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시스코 코리아는 전 세계 모바일 트렌드를 분석한 2015-2020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수용, 증가된 모바일 커버리지, 모바일 콘텐츠 수요로 인한 성장세가 세계 인구 증가보다 2배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기기, 모바일 비디오, 4G 네트워크 사용 급증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8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스코에서 실시한 VNI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카메라 폰이 처음 출시된 2000년 이래,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 수는 5배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55억 명으로 늘어나 전 세계 인구의 7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한국의 2020년 모바일 사용자 수는 4,61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며, 연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7.8엑사바이트를 기록해 향후 5년간 5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0년에는 전 세계 스마트 모바일 기기 및 연결이 전체 모바일
계측기 수요 산업을 토대로 내수시장 점유율 확보해야 국내 계측기 산업은 1970년대 말 전자공업이 발전하면서 계측기 초기 시장 기업들이 오실로스코프, 오디오 발생기, 멀티미터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지금은 전기·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어 디지털 및 복합화된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통신·반도체·자동차 등 거의 모든 첨단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NICE 평가정보에서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산업 경쟁력 조사’ 보고서 내용 중 계측기기 부분을 토대로 국내외 계측기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 본다. 계측기기는 각종 측정 대상물의 전기·물리·화학적 측정치를 수집, 검출, 처리, 표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제어 작용을 실행하는 기기로 정의된다. 단순히 물리적인 수치(m, kg 등)를 측정하는 계측기부터 전기적인 신호, 주파수 등 고도의 물리화학적인 반응을 측정하는 정밀 계측기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국내 계측기 수요 규모는 세계 5∼10위권으로 추산되지만, 국내 계측기 업체는 중소기업 위주로
개인정보(private information) 유출로 인한 각종 피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흐름은 경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이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1). 개인정보보호법은 350여만 개의 모든 공공기관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의무화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를 어느 정도 해소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은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경로와 취급 방법 등을 일원화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및 특징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이슈, 인터넷 피싱/영상보안/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 미국/EU/일본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2012년 10월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와 호환성을 갖는 국제표준 구성을 통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독일의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c)사는 높은 성능과 품질의 CNC 기술을 구사하기 위해 C축과 Y축, 그리고 전동공구가 장착된 DMG MORI의 NLX 2500를 설치, 이를 이용해 수준 높은 터닝 가공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정밀도를 끌어올린 완전 가공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 Buchholz Hydraulik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1884년 독일 킬(Kiel)의 부흐홀츠(Buchholz)에서 핸드크래프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k-이하 Buchholz)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중견 기업에는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3개의 대륙에 많은 지사를 설립하여 건설, 자동차 관련 공학기술, 해양산업 등 유관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Buchholz사는 점차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CNC 기술에 높은 성능과 품질에 대한 담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8월 24일 심천국제전자전시회 엘렉스콘 2016 개최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심천 컨벤션 전시 센터 2홀에서 스타트업, 크로스 이노베이션, 그리고 원스톱 솔루션을 콘셉트로 심천국제전자전시회 엘렉스콘 2016이 개최된다. 500개 업체와 5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임베디드 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자산업 및 스타트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심천에서 또 하나의 거대한 전자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심천국제전자전시회 엘렉스콘(ELEXCON) 2016은 스타트업, 크로스 이노베이션, 그리고 원스톱 솔루션을 콘셉트로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심천 컨벤션 전시 센터(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2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500개 업체와 5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베디드 엑스포(Embedded EXPO) 2016과 공동 개최돼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렉스콘 2016에서는 종합 부품, 전원 장치 및 전원 모듈, 센서, 커넥터, 릴레이
미션이노베이션 위원회 발족, 로드맵 수립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에너지 R&D 관계 부처는 최근 서울 양재동(엘타워)에서 ‘미션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5년 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공 투자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며, 현재 1조 5천억원 수준인 정부 에너지 연구개발 투자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재편, 신기후 체제 하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의 조기 확산을 뒷받침할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는 UN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COP21, 파리)에서 미국, 프랑스 등과 함께 ‘청정에너지 혁신 미션(Mission Innovation) 선언’에 참여했다. 이 선언에는 미국, 프랑스 등 20개 나라가 참여했으며, 향후 5년 내 청정에너지 R&D 공공투자 두 배 확대 등을 목표로 세웠다. 미션이노베이션 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2008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2011년∼2013년)을 역임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회 분과는 총괄 분과와 6개의 기술 분과(신재생, 원자력
개인정보(private information) 유출로 인한 각종 피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흐름은 경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이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1) 개인정보보호법은 350여만 개의 모든 공공기관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의무화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를 어느 정도 해소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은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경로와 취급 방법 등을 일원화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및 특징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이슈, 인터넷 피싱/영상보안/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 미국/EU/일본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2012년 10월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와 호환성을 갖는 국제표준 구성을 통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스마트홈(Smart Home)은 여러 가지 기술이 조합되어 이루어지지만 그중에서도 핵심 기술은 IoT라고 할 수 있다. 정부기관이나 일부 언론에서는 ‘스마트홈’ 대신 ‘홈 IoT’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IoT 기술까지 포함시켜 ‘스마트홈’으로 명명하고, 기술 동향 및 산업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제휴 상황과 대표 기업군의 움직임을 분석해 본다. 필자는 지난해에 스마트홈 플랫폼을 네 가지로 유형화하고 대표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생태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월간 자동인식·보안』 2015년 7월호). 스마트홈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개방참여형 플랫폼으로 구글과 애플이 있고, 기술요소형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개방참여형을 선언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LG전자가 있으며, 채널통제형을 유지 중인 AT&T, 프랑스텔레콤 오렌지 등도 있다. 향후 통신기업 간 플랫폼 경쟁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CES(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의 주요 테마도 스마트홈이었으며, 그 기반 기술은 단연 사물인터넷
전기산업진흥회, 과학기술회관에서 2016 정기총회 개최 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장세창)과 지난 2월 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연구조합 제10차)’를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 장세창 회장은 “‘파리 신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세계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R&D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 확충에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2020년 세계 톱5 전기산업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장세창 회장 산·학·연 공동 R&D사업 전기산업진흥회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신기후변화체제 대비 전기산업의 핵심인 R&D 과제를 기획하고 발굴하면서 전기 신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산·학·연 공동 R&D사업으로 수출연계형 전력기기 상용화, 250km/h급 강체 전차선로, 화물취급선(CY선)용 이동전차선 시스템, 60kW급 ESS용 지능형 에너지 전력
인터넷의 사회·경제적 영향 증대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등 인터넷 신기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가격’, ‘편리성’, ‘안전성’ 등이 선결돼야 하며, 인터넷 이용자 대다수가 향후 인터넷 기술 발전으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인터넷의 사회·경제적 영향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신기술·서비스 유용성 및 선결 과제 ▲미래 인터넷 사회 인식과 과제 ▲사회현상과 인터넷 등을 조사한 「2015년 인터넷이슈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 18세∼59세 인터넷 이용자 3천 명을(온라인 조사 ’15.9.3~9.11)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등 인터넷 신기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가격, 편리성, 안전성 등이 선결되어야 하며, 인터넷 이용자 대다수가 향후 인터넷 기술 발전으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인터넷의 사회·경제
제로에너지는 미래 산업 DNA 중 핵심이다. 최근 ETRI가 발표한 2016년에 주목해야 하는 7대기술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초급속 충전부터 로보인터넷, 2차원 나노물질 등이 그것이다. 이 글에서는 로보인터넷과 초급속 충전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로보 인터넷 ⓒGetty images Bank 로보 인터넷은 상호연결을 통해 사물·로봇의 기능·지능 확장이 IoT 진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현재 IoT는 사물을 네트워크에 연결시키는데 집중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사물·기계·로봇 간 자율적 상호작용을 통해 과업을 수행할 것이다. Harvard의 Michael Porter, MIT의 Neil Gershenfeld 등은 IoT의 진정한 가치는 사물들의 자율적인 상호작용에 기반을 둔 통합적 자동화 체계임을 제시한다. 인터넷이 사람의 행동패턴, 생산성, 상호연결성을 변화시킨 것과 같이 IoT는 사물·기계·로봇의 기능과 상호작용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물·기계·로봇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연결되고 정보·지식을 축적·교류함으로써 보
산업용 통신망 표준 현황 산업용 통신이란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사용하는 통신을 말한다. 산업용 통신에서는 실시간 통신 및 에러 발생 시 결정론적인 복귀 시간을 규정할 수 있어야 하고, 데이터가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히 도착해야 한다. 여기서는 산업용 통신망 표준 현황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팀장이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산업용 유선통신 동향 산업용에는 기존 필드버스와 흔히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오피스 기반의 이더넷이 있다. 기존 필드버스는 배선이 편리하고 Bits and Bytes와 같은 소량 데이터 처리 능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회사의 디바이스 사용이 가능하지만, 통신 미디어 및 호환성이 부족하고 속도 제약과 리던던시 기능 구현이 취약하다. 반면에 이더넷은 전송 속도가 빠르고(10M~10Gbps) 통신 미디어의 호환성은 좋지만 토폴로지가 취약해 배선이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기존 필드버스와 이더넷의 약점을 없애고 강점들을 고려해서 만든 것이 산업용 이더넷이다. 산업용 이더넷은 빠른 전송 속도를 비롯해 통신 미디어의 호환성, 리니어/링/메시 구조의 토폴로지, 1ms 레벨의 실시간 통신, 1&m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성공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교역은 수출 2647억 달러, 수입 1597억 달러, 무역흑자 10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소재·부품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고 2년 연속 무역흑자 10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저유가와 엔저, 신흥국 경기부진과 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1997년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한 이래,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만성적인 무역 적자에 시달려 왔다. 그런데 2014년 무역수지 1078억 달러에 이어 지난해 1051억 달러를 달성함에 따라 1000억 달러 흑자시대에 안정적으로 접어들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과거 조립 산업에서 소재·부품산업 중심으로 바뀌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부품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향후 우리 제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부품 산업 강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2015년 소재·부품 교역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대비 4.1% 감소한 264
구글, 애플, MS 등 주요 ICT 기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적극 투자하면서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IBM, 인텔, 버라이즌, 퀄컴 등과 같이 전통적인 ICT 기업은 물론, 보쉬, 하니웰 등의 글로벌 기업도 적극 진출하는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통신 및 센서 기술이 주도하던 초기 단계를 넘어 데이터와 콘텐츠가 주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스마트 헬스 관련 비즈니스 사례로 삼성전자가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네트워크인 ‘파트너스 헬스케어(Partners Health Care)’와 함께 디지털 의료 기술 연구에 착수한 것을 들 수 있다. IT 기기와 의료 기술의 협업인 만큼 삼성전자에서는 완제품 분야 연구를 맡는 DMC 연구소가 추진한다. 원격 의료 프로그램은 만성적인 질병에 대해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환자들이 IT 기기로 본인의 상태를 꾸준히 기록하고,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병원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혈압, 혈당, 체중 등의 원격 모니터링 데이터는 의료진들이 환자
IoT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외 주요 사업자 현황 IoT 비즈니스는 IoT가 제품과 서비스 중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여기서는 지난해 12월 15일, 산업교육연구소가 주관한 ‘2016년 IoT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분석 및 실증사업과 성공사례 세미나’에서, KT경제경영연구원 박제헌 팀장이 발표한 IoT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주요 사업자 현황에 대해 정리했다. ▲ KT경제경영연구원 박제헌 팀장 IoT의 시장 현황과 전망 IT 전문 글로벌 컨설팅업체 가트너는 2015년 IoT 기기가 38억개로 추정되고, 5년 후인 2020년에는 250억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산업경제연구원은 지난해 IoT 매출액이 300조원이었으며, 5년 후인 2020년에는 825조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이 되면 우리 주변에 IoT 기기가 확산돼 녹아 있을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전구부터 TV, 셋톱박스 등이 인터넷과 연결되고 프린터도 와이파이로 공유될 것이며 저울도 블루투스로 연결될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구는 전 세계 약 10억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oT 기기가 사람 대신 처리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