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물인터넷 선도국가 되겠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을 10배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점유율은 3%대를 달성하겠다." 야심찬 이 계획은 정부가 최근 내놓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청사진이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 산업진흥팀장은 최근 열린 사물인터넷이 여는 스마트시티 제하의 컨퍼런스에서 K-ICT 스마트 추진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성화 기본 계획 및 정책을 소개하고 2015~17년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K-ICT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및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정부가 스마트시티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작년부터 내년까지 3개년에 동안 부산 해운대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어떤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는지, 실증을 위해 어떤 노력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이다. 즉 실증을 하기 위한 장소를 지정해서 실증을 해보는 것이다. 예산의 규모나 일의 범위, 기술이나 집적도를 고려했을 때, 아직까지는 스마트시트를
ⓒGetty images Bank 5G 이동통신 시스템은 100Gbps급의 전송속도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할 수도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융합기술과 접목하여 주변 다바이스와 소통 가능한 기술로 정의하고 2020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언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 기기와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단말들의 대중화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1)은 초고속/대용량/고품질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수요 니즈를 발생시키면서 보다 넓은 대역폭과 초고속 전송 속도를 실현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필요성을 낳았다. 아울러 모바일 생태계를 폐쇄적인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에서 개방형 생태계로의 전환이 요구되면서 모바일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5G 이동통신 시스템은 3G 및 4G 시스템의 핵심 기능과 WLAN 및 WWCA 등과 융합 네트워킹을 통해 u-센싱 기술력 기반의 네트워크(USN)를 구축하여 정보 수집 매체(RFID, 센서 노드 등)에 대한 정보, 정보 수집 매체에 의해 감지되고 저장·가공·통합된 사물 및 환경 정보를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과학 기술 토대로 미래 유망 10대 신서비스 제시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진입했고,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저성장의 늪을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뉴노멀이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등장한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를 일컫는 단어로서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높은 실업률 등이 뉴노멀 현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양적 투입에 의존했던 성장전략은 이제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저성장은 국가 경제뿐 아니라 개인 생활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저성장이 불러오는 사회 현상을 총괄적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선제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미래 유망 10대 신서비스를 제시했다. 전문가 932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미래 유망 10대
LED 조명과 자동차 시스템에서의 수요가 각 시장 성장 견인 글로벌 전력 반도체 시장과 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도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LED 조명에 대한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면서 전력 반도체 및 전력 공급 업체들도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LED 조명에 들어가는 전력 반도체의 시장 규모가 2015년 730만개에서 2,430만개로 3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림 1). 성장의 배경은 전체 조명 시장에서 LED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그림 1. LED 램프의 전력 드라이버 시장 (자료: IHS) 2015년 LED 조명 출하량은 전체 조명 시장의 약 8%를 차지했지만, 2020년에는 2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따라서 LED 조명에 사용되는 전력 부품과 전력 드라이버의 출하량도 2015년 14억 개에서 2020년에는 45억 개로 성장할 것으로 IHS는 내다봤다. IHS는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명 시장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2020년까지 매년 44% 성장한다는 것. 마이크로컨트
반도체 산업 전체의 부진과 산업용 반도체 주요 소비국인 중국 경제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2015년 산업용 반도체 시장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산업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업 IHS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용 반도체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 미만 증가한 419억 달러를 기록했다. IHS Technology의 로비 갈로소(Robbie Galoso) 부디렉터는 “지난해 산업용 반도체 시장의 미미한 성장은 다년간의 탄탄한 성장 이후에 발생한 결과이어서 실망스럽긴 하지만 희망은 보인다”며 "“산업용 시장은 2015년 힘든 상황에서도 버텨냈고, 현재 모든 조짐은 앞으로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반도체 시장은 2013년 9.8%, 2014년 11.5%의 성장을 보여왔다. 미국 경제의 점진적 성장으로 산업용 장비 수요는 지난해에도 증가했다. 산업용 전자제품의 전반적 성장은 반도체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이는 특히 상용 항공기, LED 조명, 디지털 비디오 감시시스템, 온도 조절기, 스마트 미터, 트랙션(traction), 무선 애플리케이션용 테스터, 의료용 전자기기 등의 제품에서 두드러졌다
‘딥러닝’으로 돌파구 찾은 AI … 인간계 지키기 위한 국제기준 마련해야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대국으로 막연하게만 생각됐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동으로 집필한 단편소설이 문학상 1차 심사를 통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인공지능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일각에서는 오는 2045년이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다. 페이스북까지 가세한 AI 시장…대중화 초읽기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도 인공지능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4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F8에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 사람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인 ‘메신저 봇(Messenger Bot)’의 베타
삼성·LG 주도권 확보 경쟁 치열 최근 “올해가 무선충전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IHS의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무선충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는 삼성과 LG가 무선충전 시장에서 외나무 싸움을 벌이고 있다. LG이노텍은 최근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사용 가능한데다, 유선충전과 동일한 출력의 15W 무선충전 송신모듈을 공개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6부터 무선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무선충전 대중화에 앞섰으며, 최근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타입 충전기’를 개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무선충전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 지금까지 전력은 전선을 통해서만 전달된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전선이 없어도 기기가 작동할 수 있다. 집안이나 책상을 어지럽히는 선, 그 중에서도 전선을 없앤다는 생각이 가당키나 했을까? 무선인터넷이나 무선키보드처럼 무선 통신을 이용한 기술은 주변에 흔하지만, 이 기기들은 모두 자체 배터리로 전원을 마련한다. 그 배터리까지 무선으로 충전한다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 유럽연합(EU)에서 2012년 세계 2천여 개 기업의 연간 연구개발비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카 부문에서 폭스바겐(14조원), 도요타(10조원), GM(8조원) 등이 각각 1, 5, 12위를 기록했다(KDB산업은행, 2014). 2003년부터는 스마트카 기술개발 효율성·신뢰성 제고와 ICT와의 유연한 접목을 위해 타 완성차·부품업체뿐 아니라 ICT 업계와의 제휴도 전개되기 시작한다. 유럽·미국 자동차 업계가 ICT 업계와 적극적 협력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제어·인포테인먼트·통신 분야의 기술 표준화를 위해 오토사(Autosar)(2003년 설립), 제니비(GENIVI)(2009년 설립), 카커넥티비티컨소시엄(Carconnectivity consortium)(2011년 설립) 등 업체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한 영향력 확대 노력이 시작됐다. 특히 무인자동차가 화두가 되면서 오토사는 기존 오토사를 클래식 오토사로 구별하고 2017년 3월 AI를 개발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어댑티브 오토사 1.0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의 기능 안전성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ISO 262
기업은 정밀타격형, 개인사용자는 융단폭격형으로 2015년은 사이버 범죄 집단이 더욱 전문화되어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는 양상이 두드러진 해였다. 파일을 암호화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크립토 랜섬웨어가 확산해 전년 대비 전 세계에서 35%가 증가했다. 또한 2015년 전 세계 개인정보 유출 5억건, 기업의 정보 유출 피해 은폐가 느는 등 정보 유출 사고도 대형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시만텍은 최근 2015년의 주요 사이버 범죄 및 보안 위협 동향에 대한 분석을 담은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 : Internet Security Threat Report)’ 제21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점차 기업화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조직과 공격 영역을 넓혀가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 집단 전문화되고 제로데이 취약점 사상 최다 2015년은 사이버 범죄 집단이 더욱 전문화돼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는 양상이 두드러진 해였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기업과 개인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트 프렉티스를 채택하고 한층 전문적인 비즈니스
나노소재, 바이오 산업화 등에 10개 부처 공동으로 5,621억원 투자 제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능정보사회, 건강한 장수와 안전한 사회에 대한 욕구 증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등 미래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한계 극복 기술로서 나노기술개발과 산업화에 대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래창조 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대한민국 나노혁신 2025’ (나노기술종합발전 계획, 2016∼2025)를 마련해 지난달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후 확정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2015년 보고서에서 나노기술을 ‘전기, 컴퓨터, 인터넷 등과 비견될 정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닌 기술’로서 3D 프린팅, 로봇기술과 더불어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 3대 기술로 평가했다" 나노기술은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백만분의 일 밀리미터이다) 크기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성질을 이용하는 기술로, 전기자동차에서 의료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나노기술을 적용할 경우, 나노 단위의 회로 폭 감소를 통해 고집적도 및 저소비전력을 실현하는 소자를 만들어 양자점 TV,
블루투스 인터넷 게이트웨이의 새로운 아키텍처 소개 블루투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다국적 기업 연합 단체인 블루투스 SIG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티브 헤전더퍼(Steve Hegenderfer) 블루투스 SIG 개발자 프로그램 담당 이사는 이날 최신 블루투스(Bluetooth®) 트랜드 및 블루투스 메시 (Bluetooth® Mesh)에 대해 소개했으며, 회원사들의 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가장 많이 접하는 디바이스로 PC와 스마트폰을 꼽는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들 기기 외에도 IoT(사물인터넷)와 연결된 수많은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서는 2020년 IoT 관련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7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앞으로 450억 개의 기기가 IoT를 통해 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ADI는 140억 개 정도의 디바이스가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물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최근 IoT 시장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시장조사기관 디지타임즈 리서치는 “UV LED 시장이 2018년까지 3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하이테크 기술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가 최근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토파즈홀에서 ‘제5회 UV LED/경화 서밋 2016’을 개최했다. 백색 LED 애플리케이션이 일반화되고 중국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싼 가격의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여 가격 경쟁력이 악화됨에 따라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는 국내 관련 업체에 UV LED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이에 따라 하이테크 기술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토파즈홀에서 UV LED, 경화 기술, 노광기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UV LED/경화 서밋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 2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UV LED 업계의 인수 합병 소식들은 이 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글로벌 회사들의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서울 바이오시스가 인수한 SETi 는 이 분야에서도 심자외선 LED로 비즈니스를 특화하며 새로운 영역을
Bluetooth SIG, 블루투스 인터넷 게이트웨이의 새로운 아키텍처 소개 블루투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다국적 기업 연합 단체인 블루투스 SIG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세상’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티브 헤전더퍼(Steve Hegenderfer) 블루투스 SIG 개발자 프로그램 담당 이사는 이날 최신 블루투스(Bluetooth®) 트랜드 및 블루투스 메시 (Bluetooth® Mesh)에 대해 소개했으며, 회원사들의 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IoT 시장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블루투스 회원사 수도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한국에도 11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있다. 이와 같이 IoT 분야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가장 많이 접하는 디바이스로 PC와 스마트폰을 꼽는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들 기기 외에도 IoT(사물인터넷)와 연결된 수많은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서는 2020년 IoT 관련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7천억 달러에 달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 수준에서의 성장 PCB 등 전자부품 산업의 전망을 예측할 때 글로벌 경제와 전자산업의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경제의 많은 상황변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그것이 전자부품 및 전자산업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표 1을 통해 2015년 세계 경제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은 2.4%의 성장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중국은 7.4%에서 6.8%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두 축은 미국과 중국이다. 중국의 시장크기는 절대수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경기 침체로 당초 예상했던 3.2%에서 2.7%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3.4%에서 3.1%로 떨어졌다. ▲ 표 1. 세계 경제 성장률 동향 및 전망 (자료 : IMF, OECD, 기획재정부) 세계경제의 또 다른 중요한 견인은 석유생산이다.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는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대형 신흥시장의 석유수요를 감소시키고(그림 1), 석유수출국들의 소득 감소는 투자여력을 상실하게 되어 우리나라와 같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기침체의 악순환으로 이어지
온-오프라인-모바일 판매 채널을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채널 통합, 즉 옴니 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 Shop 2016에는 150개 사가 참가하고 1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일의 리테일 쇼, K Shop 2016이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KINTEX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며 150개 사가 참가하고 1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외에 컨퍼런스, 쇼룸, 특별관 등이 구성된다. K Shop 2016은 LMF(Last Mile Fulfilment) Korea 2016과 동시 개최된다. ▲ K Shop 2015 이모저모 한편 K Shop을 주최하는 킨텍스는 미래 리테일을 위한 5가지 핵심 전략을 선정, 발표했다. 온라인 몰, 모바일 샵, 홈쇼핑 등 다양해진 쇼핑 채널의 특성을 반영하고, 스마트한 고객의 진