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3월 27일 그동안 중소기업체에서 규제개선을 요구한 USB 또는 건전지 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전자파 인증규제 개선을 반영하여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공표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해당 제품의 전자파 위해정도를 시험·분석하여 디지털체중계 등 6종과 케이블류를 적합성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시험항목을 실질적인 전자파 위해가능성을 고려하여 8개 항목에서 2개 항목으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은 지속적으로 보장하면서 기업체에게는 USB/건전지 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시험비용 부담을 현재보다 최대 70%정도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통합공공망용 무선설비, 도로정보감지 레이더용 무선기기 및 승강기를 인증대상으로 편입하였다. 이는 국민 생활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들에게는 관련 제품의 시장출시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정된 고시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http://rra.go.kr) 법령정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업의 연속공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4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2015년부터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었으며, 뿌리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정부 지원금 조정 등 현장 중심 생산혁신형 사업으로 개편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중기청(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과 산업부(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간 협업을 통해 뿌리공정의 연속공정 자동화는 물론 공장의 스마트화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는 자동화·첨단화를 통해 공정개선의 하드웨어는 구축되었으나, 공장전체와 연결된 DB관리와 공정최적화시스템 등이 부족하여 생산성 향상 극대화에 한계점을 보완하는데 두 사업간 연계 배경이 있다. 중소 뿌리기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억원이내 규모로 20개사에 자동화·첨단화를 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뿌리기술 직무향상’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82년 개원한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지난 30년간 100만명 이상의 중소기업인이 다녀간 국내 최대 중소기업전문 연수원으로서, 연수시설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양질의 인재양성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 연수는 뿌리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연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민간기관과는 차별화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뿌리산업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이 있다. ‘뿌리기술 직무향상’ 공개집합 연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 진행되며, 연수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 '프레스가공불량 해석 및 대책기술' 등 22개 공개집합 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스테인리스강의 재료선정기술 및 열처리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된 전력, 소비절약을 통해 아낀 전기 등의 시장거래가 쉬워지고,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생산된 전력도 장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로써 소비자와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에 저장된 전력, 소비절약을 통해 아낀 전기 등의 시장거래가 쉬워지고, 제철소 등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생산된 전력도 장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판다! 전기차가 전기충전을 하기만 하는데서 더 나아가 전기차에 내장된 배터리에 충전한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으며, 이를 위한 V2G(Vehicle To Grid: 전기차 전력의 전력망 역송전)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야간에 전기차 사용자가 값싼 전기요금으로 충전한 전력을 주간 피크 시간대에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10kW 이하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한전으로부터 받은 전력량에서 자신이 한전에게 역송전한 전력량을 상계하여 순 사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1] 인지기반 무선네트워크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2] 위치기반 D2D 시스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통신기기가 급증하면서 무선 주파수 자원 고갈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유휴주파수를 활용하는 인지 기반 융합 무선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인지 기반 D2D 융합시스템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ICT 융복합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무선 주파수 자원의 고갈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방송·통신 융합시스템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주파수 고갈과 비효율적인 주파수 사용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 주파수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intelligence) 기반 융합 무선기술[1]이 주목받고 있다. 인지 기반 융합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D2D(Device to Device) 그룹을 형성하여 보다 증가된 시스템 용량과 간섭(interference) 신호의 발생을 적절하게 제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D2D 시스템은 디바이스 간 거리가 전체 시
[금융ICT융합 시대1] 스마트폰 등장 이전 금융서비스 ICT 활용 [금융ICT융합 시대2] 스마트폰 등장 이후의 글로벌 결제시스템 경쟁 [금융ICT융합 시대3] 국내 핀테크 사업 현황과 시사점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 애플, 중국의 알리바바, 한국의 삼성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핀테크 산업, 특히 그 중에서도 모바일 결제시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전통적인 금융산업은 오프라인 서비스로 존재하면서도 지난 십수년 간 ICT 기술을 적용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다. 처음엔 서비스에 제품을 통합하는 비즈니스모델로 현금자동지급기(ATM)가 등장하였다. 1979년 11월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ATM을 도입한 이후 80년대 초반까지 ATM은 급속도로 확장됐으며 돈을 찾기 위해 느린 은행 창구에서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게 되었다. 초기엔 전산상 과부하로 ATM 이용시간도 제한하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전산 용량이 증설되고 고객의 니즈가 ATM에 쏠리는 것을 확인한 은행들이 창구업무량을 경감시키기 위해 ATM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선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뱅킹이, 모바일 시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생산제조대연합’ 개최 지난 2011년 공작기계학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는 학술대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 생산제조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 학회는 미래형 제조업과 창조경제를 이끌 핵심요소가 ‘생산제조시스템’이라고 판단, 관련 산학연관이 하나가 되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토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제조업의 뼈대, 생산제조시스템 완제품 혹은 중간제품이 생산되기까지는 원부자재와 노동력, 그리고 공작기계와 같은 장비와 자본 등을 투입해 설계, 가공, 검사, 조립공정 등을 거쳐야 한다. 생산제조시스템은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제반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산설비 운용과 기술 노하우를 말한다. 제품 생산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산제조시스템은 1980년대의 유연 생산시스템과 1990년대의 컴퓨터 통합 생산시스템을 거쳐 최근에는 지능 생산시스템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생산 환경이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로 변화되면서 생산제조시스템은 생산성 향상, 코스트 절감, 품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에 기업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SW중심사회 확산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SW기반 안전거래환경조성 사업’을 밝혔다. SW기반 안전거래환경조성 사업은 금융거래환경의 안전성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 등을 실증 시범 적용하는 사업으로서 2015년도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ATM 기기 및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전자금융거래의 이용비중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도 다발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이용자 피해도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금융기관이 개발하기 어려운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 등을 공공부문에 실증 및 검증하는 사업으로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국산화 및 시장 창출을 통한 관련 중소SW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SW기반 안전한 거래환경 인프라의 확산이 가능한 서비스사업자, 솔루션개발사, 보안업체, SW개발사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는 수행사를 선정하여 올해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안전SW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개선 등 안전성을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원자력에너지로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미션 및 비전 등 新 가치체계를 수립하여 선포하고, 글로벌 핵연료 선도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9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강당에서 열린 비전 2030 선포식에서 ‘Global Leading Nuclear Energy Partner’를 비전으로 선포하는 한편 ▲안전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적인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를 4대 핵심가치로 발표하였다. 이날 선포한 비전 2030 신 가치체계의 특징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혁신에 기반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핵연료 원천기술 개발과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융합시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재희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나날이 진보하는 고단함을 선택해야만 새로운 30년,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정부 2017년까지 24조원 투자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정부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민관이 함께 2017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행대책을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실행대책은 스마트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국내 제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스마트공장 1만개 확산, 융합신산업 조기 창출, 기업의 사업재편 촉진과 창조적 융합규제 시스템 마련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실행대책으로 2024년까지 수출 1조 달러 달성과 제조업 세계 4강 도약이 기대되며, 스마트공장, 미래 성장동력 등 민관합동 약 24조원의 혁신형 투자창출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융합신제품에 필수적인 IoT 등 8대 스마트 제조 기술에 2017년까지 1조원 민관 R&D를 추진하고, 2015년 300억원 규모의 제조․IoT 투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핵심 역량
시스코 코리아는 IDC 조사 결과 자사의 UCS 서버가 2014년 4사분기에 50%의 매출점유율을 기록, x86 블레이드 서버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UCS 서버는 컴퓨팅, 네트워킹, 솔리드 스테이트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기술, 시스템 관리 기능을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로 구현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시스코 UCS 서버는 2014년도 2사분기에도 매출점유율 37%를 기록, 국내 x86 블레이드 서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 UCS 서버는 2014년도 2사분기 대비 2014년 4사분기에 무려 13%의 매출점유율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시스코 UCS서버는 2014년 전체 매출점유율도 2위를 기록하여 제품 자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보안 강화를 위해 금융, 공공, 제조 등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적극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시스코 UCS 서버를 선택했다. 실제로 시스코는 UCS 서버가 적용된 데스크톱 가상화 아케텍처를 사용하는 국내 유저 수가 7만여명에 달한다고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기업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 활성화 되면서, 이에
한국남동발전이 지역 밀착형 나눔문화 확산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대상'(지역사회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해 질 좋은 전기를 경제적으로 공급한다는 실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온 남동발전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남동발전은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빛과 희망의 메신저,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선순환구조 확립'을 목표로 ‘핵심역량 연계, 공유가치 창출, 고객체감 활동’의 3대 전략을 수립하여 국민행복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4년 3월 본사를 경상남도 진주로 이전한 이후부터는 교칠지교(膠漆之交, 서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떨어질 수 없는 우정을 맺는다는 의미)의 이웃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협업/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공기업의 성공적인 지방이전 사례가 되고 있다
[CCTV 관제 시스템 1] 영상기기 해킹 예방 기술은 무엇인가? [CCTV 관제 시스템 2] CCTV의 순기능과 역기능, 무엇이 우선일까? 시사점 긍정성과 부정성 이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CCTV 기반 자동인식 관제시스템을 두고 보안이 강화돼 안심된다는 긍정적인 면과,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CTV 기반 자동인식 관제시스템이 설치된 곳에는 범죄가 줄어든다는 경찰청의 발표가 있었다. 이처럼 관제시스템 설치는 많은 시민들의 보안수단이 될 수 있다. 사생활 침해 요소가 있으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갈수록 사건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CCTV 시스템은 사건해결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수많은 CCTV 기반 자동인식 관제시스템 때문에 사생활을 감시당하는 느낌이 든다는 주장이 있다. 아울러 관제시스템 설치비용 대비 효용가치가 모호하여 이를 확대 설치 한다 해도 사각지대는 분명 발생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효율적이지 못하다. CCTV 기반 자동인식 관제시스템이 사건·사고해결에
사물인터넷 등 19대 미래성장동력 전격 결정...5조6000억 투입...2024년 1천억 달러 수출 목표 대한민국호를 견인할 19대 미래성장동력이 확정됐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과 산업엔진프로젝트로 각각 추진해오던 미래 먹거리를 19대 미래성장동력으로 24일 확대 개편했다. 정부는 이 계획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1천억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또 이를 위해 올해 약 1조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5조 6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투자액은 사물인터넷 772억원, 지능형 로봇 700억원, 착용형 스마트기기 983억원, 5G 이동통신 771억원, 스마트 자동차 282억원, 지능형 반도체 608억원 등이다. 다음은 19대 미래성장동력 세부 내용이다. ■ 스마트 자동차 = 글로벌 스마트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핵심부품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 자율협력 주행도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 5G 이동통신 = 세계 최고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한국형 스마트공장 시대 연 오토메이션 월드 2015 공장자동화 넘어선 스마트팩토리 현재와 미래 보여 “한국형 스마트공장이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정부가 제조업 3.0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으로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내세울 때만해도 실은 그 정체가 안갯속이었던 게 사실. 그러나 그 모습을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5(Automation World 2015)가 분명하게 보여줬다. “자동화를 넘어 스마트로(Beyond Automation Toward Smart).”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의 2015년 주제. 스마트 기능을 생산 현장과 연계한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 것이다. 슬로건답게 산업 자동화 분야와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결합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관련 기업들과 제품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어드밴텍, CIMON, 토마스오토메이션, 후지전기, 한국NI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오토닉스, 한영넉스 등 국내 강자 간의 새로운 기술 경합이 치열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