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HD현대중공업, 고평가 우려 불식...‘이익 가시성·배당 확대’로 랠리 지속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전반의 주가 랠리 속에서도 독자적인 프리미엄을 이어가며 목표주가를 5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받았다. 6월 말 기준 동사의 주가는 43만7000원으로, 최근 1년간 19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1%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며, 매출과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각각 5.6%, 11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삼호의 수익성과 유사한 구조를 유지하며, 수익성 장기 개선에 대한 신뢰도 높아졌다. 특히 방산과 엔진 사업을 함께 보유한 구조는 미국·사우디 등지의 해양 방산 시장 확장과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엔진 수요 증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평가된다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성SDS, AI에이전트 주도권 확보...하반기 성장 모멘텀 '주목' 삼성SDS가 2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조5874억 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23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CSP와 MSP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1% 증가한 6529억 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 출시가 본격화된다. 이미 국내 B2B 시장에서 약 13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공공 및 금융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가 기대된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4조2533억 원, 영업이익은 9930억 원으로 전망되며, 클라우드 부문은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만트럭버스코리아, 차량 생애주기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전략 ‘MAN CORE 360’ 발표 ㆍ서비스센터 확장·전용 앱 출시·로열티 프로그램·정비 인력 고도화 등 4대 혁신 축 제시 ㆍ“한국은 글로벌 핵심 시장”…지속 투자 통해 고객 만족도·서비스 품질 강화 예정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의 차량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전략 ‘MAN CORE 360’을 공식 발표하고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에 본격 나섰다. 만트럭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대 핵심 축으로 구성된 MAN CORE 360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독일 본사 MAN Truck & Bus SE의 토마스 헤머리히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과 예스퍼 나이스트룀 만파이낸셜서비스 디렉터,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미래 전략과 서비스 혁신 방안을 설명했다. MAN CORE 360의 첫 번째 축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이다. 만트럭은 25일 부산에 국내 세 번째 직영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4분기에는 이천에 신규 센터를 개소해 전국 23개 네트워크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특히 수출입 트랙터를 중심
한국 AI의 현주소는? 늦은 시작, 낮은 투자, 단편적 생태계 한국의 AI 산업은 여전히 초입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와 민간 모두 기술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그에 걸맞은 장기 투자와 시스템 설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미국이나 중국, 유럽은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전략적으로 AI를 다뤄왔고, 핵심 기업과 연구기관, 법·제도, 인재 육성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반면, 한국은 2020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고 그로 인한 구조적 격차 역시 크다. 지원 예산 규모에서도 미국은 연간 수십조 원, 중국은 수조 원대를 AI에 직접 투자하는 반면 한국의 AI 예산은 전체 ICT 투자 대비 10% 수준에 불과하다. 기업 생태계도 단편적이다. 네이버, 카카오, LG AI연구원 등 일부 대기업이 자체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나 글로벌 영향력을 확보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수많은 AI 스타트업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한정된 시장에만 머무르고 있으며, 이들을 연계하는 플랫폼이나 스케일업 자본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은 K-AI가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진입장벽이다. AI 따라잡기 위한 5가지 열쇠는? K-AI가 세
AI 수석 신설, 청와대의 전면 개입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실 내 ‘AI 디지털수석’이 신설된 것은 한국 AI 정책 전환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상징적 조직 개편을 넘어 정부가 직접 AI 생태계 조성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조치다. 기존에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각기 AI 전략을 분산적으로 추진해왔다면, 이제는 AI 수석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새롭게 주축될 조직은 AI,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 윤리까지 포함하는 거시적 정책 설계를 주도하며 민간기업 및 스타트업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AI 산업 육성을 ‘경제안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천명한 것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한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AI 디지털수석을 중심으로 한 신정부의 새로운 조직체계는 단기적으로는 정책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국가 전환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전략카드 - ‘국가 AI 전략 2.0’과 기업 지원 확대 정부는 단기적 실행 과제로 ‘국가 AI 전략 2.0’을 발표하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데이터, 인
미국과 중국, 기술 패권 다툼의 한가운데 미국은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메타 등 글로벌 AI 핵심 기업들이 주도하는 R&D 생태계를 구축하며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을 비롯해 방위산업과도 연결된 AI 전략은 국가 안보와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끄는 기반이 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차세대 AI 발전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AI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막대한 정부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빅테크가 중앙정부와의 협력 속에 AI 연구소를 설립하며 전방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AI 논문 수, 특허 출원, 투자 유치 등 수치적 지표에서도 이 두 국가가 앞서고 있다. 유럽과 일본, 기술 윤리와 산업 융합으로 승부 유럽은 AI 개발의 속도보다 안전성과 윤리를 강조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 정책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로 AI 규제법(AI Act)을 도입해 윤리 기준을 명문화함과 동시에 스타트업과 대학 중심의 R&D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일본은 산업용 로봇과 제조업 기반의 AI 융합을 중심으로 전략
전 세계는 지금 AI를 둘러싼 치열한 전쟁 중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은 이미 자국의 기술력을 무기로 AI 주도권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역시 정책적, 산업적 투자를 통해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늦은 출발로 인해 추격자 입장에 놓였다. 그러나 최근 정권 교체와 함께 AI 관련 정책이 재정비되고 전담 조직이 신설되는 등 반등의 모멘텀이 조성되고 있다. 이 기획기사는 AI 강국들의 전략을 짚고,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이 취하고 있는 변화의 움직임을 조명하며 향후 K-AI가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건을 제시한다. 분명히 출발은 늦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PART 1. 글로벌 AI 전쟁, 이미 출발 총성은 울린 지 오래 PART 2.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고삐 당기는 한국 PART 3. K-AI, 늦은 출발 만회 위해선 ‘이것’이 필요하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로봇과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기회...‘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 현장은? ㆍ재활부터 조리·교육까지...로봇 기술, 일상 속으로 ‘성큼’ ㆍ엔젤로보틱스·드림솔루션·로보케어·마인드로·쿠쿠홈시스·한국로보틱스·이엑스솔루션·KETI·서울로봇고등학교 미래 기술의 집약체, 로봇(Robot)이 코엑스에 상륙했다. 이달 27일 개막한 '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의 현장 참관객은 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로봇 기술과 교감했다. 이 자리에는 재활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부터 학교 급식 조리 현장을 혁신하는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로봇 솔루션이 참관객의 오감을 자극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기업·기관이 준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관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현장에는 총 55개 로봇 산·학·관의 기업·기관·학교가 총출동해 ▲로봇 체험존 ▲교육용 로봇존 ▲돌봄·헬스케어 로봇존 ▲미래 인재 로봇존 ▲인공지능(AI) 로봇존 ▲산업용 로봇존 ▲푸드 로봇존 등 7종의 다채로운 전시 세션을 선보였다. 각종 차세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로봇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로봇이 여는 ‘시력 혁신’...포사이트로보틱스, 1억2500만 달러 규모 펀딩 확보 이스라엘 안과 수술 로봇 기술 업체 포사이트로보틱스(ForSight Robotics)는 미국 벤처캐피털(VC)사 이클립스(Eclipse)가 주도한 1억2500만 달러(약 17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이클립스 외에도 비공개 전략적 투자자와 기타 기존 투자자가 상당수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총 자금이 1억9500만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는 회사의 급속한 성장과 주요
‘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이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삶을 바꾸다(Robots, Changing Our Lives)’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기술이 일상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는 총 55개 로봇 산·학·관의 기업·기관·학교가 총출동해 ▲로봇 체험존 ▲교육용 로봇존 ▲돌봄·헬스케어 로봇존 ▲미래 인재 로봇존 ▲AI 로봇존 ▲산업용 로봇존 ▲푸드 로봇존 등 7종의 다채로운 전시 세션을 선보였다. 첫 날 열린 개막식에는 로봇 산업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강남구의 로봇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025년 6월, 글로벌 테크 기업 CEO들의 발언은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해졌다. 아마존의 앤디 재시 CEO는 최근 주주서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전사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인력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몇 년 안에 수많은 화이트칼라 직무가 AI로 인해 바뀌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AI, 일자리의 진화인가 소멸인가 앤트로픽의 공동창업자 다리오 아모데이는 AI 도입에 따라 미국 전체 실업률이 2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역시 “콘텐츠 제작,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사무직군이 AI의 영향권 안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모든 전망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PwC가 발표한 ‘2025 AI 일자리 바로미터’에 따르면, AI에 노출된 직군에서 일자리 수가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AI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는 평균 56%의 임금 프리미엄을 받으며, AI를 다루는 사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다. 단, 중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AI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이
‘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이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삶을 바꾸다(Robots, Changing Our Lives)’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기술이 일상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는 총 55개 로봇 산·학·관의 기업·기관·학교가 총출동해 ▲로봇 체험존 ▲교육용 로봇존 ▲돌봄·헬스케어 로봇존 ▲미래 인재 로봇존 ▲AI 로봇존 ▲산업용 로봇존 ▲푸드 로봇존 등 7종의 다채로운 전시 세션을 선보였다. 첫 날 열린 개막식에는 로봇 산업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강남구의 로봇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이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삶을 바꾸다(Robots, Changing Our Lives)’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기술이 일상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는 총 55개 로봇 산·학·관의 기업·기관·학교가 총출동해 ▲로봇 체험존 ▲교육용 로봇존 ▲돌봄·헬스케어 로봇존 ▲미래 인재 로봇존 ▲AI 로봇존 ▲산업용 로봇존 ▲푸드 로봇존 등 7종의 다채로운 전시 세션을 선보였다. 첫 날 열린 개막식에는 로봇 산업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강남구의 로봇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이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강남구와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봇, 삶을 바꾸다(Robots, Changing Our Lives)’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기술이 일상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는 총 55개 로봇 산·학·관의 기업·기관·학교가 총출동해 ▲로봇 체험존 ▲교육용 로봇존 ▲돌봄·헬스케어 로봇존 ▲미래 인재 로봇존 ▲AI 로봇존 ▲산업용 로봇존 ▲푸드 로봇존 등 7종의 다채로운 전시 세션을 선보였다. 첫 날 열린 개막식에는 로봇 산업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강남구의 로봇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제3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Gangnam Robot Plus Festival 2025)’ 개막 ㆍ이달 2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열려...55개 로봇 산·학·관 총출동 ㆍ교육·헬스케어·인재인력·인공지능(AI)·식음료(F&B)·산업·체험 등 7개 테마존 구성해 ‘눈길’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로봇, 기술 융합으로 대중화 시대를 맞아 로봇 기술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5G·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차세대 기술과 융합하며 일상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현시점 로봇은 대중화 시대를 예고하고 있고, 안내·서빙·물류·방역·조리·순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중이다. 이처럼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했던 로봇은 이제 우리 삶의 익숙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순 반복 업무를 담당하던 로봇은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서비스 로봇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응대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IoT와 동기화된 기술을 통해 더욱 진화된 형태를 앞두고 있다. 물류 로봇은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