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중회의실에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2차 추가 절차와 자동차 부품 첫 추가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5월 첫 추가 절차를 개시해 8월 18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50% 관세 부과 대상으로 새로 포함시킨 바 있다. 이번 2차 추가 절차에서 미 상무부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자국 업계의 추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첫 추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추가 절차와 향후 일정을 업계에 안내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뿐 아니라 미국 현지 지사, 수입자, 바이어 명의로도 미측의 신청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반박 의견서 작성 방향과 구체적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산업부는 기업과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컨설팅’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가 23일 글로벌 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 랜팩(Ranpak)과 협력해 종이 100% 단열·완충 겸용 포장재 ‘클라이머라이너(Climaliner™)’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이머라이너는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솔루션으로 골판지박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냉장·냉동 제품 배송에 필요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클라이머라이너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종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의 스티로폼 박스가 폐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초래하는 데 반해 클라이머라이너는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PCM 냉동팩과 함께 사용할 경우 5~25℃ 범위에서 최대 48시간 동안 안정적 온도 유지가 가능해 콜드체인 신선식품 배송뿐 아니라 과일, 잎채소, 액자, 화장품 등 온도 관리와 충격 흡수가 동시에 필요한 상품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상·하단 커버 시트와 벌집 구조의 지아미(Geami®) 종이층으로 구성된다. 기존 골판지 패드가 압축 충격 흡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클라이머라이너는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열 차단과 완충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크기
스타트업 라운더(Rounder)가 운영하는 ‘나팔(NAFAL)’이 지난 7일 공식 런칭했다. 나팔은 소비자가 팝업스토어, 전시회, 행사장에서 직접 접했던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단순히 전시 후 사라지던 가구와 소품, 소장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런칭과 동시에 나팔은 LG전자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자산을 공개했다. 행사 공간을 채웠던 조명, 가구, 공간 연출 소품은 나팔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이미 새로운 주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메디치의 방’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예술가에게는 시장 진입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팔은 상업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내는 독창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LG전자가 ESG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는 사실이다. 단기간 사용 후 폐기될 수 있었던 팝업스토어 자산이 나팔을 통해 재활용되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지속 가능한 경험을 만들어가는 선례를 남겼다. LG전자는 브랜드 경험을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적 책임, 사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V4.0)’이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회사는 공공 및 금융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CC 인증은 IT 보안성 평가 기준 가운데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으로 보안 기능의 설계·구현·테스트 전 과정을 검증해 부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가용 통합인증 보호프로파일(PP)을 준수한 국제 CC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명확히 입증했다. 엑스사인온은 SAML2.0 기반의 SSO(Single Sign On)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 접근을 지원한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해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버전은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eXCryptoLib V1.0’을 탑재해 암호키 생성 및 연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부 위협 감지, 보안 경보, 자체 시험 기능까지 확보해 실시간 보안 관리 역량을 높였다. 또한 인증 정책 관리, 세션 관리, 감사 로그 등 필수 기능을 포함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피지컬AI센터 박경준 교수 연구팀이 사회적 이슈 확산과 망각 현상을 모사해 다중 로봇의 자율주행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물류센터, 대형 창고,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기대된다. 자율주행로봇(AMR)은 물류와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의 중심 역할을 하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지게차, 작업 리프트, 갑작스러운 화물 적재 등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빈번히 발생해 원활한 주행을 방해한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눈앞 상황에 즉각 반응하며 경로를 수정해 불필요한 우회와 지연이 발생했고,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졌다. 박경준 교수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 사회에서 나타나는 정보 확산과 망각 원리에 주목했다. 사건이나 이슈가 빠르게 퍼졌다가 서서히 잊히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로봇 집단 지능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그 결과 로봇들은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자연스럽게 망각하고, 핵심 정보만 신속히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협력 주행이 가능해졌다. 물류센터 환경을 모사한 ‘가제보 시뮬레이터’ 실험 결과, 이번 기술은 기존 ROS 2 네비게이션 대비 작업 처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발족식 (출처 : 포티투마루) 포티투마루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부다비·두바이·샤르자에서 열리는 ‘한-UAE 경제협력위원회(UAE-KOREA JOINT BUSINESS COUNCIL)’ 사절단에 참여해 공공AX 국제 협력 무대를 넓힌다고 밝혔다.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2023년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발족이 합의됐으며, 2024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통해 양국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창구로 출범한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 측에서는 디지털·차세대 산업, 첨단기계·모빌리티, 에너지·인프라 분야 25여 개 기업이, UAE 측에서는 경제관광부, 산업첨단기술부, 투자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두바이복합상품센터, 무바달라 국부펀드 등이 참여한다. 포티투마루는 디지털 및 차세대 산업 분야 대표 위원으로 김동환 대표와 박주식 해외사업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회사는 현재 UAE 샤르자 디지털청과 ‘공공 웹사이트 AI 어시스턴트’ 협력을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사우디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중동 전역에서 행
암호화폐 USDT 보상 모델로 안정성·접근성 동시에 확보 정치·경제·스포츠 등 예측, 앱테크 방식으로 손쉬운 참여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전문기업 폴벳이 새로운 예측형 콘텐츠 플랫폼 ‘폴벳(Pollbet)’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참여자가 결과를 예측하고, 성공 시 암호화폐 USDT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도입했다. 예측형 콘텐츠 시장은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다. 특히 정치 이벤트, 경제 지표 등 불확실성이 큰 영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국의 폴리마켓(Polymarket), 칼시(Kalshi)와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폴벳은 이러한 해외 서비스와 유사한 구조를 갖추면서도,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차별점을 내세운다. 이번 플랫폼은 ‘국내 최초’의 예측형 콘텐츠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해외 서비스가 복잡한 구조와 직접적인 베팅 방식을 택한 것과 달리, 폴벳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암호화폐를 직접 투입하지 않고 예측 활동에 참여하는 앱테크(App-tech) 형태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와 옥스퍼드 퀀텀 서킷(OQC)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뉴욕 최초의 양자-AI 데이터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디지털 리얼티의 뉴욕 JFK10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됐으며,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리얼티와 OQC는 초전도 양자컴퓨터와 AI 슈퍼컴퓨팅 기술을 한 공간에서 통합했다. OQC의 양자컴퓨팅과 엔비디아의 가속 하드웨어, 그리고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 고객들이 양자와 AI의 역량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QC는 상용 데이터센터에 양자컴퓨터를 실제 배치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미 런던과 도쿄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뉴욕까지 확장했다. OQC의 특허 기술인 듀얼레일 다이몬 큐비트(Dimon qubit)는 오류 억제 성능이 뛰어나 하드웨어 부담을 줄이고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앞당긴다. 이번 시스템은 OQC의 ‘GENESIS’ 양자컴퓨터를 디지털 리얼티 JFK10 사이트에 설치한 것으로, 엔비디아 슈퍼칩과 통합돼 하이브리드 워크로드와 대규모 기업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빠른 모델
비대면부터 O2O까지…‘이노페이’ 결제 서비스 경쟁력 부각 “국내외 가맹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결제 환경 만들 것” 통합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4.0’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수준의 결제 데이터 보안 기술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국제 공인 보안 인증기관 브로드밴드시큐리티가 진행했으며, 인피니소프트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정보보호 정책 등 PCI DSS 4.0이 요구하는 6개 그룹, 12개 요건, 400여 개 세부 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레벨 1 인증은 연간 수백만 건 이상의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사업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인피니소프트의 결제 인프라가 민감한 카드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PCI 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주요 카드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 보안 표준으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AR(증강현실) 전문기업 Roki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서 Rokid의 최신 스마트 글라스 및 AR 글라스 제품을 공식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인모빌리티는 DJI 드론, Unitree 로봇 등 글로벌 드론·로봇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Rokid Smart glasses, Max 2, Rokid AR Spatial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산업·공공·교육·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 Rokid 스마트 글라스는 CES 2025 혁신상, IFA 2025 베스트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권용식 영인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로봇·드론·AR이 결합된 차세대 융합 생태계를 국내에 구축하게 됐다”며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산업 안전관리, 원격 지원, 교육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okid는 음성인식, AI, 공간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AR 웨어러블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 AR 시장 확대와 글로벌 협력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인모빌리티는 이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국산 경량항공기 ‘KLA-100’이 지난 17일 중국 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형식증명(Type Certificate, T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TC 인증(No.TC0102A-HD)을 통해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내 생산·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TC 인증은 항공기 설계와 제작이 안전 규정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표준 설계가 적합하다고 확인된 기체는 합법적으로 양산·판매·운항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저공경제’를 전략 산업으로 지정해 드론, 경량항공기, eVTOL, UAM 등 저고도 항공 분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저공경제란 1000m 이하 저공 영역에서 운항하는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2035년까지 최대 3조5000억 위안(약 6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내 주요 업체인 중오항공, 웨이샹항공 등만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외국산 항공기는 자국우선주의와 고율 관세,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높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 강소성에 3000평 규모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조선·해양 산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코마린은 198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 기업과 스웨덴, 네덜란드 등 15개국 이상이 국가관 형태로 참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넷제로 시대의 항해, 디지털 전환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임팩트’를 주제로 ▲탄소중립(Net-Zero)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운영 회복탄력성(Operational Resilience) 영역에서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탄소중립 존에서는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한 마린 솔루션이 그래픽월을 통해 전시된다.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는 선박·플랜트 전력 소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IMO 규제 대응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운영 회복탄력성 존에서는 차폐형 고체 절연 기반의 고압
여의시스템은 글로벌 파트너사 Moxa의 차세대 산업용 Wi-Fi 6(802.11ax) 무선 솔루션 ‘AWK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AWK-3262A와 AWK-4262A는 AeroMesh 기술을 지원해 무선 연결 장애 발생 시에도 네트워크 연속성을 유지하며, 까다로운 산업 현장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eroMesh는 무선 연결 장애나 간섭 상황에서도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복원하는 지능형 복원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물류창고, 철도, 항만 등 고신뢰성이 필요한 환경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AWK Wi-Fi 6 시리즈는 ▲OFDMA·MU-MIMO 기반 트래픽 관리 ▲WPA3 및 VPN 지원을 통한 강화된 보안 ▲산업 환경에 맞춘 견고한 하드웨어 설계와 관리 기능을 갖췄다. AeroMesh와 결합된 이 기술은 끊김 없는 산업용 무선 인프라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여의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무선 네트워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AeroMesh 기술은 실시간성, 고가용성,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수가 글로벌 AI 어워드인 ‘2025 A.I. Awards(2025 AI 어워드)’의 ‘최고 AI 융합(Best AI Integration)’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AI로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AI 어워드는 2011년부터 시행된 ‘The Cloud Awards’가 지난해부터 별도로 제정한 상으로 AI 융합 외에도 플랫폼, 스타트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을 구분해 평가한다. 파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AI 융합 부문은 기존 시스템과 AI의 통합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루미나(Illumina), 이반티(Ivanti), 공(Gong), 워크미(WalkMe)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수는 기업용 AI ‘Ellm(엘름)’과 AI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결합해 제공하는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후보에 올랐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접근권한과 정책을 유지하면서 모든 이력을 제공해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llm은 조직 특성과 요구에
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cloud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스택','백엔드','프론트엔드','프로덕트 매니지먼트','프로덕트 디자인','클라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인프라','사이버보안','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는 '3 Track 선발 시스템'이 적용된다. Lightning Pass는 셀프 영상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Portfolio Battle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절차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선발 방식은 지원자의 현재 역량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는 'TECH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