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上)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전 리스크 전반이 높아지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원전 사업 추진으로 인한 제반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고압 송배전과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체르노빌 사태 이후 최악의 원전사고로 평가되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독일과 같은 경우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국가 전 체 발전량의 7.5%에 달하는 6.3GW 용량의 원전을 운 영 중단했고, 미국의 원전 건설회사 NRG Energy에 서는 지금까지 4억8천만 달러가 투자된 원전 개발을 전액 손실 처리하고 사업을 포기하기도 했다. 개도국의 경우에는 중국, 인도의 경우는 원전 안전 성 재검토 후 사업 추진 입장이지만 태국의 경우 일본 기술의 원전 5기에 대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가는 등 부정적 반응도 확산되고 있다. 이와같이원전분야에서원전확대정
LED 강국 코리아 LED, IT-BT-NT와 결합하며 무한 진화 LED가 무한 진화 중이다. 특히 IT-BT-NT와 융합하며 LED 강국 코리아를‘창조’해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부품이나 소재 중심의 개별 기술 개발에 머물렀던 수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강점인 IT-BT-NT와 융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년 30%를 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분야의 무한 가능성을 살핀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반도체로 빛을 발생 시키는 소자로서 LED 조명은 21세기 생활 혁명을 주 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빛을 활용 하는 경제·사회적 공간에 감성·융합·친환경을 접 목시켜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파생산업을 창출하는 등 신성장동력의 원천 기능을 수행한다. 반도체 조명은 기존의 형광등, 백열등 등의 진공상 태 조명이 아닌 LED 또는 OLED와 같이 반도체를 이 용한 조명을 통칭한다. LED는 기존 산업에 폭넓게 응 용되어 신산업 창출과 함께 한계 산업에 돌파구를 제 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 조명은 LED를 이용한 조 명기구(
IEC TC65 글로벌 산업 자동화 포럼 TC65에세계가주목… 산업용무선등기술표준화‘활발’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자동화 시장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IEC TC65 국 제위원회의 행보에 세계 자동화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린‘2011년 IEC TC65 서울 국제표준화회의’에는 산업 자동화 관련 국제 표준 전문가 150여 명이 모여 산업 자동화의 최 신 기술 동향과 표준화 추진 현황, 그리고 산업 분야 에서의 IT기술 확대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서울 개최를 기념하여‘IEC TC65 글로벌 산 업 자동화 포럼(Grobal Industrial Automation Forum)’이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기능 안전·무선·EMC 등 핵심 이슈 다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IEC TC65 국제표준화회의 는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제 기술표 준을 논의하고 제정하는 곳으로 매년 각 회원국을 돌 면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서울 국제표준화회 의에 참여하는 국제 산업 자동화 분야 전문가들이 산 업 자동화 포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
플라스틱·고무산업의 현재와미래가공존하는‘KOPLAS 2011' 오는 9월, 한국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대량 생산·기술집약된 가공기기 대거 출품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국내외의 우수한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원료 및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 합은 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 흥을 위해 지식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 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 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제21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 업 전시회(KOPLAS 2011)를 개최한다. KOPLAS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1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격년제로 개최해 온 KOPLAS는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전시컨벤션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m2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KOPLAS도 2012년 개최를 6개월 앞당겨 한국산업대 전과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등 총 6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는 한국산업대전과 KOPALS 2011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下)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전 리스크 전반이 높아지고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원전 사업 추진으로 인한 제반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신재생에너지에 더욱 집중되는 양상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 고압 송배전과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살펴본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포스트 교토 협상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포스트 교토 협상(=포스트 2012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교토 협상에서 많은 선진국들과 개도국들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발표에 원전 발전을 기 반으로 한 에너지 믹스를 여전히 중요한 고려 요소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후쿠시마원전사태로인해각국이스스로원 전을통한발전을중단하거나원전추가건설에미온적 인태도를보이게됨에따라기존의온실가스를배출하 는화석연료에대한의존이더욱커질전망이다. 물론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신규로 건설되는 화석연 료 기반 발전소
탄력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 부품·소재에 주목할 때 태양광 산업의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소재도 함께 성장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금까지 주목해 왔던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이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효율 향상과 내구성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소재를 강소 아이템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양성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울고 웃었다. 단기적으로 이런 상황은 악재로 작용할 듯 보였다. 이미 공급 부족을 겪고 있던 웨이퍼가 가 장 큰 문제였다. 전 세계 웨이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신에츠 (Shin-Etsu)와 썸코(SUMCO)가 생산에 차질을 빚었 고, 후쿠시마에 위치한 엠세텍(M.Setek)은 생산을 중 단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모듈 제조 시 필요한 백 시트(Back Sheet)의 원료인 PVDF(Polyviny lidene fluoride, 불소수지의 일종)도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전 세계 공급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 의 쿠레하(Kureha)는 원전 사고의 여파로 후쿠시마 공장의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핵심 원재료의 생산 차질이 전 세계 태
2011년 하반기 금형 수요산업 경기 전망 스마트 IT 산업 상승, 일반가전 및 PC·노트북 시장 침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올해 내수보다는 수출을 중 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증가 현상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등 IT 산업군은 정보통신 기기를 제외하고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스마트기기 출시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와 반도체가 내수 경기를 이끈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 업은 부진한 상반된 경기현상이 빚어졌다. 2011년도 하반기는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 완 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형 주요 수요 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여건 변화가 동시 에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 자동차 산업 2011년 하반기 내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 리 저하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예상이지만, 10년 이 상된 노후 차량의 대체 수요 기반이 견조하여 전년 동 기대비 1.2% 증가한 81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우리의 주력 수출 차종인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고, 신흥국을 중심 으로 수요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15.3%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시장 공략 강화 “3D 프린터대중화시대열것” 3D 프린팅의 선도기업인 Objet(오브젯)이 사무실용 콤팩트 3D 프린터‘Objet260 Connex’출시와 함께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D 프린터 시장의 최근 동향과 신제품 발표 및 시연 등이 이루어져 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지난 6월 30일, 오브젯은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 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본격적 인 3D 대중화 시대를 천명했다. 오브젯은 지난 2003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25%씩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러한 한국 3D 프린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데 모센터를 개설하고 서비스 엔지니어 수를 늘리는 등 더욱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확 고히 하고, 이에 맞춰 사무실용 복합소재 콤팩트 3D 프린터를 출시하였다. 종업원의 25%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인 오브젯은 업계에서 가장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는 기 술 혁신 선도업체로서, 동시에 여러 소재를 분사해 새로운 물성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유일한 3D 프린팅 회사다.
2011년 하반기 산업 트렌드 전망 세미나 산업3대트렌드…녹색·융복합·중국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전경련이 녹색, 융복합, 중국을 산업의 주요 트렌드 로 제시했다. 지난달 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 린‘2011년 하반기 산업 트렌드 전망 세미나’에서 전 경련은 향후 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하반기 산업 전 망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올 하반기에도 신흥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주력 산업의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하 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화, 융합, 녹색 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 배출권 시장의 부각과 뉴 에너지시대 도래 김현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탄소 시장의 확 대와 온실가스 감축 체제 도래를 맞이해 기업에 탄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들이 기업 활동 중 어 디에서 탄소 배출이 이뤄지는지 정확히 알고 직접 탄 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 시장에서 사는 방법, CDM/JI(청정개발체제/공동이행)로 배출권을 획득하 는 방법의 하나를 택할 것을 조언했다. 부경진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환 경 위기와 자원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는 지구는 녹색 기술 육성을
스마트그리드의 기반, 스마트미터 주친 동향 및 시사점 이재환 조성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책기획단homdan I. 스마트미터 개념 및 시장 전망 일본 원전 사고를 계기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 고조 계획정전 문제와 전력망 부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서 스마트미터로 전력을 시각화하고 수요에 따른 동 적 요금제가 가능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고 조되고 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 지역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 수요가 공급 능력을 넘어서 며 도쿄 전역에서 계획정전이 실시되고 있다. 실시 지역간 불평등 동일 지역 내, 실시 빈도 불평 등이 제기되는 등 계획 정전에 대한 불만이 일본 전력 망에 대한 신뢰 약화로 이어졌다. 스마트그리드는 인프라에서 최종 응용 서비스에 이 르기까지 관련 산업이 넓게 포진하고 있어 고용 및 경 기부양에 적합한 핵심 사업이라는 인식 확대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미국과 유럽 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리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국도‘스마트그리드 로드맵’발표 및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27.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미터, 스마트그리드 구축의 핵심 동인의 하 나이자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3차원스마트IT 융합등…4Gs로미래기획 10년 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1년도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신규 연구단으로 3차원 스마트 IT 융합 연구단, 나노 기반 소프트 일 렉트로닉스 연구단, 멀티스케일 미래 에너지 연구단, 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등 4개 연구단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과거 G7 프로젝트와 21 세기 프론티어 사업을 창조형·선도형으로 발전시킨 정부의 대표적인 대형 장기 연구개발 사업이다. 그 내용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h 정부는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 분야 발 굴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단 선정을 위해 기술 수 요조사부터 최종 선정까지 모든 절차를 최근 마무리 하고, 3차원 스마트 IT 융합 연구단, 나노 기반 소프 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 멀티스케일 미래 에너지 연 구단, 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등 4개의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신규 연구단을 선정했다. 정부는 신규로 선정된 이들 연구단에 최대 9년간 총 4,000억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고 연구자가 중심 이 되는 연구관리와 기술시장 분석,
차세대 전지 개발 경쟁 치열해지고 있다 녹색 시대의 총아, 2차전지 모바일 기기를 주요 시장으로 하는 2차전지의 시장 규모는 2010년에 13조 원대에 달했고, 앞으로 10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모바일 기기용 전지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겠지만,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의 급격한 수요 확대가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신장환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모바일 기기를 주요 시장으로 하는 2차전지의 시장 규모는 2010년에 13조 원대에 달했고, 앞으로 10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모바일 기기용 전지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겠 지만,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부문의 급격 한 수요 확대가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매력적인 시장 전망 때문에 기존 전지 기업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전지 시장에 진입 하고 있다. 기존 전지 기업은 사업 참여 경험을 기반 으로 새로운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신규 진입 기업들은 새로운 전지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틀을 바 꾸고자 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2차전지의 한계로 지적되던 에너 지 밀도 상승의 한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높은 원가 부담
자동차, 의료, 환경 등 고부가 LED 융합조명 시대 열린다 녹색성장 주도하는‘LED’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꿈의 빛으로 불리는 LED 조명시장은 내년부터 급성장해 2015년에는 세계 조명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확산기에 접어드는 2015년 이후 모든 조명이 LED로 대체되고 자동차, 의료, 환경, 농수산 등 다양한 고부가 LED 융합조명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h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정부의 LED 산업 육성·보급 정책 추진에 힘입어 LED 조명 보급 률이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ED 조명이 녹색성 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뒤늦게 LED 산업에 뛰 어들었으나, 적극적 정책 추진과 업계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단기간에 LED 산업 주요국으로 부상했다. 2009년 세계 최초 LED TV가 상용화된 이후 LED 산업이 급팽창하여 2010년 세계 2위의 LED 소자 생 산국으로 발돋움했으며, 2010년 LED 분야 무역수지 가 최초로 흑자로 전환됐다. LED 업체 수 또한 2007년 295개에서 2009년 781 개,
201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스마트그리드 및 친환경 기기 대거 출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위한 100부스 추가 확대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전기인의 대잔치 2011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SIEF 2011)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킨텍 스에서 당초 계획(400부스)보다 30% 확대된 500부 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대전 형태 로 기계·공구·인쇄·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와 합 동 개최, 15만명의 관람객(해외바이어 5천명)이 참관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LS산전, 효성 등 중전기기 메이저 대기업들이 이미 참가 신청을 마친 가운데 최근 현대 중공업에서 전기, 플랜트, 그린에너지 등의 생산 제품 을 총망라해 출품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비츠로테크, 파워맥스 등 주요 품목별 대·중소기업의 참가가 확 정됐다. 특히, 한전·발전 4개사(서부, 남동, 중부, 남부)· 한수원은 수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와의 해외진출 동반성장을 위하여 참가 부스비(1부스로 제한)의 75% 까지 지원한다. 한편, 전기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금년 수 출 100억불 초과 달성과 아울러 2020년 전기산업
부품소재 산업 육성 10년…그 빛과 그림자 2300억 달러 수출…세계 6위로 올랐다 올해는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육정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0년째이다. 과연 대한민국 부품소재 산업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관련 전 문가들은“빛과 그림자”가 상존하는 분야가 바로 부품소재산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그간 수출 확대와 이에 따른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기술 경쟁력 제 고와 글로벌 기업 육성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장밋빛을 보였다. 그러나 핵심 부품소재에 대한 대일 무역역조 지속, 중소·중견 부품소재 기업의 동반성장생태계미흡, 첨단소재분야의취약한경쟁력은고질적인숙제로꾸준히지적되고있다.‘ 부품소재산업육성10년, 그빛과그림자’를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정부는 올해 말로 예정된‘부품소재 특별조치법’종 료 시한을 2021년까지 10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국회 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미래사회 트렌드 변화에 따른 부품소재 정책과 발전 방향을 담은‘부품소재 미래비 전 2020’을 내달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부품소재분야에대한정부의관심이이렇게높은것 은 우리나라가 부품소재 산업 분야에서 독일이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