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에게 산업 자동화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자동화 리소스 센터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 자동화 분야의 엔지니어들은 이 콘텐츠 허브를 통해 제어 시스템, 로보틱스, 첨단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산업 자동화는 기본적으로 효율성 향상, 생산성 증대, 시스템 안정성 향상을 촉진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 절감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에도 기여한다. 마우저의 자동화 리소스 센터에서는 엔지니어를 위한 심층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마우저의 자동화 콘텐츠 허브는 마우저의 전문 기술팀과 신뢰할 수 있는 제조 파트너사들이 엄선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대한 라이브러리에는 운영 안전 솔루션, 예방정비 솔루션, 머신 비전 등의 주제를 다룬 기사와 블로그를 비롯해 전자책, 제품 정보 및 해설 영상 등 다양한 리소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차세대 제조 환경을 탐색하고, 최첨단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에릭 웬트 마우저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마우저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계 엔지니어가 심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할증 발행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자신감 입증해 아이로보틱스가 총 14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고정밀 로봇 감속기(Driveline) 사업을 본격화한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건전성 확보와 신사업 실행 동력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총 895만140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1564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은 ‘아이로보틱스혁신성장1호 유한회사’로, 사측은 조달 자금 중 약 130억 원이 감속기 전용 공장 부지 확보와 생산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주 발행가액은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1422원 대비 약 10%의 할증률이 적용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할증발행에 대해 신사업의 성공은 물론, 회사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는 기존 주주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아이로보틱스는 최근 로봇·방산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고정밀 감속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본격화를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경전기차(LEV)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4년 1조328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하며, 이 중 LEV는 도심 통근 및 개인 이동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전자책은 바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듈형 파워트레인 설계를 중심으로 한 LEV 기술과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애로우 일렉트로닉스는 eBook을 통해 설계자와 제조사, 시스템 통합자들이 직면한 에너지 밀도 최적화, 열관리, 확장성, 규제 대응 등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트랙션 인버터, HMI, ADAS, TPMS, 온보드 충전기 등 주요 하위 시스템별 설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Melexis, ST, Infineon, NXP, Analog Devices 등 주요 반도체·센서 업체들의 솔루션이 체계적으로 소개돼, 제품 선택에 실질적인 가이드가 된다. 주목할 점은,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디지털 트윈, 배터리 교체 기술 등 LEV의 미래까지 폭넓게 조망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부품 나열을 넘어,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모듈식 설계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고속 충전·스마트 커넥티비티·자율주행 요소까지 아우르는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SaaS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온프레미스(구축형)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SW 기업을 대상으로 SaaS 전환 컨설팅을 지원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노그리드는 2020년부터 국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을 시작으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청, 화성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다양한 산업군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MSA 설계,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 등의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노그리드가 제출한 컨설팅 프로세스의 체계성, 수요기업 맞춤형 전환 전략 수립 역량, 안정적인 기술 컨설팅 인프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노그리드는 향후 매칭된 SaaS 전환 컨설팅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SaaS 전환을 위한 기업 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등 SaaS 전환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SW기업의 SaaS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요기업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주요 요소 9가지로 구분해 분
노키아는 엠피리온디지털(Empyrion Digital)이 서울 강남에 새로 개관한 강남 데이터센터에 자사의 데이터센터 게이트웨이 및 집선 스위치(aggregation switches)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엠피리온디지털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코로케이션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생태계 연결과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 제공 업체들은 일관되게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를 제공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에 직면해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노키아의 IP 네트워크 솔루션에는 데이터센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7250 인터커넥트 라우터(IXR)와 코어 네트워크 스위치, 그리고 엠피리온 IT 시스템용 액세스 스위치로 사용되는 7210 서비스 액세스 시스템(SAS)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엠피리온디지털은 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네트워크의 신뢰도와 확장성은 물론, 전체 운영 효율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최용석 엠피리온디지털 CSO는 “노키아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하이퍼스케일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성능
미소정보기술이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및 위험성 평가 솔루션 ‘세이프위(SafeWE) 2.0’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이프위2.0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AI기반 위험성 평가 솔루션으로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주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의 경험 중심 위험성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 기술 기반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이프위 2.0은 계획·시행·점검·조치에 이르는 위험성 평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가 직관적으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TA(Text-Analysis)’와 ‘M(MISO)-LLM’이 적용된 세이프위 2.0은 건설 및 제조 현장의 문서형 안전지식(텍스트, 표, PDF, 그래프 등)을 정형 데이터로 전환해 실시간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각 산업군에서 발생 가능한 중대재해를 업종별, 형태별로 사전 탐지·예방하며 위험요소 자동 분석, 누락된 위험 요소 탐지 등 작업자 중심의 안전
업스테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정예팀 중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과제에서 ‘유형 1’에 해당하는 신규 독자 모델 개발 트랙에 참여한다. 자체 아키텍처와 학습 알고리즘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수준의 프런티어 모델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모델은 향후 1,000억~3,000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장되며, 한국어·영어·일본어·동남아 언어를 아우르는 다국어 처리, 멀티모달 대응, 산업 특화형 모델 개발 등으로 단계적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민간·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PU 인프라와 학습 최적화 부문에서는 래블업(GPU 가상화 기술), 노타 AI(경량화 및 최적화), 플리토(데이터 전처리 및 품질 평가)가 함께하고, 카이스트와 서강대학교 소속 교수진은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 국제 논문 출판 등을 통해 학술적 뒷받침에 나선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산업 현장 중심의 활용 확산에도 방점을
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기업들과 함께 대규모 ‘그랜드 컨소시엄’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AI 주권 확보와 기술 독립을 위한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자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전략적 과제로, 반도체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개발이 핵심이다. NC AI는 기술 총괄 리더이자 생태계 허브 역할을 맡으며, 54개 참여 기관과 함께 산업 특화형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확산에 나선다. 2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14년간의 R&D 내공을 바탕으로 NC소프트에서 독립한 NC AI는 설립 6개월 만에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으로 발탁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력뿐 아니라, 장기적 투자와 기술 내재화를 통해 축적한 산업 지향형 AI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NC AI가 주도한 그랜드 컨소시엄은 ETRI, KAIST,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연구기관과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NHN, HL로보틱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등 기업을 포함한 14개 기술기관과
라이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이 주관하는 정예 컨소시엄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AI 모델의 자체 개발을 목표로,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SKT 컨소시엄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KAIST 등 학계와 함께 크래프톤, 리벨리온, 포티투닷, 라이너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 연합 체제로 구성됐다. AI 반도체, 학습·추론 인프라, 데이터셋, 서비스까지 AI 밸류체인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구조로, 기존 프로젝트들과 차별화되는 통합 접근 방식을 지향한다. 라이너는 이 컨소시엄 내에서 ‘정확한 AI 검색 및 정보 탐색 특화 기술 기업’ 역할을 맡는다. 주요 참여 범위는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학습용 데이터셋 제공,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판단하는 Ranker 모델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 문장 단위 신뢰도 검증을 위한 모듈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환각(Hallucination)’을 줄이고, 한국형 AI 모델의 신뢰성과 실용성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업에는 일부 평가 절차를 면제하고 선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슈타겐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메타라인(Metaline)’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았으며, 이를 통해 3년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과 입주공간,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메타라인은 기존 제조 공정에서 파편화돼 있는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고, AI 기반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핵심 솔루션이다. 로봇 제어 코드의 표준화와 로봇 간 호환성 향상, 직관적인 작업 지시가 가능한 인터페이스 구현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슈타겐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로봇 제어 코드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마다 다른 로봇 제어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
크라우드웍스가 한국투자증권의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금융권 AI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에이전트 개발부터 통합 인프라 운영, 보안 설계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구축 사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려는 금융권의 흐름을 반영한 사례다. 사업 핵심은 한국투자증권 내부 구성원이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번역, 코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자연어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자도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자사의 에이전틱 AI 통합 솔루션 ‘알피(Alpy)’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알피는 데이터 전처리, 멀티 에이전트 구성, 성능 평가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로, 기업이 복잡한 AI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또한 실시간 정보 반영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질의응답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이와 함께 금융권의 보안 규제와 정책을 고
한화비전이 일본 도쿄에 기술 체험관을 열고 현지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화비전은 도쿄에 최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조성으로 한화비전의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최근 소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 체험관은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화비전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웰컴존 ▲AI존 ▲제품존 ▲솔루션존 ▲하이브리드존 등 5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입구에 마련된 ‘웰컴존’에서는 한화비전의 역사와 함께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을 소개한다. 이어 ‘AI존’에선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성별과 의상 색깔, 안경 착용 여부 등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인물 검색을 할 수 있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개인정보
차세대 전자 소자 제조 화학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인하대학교는 김명웅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교수, 이진균 고분자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소재 기술을 제안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포토레지스트는 전기 회로를 만들 때 밑그림을 완성하는 핵심 과정인 광 리소그래피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화학 소재다. 포토레지스트의 성능은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수율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고성능 포토레지스트 기술의 중요성, 국산화가 국가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현재 반도체 산업의 주력 소재인 심자외선·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의 화학 구조에 변화를 줘 빛에 노출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의 용해성(다른 물질에 녹을 수 있는 성질) 차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회로는 매우 작고 정밀한 미세한 선으로 구성돼있다. 이 미세한 선을 만들기 위해선 빛을 쏜 부분만 선택적으로 녹여 없애고 나머지는 남겨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게 포토레지스트다. 포토레지스트에서 빛을 받은 부분과 받지 않은 부분의 용해성 차이가 클수록 회로 패턴의 경계가 또렷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 고용 쇼크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내린 1382.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하락한 1384.0원에 개장해 138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 내용이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가 부상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현 연 4.25∼4.50%에서 0.25%포인트 낮출 확률을 96%로 반영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5% 내린 98.59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04원 오른 100엔당 942.25원을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0.72% 내린 146.7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야 하며, 이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적인(Fluid, Futuristic, Functional)’을 테마로 냉각, 전력, 구축방식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효율 냉각 솔루션인 모티브에어(Motivair)의 ‘MCDU-25’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고밀도 발열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액체 냉각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호환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