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ink Family Seminar IE 필드 멀티마스터 기능 등 집중 소개 CC-Link협회는 최근 필드 네트워크 시스템인 CC-Link 패밀리 주요 기능과 회원사 제품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을 비롯한 4개 파트너 회원사에서 CC-Link의 제품 소개와 적용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한국훼스토, 필츠코리아, 쓰리엠 등 16개 파트너 회원사에서 40여 기종의 CC-Link 파트너 접속제품 및 데모키트를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C-Link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6월 24일 서울 쉐라톤 D-cube City 호텔에서 CC-Link를 비롯한 CC-Link Family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C-Link Family의 근간이 되는 CC-Link 소개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더넷 베이스의 통합 네트워크인 CC-Link IE 컨트롤러 네트워크와 필드 네트워크, 그리고 모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CC-Link 패밀리와 관련해 주제 발표에 나선 CC-Link협회 테크니컬부회 하루유키 오타니 회장은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PLM과 연계된 새로운 기술 소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4’가 지난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주년 기념으로 ‘PLM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특별세션 발표와 함께 국내외 최신 PLM 성공 사례가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글로벌 경제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PLM은 국내 제조업계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4’가 기대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PLM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 컨퍼런스)는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GM, 쌍용자동차 등의 회장단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PLM 컨퍼런스는 실질적으로 국내 주요 제조기업 현업에서부터 산학연, 벤더를 총망라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주도하는 행사로서, PLM에 대한 이
제조업체들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디지털 시대, 보다 빠르고 유연한 맞춤형 생산 능력이 눈에 띄게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종 생산비용이 전보다 더 저렴해야 한다. 따라서 향후, 현행 생산비용과 공정 조건을 시설운영 중 실시간으로 검색 및 점검하는 능력은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운영성과는 어떠한가? 현재 생산비용은? 기계설비 및 시스템의 상태는? 또한 생산성과 에너지 비용 간의 이상적인 접점은 무엇인가? 바이드뮬러 표준 및 기술개발 본부장 얀 슈테판 미켈스 박사는 모든 접속 대상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가 항상 가용하다면,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것이 다음으로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대부분 현행 기업 운영 현실을 고려할 때, 이는 일부 사실이다. 다만 많은 생산시설에서, 모든 주요 데이터와 정보가 제반 응용 부문에 아직도 제공되지 않는 것이 실정이다. 그리고 뭔가 투명하지 않다면, 사용자가 제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인더스트리 4.0 시대 제조공정…솔루션 핵심은 ‘ACT20C’ 인더스트리 4.0의 관점에서, 고도의 유연성과 자체 제어기능을 겸비한 맞춤형 생산단위
[하반기 금형산업 전망] 금형 경기 하락세 뚜렷, 하반기도 흐림 뿌리산업의 핵심인 금형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금형업계의 경영여건과 시장 환경은 악화되고 있다. 금형조합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금형업계의 매출은 하락한 것을 나타났는데, 이는 엔저 현상과 달러화 약세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고 대기업의 신규 금형개발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하반기에도 현재의 금형 경기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금형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엔저현상 등으로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 감소 HS Code를 기반으로 수출입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사상 최대의 금형 수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수출 ‘증가’ 업체보다 ‘감소’하였다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상반기의 경기 둔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합원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조합원사는 34.3%에 머무른데 비해, 매출이 감소하였다는 조합원사는 40.7%로 조사되었다. 특히 금형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업체는 없었
IEC 61850, 범위 확장하며 자동화에 적용 이종기기 간 상호운용·그리드 통합 등 핵심 내용 포함 송·변전 자동화 관련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조망해보는 세미나가 지난 7월 3일 열렸다. 토마스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프로세스 버스의 네트워크 구성방식에 대한 최신 기술과 허쉬만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한국전력, ABB 등 관련 업체 종사자 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최신 기술을 경청했다. 여기에서는 토마스 강은석 차장이 발표한 ‘송·변전 분야의 시장 흐름과 IEC 61850 표준 전망’에 대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최근 시장 트렌드를 보면, 송·변전 관련해서 전력 자동화 시스템 공급사(이하 SAVs)는 변전 자동화 분야에 전력 시스템을 제공할 때는 솔루션을 명확히 할 것을 원한다. 또한, SAVs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공사를 찾고 있으며, 통신장치 공급사 역시 더 중요한 관계 형성을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원한다. 기술에서는 3G/4G와 같은 이동통신 기술을 통한 데이터 연결, 모바일 기기들에 의한 네트워크 접속, 그리고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들이 많이 추가됨으로써 통신 네트워크
[하반기 금형 수요산업 전망] 선진국 경기 회복세, 수출 증가 기대 최근 산업연구원은 ‘2014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면서 성장세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금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5대 수요산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의 금형산업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 엔저 현상 속에서도 자동차 산업과 IT 산업의 호조로 지난해 사상 처음 수출 26억 7000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이와 같은 수출 증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수출 증가는 일부 금형업체에 한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내수시장은 더욱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금형업계의 어려움이 전반적으로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형산업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주요 수요산업은 경기가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금형업계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ED 산업 정책 방향] 2020년 LED 조명 보급률 60%로 확대 LED는 높은 광 효율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녹색 산업의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국내 LED 산업의 현황과 문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다. 이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 사무관 LED는 전기에너지를 받으면 빛을 내는 반도체 기반의 새로운 광원으로, 고효율·장수명·소형화뿐 아니라 빛의 세기, 파장 조절, 광 제어 등 혁신적 기능을 구현해 융합산업,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기 때문에 최고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백열등이나 형광등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뿐 아니라 LED는 필라멘트,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수은은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함유 제품 생산 및 수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도 LED의 큰 장점이다. 또한 정보통신, 디지털 가전, 조명, 자동차, 의료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두루 쓰여 신성장동력으로 손색이 없으며 국방, 해양, 가시광 통신 등 전 산업 분야에 포진해 한국 경제를 담당할 미
[국제 LED&OLED EXPO 2014] 조명, 장비, 부품 소재가 한자리에 LED/OLED 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 전문 무역 전시회 국제 LED & OLED EXPO 2014가 지난 6월 2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해외 업체의 참가 증가가 두드러진 올해 전시회에는 필립스전자, 파나소닉(일본), 일진LED, 필룩스, 루멘스, 삼진엘앤디, 포인트엔지니어링, 아모센스, 아이스파이프, Nusil(미국), 에버파인(중국) 등 국내외 LED 선두기업을 포함해 약 35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공동 주관 기관인 KOTRA를 통해 전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해외의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도왔다. 특히 올해는 광 소재인 LED와 광섬유, LED TV, LED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Media Artist LED & OLED Convergence Exhibition’과 조명박물관 라이트아트 작품, 2014
패키지 기술 개발 동향 Yutaka TSUKADA 반도체가 고밀도화됨에 따라 패키지 기술도 함께 진화해 왔다. 패키지는 어디까지나 반도체 칩을 패키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칩의 입출력 단자 밀도를 처리하거나 전기 성능을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반도체는 무어의 법칙이라 일컬어지는 비즈니스 형태를 기반으로 한 투자가 가능한 데 반해 패키지는 저비용에 대한 요구가 강조된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의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뿐만 아니라 패키지에서도 기술적 부하를 증대시키면서 기존에 반도체 칩의 1/10 정도였던 패키지 비용이 칩과 비슷한 수준, 혹은 칩보다 더욱 비싼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패키지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일본실장학회지」 최신호에서 Yutaka TSUKADA는 플립칩 접속부, 언더필, 배선판 등 요소 기술의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유사 SoC기술과 향후 전망 Hiroshi YAMADA 전자기기 시스템의 경우에 기능이 같다면 소비전력이 적고 비용이 낮으면서 소형·경량인 것이 좋기 때문에, 고기능 반도체 디바이스를 집적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Hiroshi YAMADA는 「일본실장학회지」 최신호에서 ‘유사 SoC 기술과 향후 전망’이라는 글을 통해 견해를 밝혔다. 이 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의 이종 디바이스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기술에는 반도체 제조 기술을 적용해 이종 디바이스를 실리콘 기판상에 대규모로 회로 집적하는 SoC(System on Chip) 기술과 기존 반도체 칩을 인터포저 기판상에 집적하는 SiP 기술이 대표적이었는데, SoC 기술은 고밀도 집적이 가능한 반면, 제조 프로세스가 다른 이종 디바이스는 집적하지 못한다는 과제가 있었다. 이에 반해 SiP 기술은 집적하는 이종 디바이스 종류에 제한이 없지만 설계 크기가 회로 배선 기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판상의 집적 밀도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SoC 기술과 SiP 기술의 특징과 과제를 상호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에너지저장장치 융합 솔루션 실증 결과 이번 글에서는 2009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수행했던 제주실증단지의 Smart Renewable 분야의 주관사로 1.5MW 풍력발전기의 출력을 전기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어했던 실증결과를 기술하고 이에 향후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다. 이희태 박사 / 포스코ICT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매니저 요약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연구는 Lab scale을 거쳐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 후 상용화 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헐적인 출력변동을 전기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안정화하고 보급률을 높이는 모델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사업과 국내외 지원 환경이 조성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 이후 전력산업에서는 신재생에너지원과 연계한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들이 개발되어 글로벌 경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09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수행했던 제주실증단지의 Smart Renewable 분야의 주관사로 1.5MW 풍력발전기의 출력을 전기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모바일 보안 이슈에 따른 대응방안 및 시장현황 모바일 보안을 위해 사용자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요 박세환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SEAT프로그램 전문연구위원) 2015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Web) 사용자가 데스크톱 PC 사용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Google의 Android, Apple의 iOS, Microsoft의 Windows mobile, Nokia의 Symbian, Rim의 Blackberry 및 삼성의 Bada phone 등의 다양한 모바일 OS(운영체제)가 상용화되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OS 중 리눅스(Linux)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인 Google의 Android가 스마트폰 플랫폼 글로벌 시장의 59%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오픈 소스 기반의 미들웨어 및 핵심 애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 커널(Kernel; HTTP 서버에서 웹 브라우저 기반의 웹 앱 개발 시 범용 운영체제 서비스를 위한 공통 미들웨어) 위에 탑재되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ple의 iOS에 비해 디바이스 암호화, 외부 SD카드 암호화, 원격제어 암호화, USIM 암호화,
배터리가 필요 없는 다회전 앱솔루트 센서 AZ 시리즈 고정도 위치결정 운전에 사용되고 있는 스텝핑 모터(STEPPING MOTOR)는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고정도를 요구하는 시스템들은 일반적으로 배터리 백업 시스템, 폐(閉) 루프 제어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배터리 교체와 유지보수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필요 없고 멀티 턴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절대치 엔코더가 필요하다. 오리엔탈모터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ABZO 센서’라는 무전원 배터리, 멀티 턴 절대 엔코더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을 기반으로 폐(閉) 루프 스텝핑 모터 시스템을 갖춘 AZ 시리즈가 자동화 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 기술연구소 최근 높은 생산성이 요구되는 설비 등에는 주 전원이 차단되어도 위치 정보가 유지된 상태로 생산의 흐름이 지속되는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설비에 사용되는 모터는 배터리를 이용하여 다회전 위치 정보를 계속 유지하는 배터리 백업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오리엔탈모터도 서보모터 및 폐 루프 스텝핑 모터 유닛인 알파스텝 등에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 전원이 차단되었
로봇 시스템 제어와 응용(3) 이동로봇 시스템 제어와 응용 정슬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jungs@cnu.ac.kr) 전 호에서는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번 호에서는 이동로봇 분야를 다루고자 한다. 이동로봇은 위험한 지역의 탐사나 서비스 로봇의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목적의 이동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 글에서는 이동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용도의 로봇 시스템을 소개하고 제어와 응용에 대해 전개하고자 한다. 이동로봇의 기구학 이동로봇은 무한대의 자유도인 이동성을 가진 로봇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극한 지역의 탐사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공장에서의 물품을 운반하고, 가정에서 청소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1-7]. 일반적인 이동로봇의 기구학은 그림 1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X, Y는 전체 좌표를 나타내며 x, y는 로봇 좌표를 나타낸다. 이동로봇에서 제어해야 할 변수는 위치 x, y와 헤딩각도 ø가 된다. 그림 1에서 보면 r은 바퀴의 반지름, L은 바퀴 사이의 거리, Pc는 이동로봇의 무게중심, Po는 양쪽 바퀴 축 중심,
제12회 중국국제공작기계&공구전시회 CIMES 2014 중국 스마트 제조기술의 미래를 엿보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공장자동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체들은 인건비 증가와 개선된 공정 및 용량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스마트 장비 기술을 도입한 공장자동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항공우주, 전력 생산, 철도와 운송, 자동차, 전선 및 전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국 제조업체들 중 77%가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CIMES 2014의 현장 곳곳에서는 중국 제조업이 스마트 자동화로 업그레이드하려는 분주한 움직임을 엿볼 수 있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세계를 이어줄 플랫폼 전시회 제12회 중국국제공작기계&공구전시회(이하, CIMES)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다. CIMES 2014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으로 손꼽히는 전시회로, 국제적인 공작기계 무역 및 소싱 플랫폼이다. CIMES 2014는 총면적이 1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첨단 기계 공정 및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