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15일 3일간 COEX서 개최 ▲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KOTRA는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 이하 전시회)가 지난달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A홀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본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 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전시회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 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CT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생태계 관점에서 본 ‘IoT기반 스마트홈의 플랫폼’]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 CES 2015에서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들은 IoT 기반의 ‘스마트홈’을 화두로 삼았다. 그리고 이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가전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펼치지는 모습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ICT 생태계 내 플랫폼을 유형화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격전지로 떠오른 IoT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 내 플랫폼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스마트홈(Smart Home)은 자동화를 지원하는 개인 주택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도목틱스(Domotics; 관리운용)이라고도 부른다. 인텔리전트 빌딩의 각종 자동화 기법(조명이나 온도 제어, 문과 창 제어, 보안 시스템 등)은 가정 자동화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 안방극장 제어, 자동적이고 효율적인 에어콘, 방범 시스템, 의료 시스템 접속 등이 이에 포함된다. 스마트홈은 유비쿼터스시티(U-City)을 향한 게이트웨이(Gateway)이기도 하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K-ICT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2015~2017)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실생활의 사물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의 위험이 현실세계의 안전에 대한 보안 위협으로 전이‧확대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초기단계의 국내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심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계획은 ①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에 대하여 설계, 유통ㆍ공급 및 유지ㆍ보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보안 내재화’, ②세계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개발, ③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보안내재화를 위해 7대 사물인터넷 분야별로 사업자가 제품 생산, 서비스 제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컴퓨터, 일반기계 부문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업계는 9일 무역협회에서 열린 업종별 긴급 수출 점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내다봤다. 반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신차 출시 효과에도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과 산유국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섬유, 가전, 평판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품목은 원료 가격과 수출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업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교역량 감소, 엔화 및 유료화 약세 등 대외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정부의 전방위적 수출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동차 업계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환율안정화 대책을 촉구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업계는 수입 원자재와 국내 조달이 어려운 제조장비에 대한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도체와 가전, 일반기계 분야에서는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늘려줄 것과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수출 연계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섬유업계는 해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 중간결산 한해의 반이 지나간 현재 AOI 검사기 시장은 3D AOI 검사기 시장 파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2015년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X-Ray 검사기 또한 3D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주요 업계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이다. 이 글에서는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를 중간 점검한다. 2014년 12월호 검사기 업계 결산 꼭지에서 2015년 반도체, 자동차 전장 및 LED 업계의 3D AOI 검사기 설비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조명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난 현재, 업계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설비 투자 실상은 어떨까? Viscom社의 검사기를 취급하는 렉스 시스템즈의 최용낙 이사는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 업계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중 전장 업계는 물론 모바일이나 컨슈머 시장보다는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성장 폭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올해 절반이 지난 현재, 실질적인 설비 투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르기술의 이석우 부장은
나노 물질 기반의 웨어러블 전자시스템을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웨어러블 기기 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 미래 사회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입자연구단 연구팀이 자유롭게 휘어지고 늘어나며, 해상도는 가장 높은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QLED, 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 소자를 개발했다. 두께가 머리카락의 약 40분의 1(2.6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초박막 필름 소자로, 마음대로 구부리고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전압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에 부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영화에서나 봐왔던 ‘사람 손목 피부 위의 디스플레이’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해상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2,460ppi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나 액정 화면(LCD)을 사용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4~7배, 고해상도 티브이(HD TV)의 42배나 된다. 비결은 양자점 나노 입자를 기판에 고르게 잘 배열하는 음각 전사-인쇄 기술에
한국금형 수출 세계 2위, 무역흑자 30억 달러 돌파 우리나라 금형수출이 사상 처음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일본, 중국, 독일, 미국 등 세계 5대 금형 강국의 금형 수출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수출 규모가 세계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대 금형수출 국가는 중국으로 49억2,624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3년 금형수출 규모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이후 2년 연속이다. 줄곧 수출 2위국으로 자리잡고 있던 중국은 자국 내 금형 기술향상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 공장 가동확대 등의 요인에 따라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에 금형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우리나라가 32억2,811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함은 물론 세계 5대 금형 강국 중 2013년 대비 20.6%의 가장 높은 금형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오랜 내수경기 위축 속에 다진 내성으로 인도, 멕시코 등 다양한 판로 개척과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3위로 내려앉은 일본은 2013년 대비 4억1,168만 달러가 감소한 29억80
테슬라가 꿈꾸어 오던 무선전력전송기술이 점차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무선충전시스템이 보급되고 자동차, 가전제품,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무선전력전송기술이 적용된 실용화 상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늦은 밤,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자녀는 무선충전 패드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청력이 약한 할아버지는 보청기를 빼서 그릇 모양의 충전기에 충전한다. 다음날 출근을 준비하는 아버지는 전원 케이블의 연결 없이도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기술 개발 동향 전자기파를 이용한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전력전송이 가능한 방사형(Radiative) 또는 비방사형 전자기파로 전기선 없이 전달하는 기술이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해 와이파이(Wi-Fi)처럼 무선 어댑터만으로 전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와이파워(Wi-Power)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은 원거리 전력전송을 위한 방사형 마이크로파 무선전력전송뿐 아니라 중·단거리까지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자기 공진 무선전력전송시스템을 연구·
15개국 350개사에서 신기술 및 응용 제품 선보여 첨단 나노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국제 나노융합대전’이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2003년에 첫 회가 개최된 이래, 나노 분야 제품 및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신시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나노융합대전에는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나노코리아(NANO KOREA 2015), 국제 레이저 기술 전시회(Laser Korea 2015), 국제 첨단 세라믹 전시회(ACE 2015), 국제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전시회 및 심포지엄(MNS KOREA), 3D PROTOKOR 2015, BIONICS 2015의 6개 행사가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나노융합대전에는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제품이 출품될 예정인데, 우선 나노소재 분야의 경우 전기적·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CNT 및 그래핀 응용 제품을 중심으로 리튬이온
일본 엔저 등 여파로 인해 우리나라 금형 수출입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리나라 1분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간 중 금형 수출은 8억1,985만 달러, 수입은 4,111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7,874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0% 감소한 결과이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처음 8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엔저현상 등의 요인으로 1분기 수출이 감소로 이어져 2010년 이후 매년 갱신해 온 금형 수출 최대실적이 올해는 불투명해 보이지만,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32억 달러의 최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 수출이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도 예상된다. 1분기 중에는 지난해부터 지속되어 온 중국 금형 수출 증대 현상이 두드러졌다. 중국으로의 금형 수출은 1억5,116만 달러의 실적을 보여 지난해 동기대비 17.1%가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를 단순 계산해보면 올해 중국은 사상 처음 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중국으로의 금형 수출은 1분기 1억2,956만 달
각 부문 수출 증가 … 16분기 연이어 기록 갱신 우리나라 올해 1분기 소재·부품은 수출 667억 달러, 수입 407억 달러, 수지 260억 달러로 역대 1분기 최대 수출 및 흑자를 기록했다. 이것은 2011년 2/4분기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매분기 무역 흑자 2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작년 무역 흑자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에도 우리나라 소재·부품 교역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자부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부품, 전기기계 부품이 무역 흑자를 연이어 갱신하며 우리나라 무역수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 하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석유화학제품의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 감소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소재 분야의 수출입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올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는 분야 중 전자부품(236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 일반기계부품(63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 전기기계부품(60억 달러,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자부품 분야의 경우 우리나라가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주도
ULP 무선 칩 10억 개 이상 글로벌 공급 블루투스 스마트 무선 솔루션 분야서 두각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2000년대 초반부터 ULP(Ultra Low Power) 무선 기술을 개발해왔다. 블루투스 스마트 및 2.4GHz 전용 듀얼 무선 프로토콜 아키텍처를 갖춘 노르딕의 nRF51822 SoC(System-on-Chip)는 2003년 순토의 손목시계 제품을 비롯하여 2014년 아디다스의 FIT SMAR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채택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무선 기술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기존의 성장률이나 적용 속도를 뛰어넘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상시적인 컴퓨팅 전력을 활용하고, 최신 스마트폰 및 앱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단순화시키는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 기존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초저전력 무선 기술 발전과 함께, 고속 이동통신망(3G 및 4G) 및 클라우드 등 인터넷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초저전력 블루투스 스마트 무선 기술은 전반적인 업계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몇 년 전에는 기술적, 상업적으로 현실화가 불가능했던 웨어러블(Wearable) 등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PCB 업계 동향①] 2014, 2015년 세계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②] 2015년 국내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③]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PCB 업계 동향④] CES 2015를 통해 본 전자기기 Key Trends 지난 201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전자제품의 새로운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美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 동향 분석(INTERNET & SECURITY FOCUS January 2015)’에 따르면 전자기기의 key Trend는 세 가지로 추릴 수 있다. 그림 13. 세계 11대 자동차 전장회사의 매출, 순이익, 재고 동향 1. 탈 가전화 및 이종간 연결 추세 TV, 세탁기 등 전통적 가전제품의 비중은 낮아지고, 연결(connected)를 중심으로 한 카테고리(Category)와 이종 기기간 융합이 가속화 되는 등 탈 가전화 및 이종간 연결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림 14. 유럽자동차 생산동향 2. 전자제품의 사물인터넷화 및 스마트화 사물인터넷(
[PCB 업계 동향①] 2014, 2015년 세계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②] 2015년 국내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③]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PCB 업계 동향④] CES 2015를 통해 본 전자기기 Key Trends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국내 PCB 산업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국내 PCB 산업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다. 1. 다각적인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야 한다 국내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업계는 X-ray PCB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해외로 눈을 돌려, 대만을 보면 통신(31%)과 가전(20%), 컴퓨터산업(33%), 자동차(7%) 비중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중국 또한 통신(25%)과 가전(28%) 자동차(15%) 컴퓨터(10%)로 보다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그림 5). 그림 5. 대만/중국의 용도별 PCB 시장 규모(2011년 기준)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다(그림 6). 그림 6. 글로벌 반도체 산업-연평균 4% 지속 성장
법 과학 서비스의 효율화 및 질적 향상…수요 니즈 수용하는 핵심기술 개발에 달렸다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잇따르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 과학 감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이용한 생체인식 시스템 기술의 확산, 고도 정보화 사회 범죄수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및 유전자 감식기술의 시장성 등 법 과학 감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살펴보자. 우리 사회에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불량식품),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및 폭력), 끊임없이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등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법 과학(Forensic science[1]) 감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 과학을 아우르는 기술 분류는 ①법 생물학(유전자 감식 등) ②법독성학(독성물질 및 규제 약물류 등) ③법의학 ④심리학 ⑤음성학 ⑥법 공학(영상분석 및 컴퓨터과학, 화재조사, 총기 및 폭발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