은 오늘부터 새로운 콘텐츠나 기능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가 파트너 협업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며 파트너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엠로는 파트너 등록부터 평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로 파트너 포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엠로 파트너 포털은 파트너 등록 신청과 심사 현황 확인, 파트너 정보 관리, 프로젝트 수행 평가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엠로는 국내외 구매시스템 구축과 공급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 효율을 높이고, 우수 파트너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했다. 엠로는 파트너 포털을 기반으로 우수 파트너 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로는 단순 시스템 구축 파트너를 넘어, 엠로 솔루션의 소개와 시연, 판매, 구축까지 아우르는 세일즈 및 구축(Sales & Implementation) 파트너를 중심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재정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엠로는 이를 통해 기술 역량과 구매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파트너 중심의 협업 구조를 구축하고, 복잡도가 높아지는 글로벌 구매·공급망 프로젝트에 대한 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크로스보더 물류 전문 솔루션 기업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와 협력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서비스 구축과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 트위니는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와 손잡고 물류센터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자동화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트위니는 지난 14일 서울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 사옥에서 천영석 트위니 대표와 강태영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한 물류자동화 서비스 구축·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는 한국·일본·미국을 거점으로 국내외 약 300여 개 코스메틱 브랜드의 물류를 수행하는 크로스보더 물류 전문 기업이다.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는 현재 일산, 파주, 서울 가산, 인천 등 국내 주요 거점에 8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일본, 2024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트위니와 에스티엘
HMM이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을 선대 운영에 본격 도입하며 디지털 해운 전환에 속도를 낸다. HMM은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공동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율운항 기술 협력의 방향성과 적용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MM은 신규 및 운영 선박 40척에 아비커스의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다. 기존의 항해 보조 중심 시스템과 달리, 해당 솔루션은 선박이 스스로 최적 항로를 설정하고 운항 판단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선박 운항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HMM은 이번 1차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운항 솔루션의 선대 전체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AI 기반 스마트 선대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반도체 설계자산(IP) 분야 강자인 시놉시스의 프로세서 IP 사업부를 전격 인수하며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시놉시스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 인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시놉시스의 ARC 프로세서 IP 포트폴리오와 관련 엔지니어링·설계 인력이 모두 포함된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파운드리 역량에 프로세서 IP와 소프트웨어 자산을 결합하고, 맞춤형 반도체(Custom Silicon)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번 인수를 자회사 밉스와 추진 중인 피지컬 AI 로드맵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놉시스의 ARC 관련 자산과 인력은 밉스로 통합돼,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포괄적인 프로세서 IP 제품군으로 재편된다. 인수 대상에는 ARC-V, ARC-Classic, ARC VPX-DSP, ARC NPX NPU 등 프로세서 IP 전 라인업과 함께 ASIP 디자이너, ASIP 프로그래머 등 애플리케이션 특화 명령어 집합(ASIP) 개발 툴이 포함됐다.
CJ대한통운이 동절기 택배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 현장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윤재승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사업 담당 경영진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택배기사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어묵 등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진이 직접 근무 환경과 작업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강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연간 약 60억 원을 투입해 자녀 학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