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과업체간의 화합과소통에주력할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 박순황 이사장 지난 2월 23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사의 만장일치로 건우정공 박순황 대표이사가 제12대 금형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온 박순황 신임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금형조합 제12대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합원 여러분의 배려로 막중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32년의 우리 금형조합의 역사를 더 욱 발전, 계승시키고 통합과 소통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아가 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현장 견습생으로 시작해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왔으 며, 그 누구보다 금형업계의 어려움과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형 산업과 조합원사에 봉사한다는 각오로 금형업계를 위하여 헌 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금형조합 이사장으로서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우리 금형조합사 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일치단 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MARKET TREND 멕시코 공작기계 수요의 90% 수입 의존…기술자 부족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은 수요의 90%가 수입에 의해 충당되고 있을 정도로 고도기술자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작기계 관련 산업이 융성해지면서 최근 국가와 주 정부에 의한 대학과 전문학교에서의 기술자 양성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대 멕시코 수출기업에 의한 기계 무상 제공 등을 통한 해당 제품 관련 인재 육성 등도 활발해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멕시코 공작기계 시장 전반을 개관하고, 분야별로는 플라스틱 인젝션, 머시닝센터, 계측기의 3대 시장으로 분류하여 그 동향을 소개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공작기계 시장 규모 약 17억 달러 멕시코의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해마다 변동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10∼17억 달러 정도이며 수요의 90%가 수입에 의해 충당되고 있다. 즉, 연간 9∼15억 달러의 공작기계가 수입되고 있다. 멕시코 내 수요의 특징으로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항공기 등의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최신 고효율 기계가 도입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메인인 자본기업에서는 투자 인센티브 및 금융 면에서의 우대
제품해설② 너트 프로젝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너트 프로젝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Nut Projection Welding Monitoring System)은 전압·전류·저항·가압력·입열량 등의 평가인자를 통해 불량품을 선별하여 용접 품질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화신이 지난해에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경북 영천에 있는 화신 봉동공장 프로젝션 라인에 모니터링 9대와 랙 2대가 설치되어 운용 중이다. 오는 4월에는 화신 미국법인에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형준 화신 생산연구팀 주임 프로젝션 용접법 특징 프로젝션 용접이라고 하면, 용접하려고 하는 금속판의 한쪽 또는 양쪽에 돌기 부분을 만들어 놓고 압력을 가하면서 전류를 통하면 전류와 압력이 집중하게 되어 집중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열로 용접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전극은 평평한 것을 사용하며 스포트 용접과 같은 방법으로 전류를 통하고 용접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스프트 용접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프로젝션 용접을 하면 돌기부가 가열되어 그 형상이 변화하면서 용접 면적이 증가되므로 과열되는 일이 적다. 열용량이 너무 심하게 변하는 엷은 판과 두꺼운 판을 용접할 때에는 두꺼운 판재를 프로젝션 가공하여
특집 AUTOMATION WORLD 2012 개막 ‘3S 돌풍, 오토메이션 속으로 파고들다’ 자동화 산업이 3S(Smart, Saving, Safety) 돌풍을 일으키며 젊어지고 있다. ‘자동화+IT’로 융합된 3S 신기술과 신제품이 산업 자동화 전 라인에 채택될 만큼 블루오션과 그린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지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2에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디지털로 직접 공장을 설계해보고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디지털 팩토리관’과 미래의 자동화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ABB코리아, 지멘스, LS산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등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의 모든 것을 살핀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산업현장이 손바닥 안에 들어올 날이 머지않았다. ‘보다 똑똑하게(Smart)’, ‘낭비 없이(Saving)’, ‘안전하게(Safety)’ 산업현장을 지키자는 화두에 대한 해답을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열리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2)가 제시한
윤영수 자동인식협회장…"매년 10% 이상 성장…새로운 도약 준비할 때" "올해에는 무엇보다 자동인식협회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술 세미나와 교육 세미나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지요." 지난 연초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윤영수 TBS 대표는 많은 계획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협회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이를 통한 매출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윤영수 회장의 포부. 자동인식산업은 매년 10% 이상씩 성장해온 분야여서 자칫 빠지기 쉬운 매너리즘을 경계하자는 그의 기본 운용 방침에 회원사들의 기대가 크다. 다음은 윤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Q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직 선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A 협회의 일원으로서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해 왔기에 회장이 되었어도 특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친목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출범한 조직을 이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 회원사들의 상생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새롭게 맡은 회장으로서 이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요. Q 자동인식협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CAD 설계포탈사이트개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CA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 소 프트웨어 사용자들을 위한 설계용 부 품 카탈로그 포탈 사이트를 개설했다. 전자 제품 카탈로그 분야의 소프트 웨어 업체 CADENAS GmbH(카데나 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신규 포탈 사이트는 3D 솔리드 엣지 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설계 부품 카탈 로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솔리드 엣지 사용 기업들 은 부분적 제품 설계에 대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으며, 완제품 설계의 속 도와 품질을 개선시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웹 포탈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 다운로드 하여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운로 드 후에도 사용한 카탈로그의 데이터 베이스를 검색, 관리할 수 있도록 함 으로써 재사용 및 효율적인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웹 포탈은 실시간으로 검색, 주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밸브, 베어링 등의 방대한 종류의 부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의 카탈로그를 이용할 수 있어 수백만 개에 달하는 컴포넌트 구 성이 가능하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벨로시티 시리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 존 폭스는 “웹
PCB 조립라인의 자동프로그래밍 시스템 박태형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PCB 조립라인 스마트폰, 디지털TV 등 정보통신기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라인의 생산성은 기업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정보통신기기를 포함한 전자제품 제조공정의 핵심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조립공정이다. PCB 조립라인은 저항, 컨덴서, 트랜지스터 등의 소형 칩 부품부터 각종 IC 및 QFP(Quad Flat Package) 부품, 커넥터 등의 대형 정밀부품을 PCB에 조립하는 제조라인을 가리킨다. 전자제품의 소형 경박화 추세에 입각해 이들 부품은 기존의 삽입형에서 표면실장형(SMD, Surface Mount Device)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삽입형 부품보다 표면실장형 부품의 자동조립이 수월한 점은 표면실장형 부품의 점유비율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표면실장형의 PCB를 조립하는 제조라인을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 인라인 (in-line)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그림 1에서는 전형적인 SMT 인라인 시스템의
태양광 산업 재점검한다 태양광산업재편방향, 수직계열화보다는수평분업화 양성진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태양광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위기는 상 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구조 재편이 불 가피해 보인다. 공급 과잉으로 수급안정성이 높아지 고 원가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직계열화의 효과가 퇴색되고 대기업 중심의 수평분업화가 가속될 것이 다. 특히 1세대 결정질 기술 부문에서 대기업의 과점 화 체제가 굳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술 세대 간 경쟁 보다는 기술 세대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은 태양광 산업에 있어서 최고의 해였다. 2009년의 부진은 짧은 성장통처럼 여겨졌다. 올해 3 월, 일본 대지진에 의한 원전 사고로 2011년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현 상황은 어 둡다. 불황의 기간도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 이다. 지금까지 태양광 산업은 정책적 지원에 기대어 성 장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로 적극적인 정책적 지 원이 힘든 상황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호황을 경험한 태양광 기업들이 앞 다투어 공격적인 투자를 한 탓에 공급 과잉도 심화되고
태양광·신재생에너지산업재조명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 2011)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담액 19억5천만 달러, 계약 예상액 2억8천만 달러로 국내의 최대 규모 성과를 올리며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전세계 23개국 358개사, 1,100부스(21,000㎡), 해 외 기업 40%,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6일부터 8 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펼쳐졌던 아시아 3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 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 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 신규 확장 전시장에 서 처음 개최되어 기존 1, 3층 전시장과 야외 전시장 까지 사용했으며 참가 업체 85%가 독립 부스를 시공 하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국제 전시회로 위상이 높 아졌다. 또 전국지자체 신재생 에너지 담당자 60여명, 한국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 국토지
‘생산기술, 공작기계와하나가되다’ 세계 4강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 프레스, CAD/CAM 등 전략 품목 유치에 전력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12가 생산제조 기술을 대변하는 전문 전시회로 성 장·발전해 가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중국의 CIMT, 일본의 JIMTOF 등 인접 경쟁국의 공작기계 전시회가 대형 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해외바이어 유치 및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IMTOS 2012를 대형화·국제화·전문화된 생산제조기술 전 시회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에 오는 2012년 4월 17 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킨텍스 제1, 2 전시장에서 전 회대비 2배인 10만m2 규모로 SIMTOS 2012를 개최 할 예정이다. 전시회보다 더 큰 전문관 구성 SIMTOS 2012는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용접·절단 및 금속가공기계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CAD/CAM,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 등 여타 전문 전 시회보다 규모가 큰 6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될 예정이 다. 전문관의 위치는 협회 전시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