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1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SK하이닉스가 이날 밝혔다. “”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 회장은 이날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고 격려한 뒤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우선 효율성이 제일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는 것 이상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 자리에서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어떤 것을 미리 생각하고 반영하느냐가 과제이며, 이 부분이 미래 SK하이닉스의 경쟁력 척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가 기후 변화에 대한 깊은 고민도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SK그룹 차원의 RE100 선언을 환기한 뒤 “앞으로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이에 대응하지 못하면 제품을 못 팔게 되는데,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이런 것을 생각하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Smart Flex Effector는 독립적인 6자유도 운동학을 갖춘 최초의 센서 기반 보정 모듈이다. Smart Flex Effector는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촉각적인 촉감 피드백을 제공하여 기본적으로 인간 손의 기능을 모방한다. 또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작업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어 완벽한 프로세스 투명성을 제공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복잡한 핸들링 애플리케이션, 미크론 수준의 공차를 갖춘 조립 작업, 로봇 티칭, 공정 중 측정 수행 및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움직임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적합하다. Smart Flex Effector는 수년 동안 통합자들을 괴롭혔던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한다. Smart Flex Effector는 도구와 작업물 사이의 위치 편차 또는 최소 공차를 가진 복잡한 조립 공정과 같이 복잡하고 엄격한 공차의 프로세스를 수정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6D 위치 기록 덕분에 로봇 제어 시스템은 그리핑 및 배치 지점에 대한 좌표를 직접 읽을 수 있다. 작동 중 반복 학습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가능하다. 유리 또는 기타 깨지기
부산-브라질 구간 컨테이너 선박…첫 국제노선 시험운항 바이오 선박유를 넣은 컨테이너선이 국제노선에서 처음 시험운항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해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76%이상 탄소배출을 절감한다. 첫 시범운항 선박은 이날 밤 8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Paranaguá)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선박유로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만 아니라 선박용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을 연료로 사용해 모두 5차례 이상의 시범운항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 개최한 민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시범운항은 산업부, 해수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케이지이티에스,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에서 수차례 회의를 열어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론칭 실용적인 라이딩 특화 제품을 생산하는 KTOPBIKE INC는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자전거를 차량에 수평으로 배치할 수 있는 'KTOP 바이크 랙'을 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이동할 때 라이딩 자전거를 차량 루프랙에 적재한다. 그런데, 루프랙 상에서 자전거의 안정화가 어려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게 된다. 종래의 루프랙은 자전거를 수직으로 배치해야 하므로 주행 중 쉽게 흔들릴 수 있고, 천장이 낮은 공간으로 진입할 때 충돌의 위험이 있다. KTOP 바이크 랙은 자전거를 수평으로 눕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 루프 랙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기존 루프 랙에 비해 약 3피트의 여유 공간을 제공하여 천장이 낮은 차고지, 지하 주차장 및 기타 높이 제한 구역에서의 충돌 위험을 방지한다. 또한 3중 잠금 시스템은 자전거를 제자리에 안전하게 고정시켜 오프로드 주행 중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보장한다. 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존의 루프랙보다 랙에 자전거를 올려놓는 것이 훨씬 쉽고 안전하다. 기존에는 루프랙에 자전거를 눕히려면 차량에 올라타야 했고, 랙에 올려놓다 자전거가 넘어질
KT는 지난 13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 KPS, SK E&S, SKT, SK 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와 함께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류제택 안전사업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이헌목 검사지원처장, 한국전력공사 임주혁 배전운영처장, 한국도시가스협회 김범수 안전솔루션실장, 한전KPS 정래호 전력사업처장, SK E&S 강동호 도시가스운영본부장, KT 서영수 네트워크운용본부장, SKT 윤형식 고객CT담당, SK 브로드밴드 최원호 Infra 운용담당, LG유플러스 임성준 NW인프라운영그룹장이 참석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교육,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이다. 10개 협약 기관은 매년 3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교재개발 및 실행)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북미연구소에서 GM, 스텔란티스 등 고객사 초청해 신기술 21종 선보이고 연구소 투어 진행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참신한 기술들을 쏟아내고 있다. 트레일러 후방주행보조,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모니터링 기술 등이 대표적인데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을 내세워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연구소에서 미시간주(州) 부지사 갈린 길크리스트 2세(Garlin Gilchrist II)와 GM,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고객사 150여 명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신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기술의 실차 시연, 연구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크게 끈 것은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이다. 이 시스템은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이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운전대를 조작해서 주행하는 기술이다. 국내와 달리 픽업트럭 수요가 높고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경우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5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규제 법안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인공지능법(AI Act)’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면인식 기능을 제한하고 인공지능의 사용 출처를 명시하는 등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고 차등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공지능 규제 외에도 유럽연합,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은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신 동향을 안내하고, 차등화된 인공지능 규제 적용 범위 및 국가별 사이버보안 준비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받기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98억 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9월 15일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운영하는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 및 사업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위해도 실증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소화설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 시험‧인증 시간 단축 및 운송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차, ESS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대용량 이차전지 시장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FSI)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KISA와 FSI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KISA와 FSI는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순천향대와 함께 5년 여간 기고문을 제출하고 대응하는 등 표준 채택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해당 표준 개발 과정에는 KISA의 강이석 수석(가명정보확산팀), FSI의 임형진 팀장(미래보안기술팀) 등이 참여했다. 제안한 국제표준(ITU-T X.Suppl.39(X.rdda))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보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의 내용 중심으로 담고 있다 한편, KISA와 금융보안원은 본 표준 채택 이전에도 공동으로 ITU-T 국제표준인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X.1448)’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표준의 후속으로
요꼬가와는 OpreX™ Control and Safety System 제품군 중 CI Server(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알람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보수 정보 접근을 개선하며, 국제 통신 표준 지원을 강화했다. CI Server는 다양한 플랜트 장비 및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전사적으로 생산 활동의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모든 위치에서 원격으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 배경 플랜트에는 다양한 유형의 장비와 장치가 사용되며, 이들의 데이터 수집은 플랜트 운영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플랜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각각의 다른 플랜트 시스템, 장비 및 장치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꼬가와는 2021년에 CI Server를 처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장비, 장치 및 시스템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처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Phytochem Products)는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부산물로부터 기능성 성분과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키고, 그 폐기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 수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수정함으로써 산업계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쌀, 야자, 유채, 콩 등 식물성 오일의 생산 부산물에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E와 같은 유용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회수 공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없어 고온과 고진공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부산물이 버려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에너지 절약과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의 고효율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
美 루이지애나州 암모니아 생산 Pjt. 세부 계획 및 예산 검토 추진…향후 국내로 운송해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혼소발전 등에 공급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社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블루암모니아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로 만드는 암모니아를 말한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州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암모니아 생산량이 900만 톤에 달한다. 양사는 주요거래조건서를 바탕으로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ATR 기술과 CC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루이지애나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과 비교해 이산화탄
사내 지식정보 접목시킨 P-GPT 플랫폼 구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박차’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P-GPT는 일반-GPT, 기업시민-GPT, 공정거래-GPT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일반-GPT는 기존에 출시된 GPT 서비스를 회사 인트라넷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써 업무 수행간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시민-GPT는 자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관련된 방대한 분량의 사
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4.5원 오른 1,330.2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장중 위안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중 위안/달러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7.25위안대까지 떨어졌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나스닥 상장 첫날 25%가량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남은 점도 환율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내린 899.03으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7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07원)에서 2.3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금융보안원, 5일 동안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우수 화이트해커 5개 팀 선정...양 기관 입사 지원 시 혜택 확보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우리콘은 지난달 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모의해킹대회로, 총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 등이 참가자로 나섰다. 참가자는 디지털뱅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모의 과정을 거쳤다. 본 경진대회는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배정돼 해킹 피해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으로 고려해 각 팀 성과를 평가했다. 올해 대회 우수팀으로 선정된 화이트해커팀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5개 부분으로 상을 수여받았다. 수상팀 소속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받는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석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 인력 양성에도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