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한국형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모색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 해법은 무엇일까. 제조업 혁신 3.0 추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민간 자율적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산업자동화 전문가들이 코엑스에 모였다. 그 현장이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이다.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주)첨단과 코엑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주관으로 3월18일과 20일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운호퍼 IAO(산업공학) 연구소와 지멘스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추진 현황과 함께 지멘스 암벡공장 등 실제 스마트공장 구현사례를 공유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포스코ICT, LS산전 등에서는 국내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한 분야별 세션에서는 IoT(사물인터넷), 스마트공장 R&D, 스마트 물류 등 핵심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글로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 봇물…제조혁신 글로벌 트렌드 반영 국내 제조업이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될 날이 머지않았다.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느낀 분위기이다. 국내 자동화업계는 올해가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동안 미루어 왔던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냈다. 특히 스마트폰·모바일 등 IT 기술과 융합된 신제품을 출시, 파이 확장의 선봉에 나섰다. 또한, IoT·3D 프린팅·빅데이터·CPS 등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형 스마트공장, 그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현장이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이다. 전시장에는 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종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올해 26회를 맞은 aimex(국제공장자동화전)와 제4회 Korea Vision Show(한국머신비전산업전)로 동시 개최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계, 생산, 품질 검사에 이르는 최신 스마트공장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품질과 서비스에 필요한 표준과 인증정보가 궁금하면 ‘e-나라표준인증’ 포털에 방문하면 한 번의 검색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23개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표준·기술기준·인증제도에 관한 통합 DB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품목과 연계된 검색서비스를 3월 10일부터 'e-나라표준인증' 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포털 화면에서 키워드 입력만으로 제품별, 품목별 표준·인증 정보를 행정자치부 전자 정부지원 사업으로 2016년까지 3개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나라표준인증’ 포털사이트는 다양한 수요자의 시각에서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자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구축한다. 우선, 초보자도 쉽게 제품별, 품목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익숙한 검색포털 화면으로 구성하여 키워드 검색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어와 유사한 품목군에 대한 연관 검색어 추천 기능도 제공하며, 표준·인증지도 서비스를 통해 상호연관 표준·인증 정보를 한 번에 파악가능하다. 아울러, 사용자가 관심 있는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해 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2~3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우수사례 : Hub Ass'y 미끌림 발생 Torque 측정장치 개발 및 제작 (특허출원) 올해부터는 대학의 연구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 및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하여, 석·박사 등 고급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2004년 이후 1,341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했으며, 동 사업을
첨단 스마트팩토리는 어떤 모습일까? 한마디로 지능형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IoT와 빅데이터를 제조업과 융합시켜 스스로 움직이는 공장을 구현하는 것이다. 공장 운영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극대화, 에너지 및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 운영환경 최적화로 인한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는 제조업이 ICT와 융합하며 어떤 모습으로 스마트공장이 구현될지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앱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서 공장 상태를 바로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다. 최근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스마트공장이 도입되면서 생산 공정의 모든 단계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지시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IoT, 3D 프린팅, 빅데이터, CPS 등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산업은 더욱 활기를 띠어 산업자동화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 도입 가능한 스마트공장 참조 모델과 플랫폼은 어떤 것이 있는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5에서 볼
KT와 미국 퀄컴이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보안이 강화된 LTE 기반 IoT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보안, 통합 관제, 단말 제어 등이 탑재된 LTE 기반의 IoT 보안 게이트웨이 장비 및 전체 솔루션 개발을, 퀄컴은 보안 게이트웨이에 최적화된 LTE 칩셋 관련 기술 지원을 맡는다. 또한, 창조경제 및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WCDMA/LTE 게이트웨이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인 멕서스(MEXUS)도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IoT 게이트웨이는 통신망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LTE/WCDMA를 통해 송수신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IoT 보안 게이트웨이는 LTE/WCDMA 외에도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등 저전력 무선 근거리 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통합보안솔루션) 등 필수적 보안 기능과 통합관제 및 단말제어 기능까지 탑재한 IoT 통합보안솔루션 상품이다. KT는 올해 상반기 내 IoT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한 후 Io
올해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이 아파트(공동주택)로 확대하고, 사업규모도 작년 2,000가구 규모에서 올해는 5,000가구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대여사업을 확대한다. 올해는 설치용량도 전기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태양광 대여사업 확산을 위해 제도를 보완해 ‘15년도 태양광 대여사업계획’을 3월 11일 공고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주택 소유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으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 4에서 규정한 단독주택으로 월평균 350kWh 이상 사용가구와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 1가구당 3kW 개별 설치가 가능한 공동주택 포함한다. 지난해부터 에너지신산업으로 본격 추진한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간 정부의 보조사업 위주로 추진해온 태양광 설비 보급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별도의 예산 없이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 시장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난해 한 가구당 평균 전기료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국정과제 상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DB진흥원, 한국데이터 산업협의회와 중국 상해과학원, 상해산업기술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B Management System)은 국정과제인 정부3.0과 빅데이터 등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그간 중국과는 한국DB진흥원 등을 통해 중국DB 전문위원회, 칭화대, 하얼빈대 등과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DB기술협력포럼을 교차로 개최해오던 차에 이번에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Korea-China Data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운영을 통해 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교류 확대, 데이터 기술 및 산업 세미나 개최, 기술 성과 산업화, 비즈니스 거점 활용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는 상해산업기술연구원 내 위치하며 한-중 데이터기업 간 공동연구 수행 및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구글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최근 소개했다. BCG는 전 세계 13개국 모바일 인터넷 경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모바일 경제 현황과 모바일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구글은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BCG에 의뢰하여, 한국·미국·일본 등 총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경제 규모는 280억달러(약 31조 700억원)로, 한국 국내총생산의 약 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수익은 2017년까지 연간 23%씩 성장하여 1조 5,500억달러(약 1,720조 3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상은 스마트 기기와 밀착되어 있어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이미 익숙해진 기존 생활 습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인의 75% 정도가 모바일 인터넷 이용을 포기하느니 차라리 신문, 초콜릿, 패스트푸드를 포기하겠다고
올해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 일수 2.5일 동안 3.1% 소폭 하락한 12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일 평균 수출은 9.6% 오른 6억달러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로 반도체는 21%, 디스플레이 패널은 4.7%, 휴대폰은 4.4% 증가했다. ICT수지는 57억달러로 76억달러인 전체 수지의 74.9%를 차지하며 수출 핵심 산업을 확인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7억달러, 6.4%↑)는 반도체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휴대폰(18억달러, △8.2%) 수출은 글로벌 업체 간 경쟁심화와 해외 거점 생산 확대로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4월 주요기업 전략폰 출시로 앞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봤을 때,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보다 7.9% 감소한 19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부분품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확산으로 보안이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관련 정보보안 특허출원이 본격 러시를 이루고 있다. IoT는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에는 260억개의 사물이 연결되어 약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국제전략연구소는 해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연간 약 4450억 달러로 추정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 1건에 불과하던 IoT 정보보안 특허 출원이 2014년에는 4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 1월에만 9건이 출원되어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해커의 공격 대상은 물론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고, 그 피해가 기존 사이버 세계의 정보유출 및 금전피해를 넘어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안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가정용 CCTV가 해킹돼 러시아의 특정 사이트에서 생중계되어 개인 사생활이 노출된 바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시장 확산형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에너지 저장시스템(EESS)' 등 지능형 전력망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완료,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 수립과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등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여러모로 정책을 추진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에너지신산업 시장발전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실증단지구축을 완료한 제주도에서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국제표준화회의는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인간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EESS의 환경이슈 및 안전’ 그리고 시간대별 자동전력제어에 필수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용자 설비와 전력망 간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제표준이 논의된다. 특히 EESS와 주변환경(토양, 물, 공기 등)간의 상호작용 및 자연재해에 대한 EESS의 요구사항 등을 규정하는 ‘EESS 환경이슈’가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
한국전력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제주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용 등 8개 기관이 서명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MOU 체결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규호 한전 부사장, 김창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규식 KT 부사장, 김후종 비긴스 부사장,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 허성무 KDB자산운용 전략운용본부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한전과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영은 2015년 5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여 전기차 보급의 장애요인인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PC 설립을 통한 전기차충전 서비스 사업은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계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실적을 확보하여 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정을 추진해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지난 3월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부 3.0 발전계획 중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정부 구현” 과제와 연계되어 공공부문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박근혜 정부의 30대 경제활성화법의 하나로서 그간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및 ICT 관련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 등 전문가들이 조속한 통과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법률이다. 클라우드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할 경우 직접 구축하는 방식보다 생산성 향상, 업무효율 증가 및 비용절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각종 전산설비와 단말 및 소프트웨어 활용방식에 패러다임적 전환을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등 주요외국에서는 민간 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등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고, 아마존, MS, 구글, IBM 등의 기업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보안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생산 12.0%, 수출 13.7%, 내수 0.8% 각각 감소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1월이 아닌 2월에 위치함에 따라 2월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이 감소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설 연휴에 따른 공장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2.0% 감소한 317,746대 기록했다. 내수는 최근 출시된 쏘나타 HEV, 르노삼성 SM5 노바, 쌍용 티볼리 등이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120,812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지속, 중동 등 산유국의 수요 위축, 엔저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한 211,596대를 기록했다. 1, 2월 전체적으로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생산 4.9%, 수출 8.4% 각각 감소했으며, 내수는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월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1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는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으로의 완성차 수출 감소 영향으로 부품 수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