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와 스마트빌딩 IoT 접목된 스마트빌딩이 온다 2012년부터 500억 이상 되는 공공발주건물에 BIM 설계를 의무화했고, 2016년부터는 조달청 발주되는 모든 건물에 BIM 설계를 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3D 설계가 큰 화두인데, 여기서는 IoT가 건물과 어떻게 접목되는지 알아본다. 최진원 버츄얼빌더스(주) 대표이사 영국의 스톤헨지는 허허벌판에 원시인들이 돌을 가져다 놓음으로써, 그 ‘공간’은 특별한 장소가 됐다. 이것을 건축 행위라고 한다. 공간은 영어로 Space, 한자로 空間인데, 한자의 空은 ‘비었다’는 뜻, 間은 ‘기둥’ 혹은 ‘벽’을 뜻한다. 따라서 空은 고이는 것, 間은 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건물은 한정된 운영으로 이뤄진다. 건설회사는 주로 ‘間’의 방식이다. ‘空’은 그것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다. 건설은 공간 생산업이다. 공간이 만들어지고 나면 그 건물은 식당이 될 수도 있고, 도서관, 박물관이 될 수도 있다. 무언가 행위가 일어나면 서비스를 해야 한다.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필요하며, 또 안전한 공간을 만들려면 무너지면 안 되고, CCTV, LED 조명, 출입 통제 시설 등 여러 가
코넬대학 무인 수중 로봇 Express-HL 모듈 탑재로 대회 3연승 도전 ADLINK 테크놀로지 ADLINK의 Express-HL COM Express 모듈을 탑재한 코넬 대학의 무인 수중 로봇이 대회 3연승에 도전한다. ADLINK 테크놀로지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우주 및 해전시스템사령부 연구소에서 열리는 제17회 연례 국제 RoboSub 대회에 참가하는 코넬 대학의 자율 수중 로봇(CUAUV)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CUAUV의 Gemini 수중 로봇은 모바일 인텔 QM87 Express 칩셋의 4세대 쿼드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ADLINK의 Express-HL COM Express 모듈이 탑재됐다. Express-HL은 Gemini의 독립형 온보드 컴퓨터로 AUV에서 필요한 모든 비전 프로세싱과 의사결정 작업을 처리한다. Express-HL COM Express 캐리어 보드는 자체 컨트롤러를 실행하고, Gemini 디자인에 포함된 각각의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된 주변 회로기판과 통신한다. CUAUV팀 리더 마르쿠스 벅카르트는 “쿼드 코어 컴퓨터 온 모듈이야말로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한국하니웰,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_더 작고 더 강하게 감지한다 한국하니웰에서 업계 최초로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를 개발, 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하니웰에서 개발한 나노파워센서의 특징 및 사용처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스토리를 정리, 소개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자기센서란? 자기센서라는 것은 자기장 또는 자력선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하는 센서이다. 자기장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물질의 성질 등이 변화하는 효과를 이용하여 자기장을 측정한다. 반도체에 흐르는 전류에 대해 수직으로 자기장을 걸면 전압이 발생하는 홀 효과(Hall Effect)나 자기장의 영향으로 전기저항이 증대하는 저기저항효과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통 Hall 센서 또는 MR 센서라고 부른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는 나노암페어(nA) 수준의 낮은 전력을 사용하여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니웰의 새로운 자기저항센서 IC, 나노파워 시리즈는 큰 공극, 작은 자기장 및 낮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고감도 센서이다. 나노파워 시리즈는 자기 감도 유형에 따라 2가지,
“더 작고 더 강하게 감지한다” 한국하니웰, 차세대 나노파워 개발…배터리식 기기에 최적화 ‘더 작고 더 강하게 감지’하는 나노파워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하니웰이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를 개발하고 지난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것. 하니웰의 새로운 자기저항센서 IC인 나노파워 시리즈는 자기 감도 유형에 따라 초고감도 ‘SM351LT’와 고감도 ‘SM353LT’의 2가지로 제공된다. 나노파워 센서의 특징과 적용 분야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스토리를 한국하니웰로부터 들어봤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자기저항센서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A. 나노파워 시리즈 자기저항센서는 동일한 감도와 동일한 비용으로 리드 스위치(Reed Switch)보다 작으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해준다. 그동안 매우 낮은 전력과 큰 공극 때문에 주로 리드 스위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던 배터리 방식 제품에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를 적용하여 낮은 전력과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리드 스위치는 비활성화 가스를 충전한 유리 튜브 속에 자성체가 되는 가동접점을 봉입하여 넣고 자석을 접근시킴으로써 유리 튜브 내의 접점을 개폐해 작동하는 구조이다. 리
e로버로 손쉬운 전기 전환 실현…공정비용 40% 절감 한국 이구스 이구스가 디젤 연료 소비를 전기 사용으로 전환하는 e로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수 디자인된 연결 장치를 통해 RTG 컨테이너 크레인에 자동으로 연결 및 해지가 가능한 이구스의 e로버 시스템은 광케이블, 파워 및 데이터 케이블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공급은 물론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실현하다. RTG 크레인은 이동형 컨테이너 운송장치로, 컨테이너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기를 의미한다. 이 RTG 크레인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디젤 연료가 소요되는데, 지난 몇 년 전부터는 이러한 에너지 연료비용 감축과 환경 보호의 차원에서 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 시스템으로의 전환 요구가 대두했다. 이구스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대비하여, 디젤 RTG 크레인을 전기 공급방식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e로버를 개발했다. e로버는 에너지 전달 시스템의 연결 및 해지를 자동으로 해결해, 각종 케이블을 통한 에너지 전달은 물론 데이터 전송을 기가바이트 속도로 수행하게 도와준다. RTG를 e로버 에너지 체인에 연결하면 디젤 모드의 전원 공급이 해지되며 전기 공급방식으로 전환되는데, 이러한 연결
전자 패키지와 반도체 장동규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전자 패키지 전자 패키지(Electronic package)란 전자제품에서 사용되는 Device를 효율적으로 포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전자 패키지는 IC Chip들이 동작할 수 있도록 Power와 신호를 전달하며 다른 시스템과 전기적 역할이 가능하도록 채널을 공급하여 Interfacing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전체 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보호하여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자 및 반도체 패키징 분야는 재료, 부품, 기판 및 Module이 고성능화(High Performance), 고집적화(High Density Integration), 다기능화(Multi Functionality), 소형화(Miniaturization)되며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전자 패키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Wafer를 낱개로 조각을 내어(Chip) BT Substrate에 접착한다. Chip과 Board를 연결하는 Wire Bonding 및 Welding(Gold & Alu-minum Wire 사용) 단계를 거쳐 Chip을 PCB에 장착하여 연관되는 다른 소자들과 연결한다. 그 후 Module
빅데이터 기반의 IoT 생태계 IoT생태계 발전으로 빅데이터, 실시간으로 활용될 것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와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바람직한 IoT생태계 미래의 방향을 살펴보자. 빅데이터 생태계를 보는 관점이 최근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고, IoT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있어서 기반이 되는 요소들을 파악한 후, 빅데이터 기반의 IoT생태계 방향성을 제시해본다. 송민정 교수(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빅데이터 생태계를 보는 관점의 변화 위키백과에 의하면, 생태계(Ecosystem)란 상호작용하는 유기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주변의 무생물 환경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산업생태계(Industry Ecosystem)는 특정 산업군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주요기업들뿐만 아니라 소재 및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자와 완제품을 제공받는 수요자, 경쟁자 및 보완재를 생산하는 업체들까지 산업 환경 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생태계의 유기체들처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 상호작용하는 시스템 또는 경제공동체로 정의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생태계는 산업생태계를 말한다. 프란스만(Fransman 2007)은 정보통신기술(ICT
우리나라 렌즈 금형의 발전 과정과 미래 전망 김부태 에이옵틱스(주) 대표이사 우리나라에서 비구면 렌즈 금형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9년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에서 다이아몬드 터닝머신을 도입한 이후부터이다. 그 후 삼성전자가 자체 생산하는 광학 제품인 캠코더, CDP, 프로젝션 TV, 레이저 프린터,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광학 렌즈가 국산화되고, 그 기술이 삼성그룹 내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확산되면서 현재는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광학 렌즈의 95%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금형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전세계 모바일폰용 카메라 렌즈 수요량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다이아몬드 터닝머신의 도입 1989년, 그 당시 국내에서비구면 렌즈는 생소한 것으로, 설계나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대부분의 광학계는 구면 글라스 연마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 당시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던 캠코더에 촬영을 위해 눈을 밀착해 들여다보는 아이뷰 파인더가 있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구면 플라스틱 렌즈는 전량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했다. 이
스토리가 있는 IoT, IoTainment에 주목하라 B2C 시장 확대로의 효과적인 채널 ‘IoTainment’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은 PC, 웹, 스마트폰에 이어 제 4차 IT혁명을 이끌 동인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약 19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직 손에 꼽을 정도다.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기회는 인터넷의 확장이라는 관점보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물(Things)의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때 생겨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의 재미와 흥미를 이끄는, 스토리가 있는 ‘IoTainment(IoT+ Entertainment)’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개인과 가정 등 일상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재미를 주는 제품과 서비스의 증가는 향후 B2C 시장의 개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종이 비행기, 부모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장난감, 초콜릿 컨셉의 IoT 키트(Kit) 등은 흥미로운 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IoTainment 사례들이다. 보
스마트 그리드 개발현황 및 보안강화 방안 스마트 그리드 구축…보안시장 수익모델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해야 박세환 박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SEAT프로그램 전문연구위원)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란 전력공급자와 소비자 간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자 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송·배전, 마이크로 그리드(Mico-Grid), 정보통신 및 서비스 등의 스마트 그리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요소로는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한 교통수단(Smart Transportation), 전력효율을 최대화한 가전제품(Smart Appliance), 풍력/태양열/태양광 등 무공해 에너지원, 그린 빌딩에서 발생하는 신재생 에너지 저장(Energy Storage) 등을 들 수 있다.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함으로써 전력 소비자와 발전소(Power Plant) 간 전력소비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하여 전기사용 시간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연결 하드웨어 기술 및 동향 다양한 스마트폰 연결 장치 및 통신 기술 소개 스마트폰은 기술의 많은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소프트웨어 환경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환경도 바꾸고 있다. 지하철에서 즐기는 소셜 네트워킹 및 모바일 워킹, 게임, 메신저 등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의 변화다. 물론 이러한 기술적 변화가 좋은지 나쁜지는 추후에 판단할 문제이다. 단지 알 수 있는 것은 쉽게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읽고 답변할 수 있고, 업무를 보고,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손안에 갖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현재 스마트폰의 기술은 스마트폰 장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장난감, 온도계, 저울, 현미경 등 다양한 장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장치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아이폰, 안드로이드에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라영호 대표(주식회사 테뷸라) 스마트폰 연결 장치 스마트폰과 연결된 장치들은 무선 조종하는 장난감, 운동량 측정 장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정 장치 등 여러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앱세서리(Appcessory)로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 Shinya TOKUNAGA 「일본실장학회지」 최신호에서 Shinya TOKUNAGA는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이라는 글을 통해 SiP를 포함한 2D LSI, PKG, PCB 분야의 협조 설계 환경 플로우와 2.5D 및 3D에서 협조 설계가 필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90년 후반부터 시스템 LSI 진화에 따라 생필품에도 대형 BGA 형태의 패키지(PKG)가 사용되면서 고밀도 PKG 기판이나 시스템 보드(PCB)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졌다. 이는 설계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결과를 불러왔으며, 이 시기에는 복수의 디바이스를 PKG 기판에 탑재하는 SiP(System in Package)도 화제가 됐었다. 처음 SiP의 설계 환경을 조사했을 때, SiP는커녕 단체 PKG의 설계도 EDA 환경이라 할 만한 것이 없어 설계자가 매뉴얼에 의존해 배선 패턴을 입력하던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었다. 이 점이 EDA 기술을 사용해 설계하는 ASIC 개발에 노력해온 필자가 협조 설계 및 통합해석 환경 구축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협조 설계를 진행해온 결과 LS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 Paul Reid HDI PWB는 일반 PWB보다 단위 면적 당 배선 밀도가 높아 라인과 스페이스, 비아 및 캡처패드가 작고 연결 패드 밀도가 높으며, 높은 밀도의 라우팅을 위해 절연 재료 및 도체 배선에서 마이크로비아, 베리드 비아 및 순차적 라미네이션을 사용한다. 하지만 HDI PWB는 다계층 구리 필링된 스택형 마이크로비아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상호연결이 훨씬 더 복잡해지는데, 이 같은 복잡한 구조는 모바일 디바이스 및 기타 첨단 제품에서 활용되는 핀 수가 많은 칩을 위한 라우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MT지 최신호에서 Paul Reid는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전문은 스마트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BA 세미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별 ICT 융합사례 세미나 지난 7월 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에서 인더스트리솔루션, 첨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별 ICT 융합사례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자동인식시스템산업협회(이하 KOBA)가 처음으로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인식 관련 기술이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최신 트렌드 동향에 대해 짚어보는 유익한 사례 발표들이 이어졌다. 100여명의 자동인식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KOBA의 윤영수 회장(주식회사 티비에스 대표)은 축사를 통해 “산업자동화 및 사물인터넷의 근간이 되는 바코드, RFID, 센서, POS 등의 자동인식 기술들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다.”며 “정부 역시 이러한 ICT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ICT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국가별로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
IoTC 및 DIY·기술상용화 지원 사업 소개 사물인터넷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전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사물인터넷 기술지원센터(IoTC)는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에서 검증까지 원스톱(One Stop) 지원을 통한 산업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7월 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전략기술경영연구원이 주최하여 열린 ‘사물인터넷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에 참여한 NIPA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취재 =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IoTC 소개 인천 송도에 위치한 IoTC는 전 산업분야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파급효과가 높은 사물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 제품 및 시스템의 품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와 계측장비 지원, 시제품 조립 및 애로기술 해소 지원, 표준규격의 상호운용성 검증, 개발 제품의 성능/내구성 분석, 현장시험 등의 과정을 IoTC 원스톱(One Stop) 지원한다. IoTC의 사업을 부문별로 나누면 첫 번째,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생산 지원과 분석 솔루션 제공을 통한 제품화 지원으로 관련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