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ENopt’ 포장공정의 안전과 생산성 높인다 자동화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기계에 로드하거나 공구 작업을 할 때, 예를 들어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여전히 포장 기계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공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당면 과제로는 운영자의 안전을 최대화하면서도 생산 공정의 중단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PSENopt과 같은 전기 감광성 보호 장비는 배리어가 없는 상태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작업 공정에 대한 접근이 자유로우면서도 여전히 안전하게 보호되어 생산성을 높인다. 자동화는 다량의 제품을 포장해야 하는 공정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높은 사이클 횟수와 일정한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BVM Brunner가 개발한 포장 기기에서 볼 수 있듯이 추가 안전 기능을 지능적으로 통합시키면 시스템의 유연성, 가용성, 효율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풀 오버랩(Full overwrap) 기계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에 의해서만 유연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1분당 100번 이상의 높은 사이클 속도를 이룰 수 있다. 그러한 기계류의 선도적인 제조업체들 중 하나로 BVM Brunner GmbH & Co. KG가 있다. 1985년 이래로
2013년 대한민국 산업 전망 IT·LCD 등 10대 주력산업 수출 4.2% 증가 2013년 일반기계, 반도체 등 10대 주력산업은 1강(일반기계), 2중(반도체, 디스플레이)이 수출을 견인하면서 2012년의 감소세에서 4.2% 증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2013년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의 경우 수출이 26% 급감했던 조선과 14% 감소했던 정보통신기기가 각각 4.8%, 4.9% 증가로 돌아서면서 수출 증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원영 객원기자 (jwyoung@gmail.com) 2013년 10대 주력산업은 세계경제 부진 완화에 힘입어 2012년보다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일반기계와 반도체가 생산과 수출에서 상대적으로 호조를 나타내면서 10대 주력산업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기계는 자체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한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유럽 국가의 기계류 경쟁기반 약화에 따른 반사이익, 거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 등이 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도체는 프리미엄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생산 체제 구축과 수요산업인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기능성 확장 등으로 사용자 선택폭 넓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자동화 제품의 세대교체가 예고된다. 최근 자동화 제품들은 IT 등의 기술과 융합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세계 수준의 제어 성능을 실현한 새로운 알고리즘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제품의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켜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2013년에는 다기능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자동화 신기술 신제품이 주목을 끌 전망이다. 오토메이션 월드 참가업체의 새로운 제품을 미리 만나본다. 바이더뮬러 코리아 유접점/무접점 릴레이 ‘TERMSERIES’는 Multi-Voltage 입력으로 24V~230V UC까지 커버할 수 있는 스크류와 텐션클램프 연결방식의 1CO, 2CO 유접점/무접점 릴레이이다. 폭이 불과 6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전 산업 분야에 범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둥근 모서리의 외장,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상태표시 LED, 어느 위치에서나 알아보기 쉬운 마킹 등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정전압과 멀티 전압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도 있다. 싸이로드 머신비전 카메라 ‘MV1-D2048x’와 ‘MV1-D2048’은 CMOSIS사의
아·태 산업 자동화 대표 전시회로 ‘우뚝’ AW 2013 일반신청 성황리 마감 2013년 오토메이션 월드(AW 2013) 일반신청이 12월3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AW 사무국은 토털 자동화 솔루션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답게 해외 마케팅 전담팀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AW 사무국의 이러한 노력은 해외 바이어 중 가장 참관 비중이 높은 인국 국가인 중국과 일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참석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타 전시회보다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새롭게 국제 포장기술 산업전 ‘Packaging World’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2013년 전시회는 제조공정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오토메이션 월드는 3월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A, B홀 전관에서 열린다. 오토메이션 월드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잔여 부스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c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사무국(첨단 : 02-3142-4151 / 코엑스 : 02-6000-1053)으로
가속/감속 프로파일을 적용한 바이폴라 스테퍼 모터 바이폴라 스테퍼 모터를 가속/감속하는 것은 이를 활용한 모든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파워 스테이지 컨트롤이 최근 10년 동안 크게 간소화됐지만, 가속 및 감소 프로파일의 적용이 여전히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 영역에 포함되고 있는 것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모터를 적절히 가속 및 감속할 수 있을 경우 설계자는 애플리케이션 사양에 맞춰 효율적인 운용을 실현할 수 있다. 서론 DC 모터에서는 전압(펄스폭 모듈레이션을 사용할 경우 듀티사이클)을 끌어올려 모터의 샤프트(Shaft)가 특정 속도에 도달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스테퍼 모터에서는 전압이 모터 속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 이유는 스테퍼 모터의 경우 전압 변화가 와인딩에 흐르는 전류 충전 속도를 변화시켜 스테퍼가 최대 속도에 도달하도록 이끄는 것은 맞지만, 결국 와인딩 통과 전류가 변환되는 속도나 방향을 바꾸는 속도가 모터 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속 컨트롤 프로파일이 필요치 않는 스테퍼를 가정해 보기로 하자. 이를 통해 아무런 영향 없이 스테퍼를 원하는 목표 속도에서
초정밀 애플리케이션 위한 서보와 Galvo 통합 및 동기 제어 레이저와 Galvo 스캐너는 레이저 가공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고속 마킹과 바 코딩은 Galvo 및 레이저 시스템의 가장 인기 있는 두 용도이지만,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에서는 레이저 조각, 얇은 금속판 재료 가공 및 레이저 미세 가공에도 사용된다. 이러한 Galvo 가공들은 FOV(Field of View)라고 하는 스캐너가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들의 한 배열 또는 한 부분을 스캔한다. 물론, 단지 스캐너의 FOV보다 더 작은 부분들을 가공하는 것은 그 가공 영역을 심하게 제한한다. 그러므로 큰 이송거리를 가진 위치결정 시스템들은 반드시 Galvo 및 레이저와 통합되어야 한다. 두 개의 컨트롤러 솔루션 고속 마킹과 긴 이송거리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구분되는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한다. 하나는 스캐너를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서보 모션을 위해서이다. 이 방법은 전체 시스템을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설계자는 반드시 한 개만이 아닌 두 가지 자동화 플랫폼 모두에서 전문가이거나 적어도, 정통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것은 시스템 설계 입장에서 볼 때 시간 낭비일
올인원 모터 ‘PKA 시리즈’와 ‘BLA 시리즈’ 올인원(All-In-One) 제품은 모터와 회로가 통합된 제품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오리엔탈모터는 모터와 드라이버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개발했다. 5상 스텝핑 모터 ‘PKA 시리즈’와 AC 입력 BLDC 모터 ‘BLA 시리즈’가 그 예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개발 배경과 모터와 드라이버를 결합 시 열에 대한 대책 그리고 각 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모터와 회로가 일체가 된 제품을 ‘올인원 모터(ALL IN ONE MOTOR)’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않지만,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오리엔탈모터는 클루즈루프제어 시스템을 채용한 일체화된 스텝핑 모터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5상 스텝핑 모터 장치를 일체화한 ‘PKA 시리즈’와 모터의 후면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한 BLDC 모터 ‘BLA시리즈’를 개발했다(그림 1). 방열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회로가 분리된 타입과 동등한 토크 특성을 실현하고 있다. 반대로 모터와 회로를 일체화함으로써 채용할 수 있는 기술과 회로를 콤팩트하게 하기 위해 진행 한 제어부의 디지털화(소프트웨어화)는 제품의 기능을 향상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나는 당신을 '거부한다' 한 밤중에 갑자기 울린 벨소리에 놀라 깬 적 있나요? 갤럭시노트2에는 특정 시간대의 전화 수신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꼭 전화를 받아야 하는 연락처는 수신 차단 목록에서 제외하면 된다. 1. 홈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환경 설정'을 누른다. '환경 설정' 화면에서 '차단 모드'를 '켜짐'으로 바꾼 후 '차단 모드'를 누른다. 차단된 기능들이 체크되어 나타난다. '시간 설정' 항목에서 '항상'을 눌러 체크를 없앤다. 2. 수신 및 알림을 차단할 시간을 설정한다. 수신 차단 상태라도 꼭 받아야 할 전화번호가 있다면 '수신 허용 연락처'를 누른다. 목록이 나타나면 '사용자 설정'을 선택한다. 3. '허용 연락처 목록' 화면이 나타나면 '추가'를 누른다. '연락처' 화면이 나타나면 수신을 차단하지 않을 연락처를 체크한 후 '완료'를 누른다. 4. '허용 연락처 목록'에 방금 추가한 연락처가 나타난다. 이제 설정한 시간 동안에는 추가한 연락처 외의 전화번호로 오는 연락은 모두 차단된다. 자료 : 갤럭시노트2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전자기기 내비게이션의 미래 스마트폰이 추가적인 기능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는 이러한 기능과 장점을 지원하기 위한 고급 내비게이션 툴의 수요가 중요해졌다. 휴대 전화의 유저 인터페이스 탐색에 사용되는 간단한 버튼 설정은 이제 더 이상 이메일, 인터넷 브라우징 등과 같은 기능을 적절하게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비즈니스 전문가가 스마트폰에서 문서를 편집하고 검토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편집에 대한 정확한 포인터 컨트롤이 필요하다. 소비자는 이제 그들의 모바일 기기에서 고급 인터넷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지원 및 게임 기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은 게임 경험을 개선하거나 인터넷 브라우징을 쉽게 하기 위한 세부적인 컨트롤 기능을 필요로 한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고객이 스마트폰 구입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원래의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는 컴퓨터 마우스처럼 작동하면서 정교한 터치 인터페이스, 전체 키보드 또는 내비게이션 피스(Navigation Piece)로 대체되었다. 보다 정확하고 진화된 인터페이스에 대한 수요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하는 첫 번째 기술로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광학
펄스 부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간단한 태양전지판 MPPT 대부분의 태양전지판 구동 애플리케이션은 펄스 전원만 있으면 구동 가능하다. 데이터 수집, 측정 샘플링 주파수를 위한 시스템을 켜고 관리나 기타 작업을 수행하며, 처리된 데이터나 측정된 데이터를 전송하고 슬립 모드로 되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대부분, 무선 데이터 전송이 출력 전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요구되는 펄스 전원은 시스템 그 자체를 위한 것이든 데이터 전송을 위한 것이든 태양전지판처럼 전력 제한적인 공급장치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태양전지판의 MPP (Maximum Power Point, 최대 전원 지점)에서 운용하고, 이 전지판에서 지능적으로 전원을 뽑아냄에 따라 에너지를 펄스 부하 구동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펄스 부하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간단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MPPT(Maximum-Power-Point Tracking) 솔루션에 대해 알아본다. 태양전지판의 특징 태양전지판은 MPP에서 운용될 때 최대 출력 전원을 제공한다. MPP는 전지판이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출력 전원에 해당하는 전압 및 전류이다. MPPT는 조도가 변할 때에도 태양전
C-산업 육성한다 C-산업 글로벌 리더 노린다…6개 탄소 소재 선정 C-소재는 고강도, 고전도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소재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21세기 신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고 소재부품 1등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C-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보고 판단, 미래 핵심소재인 C-소재의 자체 개발능력과 이를 활용한 수요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C-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C-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미래 핵심소재인 C-소재의 자체 개발능력과 이를 활용한 수요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C-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C-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C-산업은 탄소 원료(원유, 가스, 석탄)로부터 탄소섬유, 그래핀 등 탄소계 소재(C-소재)를 생산하여 이를 항공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산업을 말한다. C-소재는 고강도, 고전도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 소재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21세기 신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C-산업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0년 약 2조8,7
금형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 ‘제 16회 금형의 날’개최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많은 금형인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금형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우리나라 국가 기반사업을 이끌고 있는 금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금형인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월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금형 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금형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금형의 날은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를 모시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뿌리사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뜻깊은 해로 정부와 사회 전체가 금형에 대한 중요성을
콘솔 3세대의 등장 8비트의 영광이 현재로 이어지다 1980년대는 흔해 콘솔 게임 3세대라 부르는 8비트 게임기의 시대였다. 특히 1983년은 콘솔 게임 왕국으로 발전한 일본에서 닌텐도의 ‘패밀리컴퓨터’가 등장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첫 만남을 가진 해이기도 하다. 닌텐도의 성공을 계기로 게임 시장에서 아타리 쇼크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패밀리컴퓨터(패미컴) 열풍은 아타리 쇼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미국 소매상들이 다시 게임기와 소프트웨어를 판매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배경에는 닌텐도의 엄격한 게임 품질 관리와 개발사(서드파티) 제도를 통해 아타리가 붕괴시켰던 게임 시장을 바로 세운 것이 크게 작용했다. 콘솔 3세대의 개막 닌텐도와 패미컴의 성공은 일본을 비롯한 게임기 제작사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 이는 세가가 본격적인 가정용 콘솔 게임기 시장에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패미컴 열풍에 충격을 받은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사 세가는 2년 뒤인 1985년 ‘SG-1000’을 발매한다. 아타리 역시 1986년 8비트 게임기 ‘아타리 7800’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은 8비트 게임기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아타리는 1984년 ‘아타리 3600’
톱3 엔진의 모든 것 스마트폰에서 초대형까지 전천후 지원 현재 국내를 비롯한 각국의 게임업체들은 제각기 다른 게임 엔진 라이선스를 구입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엔진을 선택하는 과정도 신중히 이뤄진다. 개발하고자 하는 게임의 기획과 그래픽에 최적화된 엔진을 찾는 것은 게임 개발의 첫 단추를 꿰는 것과 같다. 현재 게임 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도 유명한 3종의 엔진을 꼽아 해당 엔진의 주요 특징과 성능을 자세히 알아봤다. 3종 엔진은 고사양 게임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과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니티의 ‘유니티 엔진‘. 사실적인 물리 효과로 많은 개발업체들이 선호하는 하복의 ‘하복 비전 엔진‘이다. 최상의 그래픽 언리얼 여기 잘 꾸며진 게임 이미지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돋보인다. 실제와 흡사하면서도 게임 고유의 멋이 묻어나 있다. 한 그루의 나무, 한 줄기 풀까지도 자연스럽다. 여기까지는 일반인의 눈에 비친 감상평이다. 개발자의 시선이라면 사뭇 관점이 다르다. 다수의 개발자들은 “게임 디자이너가 고생 좀 했을 것”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할 것이다.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게임 속 풍경은 사실 게임 디
통신 요금제의 거짓말 평균 100여 개 요금제…‘부메랑 보조금’이 고객 친다 2012년 통신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사건이라면, ‘갤럭시S3 17만원 대란’을 주저없이 꼽을 수 있겠다. 치열한 LTE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3사가 지난 9월말 1명의 가입자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100만 원에 가까운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 부으며 전쟁을 벌인 이후, 통신 요금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조사에 돌입한 것은 물론, 정치권도 보조금과 통신 요금제 전반을 손질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며 나섰다. 지난 9월 이동통신 업계를 긴장시킨 이 사건은 국내 통신시장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갤럭시S3의 출고가(공장도가격)는 99만4000원으로, 시장에 풀린 지 2개월 만에 무려 82만원이나 적은 가격에 판매되니, 제 값을 주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일이다. 운좋게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한 소비자 역시 속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시장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9월 보조금대란 직후인 10월 한 달간 휴대폰 번호이동자수는 68만47건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