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심장 운영체제 치열한 OS 전장…앱스토어 대 구글플레이 존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에 있어 정부의 개입은 마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듯, 스마트폰에 있어서 심장 역할을 하는 건 바로 운영체제이다. 이를 통해서만이 스마트폰이 조그마한 전자적 기계의 한계에서 벗어나 만능의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운영체제를 소유한 주체의 의도에 따라 스마트폰의 영역이 한정질 수 있다는 함의가 동시 존재한다. 황재훈 객원기자 영국의 학자 존 케인즈가 경제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 이상이다. 수정자본주의 효시인 이 경제학계의 거두가 주장한 것은 정부가 개입해 수요를 창출하고, 이에 따라 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골자다. 케인즈는 1900년대 초반 세계경제의 불황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새로운 정책-뉴딜 정책-까지 만들어내는 데 이론적 기초를 제공했다. 케인즈가 말한 정부의 개입이 수정자본주의의 심장이듯 스마트폰의 심장은 바로 운영체제(이하 OS)이다. 이 운영체제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멍청한 기계덩어리에 불과한 스마트폰이 현실세계에 만능으로 둔갑하는 주춧돌이 된다. 하지만 실제 그 사용처의 핵심은 주춧돌 위에 세
ICT 장비산업이 달라진다 2017년 12조원 시장으로 커진다 ICT장비산업은 소프트웨어·서비스·디바이스의 기반이 되는 산업으로 정보통신 최강국 건설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IT산업의 기초사업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ICT 인프라 강국을 달성했지만, 핵심장비는 대부분 외산으로 구축되어 인프라 구축이 장비산업 육성으로 연계되는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오는 2017년에는 세계 ICT 장비산업 생산 5위에 오른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ICT 장비산업은 통신·방송·정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일체된 하드웨어 제품을 말한다. 유·무선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네트워크장비, 방송 제작·편집·송신·수신을 위한 방송장비, 정보처리·저장을 위한 컴퓨팅 장비로 구성된다. 이 산업은 방송·통신융합 등으로 장비 간 경계가 약화되고, ICT와 타분야 간 융합의 확산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화되는 추세이다. 특히 모바일화, 빅데이터 확산 등 트래픽 폭증으로 ICT 장비는 고도화, 지능화, 저전력화, 보안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실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5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M2M 시장 현황과 국내외 성장 전망 2020년 국내 M2M 1억대 시장 형성 RFID에서 발전한 사물지능통신은 ‘Machine-to-Machine’의 약자인 M2M, 또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인 IoT와 혼용해서 쓰이고 있으며 다양한 정의들이 존재하나, 공통적으로 기존 통신영역인 Person-to-Person(P2P) 중심에서 사람을 둘러싼 사물에까지 확대시켜 설명한 개념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 박재헌, 임정선 연구원이 최근 이와 관련 <M2M 시장 현황과 국내와 성장 전망>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박재헌 연구원과 임정선 연구원이 발표한 <M2M 시장 현황과 국내와 성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사물과 사람의 구분 없이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M2M/IoT에서 진화된, IoE 개념이 주목 받고 있다. 그 근간이 되는 M2M기술은 2000년대 초반 RFID 기술을 시작으로 버티컬 마켓(수직시장) 위주로 발전했으나, 스마트 혁명과 함께 이동통신 기술 활용 및 일반 대중 시장까지 급속히 확대하고 있
SW 발전이 산업용 로봇 진화시킨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상품을 생산하고 수집하며 발송까지 하는 로봇은 최근 몇 년 동안에 큰 진전을 보였으며 특히 하드웨어에서의 발전이 꽤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수행할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명령하는 로봇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로봇 소프트웨어는 만약 엄지손가락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있을 때, 로봇 스스 로 그 필요성을 느끼고 인지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적절할 것이다. 로봇의 역사 로봇(robot)이라는 말은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펙(Karel Capek)에 의해 처음 사용됐다. 그는 자신의 희곡 RUR에서 작업 능력이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로봇을 등장시켰으며 체코어로 노동을 의미하는 ‘robota’를 인용했다. automation(자동 장치)은 기원전 3세기 중국의 Yan Shi 라는 엔지니어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고 추정된다. 그는 사람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을 한 기계적인 수작업 장치를 왕에게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소설 속의 로봇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태에 동작을 복제한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더욱 지능화 상품을 생산하고 수집하며 발송까지 하는 로봇은 최근 몇 년 동안에 큰 진전을 보였으며 특히 하드웨어에서의 발전이 꽤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수행할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명령하는 로봇 소프트웨어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로봇 소프트웨어는 만약 엄지손가락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있을 때, 로봇 스스 로 그 필요성을 느끼고 인지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적절할 것이다. 로봇의 역사 로봇(robot)이라는 말은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펙(Karel Capek)에 의해 처음 사용됐다. 그는 자신의 희곡 RUR에서 작업 능력이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 로봇을 등장시켰으며 체코어로 노동을 의미하는 ‘robota’를 인용했다. automation(자동 장치)은 기원전 3세기 중국의 Yan Shi 라는 엔지니어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고 추정된다. 그는 사람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을 한 기계적인 수작업 장치를 왕에게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소설 속의 로봇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태에 동작을 복제한다는 것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오디오 컨버터 개선 노하우 스위처·LDO 통합 솔루션 … 공간·비용 절감 스위칭 전원 공급 장치에 의해 발생되는 AC 리플과 스위칭 잡음은 오디오 DAC 출력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고성능의 디지털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을 설계하려면 DAC의 오디오와 전원 공급 장치 레일의 잡음을 분리해야 한다. 현재 이를 구현하는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으로는 스위처의 높은 효율과 LDO의 초저잡음을 결합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스위처와 LDO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 어떠한 장점을 제공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Tahar Allag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디지털-아날로그 오디오 컨버터(오디오 DAC)는 디지털 오디오 코드를 아날로그 오디오 사운드로 변환시켜주는 디바이스다. 이러한 오디오 컨버터에 외부 잡음이 유입될 경우, 디지털 오디오 코드 변환 과정 동안 오디오 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DAC 전원 공급 장치의 AC 리플 및 스위칭 잡음은 변환된 오디오 사운드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근본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고성능의 디지털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을 설계하려면 DAC의 오디오와 전원 공급 장치 레일의 잡음을 분
오디오 컨버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 스위칭 전원 공급 장치에 의해 발생되는 AC 리플과 스위칭 잡음은 오디오 DAC 출력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고성능의 디지털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을 설계하려면 DAC의 오디오와 전원 공급 장치 레일의 잡음을 분리해야 한다. 현재 이를 구현하는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으로는 스위처의 높은 효율과 LDO의 초저잡음을 결합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처럼 스위처와 LDO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 어떠한 장점을 제공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디지털-아날로그 오디오 컨버터(오디오 DAC)는 디지털 오디오 코드를 아날로그 오디오 사운드로 변환시켜주는 디바이스다. 이러한 오디오 컨버터에 외부 잡음이 유입될 경우, 디지털 오디오 코드 변환 과정 동안 오디오 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DAC 전원 공급 장치의 AC 리플 및 스위칭 잡음은 변환된 오디오 사운드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고성능의 디지털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을 설계하려면 DAC의 오디오와 전원 공급 장치 레일의 잡음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부응해 이 글에서는 오디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
주거용 조명의 미래 CFL은 백열전구를 대체할 발광체로 주목 받았지만, 여기에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었고, RF 플라즈마 전구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조명 시장에서 차세대 주거용 광원이 주목을 받으면서 LED가 나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서는 최신 LED 조명을 살펴보고, 기존의 백열전구를 외면하는 최근 시장의 경향에 대해 알아본다. 130년 동안이나 사용되어 온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발광체가 최근에서야 개발되기 시작했다. 소형 형광 전구(CFL)는 높은 효율성 때문에 백열전구를 대체할 수 있는 발광체로 주목 받았지만, 이 전구에는 독성물질인 수은이 함유되어 있다는 맹점이 있었다. 또한 색다른 발광체인 RF 플라즈마 전구와 같은 다른 대체 광원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연구되었지만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전의 LED 대체 조명(전구) 설계의 경우 효율은 뛰어났지만 비교적 가격이 비싸고 수명이 짧았다. 인류는 불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공 조명을 사용해 왔는데, 인공 조명은 어두워진 후에도 일광이 필요한 사회활동이나 생산활동 시간을 연장시켜 주었다. 기름 램프와 양초가 발명됨에 따라 인공 조명
LED 조명의 성장 동력 상업용 건물을 위한 고휘도 LED 조명 시스템과 결합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HB LED의 통합 성장 잠재력은 LED 자체와 LED 드라이버 IC의 현재 도입률로 인해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조명 시스템 설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LED뿐만 아니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인 IC 드라이버 역시 그 수가 많다. 이것만 보더라도 LED 조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Strategies Unlimited는 고휘도(HB : High Brightness) LED의 시장 규모가 2012년부터 연평균 30.6%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2015년에는 202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성장 인자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 애플리케이션 영역 중 하나는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Crystal Display)의 백라이트용 LED이다. 애플리케이션 범위는 HD(High Definition) TV와 휴대형 테블릿 PC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수많은 휴대 단말용 통신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경이적인 성장
트라이액 디머블 LED 조명 솔루션 HVLED815PF 기반의 고효율, 비용 절감 솔루션 트라이액 기반의 디밍은 백열등, 할로겐 등을 이용하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렴하며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LED 드라이버는 트라이액 디머에 바로 연결될 수 없다. 여기서는 그 해결책으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HVLED815PF 기반 LED 드라이버에 대해 살펴본다. 디밍(dimming)이란, 간단히 말해서 광원의 밝기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디밍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특히 LED에서는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트라이액(Triac) 기반의 디밍 기법은 저항성 부하를 가정하여 전달된 AC 파형의 일부를 차단하거나 잘라내는 방식으로 부하에 전달되는 에너지의 양을 줄인다. 전달되는 전력은 전체 AC 파형 중 차단되지 않은 구간에 상응하여 비례한다. 트라이액은 디밍 기능을 위한 간단하고 저렴한 솔루션이 된다. 그러나, LED 드라이버들은 저항성 부하가 아니라, 입력이 변해도 일정한 출력을 유지하는 폐루프 모드로 동작하는 SMPS이다. 트라이액 디밍을 올바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LED 드라이버가 다음과
세계 풍력발전 설비 2017년 500GW로 성장 美·中이 세계 50% 차지 세계 전체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한 283GW에 달했다. 특히 최근 16년간 연평균 27.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연간으로 2012년에는 44.8GW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그중 미국과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합산하면 2012년 한해 및 누적 모두 세계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17년까지 세계 전체 풍력 발전은 50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전체 성장 리드…2017년엔 200GW 클린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새로운 투자는 2012년 2,69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3,020억 달러보다 11% 감소했다. 2011년 전 세계에서 시작된 신규 발전설비 208GW 중 거의 절반은 재생에너지 관련이었다. 세계 전체 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설비는 2011년에 1,360GW에 달했고, 이것은 전체 전원설비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세계 전체 발전량은 재생에너지가 20.3%이며 수력이 15.3%, 기타가 5%이다. 세계 전체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해 283
제일·조일감속기 우희준 부장 고객 맞춤형 설계로 감속기 틈새시장 공략하겠다 제일·조일감속기의 최대 경쟁력은 40년이 넘는 오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이다. 지난 2001년 웜감속기 전문업체인 조일감속기가 제일감속기를 인수함으로써 산업용 감속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제일·조일감속기 우희준 부장은 “두 회사가 합쳐지니 서로 간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완성품 감속기 생산을 주력하면서, 감속기의 핵심 부품인 기어를 제작하고 있다. 우희준 부장은 고객 니즈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 생산으로 감속기 틈새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8월 22일, 우희준 부장을 만나 직접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Q. 국내 감속기 시장 전망을 해주신다면? A. 업계에서는 국내 감속기 시장 규모를 5천억 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10여 년간 감속기 성장률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매출만 보더라도 그랬으니까요. 올해 2%대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그만큼 감속기 업계는 힘겨운 시기가 될 것 같고,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돌파구를 찾기 위한
아펙스 다이나믹스 코리아 허동석 대표이사 ‘고객과 함께’라는 문화코드 앞세워 아펙스 인지도 높이겠다 아펙스 다이나믹스 코리아 허동석 대표이사는 아펙스의 최대 장점을 빠른 납기, 품질 보장, A/S 관리, 3가지를 꼽았다. 10여 년 전, 아펙스 코리아가 유성지차 정밀감속기로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뒤 감속기 선도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고객과 함께’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한다. 허동석 대표이사는 “아펙스가 제품만 판매하는 회사로 남기보다는 아펙스 코리아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를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재 아펙스 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3일, 허동석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감속기 시장 전망과 그의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감속기 업체의 이슈를 짚어주신다면? A. 정밀감속기 수요 증가로 최근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소개됨으로써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새로운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없이 단순 외주 가공을 하거나 기어를 비롯한 감속기 핵심 부품을 수입하여 단순 조립하는 형태의 시장 진출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
상반기 금형 무역수지 흑자 크게 증가 금형 수출 14억 2천만 달러 달성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형 수출이 14억2,949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연간 최대 수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7,521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금형 무역수지 흑자 금액은 13억5,428만 달러로, 이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11억8,646만 달러보다 2억5,407만 달러(14.1%) 상승한 것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일본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 위축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통 하반기 금형 수출이 증가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사상 최초로 연간 30억 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본의 엔저 현상 지속, 중국 경제 연착륙, 미국의 경제 상황 등의 대외 변수가 상존해 있어 섣부른 기대는 어렵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형업계는 세계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수익성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보다 부가가
세계 풍력발전 설비 2017년 500GW로 성장 美·中이 세계 50% 차지 세계 전체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한 283GW에 달했다. 특히 최근 16년간 연평균 27.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연간으로 2012년에는 44.8GW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그중 미국과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합산하면 2012년 한해 및 누적 모두 세계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17년까지 세계 전체 풍력 발전은 50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전체 성장 리드…2017년엔 200GW 클린 에너지에 대한 세계적인 새로운 투자는 2012년 2,690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3,020억 달러보다 11% 감소했다. 2011년 전 세계에서 시작된 신규 발전설비 208GW 중 거의 절반은 재생에너지 관련이었다. 세계 전체 재생에너지 관련 발전설비는 2011년에 1,360GW에 달했고, 이것은 전체 전원설비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세계 전체 발전량은 재생에너지가 20.3%이며 수력이 15.3%, 기타가 5%이다. 세계 전체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는 2012년에 전년대비 18.8% 증가해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